• 최종편집 2023-02-02(목)

횃불트리니티 한국교회 미디어 사역 전문가 인증과정 모집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 3년 만에 10년치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일부 대형교회에서나 행해지던 영상예배는 ‘비대면 온라인예배’라는 이름으로 일정기간 거의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강제되었고, 예배와 사역에 있어 미디어의 활용도와 필요성은 급속하게 대두됐다. 팬데믹을 마치고 엔데믹에 접어든 2023년의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미디어사역을 요구하고 있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윤희, 이하 횃불트리니티)는 변화된 세상과 사역 환경에 발맞춰 한국교회에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을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미디어 활용과는 달리 기독교 역사 속에서의 미디어, 여러 매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다양한 콘텐츠를 기독교적 윤리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제작실습을 통해 목회와 선교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한다.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은 학위를 취득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대학원 수준의 미디어 전문인 자격증 과정이다. 복음전파 사명과 미디어 사역을 연결하여 기독교인으로서 재능과 소명을 고양하고,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를 위해 횃불트리니티는 CTS 자회사인 (주)지로드코리아와 협력하여 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한 실무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기독교와 커뮤니케이션학 개론 △비디오 미니스트리 △기독교와 미디어 비평 △교회 미디어 시스템의 이해 △미디어 사역 △오디오 미니스트리 △기독교 콘텐츠 기획 및 제작론 △1인 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사역 등 8과목이다.     2과목씩 4학기, 총 8과목을 이수함으로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미디어사역 자격증’을 발급하며, 일선 교회에서 요구되는 미디어사역의 기본 소양을 갖추었음을 증명한다.   횃불트리니티 김윤희 총장은 “세상은 이미 미디어로 변화됐다.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준비시켜나가는 굉장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선교지에 나가거나 개인적인 프로젝트에도 미디어는 필수가 된 세상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어떤 사역을 열어가실지 기대하며 도전하라”고 독려했다.   ‘미디어사역 프로그램’ 접수는 2월2~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ttgu.ac.kr/)에 안내되어 있다.(문의전화 02-570-7057)  

정서영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후보 확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2월14일로 정기총회 개최일을 확정한 가운데, 합동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가 대표회장 단독후보로 확정됐다. 한기총이 오랜 직무대행 체제에 마침표를 찍고 정상화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형국이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는 1일 모여 1월31일 단독 입후보한 정서영 목사의 서류를 심사한 결과 공식 후보 자격을 부여했다.   엄기호 목사는 “심사 결과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며, “단독후보이기에 박수로 추대할 수도 있지만 후보자가 떳떳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비밀투표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단독후보인 경우 무난하게 추대하던 관행 대신 당당하게 선출되어 힘있게 일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찬반을 묻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기총은 대표회장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3일 오후3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후보 정서영 목사는 개신대학원대학교와 서울기독대에서 수학하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과 세계한국인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총회부흥사협의회 총재 등으로 한국교회를 섬겨왔다.   현재 예장합동개혁 총회장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헌신하고 있다.

한국교회 재도약이냐 추락이냐…미래목회포럼 정기포럼 열려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대표 이동규)이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에서 우리 사회에 초래된 변화와 의미를 살펴보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위드 코로나19 한국교회 내부 선교적 과제(재도약과 추락의 기로)’ 제19-1차 정기포럼에는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와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민화규 교수(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서 한국교회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했다.     인사말을 전한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가 재도약할 것인가 추락할 것인가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오늘 발제를 듣고 새로운 안을 정립하기 위해 모였다”며 “포럼을 통해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에 다시 한번 정답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장신대 디아코니아연구소장이기도 한 김한호 목사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방향’에 대해 발제하면서 춘천동부교회의 ‘찾아가는 교회’를 소개했고, 당회와 장애인, 농촌, 민관협력 차원에서의 교회 사역의 실제적이고 다양한 적용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와 전쟁으로 인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생존을 위해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삭막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이 시대의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들이 양산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한국교회가 회복할 것인가, 추락할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내부 선교적 과제가 있다면 실천적인 섬김의 삶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많은 교회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놓고 세상을 향해 ‘오라’고 기다리는 동안 교회는 점점 섬이 되어가고 있다. 교회가 사회를 먼저 찾아가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를 섬겨주는 디아코니아적 섬김을 표방해야 한다”며 “예수께서 그 생애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주목하시고 찾아가시고 섬기신 정신인 디아코니아를 회복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개인과 공동체와 세대와 지역과 계층을 초월하여 어느 곳이든 찾아가 그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찾아가는’ 교회로 변화하게 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시대전환’이 될 것”이라며 “디아코니아를 통해 ‘찾아가는 교회’가 되어 교회를 새롭게 하는 내적 회복을 경험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지역사회의 외적 회복을 추구하여 시대적 대전환의 시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으로 ‘대전환’하길 소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엔데믹 리스크’를 주제로 발제한 조성돈 교수(목회사회학연구소)는 “모든 부분이 위기일지 모르지만 기회도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온라인에 주목한 조 교수는 “온라인은 처음에 우리에게 도구로 다가왔으나 콘텐츠가 쌓이고, 기술도 늘어나고, 우리의 경험치도 올라가면서 도구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또 다른 세계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복음은 이제 새로운 세계에 맞는 형태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조 교수는 “초대교회 당시 예루살렘을 넘어서 서구로 나아간 바울의 교회와 같이, 오늘 우리의 교회도 틀을 깨고 새로운 세계에 맞는 교회론을 갖추어야 한다. 율법이 규정하는 교회와 신앙이 아니라 복음이 주는 자유 가운데 창조해 나가는 교회와 신앙이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우리의 현실로 맞을 것인지, 빨리 이 상황을 마쳐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모든 교회가 이렇게 옮겨갈 수는 없다는 점이다. 다양성 속에서 우리 교회가, 그리고 바로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를 내내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발제한 민화규 교수는 ‘한국교회, 회복인가? 추락인가?’를 주제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민 교수는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 미래는 하나님이 이미 정해 놓으셨으니 하나님의 역사하심만 기다리는 소극적 목회가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다가오는 위기를 적극적으로 지혜롭게 준비하면 한국교회는 새로운 제2의 부흥의 길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민 교수는 “경제적 위기는 피할 수 없더라도 위기로 인해 신앙을 버리고, 교회를 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방법, 성령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힘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교회가 세상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동선을 길러야 한다. 교회는 디아코니아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회복의 길이 있다”고 했다.   이상의 발제들에 대해 윤영민 목사(대한교회)와 양인순 목사(안중온누리교회),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가 패널로 나서 평가와 논찬을 이어갔다.     총평을 전한 대표 이동규 목사는 “10년 동안 일어나야 할 일들이 1년 동안 갑작스럽게 일어났다. 기독교가 이전에는 우리 사회에 메이저로 자리매김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어떤 면에서는 마이너라고도 할 수 있다”며 “우리의 포지션이 바뀌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기독교 전체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 목회자들이 지금처럼 깨어있기를 원한다. 팬데믹 기간 급격한 변화 속에서 탈출구를 찾아 애썼으나 엔데믹이 되니 위기감과 경계심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목회자들이 경각심의 수위를 낮추지 말아야 한다. 발제자들의 귀한 의견들이 한국교회 곳곳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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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날개클럽 리더스, 받아온 사랑 소외된 곳에 흘려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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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날개클럽 리더스, 받아온 사랑 소외된 곳에 흘려보내려

  •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 트리 불빛 밝혀

  • 한교연 소외된 이웃들에 김장김치 1400박스 나눠

  • 12개국 100여명 목회자들 예수님 제자되어 세계복음화 헌신 다짐

  • 사랑의교회 앞마당에 ‘2022 기쁨의성탄목’ 점등

  • 통계를 넘어 통찰을 제시하는 ‘목회트렌드 2023’ 출간

  •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목표로 교단 역량 모은다

  • 새로남교회 청년대학생들 대전지역 연탄봉사 나서

  • 백석 총회설립 45주년 기념사업 기도성회로 출발

  • 남과 북 1500여 성도들 함께 ‘어게인 1907 평양대부흥회’ 재현 나선다

  • 작은교회 청년들 위한 ‘워십 앤 파티’ 찬양과 신앙 축제 열린다

  • 대구평강교회 대한성서공회에 우크라이나 성경 후원금 2100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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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를 넘어 통찰을 제시하는 ‘목회트렌드 20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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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남교회 청년대학생들 대전지역 연탄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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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교회 청년들 위한 ‘워십 앤 파티’ 찬양과 신앙 축제 열린다

  • 대구평강교회 대한성서공회에 우크라이나 성경 후원금 2100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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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남성 살린 작전여고 학생,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자녀로 나타나

작년 말, 심장마비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여고생들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초청해 1월29일 선행상을 수여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인천 작전여고 2학년 김혜민 안예빈 김서윤 학생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모범이 되어준 점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살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인천 작전여고 보건의료부 동아리 소속인 이들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거리를 지나다가 60대 남성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쓰러진 남성은 경련을 일으키더니 입술이 파랗게 변하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순간 김혜민 학생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다른 친구들은 119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시민들과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덕분에 이 남성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에 나선 김혜민 학생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대교구장 김민철 목사의 장녀로, 간호사를 꿈꿔 학교 축제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친 경험도 있었다. 김혜민 학생은 “차도에 쓰러진 사람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무섭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함께 있었고 학교 보건동아리에서 활동 중이어서 배운 대로 실천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사고 당일에도 학교 축제 동아리 부스에서 친구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려주고 오던 길이었는데 위급한 사람을 살리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 사실이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선행의 주인공인 여고생들에게 ‘의롭고 용감한 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고3이 되는 김혜민 학생은 간호사가 되어 몸이 아픈 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교회에서는 찬양반과 학생회장으로 봉사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온 김혜민 학생은 “평소 아빠가 이웃을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아버지인 김 목사도 “선행 소식을 듣고 기뻤다”면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으니 어딜 가든지 어느 자리에서든 예수님을 알리고 향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길 원했는데 기특하다”며 기쁨을 전했다.

고향교회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셨어요

미래목회포럼의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선두에서 이끌며 고향교회 섬기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광성결교회(이상대 목사)가 설을 앞둔 지난 12일과 19일 고향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온가족 목요 성령집회’를 가졌다. 서광교회는 매년 명절은 물론 시시때때로 교회공동체로부터 고향교회 목회자들을 추천받아 목요예배 강단에 모시고 있다. 이번에는 부교역자인 김규환 목사가 충북 제천 드림교회 홍경표 목사를 추천했고, 김진출 집사는 충남 부여 신안교회 신현주 목사를 추천해 은혜받고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12일 강단에 오른 홍경표 목사는 마가복음 14장3~9절을 본문으로 ‘옥합을 깨뜨리는 믿음’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믿음이 어떤 것이기에 주님이 기뻐하시며 기념하겠다고 하셨을까”라며 “주님을 향한 사랑의 믿음이었기 때문이고, 전부를 드리는 믿음이었기 때문이며, 기회를 붙잡는 믿음이었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오늘 서광교회에 처음 왔지만 벽돌 하나하나, 계단 하나하나에 성도들의 헌신이 보인다. 마리아보다 더 많이 깨뜨리셨음이 느껴진다”며 “헌신하는 마음, 감동의 순간이 오면 개인적인 주판 굴리지 말고 하나님 앞에 맡기라. 기회를 잡아 하나님 앞에 전부를 올려드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19일 말씀을 전한 신현주 목사는 로마서 8장5~9절을 본문으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라’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은혜는 재미있는 소리, 내가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통해 이뤄질 때가 은혜다. 진정한 은혜는 나의 잘못된 삶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죽음의 방향으로 가던 발길이 생명으로 향하게 된 것이 은혜”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사람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회개하라는 말이지만, 이 말처럼 복된 말은 없다. 잘못된 생각에서 올바른 생각으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요, 죽을 사람이 생명으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요, 고통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회개”라며 “은혜받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내 생각과 삶이 바꿔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고향교회 목회자 초청 성령집회를 통해 서광교회 성도들은 저마다 고향교회를 돌아보며 은혜를 나눴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신현주 목사는 “시골에서 목회하고 있지만 도시교회와 교류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매우 즐거웠다. 시골교회가 외롭지 않고 도시교회와 연합된다는 큰 그림으로 느껴져 감명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이상대 목사님과 대화하는 가운데 시골교회에서 자라난 일꾼들이 도시에 옮겨 심어진 것이기에, 도시교회가 시골교회를 무시할 수 없다는 말씀에 너무 감동이었다”며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고 있지만 시골교회로서 남은 성도들의 신앙을 더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홍경표 목사는 “큰교회가 작은교회를 섬기고, 고향교회 목회자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며 “작은교회에서 목회하다가 많은 성도들 앞에서 설교할 기회도 얻게 되니 기쁘고 뿌듯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뿐만 아니라 도시의 큰교회가 시골의 작은교회를 돌보고 함께 나누는 모습들이 더 많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서광교회 이상대 목사는 “고향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설교 강단에 모시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우리 성도들에게 고향교회 목사님을 추천받아 목요예배 강단에 세우고 여행도 보내드리는 등 잘 섬기고 있다”며 “이 일은 초청한 성도에게도, 고향교회 목사님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과 감사가 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러한 일들을 우리 도시 교회들이 함께 해나가길 원한다. 고향교회를 섬기는 일은 한국교회가 상생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며 “목회자들이 먼저 생각을 바꾸고 의지를 가져야 한다. 한국교회가 침체된다고 탄식만 할 것이 아니라 함께 살기 위해 반드시 이 일을 해야 한다”고 권했다. 서광교회는 고향교회를 섬기고 목회자를 세우기 위한 사역으로 고향교회 및 사택 리모델링, 종탑 교체, 교회벽화 그리기, 서울 나들이 초청 등의 활동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고향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목요 집회는 명절에만 국한하지 않고 성도들의 추천이 있을 때마다 계속해서 섬김을 이어가고 있다.

명절 한파에 노숙인들 찾아 섬긴 영등포 광야교회

영등포 광야교회(임명희 목사)가 설 명절을 맞아 22일 영등포역 뒤편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을 찾았다. 실직과 사업 실패, 가정 파탄, 중독 등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노숙인들과 하루하루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찾은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세뱃돈 1만원씩을 전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고향이 그립지만 찾아갈 용기가 없는 이들은 올해 설 명절에도 광야교회 뒤편 고가다리 밑 천막을 찾았다. 이 곳에서는 정규필 장로와 정병창 장로, 라위출 장로 등 광야교회 성도들이 떡국과 보쌈을 대접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뿐만 아니라 따뜻한 교회당 안으로 자리를 옮겨 떡메치기, 투호, 윷놀이, 탁구 등 다양한 놀이로 향수를 달랬다. 특히 지난 30년 동안 광야교회의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섬김 사역에 함께해 온 라위출 장로(‘사단법인 사막에 길을 찾는 사람들’ 이사)와 김성희 권사는 이날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임명희 목사와 성도들은 설 전날부터 갑자기 영하 10도로 추워진 날씨 속에 영하 17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접하고 차와 햄버거, 모포, 겨울 점퍼 등을 준비해 영등포역 공원과 고가다리 밑, 거리에서 노숙하는 이들과 쪽방 주민들의 잠자리를 보살피는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임명희 목사는 “야고보서 2장 1절에 보면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는데,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가장 낮은 곳에 처한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막다른 골목으로 몰려 더 이상이 출구가 없는 이들을 돌보는 일을 실천할 때 세상 사람들로부터 감동을 줄 것이고 교회의 신뢰도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야교회는 교회당에 쉼터를 마련해 오갈 데 없는 이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찾아주며 재활을 돕고 있다. 아울러 알콜 중독자 등 각종 중독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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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전장연, 샬롬 부흥 다음세대 부흥 위해 연합기도회 열어

예장합동 전국 평신도 지도자들이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에서 참여한 2000여 장로들은 돌이킴과 바로섬을 통해 샬롬 부흥을 꾀하며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간절한 기도로 부르짖었다. 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채혁 장로, 이하 전장연)가 1월31일 왕십리교회(맹일형 목사)에서 ‘샬롬 부흥 전도! 다음세대 부흥!’을 주제로 제52회기 전국장로회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특히 다음세대 지도자 양육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 소강석 목사는 ‘다니엘은 어떻게 그토록 위대한 신앙을 가진 지도자로 자라나게 됐는가’에 주목하며 “그것은 바로 부모들의 가르침 덕분이었다”고 지목했다. 소 목사는 “다니엘은 을래강변에서 이상을 봤다고 말한다. 을래강은 그발강의 지류로, 유다 백성이 안식일이면 수금을 타며 하나님을 찬양했던 곳”이라며 “바벨론 강가에서 부모들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하나님만을 온맘 다해 섬기겠다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자라온 다니엘은 위대한 믿음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소 목사는 “한국교회는 장년 중심으로 정체되어 있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 다음세대를 위해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한다. 다음세대 지도자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주일학교를 위해서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을래강변과 같은 곳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아이들을 길러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목사님들이 하려고 해도 장로님들이 협조해주시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여러분이 돌아가셔서 우리 총회 안에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캠페인을 일으켜야 한다. 이 일에 우리 장로님들이 앞장서 달라”며 “주일학교 한 명이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놓치지 말라. 교회학교는 반드시 회복시키고 세워야 한다. 그 안에서 다음세대의 다니엘이 나오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나올 줄 믿는다”고 선포했다. 이날 기도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은혜의 시간, 3부 연합기도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인사말을 전한 회장 정채혁 장로는 “연합기도회로 모이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특히 전국장로회연합회와 더불어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양호영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 이해중 장로) 회원들이 함께 연합하여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며 “우리가 잃어버렸던 신앙의 초심을 되찾는데 간절히 간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세대인 우리 후손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선 이대로 안주해서는 안 된다. 회개의 기도를 통해 새롭게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 된다. 남 앞에 군림하거나 명예를 차지하려고 애를 썼다면 용서를 구하고, 이제는 섬기려고 애를 쓰는 청지기로 돌아가야 한다. 물질에 현혹되어 주님보다 돈을 더 사랑했다면 가난한 이웃을 돌아봐야 한다”며 “형제를 비방하고 손가락질했다면 먼저 가서 화해하고 화평을 도모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다시 빛을 비출 수 있는 내가 되고 우리들이 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청했다. 정채혁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정지선 장로(다음세대위원장)의 주제제창에 이어 오광춘 장로(수석부회장)가 기도하고, 박주일 장로(서기)가 마태복음 10장12~13절 성경봉독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 축복 전도’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하나님 앞에 어떻게 쓰임받아야 할 것인가. 바로 복음전도자”라며 “세상이 하나님과의 샬롬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독려했다. 이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우리의 연합기도회를 하나님이 받으실 줄 믿는다”며 “우리의 기도를 통해 교회를 세우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큰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흥선 장로(회계)는 농어촌미래자립교회 특별헌금을 위해 기도했고, 새에덴교회 김문기 송원중 장로의 찬양, 오정호 목사(부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은혜의 시간에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다니엘 8장1~2절을 본문으로 ‘다음세대 지도자를 양육하라’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본격적인 기도회에서는 김진하 목사(본부장)가 샬롬 부흥운동 및 다음세대 목회 부흥운동 기도회의 취지를 설명했고, △총회와 한국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미래자립교회와 다문화선교를 위해 △샬롬 부흥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 전국장로회와 각 지역 장로회 발전을 위해 △총신과 GMS 발전을 위해 △나라와 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를 이어갔다. 회장 정채혁 장로는 “현실이 아무리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 빛을 밝히는 등대가 되길 소원한다. 이번 전국장로회 연합기도회를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고 불안을 평안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합동선교연합총회 ‘2023 신년하례 감사예배’ 드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교연합총회(총회장 나윤환 목사)가 5일 성문중앙교회에서 ‘2023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갖고 목회자다운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힘쓰며 긍휼을 베푸는 총회로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장 나윤환 목사는 골로새서 3장12~14절을 본문으로 ‘새 옷을 입고 띠를 매자’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나 목사는 “해마다 맞이하는 송구영신이다. 크로노스의 관점에서 보면 별 의미 없는 시간이지만 하나님 앞에 반성과 새로운 다짐이 있는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기도하며 새로운 결심을 하는 시간이 되자”고 말했다. 특히 “목회자답지 못했던 모습들이 있다면 반성해야 한다”고 지목한 나 목사는 “긍휼을 베푸는 삶을 살았는지 반성하길 원한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사랑을 받은 것 외에는 우리가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기에 우리가 받은 사랑을 주변에 흘려보내는 목회자가 되어야 마땅하다”며 “올해는 우리 총회 모든 목회자들이 긍휼을 베푸는 신실한 종들이 되시길 축복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합동선교연합총회 신년하례감사예배는 박찬영 목사(총무)의 인도로 강문자 목사(총회서기)가 대표기도하고, 조은영 목사의 워십, 나윤환 목사의 설교, 박창화 목사(사무총장)의 봉헌기도, 나윤환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어진 2부 합심기도회는 이상덕 목사의 인도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계, 총회와 지교회를 위해 △서울신학신대원을 위해 △파송된 선교사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후 3부 신년하례식과 신년 연석회의, 친교 및 다과 등의 순서를 통해 서로 교제하고 화합하며 2023년에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쫓아 충성을 다하자는 각오와 결심들을 나눴다.

기성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 87세로 소천

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가 1월10일 향년 87세로 소천했다. 존경 받는 목회자로 교단 부흥에 힘썼던 고 최건호 목사는 교회연합과 일치운동에도 크게 기여하며 기성의 대표적 지도자로 꼽히는 인물이었다. 고 최건호 목사의 장례예배는 13일 고인이 시무하던 충무교회(성창용 목사)에서 교단장으로 엄수됐다.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집례한 이날 장례예배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총회임원, 교단 원로, 서울강남지방 및 충무교회 교역자·성도, 총회본부 직원 등 150여 명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의 기도 후 ‘짧은 세상, 영원한 천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우리의 인생은 짧고 세상에서 받은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이 금방 시들어 버린다”며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회장은 또 “고 최건호 목사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순종하며 지혜롭게 인생을 사신 분”이라며 “고인을 본받아 그분이 못다한 일을 남은 우리들이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를 전한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는 “최건호 목사님은 그냥 그 자리에 계시기만 해도 든든한 버팀목이셨다”면서 “복잡한 세상에서 여전히 흔들리고 고군분투하는 많은 후배 목회자들을 위해, 성도들을 위해 하늘에서 중보기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를 전한 전 부총회장 서병하 장로(충무교회 원로)는 충무교회가 충무로에서 강남 대치동으로 이전해 새 예배당을 건축할 당시를 회상하며 흐느꼈다. 그때 건축위원장이었던 서병하 장로는 “새 예배당을 다 짓고 마지막으로 종탑을 올린 후에 무릎을 꿇고 충무교회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다”면서 충무교회와 교단 부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던 고인을 그리워했다. 충무교회 연합성가대의 조가와 고별묵념 후 성창용 목사의 인사와 전 총회장의 이정복 목사의 축도로 장례예배를 마무리하고 참석자들이 차례로 헌화했다. 헌화를 마친 후 운구위원들이 관을 운구차량에 실었으며 참석자들은 찬송을 부르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고 최건호 목사는 1967년 기성 제22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도봉교회(개척), 성광교회, 충무교회에서 시무했으며 2006년 충무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교단에서 서울서지방회장, 중앙교육원장, 총회교육원장, 서울신대 이사, 기성 제49대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교계에서는 서부지역교경협의회장, 강남교경협의회장, 기독교서부협의회 임원, 기독교신풍운동회장, 국가조찬기도회 고문, 국민일보 종교편집위원장, CBS 관리사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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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후보 확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2월14일로 정기총회 개최일을 확정한 가운데, 합동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가 대표회장 단독후보로 확정됐다. 한기총이 오랜 직무대행 체제에 마침표를 찍고 정상화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형국이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는 1일 모여 1월31일 단독 입후보한 정서영 목사의 서류를 심사한 결과 공식 후보 자격을 부여했다. 엄기호 목사는 “심사 결과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며, “단독후보이기에 박수로 추대할 수도 있지만 후보자가 떳떳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비밀투표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단독후보인 경우 무난하게 추대하던 관행 대신 당당하게 선출되어 힘있게 일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찬반을 묻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기총은 대표회장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3일 오후3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후보 정서영 목사는 개신대학원대학교와 서울기독대에서 수학하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과 세계한국인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총회부흥사협의회 총재 등으로 한국교회를 섬겨왔다. 현재 예장합동개혁 총회장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헌신하고 있다.

홍계환 목사, 이병순 목사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이하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홍계환 목사가 한기총 전 윤리위원장 이병순 목사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17일 밝혔다. 홍 목사는 이병순 목사가 지난해 12월13일 한기총 비대위 모임에서 이대위원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신상을 폭로했다는 점을 위법한 행위로 지적하며, 경찰에 고소하고 사실조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목사가 이 목사를 고소까지 하게 된 데에는 최근 한기총의 징계와 이대위 연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 목사가 이대위원들을 비난하는 가운데 특히 홍계환 목사와 관련해 가족까지 언급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홍 목사는 “이병순 목사의 발언이 유튜브를 통해 퍼진 후 내가 목회하고 있는 경남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서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목회는 물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모와 아들은 큰 충격을 받아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채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목사는 이번 고소와 함께 억대의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며,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교총 중등 역사 교사 초청 ‘기독교 문화유산 답사’ 진행

한국교회총연합과 미션네트워크가 ‘우리에게 근대문화는 어떻게 왔을까?’라는 주제로 중등 역사 교사들을 초청해 기독교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 서울 새문안교회와 정동교회를 시작으로 화성 제암리와 마량진 성경도래지, 전주와 광주, 대구 등의 기독교 문화유산을 3일간 돌아보는 일정이다. 1885년 최초의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통해 설립된 최초의 교회를 방문하여 교육, 의료, 구제, 복지, 문화 및 독립운동과 근현대사에 기여한 기독교 역사문화를 돌아본다. 경기와 충청 지역 3.1운동 순국유적지인 제암리와 최초의 성경전래지로 전시관이 있는 마량진을 답사하여 근현대사에서 기독교의 역할과 전국에 산재한 근대 기독교 문화유산을 확인한다. 그리고 전국 최대 복음화율을 자랑하는 호남의 대표적 기독교 성지인 전주와 광주를 방문하여 근대 기독교 사적지와 선교사 묘원, 기념관과 박물관 등을 돌아본 뒤, 동서를 가로질러 영남의 기독교 중심지인 대구를 방문해 근대 의료 기술과 계몽에 앞장선 기독교의 사적과 다양한 활동상을 살펴본다. 16일 아침 새문안교회에서 답사팀을 만난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올해로 139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기독교는 복음 사역과 함께 교회를 세우고, 교육, 의료, 구제, 복지, 문화, 그리고 3·1운동과 독립운동을 통해 이 나라의 근대화와 독립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전국 각지에 근대 기독교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답사를 통해 근대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료를 남겨 달라”고 요청했다. 답사 가이드를 맡은 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 허은철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연구하는 교사들과 함께 이번 답사를 갖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 여러 전문인들이 계속해서 기독교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기독교가 지향한 바 있는 민주주의와 나라와 민족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답사에 참석한 과천 문원중학교 홍상의 교사는 “한국 기독교가 근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상세하게 알게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기독교가 미친 영향을 중립적이고 사실대로 보완 서술하면 학생들이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답사에는 한교총에서 신평식 사무총장과 이상택 국장이 동행했으며, 새문안교회 원로장로 서원석 장로와 제암교회 강신범 원로목사, 마량진 성경전래지 이병무 관장, 전주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임기훈 학예사가 가이드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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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재도약이냐 추락이냐…미래목회포럼 정기포럼 열려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대표 이동규)이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에서 우리 사회에 초래된 변화와 의미를 살펴보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위드 코로나19 한국교회 내부 선교적 과제(재도약과 추락의 기로)’ 제19-1차 정기포럼에는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와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민화규 교수(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서 한국교회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했다. 인사말을 전한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가 재도약할 것인가 추락할 것인가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오늘 발제를 듣고 새로운 안을 정립하기 위해 모였다”며 “포럼을 통해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에 다시 한번 정답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장신대 디아코니아연구소장이기도 한 김한호 목사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방향’에 대해 발제하면서 춘천동부교회의 ‘찾아가는 교회’를 소개했고, 당회와 장애인, 농촌, 민관협력 차원에서의 교회 사역의 실제적이고 다양한 적용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와 전쟁으로 인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생존을 위해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삭막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이 시대의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들이 양산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한국교회가 회복할 것인가, 추락할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내부 선교적 과제가 있다면 실천적인 섬김의 삶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많은 교회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놓고 세상을 향해 ‘오라’고 기다리는 동안 교회는 점점 섬이 되어가고 있다. 교회가 사회를 먼저 찾아가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를 섬겨주는 디아코니아적 섬김을 표방해야 한다”며 “예수께서 그 생애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주목하시고 찾아가시고 섬기신 정신인 디아코니아를 회복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개인과 공동체와 세대와 지역과 계층을 초월하여 어느 곳이든 찾아가 그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찾아가는’ 교회로 변화하게 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시대전환’이 될 것”이라며 “디아코니아를 통해 ‘찾아가는 교회’가 되어 교회를 새롭게 하는 내적 회복을 경험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지역사회의 외적 회복을 추구하여 시대적 대전환의 시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으로 ‘대전환’하길 소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엔데믹 리스크’를 주제로 발제한 조성돈 교수(목회사회학연구소)는 “모든 부분이 위기일지 모르지만 기회도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온라인에 주목한 조 교수는 “온라인은 처음에 우리에게 도구로 다가왔으나 콘텐츠가 쌓이고, 기술도 늘어나고, 우리의 경험치도 올라가면서 도구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또 다른 세계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복음은 이제 새로운 세계에 맞는 형태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조 교수는 “초대교회 당시 예루살렘을 넘어서 서구로 나아간 바울의 교회와 같이, 오늘 우리의 교회도 틀을 깨고 새로운 세계에 맞는 교회론을 갖추어야 한다. 율법이 규정하는 교회와 신앙이 아니라 복음이 주는 자유 가운데 창조해 나가는 교회와 신앙이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우리의 현실로 맞을 것인지, 빨리 이 상황을 마쳐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모든 교회가 이렇게 옮겨갈 수는 없다는 점이다. 다양성 속에서 우리 교회가, 그리고 바로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를 내내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발제한 민화규 교수는 ‘한국교회, 회복인가? 추락인가?’를 주제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민 교수는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 미래는 하나님이 이미 정해 놓으셨으니 하나님의 역사하심만 기다리는 소극적 목회가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다가오는 위기를 적극적으로 지혜롭게 준비하면 한국교회는 새로운 제2의 부흥의 길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민 교수는 “경제적 위기는 피할 수 없더라도 위기로 인해 신앙을 버리고, 교회를 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방법, 성령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힘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교회가 세상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동선을 길러야 한다. 교회는 디아코니아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회복의 길이 있다”고 했다. 이상의 발제들에 대해 윤영민 목사(대한교회)와 양인순 목사(안중온누리교회),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가 패널로 나서 평가와 논찬을 이어갔다. 총평을 전한 대표 이동규 목사는 “10년 동안 일어나야 할 일들이 1년 동안 갑작스럽게 일어났다. 기독교가 이전에는 우리 사회에 메이저로 자리매김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어떤 면에서는 마이너라고도 할 수 있다”며 “우리의 포지션이 바뀌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기독교 전체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 목회자들이 지금처럼 깨어있기를 원한다. 팬데믹 기간 급격한 변화 속에서 탈출구를 찾아 애썼으나 엔데믹이 되니 위기감과 경계심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목회자들이 경각심의 수위를 낮추지 말아야 한다. 발제자들의 귀한 의견들이 한국교회 곳곳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총 ‘2023 경기도 신년 조찬기도회’서 저출생 극복 교회의 역할 주목

2023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길 간구하는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준비위원장 오범열 목사)가 1월30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드려졌다. 사단법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이하 경기총)가 주관하여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교회들이 함께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함께하여 기도의 힘을 모았다. 이날 ‘하나님의 복이 흘러가게 하라’는 설교말씀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경기도의 교회들이 축복의 공동체가 되어 하나님의 복을 세상에 흐르게 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소 목사는 “경기도는 생명력이 있고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다. 경기도 교회들이 하나님을 브라카(송축)하는 거룩한 골짜기를 이뤘으면 좋겠다. 그럼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시는 아쉬레이의 복을 받는 축복의 공동체가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 경기도 신년 조찬기도회가 경기도에 하나님의 복을 흘러가게 하는 베라카의 진원지가 되길 바란다”고 선포했다. 각별히 대한민국 최대의 위기로 꼽히는 저출생 문제를 지목한 소 목사는 “우리 경기도가 반출생주의 사상인 ‘안티 나탈리즘’의 흐름을 차단하고 출산장려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목하며 “교회만이 저출생 극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우리 대한민국은 인구절벽의 재앙을 맞고 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문화명령보다는 비혼주의와 딩크족의 트렌드에 물들어가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다산을 위한 계몽운동에 앞장서야 하고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저출산을 할 수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구조와 시스템, 그리고 경제기반을 해결해줘야 한다. 경기도가 다산운동에 앞장서고 그 축복을 대한민국에 흘려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 목사의 설교에 자극받은 경기도 지도자들은 한 목소리로 저출산 극복에 한국교회만이 답임을 공언하며 교회가 일어나 줄 것을 당부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정부가 무슨 일을 해도 저출생 극복이 안 된다. 결국은 교회가 나서야 한다. 위대한 교회의 힘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고, 여러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이에 적극 수긍하며 기대를 표했다. CBS 김진오 사장은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없는 수많은 요인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천들은 아이를 낳아야 한다. 답은 교회에 있다. 우리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 모든 일을 다해야 한다. 한국교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을 윤석열 정부가 인식하고 공을 받으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오범열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기도회는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가 기도하고, 이요한 목사(수원순복음교회)가 창세기 12장1~3절 성경봉독한 후 소강석 목사가 ‘하나님의 복이 흘러가게 하라’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영식 목사(의왕시기독교연합회 회장)와 이부호 목사(수원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상철 목사(오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종호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장익봉 목사(가평군기독교연합회 회장)가 △국가안정과 국민화합을 위해 △경기도 지도자를 위해 △건강한 경기도와 좋은 조례 제정을 위해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다음세대의 바른 성장과 교육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고, 김승민 목사(부천원미동교회)의 합심기도, 송영만 목사(구리빛과소금교회)의 헌금기도,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는 교계와 정관계 지도자들이 함께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전한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2023년에는 우리의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와 더불어 경기도의 모든 교회와 가정이 희망찬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달렸으면 좋겠다”며 “한 번의 잘못된 습관을 가지면 그것을 고치는게 얼마나 힘든지 우리는 알고 있다. 더 굳어지기 전에 잘못된 습관의 잠에서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모두 일어나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한다”고 청했다. 이어 “경기도의 모든 교회는 신앙을 온전히 회복하여 성도의 정체성을 되찾고 우리의 이웃에 사랑과 소망을 나누어야 하는 사명을 회복하자. 잃어버린 희망을 다시 찾고, 주저앉은 이웃에게 우리의 손을 내밀어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2023년에는 경기도의 모든 곳에서 희망이 넘치길 기원하며, 본이 되는 경기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CBS 김진오 사장, CTS 최현탁 사장, 주남석 목사(새한성결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인사와 축사,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아침에 큐티했다는 전도서 2장24절 말씀을 나누며 “자기의 이익이나 보상을 바라지 않고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여러 가지로 올해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경제는 어렵지 않을 때가 없었다. 이를 딛고 일어서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라 믿고 있다”며 “오늘 기도회를 통해 주신 말씀과 격려, 축복으로 큰 힘을 얻어 어려움 속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대통령실 전선영 사회공감 비서관은 “경기도는 국정운영의 가장 중요한 중심부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신년조찬기도회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총의 조찬기도회에 참석하여 인사드리게 됐다”며 “새해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란다.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겠다.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준 목사(사무총장)의 내빈소개와 조광택 목사(부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권혁주 목사(포천제일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2023 경기도 신년 조찬기도회’ 준비위원장 오범열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미증유의 위기에 처해 있다. 각종 사회조사지표에서 기독교의 신뢰도 하락 및 이미지 추락 현상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젊은이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으며 전도의 열매를 맺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근원으로 돌아가자고 외친 종교개혁자들의 길을 따라가야 한다. 말씀과 신앙의 본질을 놓치지 않았던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사회적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에 앞장섰던 믿음의 선배들의 믿음과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우리 또한 사회의 구성원임을 잊지 말고 바른 시민의 양심으로 사회정의 회복을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코로나19라는 큰 산을 넘어가는 2023년에는 한국교회의 특별한 해로 삼아야 한다. 모든 기독교단체는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경기도의 모든 교회와 성도는 힘을 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지역에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글로벌엘림재단 다문화가족 초청해 풍성한 설맞이 행사 열어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이 설 명절을 맞아 1월22일 우리 곁의 외국인들이 외롭지 않도록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가정, 유학생 등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풍성한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엘림다문화센터(센터장 이병인 목사)는 몽골과 중국, 싱가포르, 러시아, 우간다, 콩고, 페루, 멕시코 등 26개국 12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초대했다. 이들과 함께 떡국과 잡채, 전 등 우리 전통음식을 나누고, 한복 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하면서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5년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율리아 말리지나(러시아) 씨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고, 특히 한복을 입을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가나에서 온 사무엘 인쿰 씨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날 체험 행사를 준비해줘서 기쁘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글로벌엘림재단는 앞으로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다문화가족을 연결하는 다문화사역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다문화교육생을 모집하여 다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봉사단을 발족하여 봉사활동도 해나갈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다문화사역 교회와 기관을 연계하여 다문화축제, 다문화컨퍼런스, 연합수련회, 청소년 캠프 등 다문화사역을 펼쳐나간다. 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해 설립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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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BMC 숭실대와 인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사)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김영구, 이하 한국CBMC)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와 함께 16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창업 및 선교를 바탕으로 기독교 정신을 함양한 인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CBMC 김영구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선영 교육위원장(중앙운영이사), 유성수 교육부위원장, 전영삼 사역국장, 이성열 홍보국장,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강아람 교목실장,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정재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한남희 현장실습지원팀장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한국CBMC와 숭실대학교는 △소그룹 채플 운영을 위한 그룹 리더 모집 및 교육 △현장 중심 영성 기반 기업가 정신 함양 △CBMC 회원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멘토단 운영, 인턴십, 업무 경험, 현장 실습 및 채용 기회 제공 △해외 CBMC 연계를 통한 ODA 사업 추진 △일터 사역을 위한 K-startup 발굴 △CBMC 회원사의 구인과 숭실대 학생 취업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CBMC 회원사와 숭실대 간 산학협력 활동에 따른 산학협력 마일리지 부여 등 현장 중심의 일자리 창출 및 기독교 정신 기반 창업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영구 중앙회장은 “크리스천 기업인들과 학생들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CBMC의 성경적 경영을 배우고 실천하여 훌륭한 전문인과 기업인으로 성장하고 사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며 “한국CBMC 이선영 교육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산학 교류 및 일터 사역을 통해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나누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범식 총장은 “대학청년부 활성화 및 기독교 정신 함양 인재 창출을 통해 산학협력 일자리 선교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좋은 형태의 열매를 통해 평양의 장대현교회 부흥의 사례를 숭실대가 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남대 학생들 3년 만에 재개된 해외봉사에 구슬땀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학생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시하지 못했던 해외봉사를 3년 만에 재개해 베트남 현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1일 한남대에 따르면, 재학생 58명과 교직원 7명으로 구성된 한남대 해외봉사단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12박14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에 위치한 자선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한남대는 현지 자매대학인 반랑대학교와 협력해 봉사활동을 준비했으며, 반랑대 학생들이 한남대 학생들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문화교류와 한국어 통역 등 현지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두 대학 학생들은 2001년 설립된 빈증성 디안시에 위치한 큐홍(Que Huong)자선센터를 방문해 장애어린이와 보육원생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자선센터는 300여 명의 장애아동과 부모가 없는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벽화를 그리는 미술팀을 비롯해 한국어교육팀, 태권도교육팀, K-POP팀 등으로 나눠 자선센터 원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ESG플로킹 봉사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하원(교육학과4)학생 대표는 “봉사를 하는 내내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한남대학교 창학이념중 하나인 봉사정신을 깨닫게 됐다”며 “리더로서의 봉사자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남대 동계해외봉사단 유승연 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반랑대 학생들과 협력해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에게 봉사 프로그램과 시스템 자체를 전수하는 봉사 사절단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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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재단 미주성결교회 50주년 맞아 ‘하와이 성결인대회’ 개최

목자재단(이사장 조일래 목사)이 1월27~29일 하와이 갈보리교회에서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하와이 성결인대회’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린 성결인대회는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됐고, 조일래 목사(수정교회원로)는 ‘먼저 하나님의 소원’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조 목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며 “성령충만 받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면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며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목사는 성도가 세상을 살아가는 5가지 자세도 권면했다. 그는 “성도들은 하나님과 교회, 사람과의 관계를 잘해야 한다”며 △하나님께는 순종하고 △마귀는 대적하고 △목회자들에게 절대 협력하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자신은 희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기희생 없이는 이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기도회가 시작되자 성도들의 손은 저절로 올라갔고, 간절한 기도 소리가 우렁차게 울렸다. 말씀의 감격에 젖어 눈물을 흘리거나 맨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성도도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온 목자재단 리모델링팀도 피곤함에도 집회를 참석하며 성결인대회에 힘을 실었다. 주일에 열린 마지막 날 대회에서는 백성도 목사(곤지암성결교회)가 기도했으며, 채종석 목사(채산교회)가 축도했다. 세 차례 열린 집회에서 제키 카오후 목사는 “코로나 기간에 느슨했던 신앙을 조이고, 그동안 추구했던 방향과 목표를 재확인하는 은혜로운 집회였다”고 말했다. 미주총회 총무 김시온 목사도 성결인대회에 참석해 한국 목자재단과 갈보리교회 성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총무는 “이렇게 멀리 미주까지 와서 성전 리모델링과 성결인대회를 인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리모델링 후원금 등 6300달러를 전달했다. 황지혜 전도사(갈보리교회)는 “140년 전 미국에서 한국을 선교했는데, 이제는 한국이 미국을 선교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받은 만큼 하와이와 열방을 향해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자재단은 미국 한인 이민교회의 재활성화와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드높이기 위해 하와이 리모델링 사역 및 성결인대회를 마련했다. 한국교회의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영성이 하와이 성결교회에 새로운 영적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악의 대홍수가 덮친 파키스탄에 긴급구호 펼쳐

2022년 여름에 발생한 최악의 대홍수로 힘들어하는 파키스탄의 회복을 위해 인터콥선교회가 적극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홍수 피해 소식을 들은 한의학과 대체의학 등이 가능한 선교 헌신자들이 인터콥선교회 긴급구호팀으로 파키스탄을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역을 진행하여 현지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들 긴급구호팀은 파키스탄이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할 민족(고후6:10)’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아픔과 상처, 막막함과 좌절 속에 빠진 이들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파키스탄 곳곳의 처참한 현장을 방문했다. 긴급구호팀 관계자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 많지만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을 우선순위로 방문했다”면서 “이곳은 대부분 외부인의 방문이 거의 없었던 숨겨진 지역들”이라고 밝혔다. 긴급구호팀이 처음 방문한 곳은 근본주의 이슬람 신앙을 따르는 파슈툰족이 사는 지역이었다. 이곳은 수일에 걸쳐 폭우가 쏟아졌고 주변 하천의 물이 넘치면서 홍수가 발생해 수백 가구가 침수되어 무너지는 비극이 일어난 곳이다. 홍수가 발생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현지인들에게 보수작업보다는 가족 생계가 우선이다. 파슈툰족 남자들은 홍수 이후에도 가족을 먹이기 위해 매일 막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집을 짓지 못하고 여전히 텐트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긴급구호팀은 막막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이 지역 여성들 상당수가 각종 여성병과 영양실조에 고통당하고 있는 것이다. 자녀 출산을 축복으로 여기는 민족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몸이 혹사당하고 있지만 종교적 관습으로 인해 남성의 동행이 없이는 외출할 수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고통을 참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긴급구호팀은 이들의 병을 치료하며 마음의 상처도 함께 치료했다. 진료할 때 마음을 나누는 교제를 같이하니 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육신과 영혼이 함께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 지역은 많은 이슬람 지도자, 율법 교사들, 이슬람 선교사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방문한 긴급구호팀 사역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그들까지도 모두 마음을 활짝 열고 함께 했다고 전했다. 긴급구호팀은 “이들이 함께 기도에 참여하며 마음을 다해 우리를 돕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이러한 섬김 사역을 통해 서로가 한마음이 되어가는 기쁨이 있었다”며 감사했다. 이어 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는 신드지역의 여러 마을을 찾아갔다. 평야 지대가 많은 이곳은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아 원래부터 호수라는 생각이 들 만큼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 이제 그 지역에서 더 이상 살아갈 수도, 농사를 지을 수도 없게 된 안타까움이 가득한 지역이다. 한 지역은 오염된 지하수를 마신 주민들이 병에 걸려 힘들어했고, 또 고인 물에서 발생한 모기들로 인해 뎅기열과 말라리아에 시달리는 등 마을 전체가 열병을 앓고 있었다. 구호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사역을 진행하고 구호품을 나누는 사역을 진행했으며, 절망에 빠져 미소를 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역도 진행했다. 진심을 느낀 현지인들은 목에 걸고 있던 부적을 스스로 끊어버리고 생명의 말씀에 반응하는 일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감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사역 중 열병을 앓으며 힘없이 주저앉아 있던 소녀가 생기를 얻었고, 몸을 버티기 힘들어하던 할아버지가 힘 있게 걸어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그것을 본 모든 주민들이 기쁨과 감사를 고백했다고 간증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정치 군사 외교적인 이유로 외부의 노출이 제한된 마을이었다. 홍수와 같은 상황이 아니면 접근하기도 힘든 오지에 위치한 마을이다. 도움을 요청한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피해 상황을 가늠할 수밖에 없었는데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재앙 그 자체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집이 무너졌고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남아있는 이들은 비교적 피해가 적거나, 아예 오갈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텐트를 치고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외부 도움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처음에는 긴급구호팀을 상당히 경계하는 듯했지만 긍휼함과 사랑으로 이들을 섬길 때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감동이 있었다. 상처와 아픔으로 얼룩진 이 땅을 회복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외에는 없다는 고백을 올려드릴 때 이 땅의 하늘에 무지개가 드리워졌고, 긴급구호팀은 마치 하나님께서 이들의 고백에 회복을 약속하신 것처럼 큰 은혜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 땅의 영혼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소망과 기쁨으로 온전히 회복되기를 다시 한번 기도했다. 특히 해맑은 모습으로 찬양을 따라 부르는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이들이 순수한 마음을 끝까지 지키며 희망찬 세대로 일어나기를 함께 소망하게 되었다. 구호팀은 이번 사역을 통해 “이들 민족 가운데 임한 재난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새 역사를 보게 되었다”면서 “지금 주님은 재난으로 고통하고 죽어가는 이 민족을 살릴 믿음의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면서 순종의 믿음을 가진 자들의 구호 사역 동참을 요청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기독교 박해…인터넷과 디지털 박해 주목해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오픈도어선교회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기독교 박해지수’를 발표했다. 올해도 여전히 박해순위 1위는 북한이 차지했고, 소말리아, 예멘, 에리트레아, 리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수단, 인디아가 차례대로 수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3억6천만명 이상이 높은 수준의 박해와 차별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이 박해 국가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는 5명중 2명, 아프리카는 5명중 1명, 라틴아메리카는 15명 중에 1명 수준이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한 해 동안 신앙을 이유로 살해된 기독교인은 최소 5621명이며, 공격받은 교회와 기독교 관련 건물은 2110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조차 받지 못하고 구금, 체포, 선고, 투옥된 기독교인이 무려 4542명, 납치된 기독교인은 5259명으로 집계됐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이 수치들은 절대적으로 최소 수치임을 강조하며, 실제로는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이 우려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풀라니, 보코하람, 이슬람 국가 서아프리카주 등의 무장세력이 기독교 공동체 습격, 살해, 불구, 강간, 몸값 또는 성 노예를 목표로 한 납치가 자행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중국은 교회의 인터넷 사용에 관한 새로운 규정으로 1억명에 가까운 기독교인들의 자유를 더 억압했고, 중국의 디지털 박해는 주변국들에 파급되며 여러 국가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한도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시행함으로 한국 TV쇼를 시청하는 십대 소년들을 투옥하거나 처형하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월드와치리스트를 발표한 오픈도어 김경복 사무총장은 “오픈도어가 올해로 30주년이다. 오픈도어가 수많은 인력을 동원해서 선교현장을 리서치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여기서 나온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하여 교회와 선교사와 선교단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제공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월드와치리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월드와치리스트는 붉은색과 주황색, 노란색 세 가지 색깔로 나타내고 있다. 붉은색은 극심한 단계로,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생명을 유지하기 힘든 지역으로 11개국이 포함된다. 주황색은 아주 높은 단계로 44개국이 해당된다. 국지적으로 또는 공동체적으로 심각한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던지, 공동체를 유지하기 어려운 단계를 접하게 되는 정도다. 김 사무총장은 “북한은 늘 랭킹 최상위에 있었다. 작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많은 폭력과 살해가 발생함에 따라 2위로 내려왔었지만 절대적인 박해지수가 낮아진 것은 아니었다”면서 “오히려 박해지수는 작년 96점에서 98점으로 높아졌다. 숫자 하나가 움직인다는 것은 굉장히 많은 데이터와 사례가 추가된다는 의미다. 북한의 박해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왜 오픈도어는 다른 일이 아니라 박해 가운데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집중하는가. 그들의 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들과 같은 연대를 이뤄갈 수 있을까라는 것이 월드와치리스트를 대하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렇게 박해지수가 발표될 때 반짝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함께 전략도 고민하고 협력할 방안을 찾아나가길 원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오픈도어의 이번 발표는 30주년을 맞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함께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박해받는 사람들, 어려움 속에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격려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고 있다. 하나님이 자신들은 돌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니 힘을 얻게 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2023 기독교 박해지수는 오늘 이 시간에 전 세계에 최초로 동시에 공개되는 것이다. 오픈도어 선교사들이 50개국 이상에서 조사한 자료들을 전문가들이 지수로 만들어 발표한다”며 “이 자료들을 통해 각 나라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한국교회 안에서 특별히 공산권과 박해받는 지역에서 선교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오픈도어가 1993년부터 월드와치리스트를 발표해오는 동안 전 세계 기독교 박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1993년 당시 40개국에서 심각한 수준의 박해를 당했으나 2023년에는 그 숫자가 76개국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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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희 목사 사순절 묵상집 ‘그리스도를 따라 걷는 인생길 순례길’ 발간

미국 크리스천교회 유근희 목사(크리스천신학대학 객원교수)가 사순절 기간 40일 동안 예수님과 함께 순례의 길을 걷는 『그리스도를 따라 걷는 인생길 순례길』 묵상집을 내놓았다. 유 목사는 목회자이자 이민자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살아온 모든 길이 그리스도와 함께 걸었던 순례의 여정이라는 고백을 이 묵상집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 묵상집은 누가복음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다. 인생길은 정처없이 가는 나그네 길이 아니라 목적이 분명한 인생길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예수가 고향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걸어간 순례의 길을 함께하며 묵상을 함께한다. 나아가 유 목사는 예수가 공생애 직전에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기도하며, 마귀의 유혹을 물리쳤고, 각처를 돌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하나님나라 운동을 펼쳤다는 점을 조명한다. 저자는 누가의 기록을 40년으로 나누어 순서대로, 주제에 따라, 한장 한장씩, 사순절 기간 40일 동안 음미하며 묵상하도록 인도한다. 40일 동안 개인적으로 또는 소그룹으로 하루에 한 단원씩 읽고 묵상하며 예수님과 함께 순례길을 걷는 영성훈련집으로 저술했다. ‘그리스도를 따라 걷는 인생길 순례길’은 △제1일 인생순례길, 예수님과 함께 △제2일 예수님을 따르려면 △제3일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다 △제4일 내 이웃은 누구입니까…△제38일 여리고 길목에서 △제39일 세관장이요 부자인 삭개오 △제40일 주께서 쓰시겠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부록으로 예수님의 가상칠언을 기록하면서 교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 묵상집은 두레수도원 김진홍 목사와 미주크리스천교회(제자회) 교단총회 아시안/태평양계 제자회 김충성 실행목사가 적극 추천했다. 한편 저자 유근희 목사는 서울기독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도미하여 밴더빌트신학교에서 신학석사, 문학석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교총 선교사 전기시리즈 6권 추가로 내놓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기독교 종교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 제6~11권>을 출간했다. 지난해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레이놀즈, 유진벨, 인돈 등 총 5명의 전기시리즈를 출간한 데 이어 올해에는 2차로 문준경, 찰스 스톡스, 말콤 펜윅, 윌리엄 전킨, 클레멘트 오웬, 유화례 등 6명의 전기를 내놓았다. 이번 선교사 전기시리즈는 평택대학교 황훈식 교수<문준경>, 목원대학교 김칠성 교수<찰스 스톡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오지원 교수<말콤 펜윅>, 한남대학교 송현강 교수<윌리엄 전킨>, <클레멘트 오웬>, 호남신학대학교 최상도 교수<클레멘트 오웬>, 광신대학교 이재근 교수<클레멘트 오웬>, 한남대학교 최영근 교수<유화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평택대학교 김문기 명예교수, 대전은혜교회 안승병 원로목사, 연세대학교 민경배 명예교수가 감수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대표회장은 발간사에서 “우리는 이 땅의 복음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수많은 선교사들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교회총연합은 산하에 문화유산연구소를 설립하고, 선교사들의 삶과 선교 활동을 한국 교회와 세상에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교사 전기를 기획, 출간했다”고 선교사 전기 출간 목적을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괄추진위원장 이철 감독회장은 축사에서 “영성회복이 교회부흥으로, 교회부흥이 이 나라와 민족의 번영으로 이어진 것이 우리의 역사이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교회는 소망이었고 교회가 없었다면 우리의 근대문화는 없었을 것”이라며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복음의 영향력을 회복하는 선교사 전기시리즈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한교총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어 2월 중에 유튜브 한교총TV 채널을 통해 오디오북 스트리밍 영상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한국교회 성도들과 일반 대중들이 쉽게 선교사 전기시리즈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교총은 문화유산연구소를 부설 연구기관으로 두고 한국교회 종교문화자원을 발굴 보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는 한국 근현대사를 지나오며 의료, 교육, 민족계몽운동 등 한국 사회와 문화 발전에 기여한 주요 인물을 선정하여 그들의 선교 활동과 삶의 이야기를 일반 시민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보급하여 다양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배우 김수미, CTS 기독교방송에서 처음으로 전하는 간증

배우 김수미 씨가 CTS ‘장경동 목사의 잘살아 보세’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해 <전원일기>, <가문의 영광>, <헬머니>,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냐>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김수미 씨가 기독교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기독교계 방송 최초로 CTS ‘잘 살아보세’에 등장한 그녀는 뿌리깊은 믿음의 집안에서 성장했지만 고단한 연예계 생활 등으로 하나님을 멀리하며 살아왔다며, 50여 년 만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새롭게 만난 체험을 고백한다. 독불장군 이미지를 가진 그녀가 하나님의 순한 양으로 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미움과 갈등, 우울과 증오에 사로잡혔던 김수미 씨의 지난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하게 된 과정을 장경동 목사를 비롯한 전 출연진이 함께 나눈 감동의 현장을 담았다. 비록 구수하고 찰진 욕으로 ‘욕쟁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김수미는 알고 보면 매우 차분하고 따뜻한 정을 지닌 배우로 수많은 후배들이 믿고 따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4> 등에 함께 출연하며 ‘어머니’와 ‘아들’로 친분을 맺은 배우 신현준이 전화 연결로 깜짝 출연한다. 국민배우 김수미가 전하는 기적 같은 간증과 인생 이야기가 소개될 CTS ‘장경동 목사의 잘 살아보세’ 배우 김수미 특집 방송은 총 2회 특별편성으로 은혜와 감동, 폭소와 재미로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다. 장경동 목사의 ‘잘살아 보세’는 모든 세대의 고민과 갈등을 아우르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부는 1월30일 오전8시20분과 2월2일 오후6시40분, 2월3일 오전8시20분에 방송되고, 2부는 2월6일 오전8시20분, 2월9일 오후6시40분, 2월10일 오전8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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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에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 수상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가 제정한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에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선정됐다. 이 상은 ‘피난민의 어머니’로 불리는 김선경 전도사를 기념하기 위해 남대문교회가 제정한 상이다. 남대문교회는 본인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본인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각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돌봄사역을 펼치고 있는 이희숙 목사에게 21일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을 수여했다. 이희숙 목사는 2011년 3월 경북 김천 모암동에서 시각, 지체, 지적 장애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교회의 돌봄으로 거듭난 시각장애인들과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체험활동과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이 없는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세상 속에서 자신들의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은사를 발견하여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추천으로 수상하게 됐다. 손윤탁 목사는 “한국교회의 처음교회를 자임하는 남대문교회는 지역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가며, 성도를 돌보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기도하는 여교역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4년째 김선경 전도사 기념상을 수여하고 있다”면서 “본인의 장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힘들고 소외된 장애인들을 돌보고 섬기는 이희숙 목사에게 24번째 기념상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희숙 목사는 “비록 눈도 보이지 않고 몸도 자유롭지 않지만 예배와 교제, 그리고 돌봄 사역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며 “그들의 아픔과 함께 생활했을 뿐인데 우리 실로암샘물교회 공동체 모든 장애우들을 격려하시는 것으로 알고 겸허히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선경 전도사(1905~1997)는 한국전쟁 이후 남한으로 몰려드는 ‘피난민들의 어머니’로 불리면서 월남한 성도들을 돌아보고, 가족과 친지를 찾아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30년 사역을 마치고 1975년 정년 은퇴할 당시 김 전도사는 한국교회 최초로 원로 전도사로 추대됐으며, 원로목사에 준하는 예우를 했다. 남대문교회는 지난 1998년 김선경 전도사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매해 한국교회를 섬기는 여교역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월드비전 캠페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연말까지 ‘2021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은 ‘2021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직접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2015년부터 가난과 문화적 관습으로 인해 생리, 조혼, 원치 않은 임신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여아들을 위해 전개하고 있다. ‘2021 베이직 포 걸스’ 참여 희망자는 12월 31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DIY 키트 또는 파우치 선물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면 생리대를 제작할 수 있는 ‘DIY 키트’는 흡수패드·방수패드·실·바늘·퀵가이드·후기엽서 등으로 구성됐다. 개인 참가비는 2만원이며, 단체 신청 시에는 1만 5천원이다. 완성된 면 생리대는 반송 봉투에 넣어 월드비전 본사로 보내면 된다. 바느질이 어려운 후원자를 위해 ‘파우치 선물하기’도 새롭게 운영한다. 3만원 일시 후원에 동참, 후원자와 아프리카 여아에게 동일한 커플 파우치를 전달한다. ‘파우치 선물하기’는 500개 한정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제로웨이스트 트렌드에 따라 종이박스, 자연분해되는 비닐 등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국내 면 생리대 사용자 확대 및 문화 정착을 위해 블로그 체험단 이벤트도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블로그 체험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worldvision_basicforgirl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면 생리대 지원 및 남녀가 구분된 여아친화적 화장실 설치 등 인프라 구축에 사용된다. 또한 월경 위생교육과 인권 기반의 성교육 등 여아 인권 신장을 위한 옹호 활동을 통해 인식 변화 및 여아의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2021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달 28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 인증 시 기프트리 순면 팬티라이너 증정, ▲인기 인스타툰 작가 ‘텨다’와의 콜라보 스티커 굿즈 증정, ▲DIY 키트 내 브로슈어 인증 시 매주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임신 14주 이하 낙태 허용’ 입법예고한 정부

2019년 4월11일,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다. 법 제정 66년 만인 올해 12월31일, 낙태죄는 효력을 잃게 된다. 임신한 여성이 낙태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는 ‘자기낙태죄’와 의료진이 임신한 여성의 동의를 받아 낙태시술을 할 때 2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하는 ‘업무상 동의낙태죄’, 의학·윤리학·위생학적 사유가 있는 경우 낙태시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한 ‘모자보건법 14조’의 개정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에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7일 현재, 낙태죄를 유지하는 대신 임신 14주 이하인 경우 낙태를 조건 없이 허용하고,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으면 임신 24주 때까지 낙태가 가능해지도록 입법을 예고했다. ‘먹는 낙태약’으로 알려진 미프진 합법화도 추진한다고 전해졌다. 개정안에는 사회경제적 사유로 인해 낙태할 경우 의사나 전문가 상담과 24시간의 숙려기간을 거치면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의 동의를 받지 못한 미성년자의 경우 상담 사실확인서만 있으면 시술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 논란이 예상된다. 그간 낙태죄 존폐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온 여성계와 의료계, 종교계는 정부의 이번 입법예고로 더욱 깊은 갈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존폐 여부 뿐만 아니라 개정안의 내용 역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지 않으면 더 큰 사회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개신교와 천주교를 비롯한 종교계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낙태죄 폐지 반대의 입장을 취해오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단는 지난 8월 양성평등정책위원회의 낙태죄 폐지 권고 보도가 나온 뒤 즉시 유감 표명을 한 바 있다. 주교단 측은 “여성의 행복과 자기 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보다 앞설 수 없다. 태아와 산모는 엄연히 서로 다른 존재이며 태아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의 범위 안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낙태죄 완전 폐지’ 방향의 입법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주교단은 또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법률 개정을 앞둔 현 시점에서 우리 사회가 임신과 출산에 대해 공동 책임을 지는 공정한 제도를 마련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서 생명존중의 토대와 생명문화 건설에 매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현재도 한국은 OECD 주요 국가들 가운데 1000명당 낙태 건수가 20명으로 최고율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전면적인 낙태를 허용한다면 태아 살해의 증가는 불문가지(不問可知)”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낙태죄에 대한 개정을 해야 한다면, 태아의 생명을 존중해야 하고, 여성의 건강을 위한 것에 제한해야 하고, 낙태를 상업적 목적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낙태 수술을 거부하는 양심적이고 종교적인 의료인을 처벌하지 않는 등의 보호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언론회는 생명의 시작을 ‘수정(受精)’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생명의 시작은 인위적으로 기간을 정해서도 안 될 것이며, 수정됐을 때 이미 생명으로 인정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들도 수정으로부터 시작하여 한 생명으로 이 땅에 태어났고, 예수님도 태아로부터 시작하여 이 땅에 오셨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여성계 원로 100인으로 구성된 ‘호주제 폐지 운동을 함께한 여성 100인’ 측은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호주제 폐지에 대해 격렬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오히려 호주제를 폐지한 결과 많은 여성들이 호주제로 인한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며 “그 어떤 여성도 임신 중지를 했다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도록 형법 제27장 ‘낙태의 죄’는 반드시 삭제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여성을 성과 재생산 권리의 주체로 인정 △성평등교육과 피임교육을 모든 시민에게 실시 △원치 않는 임신 예방, 임신 중지 접근성 확대, 안전한 의료지원 체계 마련 등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요청했다. 교육계, 의료계, 시민단체, 대학원생 등 각계각층의 109명 여성들이 뜻을 함께한 ‘여성과 태아 모두를 위한 여성생명연대’는 낙태죄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여성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낙태죄 폐지 국가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대는 “우리나라 낙태의 98%는 사회경제적 사유의 낙태이고, 대부분 12주 미만에서 낙태가 이루어지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임신 14주와 사회경제적 사유의 낙태 허용은 사실상 낙태 합법화”라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연대는 태아가 생명임을 알지만 고통스러운 현실 때문에 차라리 낙태죄를 완전 폐지해달라고 외치는 현 세태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도 낙태죄 전면 폐지만이 여성의 고통 해결이나 문제 해결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성들이 준비되지 않은 임신, 원치 않은 임신으로 고통 받으며 도움이 필요할 때, 낙태만 법적으로 허용한다면 여성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낙태를 합법적으로 강요당하는, 오히려 더 큰 영성 차별과 폭력이 될 것”이라며 결국 낙태의 무거운 짐을 여성 혼자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순간도 낙태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여성들에게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국가는 그것을 제공하기 위한 입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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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학생인권조례는 마땅히 폐지되어야 한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 발의가 청구 요건을 넘겨 서울시의회에 상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1월31일 논평을 발표하고 “악법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 학교의 규정을 정치가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언론회는 먼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진 곳은 경기도로, 당시 교육감이었던 김상곤씨가 주도하여 2010년 10월에 선포했다”며 “연이어 광주광역시가 2012년 1월, 서울특별시가 2012년 1월, 전라북도가 2013년 7월, 충청남도가 2020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1월, 인천광역시가 2021년 9월에 각각 선포해 시행하고 있다”고 짚었다. 언론회는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포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부모의 양육권 상실, 교사들의 학습권 침해, 교육의 중립권 상실, 동성애 우대와 보호라는 과(過)를 가져오게 됐다”고 지적하고, “교육을 하향평준화 시키는 혁신학교, 학습능력을 떨어트리는 일제고사 폐지 등에 대한 문제점도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언론회는 “지난해 8월 충청남도에서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충남도의회에 올라간 상태이고, 서울특별시에서도 지난해 8월 ‘주민 발의’로 6만4376명이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달라는 청원을 한 바 있다”며 “서울시에서 검사한 결과, 주민 청구에 필요한 2만5000명을 훌쩍 넘겨 요건이 갖춰졌고, 이를 서울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반겼다. 특히 언론회는 “학생들의 인권도 보호되고 신장되어야 하지만, 이것이 실제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성 정치’와 ‘성 혁명’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된다면 이는 지양(止揚)해야 한다”고 했다. 학생인권조례에 담겨진 내용들을 보면 ‘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언어, 장애, 용모, 신체조건,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가족 상황, 인종, 경제적 지위, 피부색, 사상 및 정치적 견해, 성적지향, 성별 정체성, 병력(病歷), 징계, 성적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말라’는 것인데, 이 가운데 문제가 되는 부분이 동성애를 옹호하는 가족 형태, 가족 상황, 성적지향, 성별 정체성이 들어 있다는 것. 언론회는 “우리나라에서 악법 요소가 들어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유엔교육권특별보고관, 유엔건강권특별보고관, 유엔성적지향및성별정체성독립전문가라는 곳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우려한다’는 전갈을 보내왔다고 한다. 결국 이들이 염려하는 것도 한국의 전반적인 인권 상황이 아니라, ‘성소수자’에 대한 부분임을 알 수 있다”고 꼬집으며, “이들의 주장은 유엔 총회 결의도 아니고, 유엔이 인정하는 각국의 주권을 존중하는 태도도 아닌, 그야말로 특별한 기구 일부가 한국의 실정도 제대로 모르면서 ‘내정간섭’하는 식의 훈수는 통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언론회는 “지금까지 각 지자체에서 좌파 교육감과 그를 동조하는 정치권이 만든 악법으로 나타난 ‘학생인권조례’는 마땅히 폐지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국가 발전을 위한 건강한 교육을 저해(沮害)하는 악법들이 다시는 만들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청소년 절반 이상 ‘사회는 공정하지 않다’ 인식

굿네이버스가 전국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의 공정성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과 영향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한 달간 전국 만 13~24세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가 공개된 것. 이에 따르면 청소년의 55.9%는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 35.6%는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3~15세(48.1점), 만 16~18세(46.7점), 만 19~24세(44.2점) 순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공정하다는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성에 대한 인식은 가정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가정의 경제적 형편이 좋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인식했다. 더불어 자신의 노력에 따라 미래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교육과 직업에 대한 포부도 높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인식하는 점수는 스스로 경제적 형편이 좋다고 응답한 청소년(48.5점)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 (40.4점)보다 8.1점 높게 나타났다. 경제적 형편이 좋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미래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했고(53.7점), 희망 진학 수준을 볼 수 있는 미래의 교육(75.3점)과 직업(53.0점)에 대한 포부도 높았다. 반면, 경제적 형편이 어렵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미래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편이며(49.8점), 미래의 교육(66.0점)과 직업(46.5점)에 대한 포부도 낮았다. 아버지의 교육 수준에 따른 공정성 인식에도 차이를 보였는데, 아버지의 학력이 높은 청소년(74.7점)은 최종학력 목표에 대한 교육포부가 그렇지 않은 청소년(62.7점)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인식하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개인의 상황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오로지 능력에 따라 보상받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어 ‘장학금을 줄 때 가정형편보다 성적을 고려해야 한다’, ‘의대와 명문대 합격자 중 특정 지역 학생들이 많은 것은 그들의 실력이 좋은 것이므로 공정하다’, ‘비정규직으로 입사한 사람이 정규직이 되는 것은 공정하다’와 같이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따른 대가가 주어지는 것이 공정하다고 인식했다. 한유정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부장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우리 사회가 공정한지, 무엇이 공정한지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이 공정(公正)은 형평성, 정의, 도덕, 포용, 배려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돕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여건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소년의 진학과 사회진출을 위한 정책적 노력 및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최우선의 원칙에 기반한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동권리연구소를 운영해 아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한 인식 제고 및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쪽방촌에 살지만 우리도 사랑을 전합니다”

인천 쪽방촌 주민들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 약 254만원을 기부했다. 15년째 이어온 선행으로, 누적성금은 2250만원에 달한다. 2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실시된 전달식에는 해인교회 김영선 목사(인천내일을여는집 이사), 인천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 황복현 주민대표, 강청자 무료급식소 대표, 임경재 노숙인자활쉼터 대표와 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달 인천 쪽방촌 주민들은 폐지·고철 등을 판매하고 봉투 접기 등 소일거리를 하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에너지 요금 상승 및 고물가 등으로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금을 모아 역대 최고 금액인 254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인천내일을여는집은 저소득층 및 노숙인 등을 돌보는 민간 사회안전망으로 1998년 설립된 기관이다. 쪽방상담소를 비롯해 무료급식, 교육,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쪽방상담소에서 특별한 나눔이 시작됐다. 도움만 받아서 미안하다는 한 주민의 말에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은 더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제안했다.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등은 생활비 등을 아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후 노숙인 쉼터 이용자, 쪽방촌 주민과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 등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 해인교회 김영선 목사는 “적은 금액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모금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더 많은 금액을 모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금액은 크지 않지만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장은 “날씨가 춥고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나눔을 향한 의지는 더욱 뜨거워지는 것 같다”며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나눔 목표액은 4040억원이며,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4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온도탑의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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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림드림, 소외 계층 위해 뽀글면 구충제 전달

(사)드림드림(이사장 크리스 조)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2일 소외 이웃을 위한 뽀글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사)드림드림 크리스 조 이사장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사)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드림드림은 (사)해돋는마을에 뽀글면 40박스를 전달했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 구충제 200명 분을 전달했다. 뮤지컬 ‘울지마 톤즈’ 주인공 이태석 신부역을 비롯해 ‘마리아 마리아’ 등 많은 뮤지컬에 출연해왔으며, 트롯 ‘민지야 사랑해’ 등으로 이름을 떨친 크리스 조 이사장은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 사업을 전개하는 (사)드림드림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문화 사업을 펴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몇 년 전 서울역에서 문화공연을 하면서 우리 사회에는 하루에 라면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살아가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뽀글면 100박스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여러 기관에 전달하면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기독교계 단체를 통해 소외 이웃을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저희가 전달한 뽀글면이 조금이나마 허기를 달래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노래교실 등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사)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우리 사회에 아직도 따뜻한 온기가 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해돋는마을은 매일 사랑의 무료급식과 독거노인을 위한 노래교실, 시창작 교실,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등을 하고 있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가장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을 한국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목표로 사역하고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실천과 해외 선교사 의류나눔,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 (사)드림드림과 아름다운 협력사역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꿈날개클럽 리더스, 받아온 사랑 소외된 곳에 흘려보내려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꿈날개클럽 리더스’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꿈날개클럽 리더스 소속 대학생 6명은 지난 30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태백 꽃때말공부방 아동들을 만나 인근 눈썰매장에서 정서지원멘토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월드비전이 마련한 연탄 9000장은 태백 지역사회저소득가정 및 독거 어르신에 전달될 예정이다. 꿈날개클럽 리더스의 봉사활동은 지난해 7월 강원도 영월군에서 진행한 농촌봉사활동에 이은 두 번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다혜 학생(국민대학교 4학년)은 “올겨울 한파가 절정이었는데, 이 연탄으로 태백 지역 어르신들의 365일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특히 나눔을 받았던 아동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한 만큼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께 연탄의 가치는 가격 그 이상의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꿈날개클럽 리더스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꿈지원사업 ‘꿈꾸는아이들’을 전개하고 있다. ‘꿈날개클럽 리더스’는 꿈과 비전이 명확하고,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연 최대 2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면접 및 자기성장계획서 작성,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꿈을 이루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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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화선교트렌드Ⅱ- ‘위드 코로나, 전환의 시대를 준비하라’

목회데이터연구소·목회사회학연구소·문화선교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문화포럼이 1월6일 필름포럼 카페에서 한국교회와 사회 그리고 문화를 아울러 한국 교계 및 목회 전망과 과제란 화두를 중점으로 머리를 맞댔다. 급변하는 사회 풍속과 정서는 디지털 시대를 충분히 실감 나게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개인주의는 갈수록 강화되고 코로나 펜데믹과 함께 비대면, 가상공간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과연 교회는 어떻게 품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전망도 예측하지 못하는 변수가 복병처럼 매복된 상황에서 과연 교회 역할의 현주소는 어딜까. 이에 전반적인 발제와 토론을 순차적 요약과 재조명함으로 한국교회와 사회가 공존하고 공교회로써 자리매김을 할 위치를 찾고자 한다. <편집자주> 디지털미디어와 교회 전망과 과제 • 조성실 | 디지털미디어 교회 센터장 최근 쏟아지는 교회에 관한 미래 지표들은, 대부분 장밋빛 전망보다는 암울한 현실을 보여준다. ‘코로나 이후 교인들이 교회로 돌아올 것인가?’, ‘다음 세대와 교회학교를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인가?’, ‘감소하는 교회 재정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사실 이러한 문제들은 코로나 이전에도 교회가 고민하고 예상해 왔던 질문들이다. 하지만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오늘의 문제가 되었을 때에 교회는 불안과 혼란에 사로잡혀 버린다. 거대한 그리고 더욱 가속화될 변화 속에서 교회가 가장 우선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은 단연 ‘디지털(Digital)’이다. 그 중에서도 폭발적인 혁신을 가져오는 시대를 가리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은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해해야 할 시대적 개념이 되었다. 작년 12월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데이터 분석 기업 글루(Gloo)가 지역교회와 협업하여 새로운 교인들을 모집하고, 봉사활동을 연결해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약 3만여 개의 미국 교회가 이 기술을 도입했으며, 이는 점점 더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 기술은 아마존인 구글, 넷플릭스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를 타게팅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글루는 지역 내의 잠재적 교인들의 데이터를 취합하여, 이를 지역 교회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회로부터의 근접성과 현재 교회가 제공하는 신앙훈련 및 돌봄 프로그램, 교회의 수용능력 등을 토대로 교회와 교인들을 연결해 준다. 또한 봉사활동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교인의 정보에 따라 현재 가능한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연결한다. 앞으로 교회는 빅데이터 가령 매 주일 방역을 위해 체크하는 교인 출입증은 교인의 출결 데이터가 된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인들도 구글 등의 설문 링크를 통해 자발적으로 출결을 체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인의 연령분포, 지역분포, 봉사활동, 교육훈련, 신앙의 성숙도, 새가족 등록 추이, 헌금 추이 등을 데이터화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성도들의 영적 필요와 신앙 성숙도를 데이터로 파악하여 그에 맞는 신앙훈련 프로그램들을 제안해 줄 수 있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대면 예배에 나오지 않고 온라인으로만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에게 전화나 메시지로 안부를 물을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회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역들을 시도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온라인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교수 실재감(teaching presence)’이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자(학생)가 수업에 몰입하고 상호작용이 촉진되기 위해서는, 교수자(선생님)가 실재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실재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온라인 예배는 현장 예배와 완전히 동일한 내용이 아닌, 온라인 예배 참석자들만을 위한 특별한 예배 콘텐츠를 구성해야 한다. 현장 예배에서도 설교자는 항상 카메라 너머의 온라인 예배자들 염두하며, 그들을 위한 멘트를 준비한다. 온라인 예배에 참여하는 회중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인정받고, 서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교인들이 신앙 유지에 도움을 받는다. 일반교회 교인은 ‘성경묵상과 기도’가 69%, ‘담임 목사 설교’가 52% 등의 순으로 응답한 반면, 가정교회 교인은 ‘소그룹 리더와 멤버들의 섬김과 교제’가 61%로 일반교회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그룹이 개인 신앙 유지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은 각자의 처지와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소그룹을 선택하기를 원한다. 때문에 교회는 같은 고민과 질문을 가진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일 수 있도록 소그룹 매칭 및 탐색의 기능을 디지털화해야 한다. 실질적으로 교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인 실질적인 필요를 다루는 커리큘럼을 통해 소그룹으로의 참여를 이끈다. 예를 들어 어린 자녀를 기르는 부모에게는 ‘성경적인 부모의 역할’을, 청년들에게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재정관리’를, 직장인에게는 ‘일과 영성’을 커리큘럼으로 제공한다면, 교인들은 일상 가운데 직접적으로 느끼는 필요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게 될 것이다. MZ 기독교문화 전망과 과제 • 임주은 | 문화선교연구원 연구원 어느새인가부터 ‘MZ’라는 명칭으로 특정되는 세대와, 그들이 주도하게 될 문화에 대해 전망하는 트렌드 키워드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한국 사회의 시대 변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그 트렌드가 다양화·다원화 되어감에 따라, 이러한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이들이 MZ세대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6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진행한 설문조사, “세대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 분야 TOP3”에 따르면, ‘Z세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 분야’에서 ‘인권·평등’이 53.3%로 가장 높았다. 대다수의 MZ세대가 ‘비혼’, ‘딩크족’, ‘비혼 출산’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존중하며, ‘정상/비정상가족’이라는 전통적 경계를 지워나갔다. 이러한 MZ세대 가치관은 각종 기업의 홍보 마케팅, 대중문화 콘텐츠에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 새로운 문화를 빠르게 습득하고 포용하는 ‘개방성’, 서로 다른 모습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있어, 과거에 만들어진 기준과 구분은 점차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 한국 사회가 점차 ‘서구화’ 되어감에 따라,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제기는 늘 있어왔다. 그런데, Z세대는 이를 넘어 ‘초개인주의’라는 특성을 지니게 됐다. 그 사회적 원인으로는 ‘1인 가구 수 증가’와 그에 따른 ‘가족 결속력 약화’, 경제 불황에 따른 ‘개인이 떠안는 불안감’과 ‘노동의 파편화’를 꼽을 수 있다. 문화적 원인에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가장 크다. ‘내가 원하는 시공간’에 ‘내 취향에 맞춰주는 알고리즘’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Z세대에게, 다수가 함께 공유하는 ‘메가트렌드’란 존재하기 어렵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은 ‘소속감’을 더욱 잃어버리게 만들었다. 기성세대가 주로 혈연·지연·학연 등의 기준으로 소속감을 느껴왔다면, 이들은 관심사에 따라, 개인적 성향에 따라, 가치관과 문제의식에 따라 쉬이 모였다가, 강력하게 연대하고, 또다시 흩어진다. 소속감을 기반으로 하는, 직장에 대한 생각도 기성세대와 MZ세대 사이에 큰 차이가 있었다. 작년 6월, 취업 플랫폼 ‘사람인’에서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퇴사자’ 설문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전체 응답 기업 중 49.2%가 ‘MZ세대’에서 1년 이내 조기퇴사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퇴사 이유로는 각각 ‘직무적성이 안 맞아서’(48%), ‘조직문화에 대한 불만족’(31.1%)이 가장 크게 차지했다. MZ세대가 지지하는 공정성과 합리성은 힘의 문제에 대해서도 발휘되곤 한다.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갑질’은 참을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소수 혹은 개인이 당한 피해라 하더라도, 해당 사연을 온라인에 공유하면 삽시간에 많은 누리꾼들이 모여 함께 연대하고 지지해준다. MZ세대의 정치적 관심사와 행보는, 분명 기성세대의 정치참여와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이들은 저마다 광장에 나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문화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교회에는 MZ세대의 수와 그 참여도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었다. 과거의 가치관, 전통적 기준을 허물어가며 경계를 넘나드는 MZ세대에게, 교회는 너무나도 많은 기준과 한계, 구분과 편견이 가득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미 사회에서는 기업과 대중문화 등을 필두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생활방식을 존중하며, ‘차별적 발언이나 행동’을 지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에서 청년들(그중에서도 특히 여성) 혹은, 소위 ‘정상가족’에 속하지 못한 이들은 크고 작은 불편함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경계 없는’ 감수성을 지닌 청년들에게, 교회는 조금 더 개방적이고 다양한 포용력을 지닌 공동체가 되어 주어야 한다. 또한, 교회는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의미의 ‘소속감’만 강조하는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 모태신앙, 혹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니던 성도들에게 교회는 강력한 소속감을 주는 공동체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성도들에게 있어서 소속감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무조건적으로 순종하거나 헌신해야 하는 위계 구조, 관행처럼 여겨지는 성차별 문화, 더 이상 배우고 성장할 수 없는 폐쇄적 시스템의 문제들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적어도 교회는 달라야 한다. ‘무조건 순응하고 적응하는 자들’만 살아남는 곳이 아닌,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생명을 존중하고 살리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교회는 ‘세대론’이라는 프레임에 머물지 말고, ‘시대’를 읽어내기 위해 도약해야 한다. 이는 교회가 단순히 요즘 청년들의 특성에 따라 비위를 맞추며, 매력적으로 보이는 선교를 감당하라는 것이 아니다. 시대적 사명과 복음을 올바르게 읽어내야 함을 의미한다. 주로 온라인 세계 속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사는 세상은 ‘봐야 할 정보’가 아닌, ‘보고 싶은 정보’만 더 집중적으로 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교회는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시대에 맞는 ‘미디어 리터러시교육’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교회에서 바른 신앙적 가치관, 성경적 삶의 방식을 교육한다 하더라도, 이미 미디어 매체를 통해 왜곡된 인식을 가진 아이들에게 복음이 잘 전해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먼저는, 무조건적으로 대중문화 혹은 뉴미디어 콘텐츠들에 대해 ‘반기독교적인 것’으로만 배척하는 교회 문화를 지양해야 한다. 오히려 그것들을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잘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의 기성세대가 앞장서서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가짜뉴스와 자극적인 음모론을 걸러낼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은 교회 안의 MZ세대가 시대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어낼 수 있게 만들 것이며, 동시에 성경을 보는 문해력도 함께 길러줄 수 있을 것이다. 통계로 미리보는 2022 • 지용근 |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

‘위드 코로나, 전환의 시대를 준비하라’

목회데이터연구소·목회사회학연구소·문화선교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문화포럼이 1월6일 필름포럼 카페에서 한국교회와 사회 그리고 문화를 아울러 한국 교계 및 목회 전망과 과제란 화두를 중점으로 머리를 맞댔다. 급변하는 사회 풍속과 정서는 디지털 시대를 충분히 실감 나게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개인주의는 갈수록 강화되고 코로나 펜데믹과 함께 비대면, 가상공간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과연 교회는 어떻게 품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전망도 예측하지 못하는 변수가 복병처럼 매복된 상황에서 과연 교회 역할의 현주소는 어딜까. 이에 전반적인 발제와 토론을 순차적 요약과 재조명함으로 한국교회와 사회가 공존하고 공교회로써 자리매김을 할 위치를 찾고자 한다. <편집자주> 한국 사회문화 전망과 과제 • 백광훈 | 문화선교연구원장 트렌드(trend)는 한 사회의 어느 시점에서 특정 생각, 표현 방식, 제품 등이 그 사회에 침투 · 확산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상태를 나타낸다는 사전적 해석을 일컫는다. 동향, 추세와도 비슷한 의미를 내포하는 트렌드처럼 한국어와 외래어를 섞어 사용하는 신조어 유행을 타고 있다. 백광훈 문화선교연구원장은 2022년은 변화의 가속도를 경험하리라 전망했다. 디지털, 비대면이란 뉴노멀의 환경은 더욱 개인화되고 파편화되며 단절되어가는 나노 사회(극 개인주의)가 문화트렌드를 분절화시키면서 더욱 개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절과 고립의 사회문화 속에서 결국 해결책인 공동체 형성을 위해 교회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최근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이라는 ESG 경영은 구체적인 실천들과 성과들을 요구하며 사회문화 각 분야의 메가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다. 더 좋은 미래를 위한 필수조건인 ESG는 어떻게 교회와 만날 수 있을까? 미세한 개인으로 모래알처럼 흩어진 모두를 품을 트렌드는 존재하지 않으며 각색의 콘텐츠 소비 현상으로 나타난다. 즉 고립된 섬처럼 각자도생의 삶을 이어가는 시대적 흐름이다. 메타버스 관심의 배후에는 디지털 플랫폼이 대중들의 다른 갈망이 반영되는 일종의 외로움 경제의 단면이란 설명이다. 결국 내가 중요하다는 사회이면서 개인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사회다. 단절의 시대에 교회의 시대적 역할을 요구받는다. 가족 해체와 1인 가구 증가 속에서 접촉면들을 상실하는 현실 속에 전통적 전도방식이 도태되고 디지털 복음화라는 새로운 전도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회적 네트워크와 연대력, 복지력을 증가시키는 선교적 교회 운동, 교회의 본질적 과제로 인식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대안이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재무적 요소, 이른바 숫자가 목회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통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교인 수, 헌금 액수로 목회의 성공 여부를 평가받았고 평가했다. 문제는 이러한 전통적인 패러다임에 근거한 목회 평가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당수의 교회 공동체와 목회자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복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오프라인 교회 출석 교인의 약화라는 현실에 더해, 더욱 낮아진 교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는 이전 교회 상황으로의 복귀를 비관적으로 보게 만든다. 향후 건강한 성도들의 부름을 받은 교회,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서 지녀야 할 영적 활력과 건강한 조직, 소통구조의 합리성, 여성, 청년 등이 함께하는 거버넌스의 구축,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교회, 사회적 제도로서 사회적 공공선을 증진하는 교회의 이야기들이 교회 공동체를 평가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또, 기울어진 나이별 인구 대비는 노령층 증가인 고령화 현상이다. 트렌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MZ 세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지만 정작 사회가 지금 주목해야 할 세대는 60세 이상의 연령층일 수 있다. 마우로 기옌 케임브리지 경영대학원 교수는 『2030축의 전환』에서 “60세 이상이 전 세계 자산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며 “향후 10년간 세계의 중심축이 고령자와 여성,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0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전년보다 약 44만 명 증가한 81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7%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매일 약 5만 4천 명이 60세 생일을 맞이하고 있다. 고령인구 비중은 계속 증가해서 2025년도에는 20.3%에 이르면서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한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비즈니스 북스)에서 ‘에이지 프렌들리(Age Friendly)’를 새로운 트렌드로 꼽았다. 에이지 프렌들리란 고령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그들이 원하는 바에 맞춰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과 사회의 철학을 말한다. 이동우 고령사회연구센터장은 “앞으로 에이지 프렌들리 기업이나 브랜드, 도시와 지자체만이 성장하는 시니어 시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제 고령자를 배제하는 방식으로는 기업과 사회가 절대 성장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트로트 열풍은 이들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주는 현상이다. 유튜브 이용자도 50대 이상이 가장 많다. 금융사들은 5060세대의 자산을 유치하기 위한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시니어 세대의 급속한 팽창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 교회의 과제는 무엇인가? 노인들을 과거 교회 성장을 이끌었던 잊힌 세대, ‘노인은 … 하다’와 같은 노령 담론에 갇힌 세대, 단순히 교회가 돌보아야 할 대상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들이 가진 다양한 에너지를 공동체 속에 담아내어야 한다. 교회 안에 시니어 교구 등을 만들고, 시니어에 진입한 이후 그들이 교회 안에서 편안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그릇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급속하게 진입한 온라인 교회 속에서 시니어 세대들의 소외가 깊어졌으며, 이러한 디지털 교회로의 전환은 되돌릴 수 없기에 시니어 세대를 향한 디지털 배려와 교육은 중요해졌다. 정치, 경제, 문화 각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재등장하고 있다. 시니어 세대들은 이제 교회의 주변부가 아니라 새로운 중심부로 교회 공동체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 교회의 인식 전환과 실천이 시급하다. 한국 교계 및 목회 전망과 과제 • 조성돈 | 목회사회학연구소장 조성돈 교수는 목회의 전망을 3가지 키워드로 나누었다. 첫째는 나노 사회, 둘째는 스마트 세인트, 셋째는 좌충우돌이다.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나오는 ‘트렌드 코리아 2022’는 2022년을 예측하는 첫 키워드로 나노 사회를 내놓았다. 특히 언택트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이제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고립된 인간들이 나름의 공동체를 형성해 간다. 소속되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그룹들을 만들어 간다. 서로 만나는 것을 꺼리는 이들이 이렇게 나름의 그룹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은 온라인의 도움이 크다. 한국교회는 주일에 함께 모이는 것에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아마 세계교회에서 제일 열심히 모이는 교회일 것이고, 세계 역사를 다 털어보아도 이렇게 주일에 활발한 교회는 한국교회가 유일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전통과 장점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주일이면 온종일 교회가 바쁘게 움직이고, 사람들은 교회에서 모이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그런데 교회에 성가대도, 찬양단도, 식당도, 교통봉사도 다 모일 수 없게 되었다. 이제 교회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중계하는 것 외에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결국, 교회는 강제적으로 나노 사회로 돌입하게 되었다. 이제 개인이 알아서 자신의 신앙을 챙겨야 한다. 교회의 이런 상태가 3년차로 돌입하고 있다. 전문가들 예상은 올해 말까지도 코로나 종식은 희망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이제는 지역 교회라는 당연한 조직에의 소속감을 포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이별로, 관심사별로, 교육프로그램별로, 사역별로 모여서 교제를 나누고, 신앙과 교회 생활의 성장을 이어왔던 한국교회의 메커니즘이 무너지게 되었다. 이러면 교회를 이끌어 왔던 ‘일꾼’들이 사라질 것이다. 교회에서 열심을 내며 활동하던 중간조직, 즉 구역장, 집사, 권사, 안수집사 등 성장할 수 있는 이들이 사라질 것이고, 이들이 할 일 역시 사라질 것이다. 교회 조직은 유튜브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담임목사 중심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교회의 사역은 많이 위축되고 교회의 유급 직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사역을 간접 경험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변할 것이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결국 소그룹이다. 교회당에 모일 수 없다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서라도 서로에 맞추어주는 그룹이 필요하다. 신앙의 위기 앞에서 함께 모여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돌봐 줄 수 있는 소그룹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그것이 어쩌면 현재 유일한 중간조직의 리더를 훈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될 수 있다. 요즘은 소비가 쉽지만 더욱 노력을 요한다. 다시 말해 물건 하나 사는데도 쇼핑 사이트 검색하고 가격 비교에 카드사 할인 혜택, 구매 포인트 등 챙겨야 할 일거리가 많아졌다. 더 좋은 조건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고도 필요성이 떨어지면 당근마켓을 활용하는 세태다. 스마트한 소비자들은 사회의 행태도 바꾸어 놓는다. 사회의 다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언제든 조건이 바뀌면 옮겨 탈 준비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카퓨어족처럼 집이 없어도 로망의 외제차를 10년 할부로 내지르기도 하고 명품 하나 사려고 런오프를 하기도 한다.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계에 다다랐다. 그런데 각 교회, 각 기독교단체마다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상에 쏟아놓고 있다. 신학이나 신앙 교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미나도 넘쳐나고, 교육프로그램도 넘쳐나게 쏟아지고 있다. 정말 자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스마트하게 찾아가야 한다. 그래야 그 모든 것을 좇아갈 수 있다. 유튜브에 성경 읽어주는 채널들이 꽤 있다. 성경 읽어주는 남자, 여자, 목사, 신부, 수녀, 신 권사 등이 있다. 그런데 가장 조회 수가 높은 것은 성경 읽어주는 큰아들이다. 시편 150편을 낭독해 준 영상은 조회 수가 거의 300만 회에 이르고 있다. 또 꽤 알려진 한영교회의 김윤진 간사의 찬양 인도 영상은 수십만 회를 오간다. 깊은 기도로 인도한다는 콘텐츠는 2시간 동안 잔잔한 찬양이 이어진다. 그런데 이 영상의 조회 수가 거의 150만 회에 다다른다. 이런 걸 보면 우리 신도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자기들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때론 찬양으로, 때론 성경 읽기로, 때론 기도로 길을 찾고 있다. 이제 성도들은 신앙생활을 위해서 유튜브에서 길을 찾는 스마트 세인트가 되었다. 때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고, 필요 앞에서 조회 수와 좋아요, 구독 등으로 서로의 공동체를 확인하기도 한다. 이것은 나노 사회와 연결되며,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교회가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면서 우왕좌왕했다. 긴 시간 돌출구를 찾다가 방송 장비를 정비하고 온라인 시설을 확충하며 줌과 같은 온라인 컨퍼런스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제 겨우 온라인 시스템에 적응하고, 교회에 인프라도 갖추어 가는데 이제는 메타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흐름이 너무 자주 바뀌고 그 갈래도 너무 많아서 좇기가 버겁다. 솔직히 그 누구도 당장 한 달 후의 일조차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목회의 기조들이 모두 무너졌다. 그야말로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제 방법은 하나이다. 좌충우돌해 보는 것이다. 기획, 준비, 실행 등의 절차 등을 거쳐서, 실패가 없는 완벽한 목회 실행은 이제 불가능하다. 그리고 나노 사회에 자기중심적인 성도들을 모두 모은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내놓아야 한다. 수많은 공급을 내어놓고, 사람들이 모이면 더 힘을 실어보고, 관심이 쏠리면 더 키워보는 것이다. 이걸 사회에서는 팬덤이라고 하는데, 하나의 문화로 자리하고 있다. 목회도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 성경 공부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가 아니라 기회가 되는대로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성경 공부도 매주 하나가 아니라 요즘 넷플릭스에서 시도하듯 시즌별로 해서, 성경 공부도 정주행하는 건 어떨까? 다양하게 하다가 어느 쪽으로 성도들이 모여 오면, 그걸 더 키우고, 더 만들고, 더 나누어야 한다. 그래서 팬덤이 생기면 교회의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하려면 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있다. 목사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다. 매체가 변하는데 콘텐츠는 그대로 대면 예배 중계에 머물 수는 없다. 더 나아가서는 매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에 맞는 문법에 따라가야 한다. <계속>

‘더 리치 요양원’ 부모님 모시듯 도심 속 명품 실버케어로

고품격 시설의 첨단 요양원 1인실 호텔급 버금가는 시설 협력 진료병원 및 근접 종합병원 후송 시스템 구축 어떤 요양원을 선택할까 요즘 동네마다 한 두개 정도 노인요양원을 찾기 어렵지 않다. 도심 속에 상가 건물이나 단독 건물에 요양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노인세대의 돌봄 시설이 많다는 방증이다. 자식 입장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뭘까? 경제적 형편만 된다면,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돌봄 혜택을 해드리고 싶다. 하지만 통상적인 상황은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다. 자식들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믿고 위탁할 시설을 찾게 될 것이다. ‘더 리치 요양원’은 수 많은 요양원 가운데 특성화된 장점을 갖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첫째 고비용 실버타운 시설이지만 비용은 일반 요양원과 비슷하다. 다중시설이 아닌 1인 특실을 보유하고 최상의 환경과 돌봄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상급병실 1인실로 어르신의 독자적 공간을 확보하고 한 분만을 위한 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둘째, 자연 친화적 숲속 산책로가 ‘더 리치 요양원’ 옆에 연결돼 있다. 마당으로 연결된 울창한 산책로는 동네 주민들도 즐기는 코스로 신선하고 건강한 공기의 근원지다. 어르신들이 직접 산을 오르지 않아도 따스한 햇빛과 바람 그리고 꽃과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셋째, 돌봄과 의료서비스가 우수한 요양원이란 점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은 말할 것도 없이 노인성질환이 있는 어르신이라도 지속적인 검진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과 촉탁의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및 처방에 맞는 진료 혜택을 선사한다. ‘더 리치 요양원’을 활용하기 쉬운 곳은 용인, 수지, 분당, 판교, 광교, 수원, 강남, 서초 등이 가깝다. 물론, 타 지역 이용에 제한은 없다. 힐링공간을 통한 입소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직원들의 친절한 손길과 응대는 어르신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다. 입소한 어르신들의 옷차림과 매무새를 보면 대충 어떤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가름할 수 있다. ‘더 리치 요양원’은 1인 맞춤형 특화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프라이버시를 충분히 보장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안정감을 안겨 주어 자식들 마음도 편할 수 밖에 없다. 요양원 내 시설 설비도 최고급 장비와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겐 육신과 마음까지 돌봄 서비스가 연계되고 있다. 또 인근 분당서울대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 등과 협력관계로 어르신이 원하는 병원과 진료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다. 정기적 건강검진과 수시 일반 검진을 비롯해 투약간호, 상처간호, 응급지원, 예방지원, 기능회복훈련 등 최고 간호 서비스와 신체재활 서비스 측면으로 건강체조, 보건교육, 예방접종 등과 이미용, 위생관리, 이동보조, 목욕 등 편안한 생활서비스도 최상급이다. 실버타운급 ‘더 리치 요양원’ 섬김이 '더 리치 요양원' 대표가 노인 요양원 시설을 고민한 계기가 있었다. 다름 아닌 부모님 때문이다. 연로한 부모님에게 남의 일 같았던 착한 치매현상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시설좋은 요양원을 찾아볼까 생각했으나 마음 깊은 곳에서 자책의 소리가 들렸다. 학창시절부터 꿈 꾸었던 일이 떠올랐다. 평소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부모님에겐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인 대표가 전공한 교육학, 사회복지학은 미래에 누군가의 멘토역할로 나아가 카운셀링과 봉사자의 길을 준비하고자 함이었다. 그녀가 박사과정까지 한 이유도 그런 전문가의 과정을 배우기 위함이었다. 명문대학 출신답게 실전 경험을 쌓았고 대학교 및 정부기관, 기업 등에서 다수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부모교육전문가이자 인성심리전문가인지라 부모님 모시는 일을 외면하지 못했다. 일을 시작하면 대충하는 법을 모르는 성격탓에 직접 고품격 ‘노인 힐링 요양원’을 세웠다. 시설과 설비 그리고 운영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그간 강의했던 이론을 요약해서 직접 실용 가능한 도구로 정비했다. 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자세라면, 어르신들을 한결 가족처럼 돌보듯 할 수 있다고 마음 먹었다. 최선을 다해 한 분 한 분 돌봐드릴 수 있도록 꼼꼼이 전반적인 서비스를 꾸며 나갔다. 숲속에서 누릴 수 있는 전문 테라피 치료로 특화된 서비스를 준비한 것이다. ‘더 리치 요양원’은 어르신들만을 위한 체계화된 전문 시스템이 구비돼 있다. 전문의 정기 진료와 전문 간호사는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며,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며, 물리치료사는 첨단 장비를 이용해 건강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흥미를 가미한 활기찬 진행을 추진한다. 영양사는 어르신들의 기호도 및 선호도에 따라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을 꾸민다.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히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요양원 로비에 들어서면 안내 데스크 옆으로 히노끼 족욕 시설이 눈에 들어온다. 깔끔한 시설과 고급 인테리어 장식을 보면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재활서비스로 생활실, 물리치료실은 재활을 중점으로 운동치료, 통증완화, 구축완화요법으로 적외선, 초음파, 저주파, 공기압치료, 온열치료, 보행 연습기 등 기능회복훈련 시설을 완비했다. 천연 숲속 힐링환경으로 고품격의 시설을 갖춘 ‘더 리치 요양원’의 복도를 둘러보면 미술관에 온 것 같은 단순한 동선배치를 갖추고 있다. 숲이 가져다주는 자연 환경은 계절마다 꽃내음을 즐길 수 있으며 산들바람도 만나고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시각효과도 뛰어나다. 고품격 시설과 최상의 돌봄 서비스 실버타운에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과 서비스는 최상품으로 꾸몄다. 요즘 코로나 방역기간이라 청정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방역과 정기방역을 실시한다. 사회복지 서비스는 감각반응프로그램, 인지프로그램, 여가프로그램, 명상음악프로그램, 기독교예배프로그램, 정서안정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실버요가프로그램, 특별행사프로그램,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생을 위해 마련하고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에서 도보 가능하며 더샵수지포레 아파트와 상현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소실봉 공원 입구쪽에 자리해 숲 속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돼 있다. 지하 로비엔 카페테리아 찻집과 네일아트실, 실외정원 등으로 꾸며졌고 각 층에는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대피실이 있다. 5층 옥상에는 루프탑 공간으로 하늘정원이 소담하게 꾸며져 있다. 전화상담 또는 방문예약 후 내원할 수 있고 서류 심사 후 입소 계약서를 통해 입소절차가 진행된다. 입소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을 가진 자로서 장기요양 1등급, 2등급, 시설급여가 가능한 3-5등급 어르신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시설급여 판정을 받으신 분 중 △뇌졸중, 파킨스, 치매, 만성질환 등 전문 재활치료가 필요한 분 △노환, 신체 기능상 문제로 의료·간호서비스가 필요한 분 △노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요양보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분 △부득이 한 사정으로 집에서 모시기 어려우신 분 등이 입소 가능자에 해당한다. 도심 속 명품 실버케어 ‘더 리치 요양원’은 전체 상급실로 최고급, 최신식 요양원이다. 어르신들의 남은 여생을 품위있는 노후생활로 지낼 수 있도록 케어받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힘써 섬기고 모시며 돌보는 럭셔리 노인 전문 요양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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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트리니티 한국교회 미디어 사역 전문가 인증과정 모집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 3년 만에 10년치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일부 대형교회에서나 행해지던 영상예배는 ‘비대면 온라인예배’라는 이름으로 일정기간 거의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강제되었고, 예배와 사역에 있어 미디어의 활용도와 필요성은 급속하게 대두됐다. 팬데믹을 마치고 엔데믹에 접어든 2023년의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미디어사역을 요구하고 있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윤희, 이하 횃불트리니티)는 변화된 세상과 사역 환경에 발맞춰 한국교회에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을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미디어 활용과는 달리 기독교 역사 속에서의 미디어, 여러 매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다양한 콘텐츠를 기독교적 윤리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제작실습을 통해 목회와 선교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한다.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은 학위를 취득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대학원 수준의 미디어 전문인 자격증 과정이다. 복음전파 사명과 미디어 사역을 연결하여 기독교인으로서 재능과 소명을 고양하고,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를 위해 횃불트리니티는 CTS 자회사인 (주)지로드코리아와 협력하여 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한 실무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기독교와 커뮤니케이션학 개론 △비디오 미니스트리 △기독교와 미디어 비평 △교회 미디어 시스템의 이해 △미디어 사역 △오디오 미니스트리 △기독교 콘텐츠 기획 및 제작론 △1인 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사역 등 8과목이다. 2과목씩 4학기, 총 8과목을 이수함으로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미디어사역 자격증’을 발급하며, 일선 교회에서 요구되는 미디어사역의 기본 소양을 갖추었음을 증명한다. 횃불트리니티 김윤희 총장은 “세상은 이미 미디어로 변화됐다.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준비시켜나가는 굉장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선교지에 나가거나 개인적인 프로젝트에도 미디어는 필수가 된 세상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어떤 사역을 열어가실지 기대하며 도전하라”고 독려했다. ‘미디어사역 프로그램’ 접수는 2월2~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ttgu.ac.kr/)에 안내되어 있다.(문의전화 02-570-7057)

'CAMP THE WORD' 문화예술사역자 대안학교 오픈

문화행동아트리(김관영 선교사)가 2023 연령별 문화예술사역자를 양성하는 대안학교 접수를 시작하고 기독문화예술학교에 대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CAMP THE WORD'는 Cross-Art-Missionary-Program을 의미하고 한국교회와 열방을 섬기는 일꾼 즉, 문화예술사역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3개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캠프 사무엘(만3-10세) 유초등과정은 부모가 교육선교사로 내 자녀뿐 아니라 학교 모든 아이들을 섬기며 교육하며 성경적 세계관 안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말씀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캠프 브살렐(만11-15세) 증등과정은 십대부터 복음의 토대위에서 성경의 진리를 여러 학문으로 확증하고 예술적 기능으로 실현 과정을 통해 말씀에 정통한 아이들로 교육하는게 중점이다. 성경을 아는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명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는 나실인으로 키우는 것이다. 캠프 임마누엘(만16-18세) 고등과정 역시 개혁주의 신학을 통해 참 지식을 배우고 옛 자아의 습성을 돌파하는 믿음의 훈련과 문화예술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통로로 서기 위한 기초예술훈련이다. 복음에 합당한 생활문화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훈련시키는 총3년(6학기) 과정이며 기독교 세계관으로 해석 및 분별력 교육과 아울러 공연 실습 중심의 창작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캠프 임마누엘 시니어(만19-성인) 대학과정은 도제식 신학교육과 예술교육의 장점을 살려 맞춤형 교육체계로 문화예술선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신학적 소양 및 예술적 기술과 지식의 숙련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예술이라는 그릇에 담아내는 연계 순환 연합의 '현장 중심 복음예술창작교육'으로 열방과 교회를 섬기는 문화예술선교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2년 6학기(5학기)로 훈련 후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제적인 문화예술사역자로 가능하고 개별화된 전공 심화와 공연실습 중심 교육 훈련을 통해 건강한 신앙인으로도 세울 수 있는 과정이다. 캠프더워드는 다른 대안학교와 달리 배우는 학생의 자질과 의사로 결정할 수 없고, 학부모의 신앙적 결단과 적극 참여 기반을 다짐으로 가능하다. 자녀에게 주신 예술적 재능이 하나님께만 드려지길 원하고 학교의 모든 과정을 기도로 섬기며 참여와 지지를 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신실한 사명자들의 울타리 카이캄 제47회 목사고시 청원자 이어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제47회 목사고시 일정이 진행중인 가운데, 31일 청원서 접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14일부터 시작되어 두 달 보름간 이어진 접수 기간 동안 예년과 다름없이 카이캄에서 목사안수를 받겠다는 청원자들은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에 다다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까지 검토되고 있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카이캄의 목사고시와 안수식은 단 한 차례도 끊이지 않고 건재하게 이어져 왔다. 감염 확산이 극심하여 안수식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안팎으로 제기되기도 했지만, 전염병이 창궐하던 시기에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들은 순종으로 도전했다. 목사고시 회차마다 200여명씩 도전장을 던졌고 그 가운데 다양한 결격사유로 고배를 마신 사람도 부지기수였으며, 깐깐하고 엄격하다는 카이캄의 목사고시를 통과해 매번 백 수십여명씩의 합격자가 이어지고 있다. 내로라하는 명문 신학교에서부터 교단 배경 신학교와 초교파 신학교를 아우르며 복음주의 안에서 오직 예수님만 따라 사역하기를 원하는 종들이 모이는 곳, 카이캄은 팬데믹의 다음 장을 여실 하나님의 뒤를 쫓으며 신실함으로 사역할 사명자들의 울타리가 되고 있다. 이번 제47회 목사고시는 1월31일 청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2월6일 필기시험과 인성심리검사를 치르게 된다. 이후 3월6일 면접과 4월17~19일 목사안수자 연수교육까지 마치고 나서야 4월24일 목사안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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