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어벤져스, 유튜브를 통해 비춰본 한국교회의 과제

2018-11-06     강원숙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신촌 필름포럼에서 문화포럼 ‘2018 대중문화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중의 열망과 한국교회의 과제’가 열린다.

문화선교연구원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대중문화 키워드로 BTS,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 유튜브 세 가지를 꼽았다. 비단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세 가지 문화적 현상에 대하여 분석하고 이러한 열풍이 한국교회에 전해주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백광훈 목사(문화선교연구원장)는 ‘방탄소년단(BTS) 열풍을 통해 돌아본 한국교회’의 제목으로 BTS에 대하여 발제를 맡았으며, 성현 목사(필름포럼 대표)는 ‘마블: 환영(歡迎)과 환영(幻影)사이’라는 제목으로 <어벤져스3: 인피니트 워>에 대하여 발제한다. 조성실 목사(소망교회)는 유튜브와 관련하여 ‘유튜브의 중심에서 복음을 외치다’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후 김지혜 목사(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진행으로 토론 및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1998년 창립 이래 끊임없이 대중문화와의 소통을 강조해온 문화선교연구원이 올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 대중문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한국교회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과제를 제시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신청은 홈페이지(www.cricum.org/1399)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