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MOU 체결

2021-02-04     김선태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는 지난 4일 공동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학생생활상담소 협력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체계 구축 △정신건강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연계 지원 △재학생 생명사랑 문화조성 협력 △재학생 및 교직원 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 협조 등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채은하 총장은 “코로나 블루 상황 속에서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협약의 의미를 넘어 양 기관이 함께 지역 주민을 살피는 데 있어 실제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을 비롯해 송현 학생생활상담소장(심리상담학과 교수),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남인 센터장과 김지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한일장신대 학생생활상담소와 공동 주관으로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의 이해와 증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한일장신대는 협약체결과 함께 강남인 센터장을 한일장신대 학생생활상담소 외부 자문 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