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안홍철 사장 선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최기학 목사)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 신임사장으로 안홍철 목사가 선임됐다. 안 목사는 지난 18~21일까지 치러진 통합 102회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안홍철 목사는 1989년 한국기독공보 기자로 입사해 2006년 최연소 편집국장으로 선임된 바 있으며, 총무국장과 상임논설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장 출마를 위해 지난 8월16일 사임 전까지 28년간 재직했다.

1962년생인 안 사장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장신대 신대원 목회연구과정을 마치고 1997년 서울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