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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홍 칼럼] 한국 교회 목사님들을 사랑해 주십시오
    한홍 목사 (새로운교회) 지난 10월 19~21일 3일에 걸쳐 저희 교회는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30~50대 초반 담임목사님들을 대상으로 열린 ‘프리칭과 목회 리더십 컨퍼런스’를 섬겼습니다. 집회 첫 시간부터 지역교회 담임목사님들의 갈급함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오히려 섬기는 저와 우리 스태프들이 더 큰 감 동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멀리 거창에서, 통영에서, 그리고 수도권 전역에서 달려오신 목사님들 중에는 천 명 넘는 교회를 담임하시는 분도 계셨고, 개척한지 얼마 되지 않는 작은 규모의 교회를 목회하시는 분도 계셨으며, 교단도 감리교, 침례교, 장로교 출신들로 다양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힘든 목회 현장에서 지치고 상한 나머지, 새로운 영적 돌파구를 찾는 열정만은 모두가 똑같이 뜨거웠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지난 34년 목회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제게 가르쳐 주신 목회 에센스를 혼신의 힘을 다해 그분들에게 전했습니다. “설교는 기교가 아니라 말씀과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가득 찬 설교자의 영혼에서부터 토해내는 불과 같은 것이다. 목회자는 설교 찍어내는 기계가 아니다. 목회자 자신도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를 받아야 하는 연약한 존재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흠뻑 젖은 후에 그 사랑을 가지고 성도들을 사랑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이런 내용의 메시지들을 전하고 식사 시간 때마다 조별로 돌아가면서 그분들과 만나 대화하고 격려해 드렸습니다. 또한 둘째 날 저녁 집회 시간에 “육체나 마음에 병이 있는 목사님들을 앞으로 나오시라”고 했더니, 거의 모든 목사님들이 울면서 앞으로 나오셨습니다. 제가 정성껏 한 분 한 분 기도해 드렸을 때 성령의 감동이 너무나 뜨겁고 강렬하게 방을 가득 메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컨퍼런스 내내 목사님들의 반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저는 항상 교인들에게 무언가를 주는 존재라고만 생각했는데, 정작 제 안에 은혜가 고갈되어 영적으로 피폐해 있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받는 것은 처음입니다. 한 홍 목사님이 꼭 따뜻한 형님 아니면 아버지 같습니다.” “팬데믹 기간 내내 목회가 힘들었는데, ‘목사는 생존이 아닌 부흥을 꿈꾸어야 한다.’는 말에 목이 콱 메어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울었 습니다.” “컨퍼런스를 섬기시는 새로운교회 부교역자들과 스태프들의 진심 어린 사랑과 헌신을 보면서 ‘여기는 진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기계적인 설교와 사역을 해 오면서 가슴속의 난로가 불이 꺼져 있었는데, 이번에 하나님이 그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안수 기도 받는데, 문득 ‘하나님께서 여기 계시구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사역지로 가시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런 간증들을 다 소개하자면 책 한 권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첫날 집회장에 도착할 때만 해도 피로와 긴장감으로 딱딱하게 굳어 있던 목사님들의 얼굴이 마지막 날에는 햇살같이 풀어지면서 소그룹 시간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도무지 집에 가려고들 하지 않으셨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저와 교회 모든 스태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한 만큼,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보람이 풍성하게 넘쳐났습니다. 우리 새로운교회의 부흥이 우리 안에서만 그치지 않고 한국 교회 전체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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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홍 목사
    2022-11-18
  • [송용필 칼럼] 심지를 굳게 하라 (대하 16:7~14)
    송용필 목사 [프로필] ◈ KAICAM 고문 마셜 샬린스는 원시시대부터 사람들의 문화와 삶의 양식을 연구하고 조사해온 문화인류학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람이 풍요에 이르는 방법에는 딱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욕심을 비우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사는 삶입니다. 욕구를 최소화해 적은 물질로 만족하며 사는 방법은 원시시대부터 우리의 가까운 선조들까지도 누린 삶의 방식인데, 자족을 통해 삶의 평안을 누리는 삶입니다. 둘째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생산을 늘리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가지고 싶은 것을 위해 노력하고 삶을 투자하는 것인데, 현대의 계급사회의 병폐와 빈부격차가 바로 이런 시스템을 인간이 잘못 악용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으로는 원시시대의 인간이 지금보다도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성도들은 구원받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다. 구원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만족하게 할 귀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히브리서 2장 5절부터 18절에는 구원의 과정과 복음의 능력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사람을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바로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이 오심으로 일어난 구원의 세 가지 과정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과 연합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이유는 에덴동산 때부터 시작된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으로 인해 우리는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우리들은 더 이상 하나님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창조의 모습 때처럼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하게 됩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주님에게 감사하십시오.(벧후 1:4) 둘째, 죽음에서 해방됩니다. 아담 이후로 모든 인류는 죄를 가지고 태어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죽음 뒤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실제로 그것을 의식하든 하지 못하든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고 악으로부터 승리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은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해방시키십니다. 예수님을 믿어 죄로부터 해방되고 영생을 얻으십시오.(롬 5:12) 셋째, 대제사장으로 세워집니다. 예수님은 믿는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영생을 주시고 또한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제사장의 직분은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화목제물이 되어 돌아가신 예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입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처럼 이일 또한 세상을 살아가는 육신을 가진 우리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힘써 전하십시오.(벧전 2:5)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이 오심으로 일어나는 구원의 세 가지 과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거룩한 하나님과의 연합과 죽음에서의 해방, 그리고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모든 기쁜 일들이 다 이 땅에 오신 주님으로부터 일어난 일들 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이 모든 것을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십시오. 주님! 구원의 과정과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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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소강석 칼럼] “남산의 추억을 재발견하다”
    지난 목요일 오후에 서울 장충교회에서 있었던 서울지구 장로회 정기총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 후에 몇 분이 저에게 주변 호텔 커피숍에서 면담 시간을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답답한 실내보다는 남산 길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좀 하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남산 길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길을 걷는 도중에도 무슨 전화와 문자가 많이 오는지, 또 저를 알아보고 인사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때 같이 동행하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총회장이 끝난 지가 언제인데 이렇게 많이 연락이 옵니까? 남산에서도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 분들이 있으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분과 첫 번째 면담을 끝내고 또 한 팀을 만났습니다. 그분들과는 남산 타워 앞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분들을 보낸 후에 잠시 남산 벤치에 앉아서 가을 단상에 젖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워서 단풍잎이 떨어질 때마다 “가을 엽서 한 장 한 장이 떨어지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문득 삼십 수년 전의 추억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때 저는 개척 멤버 한 명도 없이 맨손, 맨몸으로 교회를 개척해야 했습니다. 광주에서 개척을 한다면 조그마한 땅에서 조립식 건물을 짓고 시작하자는 문정남 장로님의 말씀도 계셨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 있고 감동이 있어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서울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가 문제였습니다. 맨 처음에 목동을 돌아보고 상계동도 다녀보았습니다. 그런데 교회 예배처의 임대료가 너무 비싼 것입니다. 그래서 한 번은 남산 타워에 올라갔습니다. 남산 타워를 몇 바퀴를 돌면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가 갈 곳은 어디입니까? 어디라고 지명은 안 해주셔도 동서남북 중에 한 방향이라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면서 서울의 동서남북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제게 왔던 감동은 “동서남북이 다 하나님의 땅이고 하나님의 영역이다. 그러니 네가 기도하고 마음이 다가오며 형편에 맞는 곳으로 가거라.”라는 마음이 들어왔습니다. 정말 그때를 회상하니 너무 서글프기도 하고 또 아름다운 추억으로 잔잔하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결국 남산 타워에서 결정하지는 못하고, 서울 시내를 다 다니다가 제일 임대료가 싼 가락동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1차 부흥을 해서 분당으로 가게 되었고, 마침내 지금의 프라미스 컴플렉스를 건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남산 정상을 한 바퀴 거닐다 보니까 하나님께 또 다른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어디 가서 교회를 지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아니라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도대체 한국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겠습니까? 저는 총회장이나 한교총 대표회장 같은 직책은 다 끝난 사람이지만 여전히 한국교회의 공적 사역과 연합사역을 생각하면 마음에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는데, 제가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하겠습니까?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은 연합기관의 통합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런 생각을 하니까 가을 단풍도 이제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서울 시내에 있는 교회 건물만 보였습니다. “이쪽에는 어느 교회가 있지, 저쪽에는 어느 교회가 있지. 그런데 이 모든 교회들이 연합해서 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하나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했습니다. 세부 통합 결의까지 다 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제가 계속 이 길을 가야 합니까? 아니면 멈추어야 합니까?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합니까?” 삼십 수년 전 소강석은 개교회의 개척과 성장을 위해서 물었다면 세월이 흐른 후, 지금의 저는 오늘의 한국교회가 가야 할 방향성을 질문하고 있었습니다. 남산에서의 하나님을 향한 저의 질문은 저녁 식사 약속 시간이 다 될 때까지 계속되어졌습니다. 삼십 수년 전 남산에서의 추억이 현재 한국교회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으로 재발견되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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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신간] 기억하지 못하면 거역하게 됩니다
    저 자 : 예그리나 이은진 꿈꾸는 이인희 가 격 : 16,000원 출판사: 예영 커뮤니케이션 저 서 : 기억하지 못하면 거역하게 됩니다 책소개 꿈의학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출간한 이 책은 학교와 관련한 사람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꿈의학교 20년의 시간을 온전히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때로는 학생의 이야기를, 또 때로는 학부모의 이야기를 그리고 또다시 학교 선생님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따라 읽어가다 보면, 책을 읽는 우리 자신이 자연스럽게 각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꿈의학교 현장 곳곳을 누비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꿈의학교 곳곳에 미친 하나님의 은혜, 특별히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얼마나 정교하게 일하셨는지를 매우 생생하게 알게 되기에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비록 ‘꿈의학교’라는 한 기독교 대안학교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지만,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이 책을 그리고 그 생동하는 내 용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전반적인 교육과 그 교육을 통해 한 명 한 명 온전히 세워져 나갈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꿈을 품으며 계속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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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신간]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저 자 : 톰 레이너 정성묵 옮김 가 격 : 11,000원 출판사: 두란노 저 서 :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책소개 목회 컨설팅 전문가의 진단과 해법을 들어보자. 그는 수많은 교회 중에서 죽은 교회 14개를 부검해서, 그 교회들의 사인을 밝히고, 해법을 제안하고 있다. 교회가 죽는 것은 아무도 원치 않는다. 그럼에도 너무도 많은 교회가 죽어 가고 있다. 저자는 25년 넘게 개교회 성장들을 도우며 그 교회들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처방으로 교회들을 돕고 있다. 특히 저자는 수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는 것을 보며,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죽은 교회들을 부검했다. 그 결과 죽은 교회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견, 하나님이 교회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필요한 변화를 단행할 용기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소망했다. 저자는 우리에게 “변할 것인가, 죽을 것인가” 지금 교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이 책은 활력이 넘치는 교회든 죽어 가는 교회든, 목사든 평신도든 상관없이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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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신간] 나는 이때를 위해 지음받았다.
    저 자 : 맥스 루케이도 박상은 옮김 가 격 : 15,000원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저 서 : 나는 이때를 위해 지음받았다 책소개 본서는 성경 이야기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고, 일상 사례를 적절히 섞어 독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돕는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그분의 부르심에 응할 ‘용기를 북돋는 묵상 질문’이 장마다 수록 되어 있어, 개인의 묵상에 혹은 소그룹 나눔에 활용할 수 있다. 깊은 울림과 위로를 주는 동시에,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쉽고 재미있어 누구나 읽고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다. 지난 몇 년간은 결코 끝나지 않는 겨울 같았다. 우리는 전 세계를 뒤흔든 팬데믹과 정치적 혼란, 소요, 경기 침체 및 그 밖의 많은 것들을 겪었다. 이런 시기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의 인도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자의 펜 끝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은 우리 영혼의 양약으로 우리를 봄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저자는 에스더 이야기를 활용해 북극권의 혹독한 추위에 직면한 우리를 격려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 성스러운 운명을 성취할 의지와 결단력을 심어 놓으신 것을 전해주려고 했다. 이 책은 고통에는 목적이 있고 역경에는 기회가 있다며 독자가 시련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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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사설] 교회는 바벨탑만 쌓고 있었다
    승자독식(勝者獨食)의 사회, 참 인정머리라고는 없는 우리 사회를 이르는 말 이다. 패자(敗者)에 대한, 2등에 대한 배려가 전혀 보이지 않는 사회. 극소수의 선택받은 젊은이들 말고는 이 나라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기를 펴고 살아갈 수 없는 지금의 사회구조가 이번 이태원 참사에 이르게 된 원인이 아닌가 하는 것이 우리의 관점이다. 왜 우리는 이토록 숨 막힐 듯한 우리 안에 갇혀 있는 것일까? 젊은이들을 그 숨 막히는 우리에서 풀어놓아 줄 수는 없는 것일까?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충분했던 시간들이었다고 본다. 뒤늦게 ‘누가 잘못 했냐?’, ‘아무개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등등의 말은 자신의 책임을 어떻게든 면해보겠다고 하는 사회 지도층의 비열 함에 불과하다.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고, 남을 배려하는 사회라면 모두가 나서서 ‘내가 잘못했다. 내가 죄인이다.’ 하는 말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한다. 여기서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 믿는 자들의 자세일 것 같다. 믿음, 그 믿음의 자세이다. 바른 믿음을 가지고 바르게 사는 사람이라면 바른 정신문화 를 가르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런 말하면 매 맞을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우리 사회는 지금 올바른 정신문화 가 사라지고 없다. 젊은이나 늙은이나 오래전에 분별력을 잃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중(重)하고 덜 중한지 분별없이 육신의 쾌락과 기쁨을 좇 아가는 ‘무리’에 불과하다. 믿는 자들의 믿음이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은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믿음이 바로 서 있으면 적어도 육의 생각만을 좇아 행동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언제부터 핼러윈 축제가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며, 왜 그것이 필요한가를 먼저 파악해볼 수 있도록 교회의 지도자들이 가르쳤어야 할 것이다. 세상은 소망이 없어졌으나 교회는 살아서 소망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회마저 젊은이들에게 본이 되지 못하고 있으니 젊은이들이, 후진들이 자라면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배워야 할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바른 믿음’ 교육을 통해서 바 른 정신문화를 갖도록 해야 한다. 그런 데도 교회의 중직을 맡은 자들마저도 ‘얘가 정신이 있나 없나? 지금이 어느 땐데 공부해야 할 시간에 교회를 가다니?’ 하고 야단치고 윽박지르는 분위기에서 교회 교육이 살아날 리가 없다. 흔히들 믿는 이들의 가정에서조차 ‘교회는 때가 되면 갈 수가 있는 거야, 지금은 대학 입학이 더 중요해’라고 가르친다면 이는 순서를 한참 거꾸로 알고 있는 것이다. 그때<時>라는 것, 교회 다닐 때가 언제인가? 자녀들이 세상 가치관에 물들어서 분별없이 날뛸 때, 세상 마귀 사탄의 궤계가 이미 우리 자녀들의 정신세계를 다 점령하고 난 다음에는 때가 이미 늦은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이런 대형 사고가 난 다음에 가서야 ‘정부는 뭐하고 있었느냐?’ ‘대통령 물러나라.’ ‘장관이 책임져라.’ 하며 목청 높이고 TV 화면에 나와 핏대 세우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나’를 바로 가르쳐야 한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누구의 문제일 것 같은가? 교회가 문제이다. 교회는 누구를 위해 있어야 하는가? 교회 다니는 사람들만을 위해 교회 가 존재해서는 아니 된다. 세상을 위해 서, 교회 밖의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진리를 가르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흔히들 교회가 뭐 좀 교육을 하겠다고 하면 콧방귀도 안 뀌는데 무얼 하겠느냐고 반문한다. 흔히 하는 말로 ‘지들이나 잘하지…’. 교회가 그만큼 신뢰를 잃었다는 얘기다. 교회는 그렇게 세상으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다. 세상은 돌아보지 않고 바벨탑만 쌓아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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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장향희 칼럼] 성막 건축의 은혜(출 25:1~9)
    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하나님은 성도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은혜와 복을 넘치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아무에게 나 복을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복을 받을 만한 신앙의 모습이 있을 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을 받는 지름길이 몇 가지 있는데 이 길을 붙잡고 가면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성전 즉, 교회를 통해서 복이 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신 내용입니다. 성막은 오늘날의 교회 즉, 성전을 의미합니다. 본문 2절을 보면 성막을 짓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 이 성막을 짓기 위해 어떤 예물을 드렸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Ⅰ. 성막을 짓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본문 8~9절) 1. 성막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1) 성막은 지상에 존재한 하나님의 처소입니다. 2) 성막은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입니다. 3) 하나님은 성도를 어떻게 만나주십니까? 2. 성막을 어떻게 지어야 합니까? 1)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본문 2절) ① 즐거운 뜻으로 하라 하셨습니다. (벧전 5:2~3) ② 넘치게 하라 하셨습니다. (고후 9:8~9) 2) 하나님을 위해 행하여야 합니다. (본문 8절) ① 성막 건축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입니다. ② 모든 과정과 되어지는 일들이 온전히 하나님만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시키는 대로 행해야 합니다. (본문 9절) ① 인간의 잔꾀나 권모술수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삼상 15:22) ② 하나님의 뜻을 가장 우선으로 삼고 일을 해야 합니다. (사 55:9) 4)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해서 구원과 복을 받은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① 노아도 하나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방주를 만들었습니 다. (창 6:22) ② 기생 라합은 붉은 줄을 내걸어서 살았습니다. (수 6:23) ③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서 살았습니다. (출 11:5) ④ 가나의 혼인 잔치 집에서의 이적은 순종했기에 일어난 기적이었습니다. (요 2:5) Ⅱ. 성막 재료를 통한 영적인 의미가 무엇입니까? 1. 성막의 재료는 백성들이 드린 예물입니다. 2. 예물의 종류와 그 쓰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예물은 성막의 재료로 쓰여졌습니다. ① 귀금속으로는 금과 은과 놋입니다. ② 유색면사의 종류로써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입니다. ③ 피혁류로써는 염소 털과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입니다. ④ 기름과 향유류인데 곧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입니다. ⑤ 호마노는 제사장의 복장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출 28:20) ⑥ 이러한 모든 예물들은 백성들의 축복을 위한 성막 건축에 쓰여진 것입니다. 2) 성막 예물의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① 동방박사 세 사람이 아기 예수께 드린 예물도 여러 가지 의미가 부여됩니다. ② 성막은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것으로, 사용된 예물 역시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결 론 성막은 오늘날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축복하시며 만나주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전을 지어가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작은 지혜로 하나님의 성 전을 평가하지 말고, 계획 세우지 마십시오. 우리는 오직, 예수님께서 생명을 주시고 세운 이 교회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재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교회생활에 모범이 되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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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향희 목사
    2022-11-10
  • [김원수 칼럼] 25. 예배가 살아야 예수 믿는 맛이 난다
    김원수 목사 (일산주님의교회) 예배는 인간의 노력 그 이상입니다. 예배는 ‘태우다, 삼키다, 먹어버리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거하심, 임재, 가득함 그 자체입니다. 성령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영광으로 임하시고, 온 회중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입니다. “내가 건축한 이 전에,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마음이 항상 거하리니”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예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만 이 예배입니다. 우리를 택하신 이유는 예배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예배 없인 못 살도록 그렇게 지음 받았습니다. 예배가 살아야 삶이 살아납니다. 삶의 실패는 예배의 실패입니다. 삶의 타락은 예배의 타락입니다. 성경은 예배가 죽은 곳, 하나님의 관계가 끊어져 버린 종교의식만 있는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같이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예배자입니다. 우리에게 낙심, 근심, 염려됨 등이 있을 때, 하나님은 고난과 난관을 통해 예 배자로 만들어 가십니다. 모든 삶에서 예배드리면서 결정해야 합니다. 중요한 결정일수록 하나님의 뜻을 묻고, 언제나 예배를 통해서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안전합니다. 예배로 풀리는 인생을 만끽하십시오. 더 큰 스케일로 예 배하십시오. 짧은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예배를 회복하십시오. 예배로 풀리는 인생을 누려야 합니다. 망하는 것 같지만 예배드려 보십시오. 괴로운 것 같지만 예배드려 보십시오. 예배의 거룩한 임재와 영광과 부요와 기쁨이 넘치는 축제의 예배가 이곳 주님의 교회 가운데 강하게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은 예배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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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하성민 칼럼] 철부지에게 고개를 숙이는 사람(1)
    하성민 목사 (소망전원교회) 목사님께서 철수네 집에 심방을 오셨습니다. 엄마는 목사님과 함께 오신 집사님들을 제일 큰 방으로 안내하였습니다. 방 아랫목 따뜻한 자리에는 철수가 베개를 베고 누워있었습니다. 엄마가 얼른 일어나라고 했지만, 철수는 배가 아프다며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무안한 엄마는 빨리 일어나라고 재촉했으나 철수는 뭐가 심통이 났는지 벽으로 고개를 돌리며 엄마를 외면했습니다. 방으로 들어선 목사님이 괜찮다고 그냥 두라고 하시고는 철수가 누운 곳으로 가서 공손히 앉으며 말씀하셨습니다. “배가 아파서 얼마나 괴로우십니까? 이렇게 갑자기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엄마가 큰소리 치는 건 다 나 때문입니다. 이렇게 댁에 계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예배를 드릴 수 있어 서 참 고맙습니다. 조금만 참으시면 됩니다. 예배가 끝나면 곧 돌아가겠습니다.” 철수는 목사님의 말을 들으면서도 여전히 고개를 돌린 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말을 마치신 목사님은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예배 중에 철수가 조용히 일어나더니 목사님 옆으로 다가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찬송을 따라 부르고, 기도를 따라 했습니다. 예배를 마치자 철수가 벽장으로 달려가더니 자기 가방에서 카네이션을 꺼내 와서는 목사님의 가슴에 달아드렸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불편했던 엄마의 마음이 편해졌고, 함께 간 집사님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철수는 심통을 부리는 자기에게 공손하게 말씀하시는 목사님이 고마워서 말없이 사과와 감사, 공경을 표현한 것입니다. 아이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누가 좋은 사람이고 나쁜 사람인지, 누굴 존경해야 하는지,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잘 못 하고 있는지. 아이들에게도 자존심이 있습니다. 잘못했지만 사과하기 애매한 상황, 실수했지만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다그치는 것보다 눈 감아 주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면 분위기가 달라진 후에 반항적인 태도가 고마움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사람의 성품을 알 수 있는 잣대입니다. 동등한 사람이나 윗사람에게는 대부분 공손합니다. 공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대부분 같은 태도를 취하게 되므로 누가 진짜 공손한 사람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랫사람을 대할 때는 공손할 이유가 없기에 각자가 가진 본래의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 사회적 연결점이 없는 사람에게 취하는 모습을 통해 성품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대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윗사람에게는 누구나 잘합니다. 힘 있는 사람에게 대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건달이 나 맹수도 자기보다 센 놈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면 절대 판사에게 큰소리치지 않습니다.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은 어리고 약한 사람을 대할 때입니다.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 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가복음 10:42~45】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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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성민 목사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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