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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체 안에서의 건강한 죄 고백 조명한 THINK 포럼
    QTM, 우리들교회,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이 주최하고, QTM THINK LAB이 주관한 <제1회 THINK Forum>이 지난 17일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로는 정일웅 교수(한국 코메니우스연구소 소장, 전 총신대학교 총장)와 이규민 교수(한국기독교공동학회 사무총장, 장신대학교 석좌교수)가 맡았고, 정상운 교수(한국기독대학총장포럼 회장, 성결대 전 총장)가 좌장을 맡았다. 김양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위기를 만난 한국교회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4년 전부터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를 해마다 두 번씩 개최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큐티목회의 핵심 개념들과 주제들을 신학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서 한국교회의 전문가들을 모시어 학문적으로 조망해보려 THINK FORUM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포럼 취지를 밝혔다. 8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첫 발제는 정일웅 교수가 <코메니우스와 형제연합교회의 신학에서 죄고백과 관련된 건강한 신앙공동체 운동의 의의>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서는 이규민 교수가 <루이스 쉐릴(Lewis Sherrill)의 코이노니아와 우리들교회의 큐티목회 철학 THINK에 관한 분석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교수는 “코메니우스 신학의 중요한 주제는 ‘교회연합정신’에 있고, 한국교회는 그것을 본받아야 한다. 우리들교회의 죄고백운동이 더욱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민 교수는 “코이노니아(공동체, 성도의 교제)와 우리들교회 목회 핵심인 THINK목회 철학은 쉐릴이 제시한 코이노니아와 일맥상통한다. 코이노니아를 가능케 하는 절대주권이 하나님께 있고, 코이노니아의 근본정신이 아가페적 사랑을 통한 치유와 회복이며, 코이노니아를 지탱케 하는 의사소통이 양방향적, 상호적 돌봄에 의한 것임을 생각할 때 그 기본 정신과 철학이 놀랍게 통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비교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목회적 적용제언 순서를 맡은 김대진 박사(코람데오닷컴 편집장)는 “진정한 죄고백이 없으면 죄 지적하거나 죄 침묵으로 간다”고 제언했다. 포럼이 끝난 후 김양재 목사는 “하나님은 QTM과 우리들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삶과 사역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라는 사명을 주신 줄 믿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맡긴 사명 잘 감당하여, 앞으로도 오직 성경적 말씀묵상운동을 중심으로 건강한 목회를 추구하는 목회자 및 신학자들이 더 많이 배출되고,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연대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 수고하신 강연자님들과 여러 관계자님, 기도로 함께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대와 큰 관심 속에 시작한 제1회 THINK Forum은 신앙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죄고백의 의의에 대해 함께 깊이 생각하며 올바른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위해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등이 영상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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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 분당 주민들에 ‘핫플레이스’ 된 갈보리교회 순전한 장터
    순전한 마음으로 세상을 품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가 지난 13일 교회 앞마당과 주차장을 ‘순전한 장터’로 꾸몄다. 취지는 선교지 교회 자립 후원을 위한 기금 마련이었으나,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품질 좋은 상품 판매로 지역 주민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날 장터에는 갈보리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인근 거주민들은 물론, 부모와 어린 자녀가 손 붙잡고 나들이 나온 방문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바자회는 갈보리교회 목양협력기구와 남녀선교회, 권사회가 주관하여 마련됐으며, 성도들이 저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새 것 같은 물품들을 후원하여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청년회에서도 직접 캔 특상품 고구마를 들고 나와 판매했으며, 과일주스와 직접 내린 더치커피, 토스트와 크림스프 등 정성껏 준비한 즉석 조리 음식들도 선보였다.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완구 제품과 고급 장난감도 부스를 통해 판매됐다. 엄마 아빠의 손을 붙들고 바자회장을 찾은 아이들은 저마다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에 선물 받게 돼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아이들은 만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 여선교회는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마련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가평 도토리묵 가루, 통영 전통 맛깔 젓, 금산인삼 튀김 등 지역 특산물들이 날개돋힌 듯 팔려나갔다. 매년 정례화를 예고한 뒤 차근차근 그 규모를 늘려온 순전한 장터는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선교사역팀, 치유사역팀, 문화사역팀 등으로 체계를 갖춘 목양협력위원들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 청결상태를 유지했다. 특히 차량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이매역과 교회 간 셔틀버스를 운영해 장터를 찾는 주민들의 왕래를 도왔고, 영아부가 모자 쉼터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담임 이웅조 목사는 모든 부스를 직접 찾아다니며 사비를 털어 음식을 사 먹고, 물건을 구매하는 등 성도들과 친숙하게 어울리고 격려하는 모습이었다. 떡볶이와 어묵을 파는 여선교회 부스 앞에 기자와 만난 이 목사는 “선교회 별로 자체적으로 정성껏 준비해주어 풍성한 바자회가 됐다. 모든 수익금은 필리핀 세부와 일본, 미얀마에 세워진 선교지 교회 자립 후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식 부스에서 봉사에 참여한 박은영 권사(71세, 가명)는 “제가 올해로 일흔이 넘어 여선교회를 떠나게 됐다. 이제 구역 식구들과 함께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귀한 선교사역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선교를 혼자 하려면 부담이 되지만, 전 성도가 협력하고 함께 봉사하게 되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갈보리교회는 수익금 전달 외에도 이날 판매하고 남은 재고 물품후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물품들은 20일 갈보리교회에서 열리는 ‘2018 베트남인 문화축제’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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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6
  • “진심과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통해 회복 전해요”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수원시 화서동 위더스교회(최진우 목사)가 ‘사랑이 돌아오는 날’을 주제로 가을콘서트를 마련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신 임마누엘 하나님의 사랑을 지역사회 비신자들을 향해 전하겠다는 비전을 품은 위더스교회. 특히 성도 개인과 가정이 회복되는 교회교육에도 전력하고 있는 위더스교회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출연진과 공연 구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네 번에 걸쳐 진행되는 콘서트의 첫 포문은 14일 오후 4시 예찬 남성 중창단이 연다. 프로 합창단 및 오페라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예찬 남성 중창단은 전국 500여 교회 방문사역, 8회의 정기연주, 5집 CD를 발매한 실력파 중창단이다. 두 번째 콘서트는 20일 오후 6시 어쿠스틱 듀오 Father’s HOUSE가 준비하고 있다. ‘One Thing I Ask’ ‘그렇게 시작하는 거야’ ‘계란이 왔어요’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한 Father’s HOUSE는 아버지를 잃어버린 시대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 온전한 자유함과 쉼 그리고 회복을 누리는 예배를 선사할 전망이다. 세 번째 콘서트는 27일 오후 6시 재즈를 기반으로 연주하는 프로젝트 팀 그루브 데이빗이 나선다. 하나님의 법궤 앞에서 춤추던 다윗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밴드 그루브 데이빗은 재즈부터 블루스,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마련한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마지막 4회 차 공연은 11월4일 오후 3시 문화사역팀 초이앤트랜스가 맡아 마무리한다. 초이앤트랜스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도록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역사하심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풀 밴드와 함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우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사역의 일환으로 양질의 문화 공연, 컨텐츠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그러나 ‘예배’ ‘찬양’ ‘집회’를 전면적으로 내세운다면 지역사회 주민들과 비신자들은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접촉점을 마련하고자 이번 가을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위더스교회와 최 목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비신자들이 마음의 쉼을 누리고, 회복을 경험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콘서트 주제인 ‘사랑이 돌아오는 날’ 또한 ‘회복’의 순화된 표현인 셈. 최 목사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 닮은 사랑의 마음이 강력한 힘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믿는다. 콘서트를 관람하게 될 모든 관객들이 지금은 내 안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고, 가능할 것 같지 않은 그 사랑이 원래 내 것이었음을 인지하고 다시금 회복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하나님을 향한 찬양만이, 사랑하는 사람과 이웃에 대한 노래만이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마음을 회복시킨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노래 자체에 우리가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며 “일상에 치어 메말랐던 감성,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던 가족을 향한 사랑이, 진심어린 찬양을 듣는 것과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를 통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더스교회는 2017년 10월 수원시 화서동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으며, 개척 1년 만인 지난 9월30일 세 명의 성도와 한 명의 유아에게 세례를 베풀고 한 명의 재직을 세우는 등 부르심 받은 교회공동체로서 건강하게 세워져가고 있다. 담임 최진우 목사는 지역사회에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교회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으며, 강권적인 전도 방식을 탈피해 비신자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교회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끝으로 최 목사는 “비신자들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편견과 철옹성 같은 부정적 감정들이 이번 위더스교회 가을 콘서트를 통해 균열이 생기고, 무너지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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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0
  • “10가지 기도, 10가지 응답” 3일 30시간 기도집회 성료
    은혜의강교회 김철웅 목사, 기도응답의 필승비결 전수 및 훈련 “올바른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 코람데오 신앙 가져라”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시편 4편 1, 3절) 막힌 기도의 담을 허물고 깊이 있는 기도의 비법을 전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은혜의강교회 3일 30시간 기도집회가 8~1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은혜의강교회에서 개최됐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도’를 주제로 열린 2018년 하반기 기도집회는 3일 동안 매일 오전 오후 두 번의 예배, 삼시세끼 식사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 기도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훈련된 120명의 기도사역자들이 대회 기간 동안 협력하여,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여러 가지 문제들로 기도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는 참석자들을 상담하는 등 기도를 도왔다. 주강사로 나선 김철웅 목사(은혜의강교회)는 집회 첫 날 포문을 여는 개회예배에서부터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의 문제점과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는 먼저 한국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 그릇된 기도, 어긋난 기도를 많이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기도가 제대로 되면 만사가 형통한다. 모든 것을 응답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이 응답하지 못하시는 일은 없으며, 주님은 기도할 수 있는 부분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으셨다. 기도에 응답을 받지 못한다면 그 기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구하면 주시고, 찾으면 찾게 하시며, 문을 두드리면 열어주신다. 기도를 하되 정확하고 올바르게 기도하는 것을 회복해야 한다”며 “여러분 모두 한방에 내 기도를 상달시켜서 응답받는 것을 먼저 배워야 한다”며 김 목사 본인도 오랜 세월 기도응답을 받지 못해 답답했던 경험을 털어놓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종가집 장손으로 태어나 예수의 ‘예’자도 모르고 살던 그는 우연히 교회 수련회에 따라갔다가 은혜를 경험하고 기도파가 됐다. 시간만 나면 기도하고, 틈만 나면 40일 새벽작정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등 기도란 기도는 다 해봤다고. 김 목사는 “은혜 받고 신학교에 가고, 목회자가 되어도 속 시원하게 기도 응답 받은 게 별로 없었다. 신앙생활 10년 하면서 응답 받은 거라곤 손가락에 꼽히더라. 그런데 더욱 충격인 것은 이 문제가 비단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김철웅 목사는 이후 하나님 앞에 씨름하며 인고 끝에 하나님이 기도를 열어주시는 체험을 했고, 기도의 정수를 맛보아 한국교회에도 이 귀한 체험을 나누고 있다. 김 목사는 “신앙생활의 모든 것은 시작이 있으면 완성이 있다. 예배를 드리러 왔으면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헌금을 드렸으면 복을 받아야 한다. 전도는 영혼 구원으로 완성되며, 기도는 응답 받는 것으로 완성된다. 많은 사람들이 완성까지 가지 못하고 참여하는 것 자체에 의의를 많이 두지만 기도 응답 못 받으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10가지 기도를 드렸으면 10가지 응답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 응답을 위해 김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를 믿는 것에 대해 주안점을 뒀다. 그는 “올바른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성령님이 나와 소통하러 오신 하나님의 영이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내 앞에 와서 임재해 계시다는 것을 믿고 그 분께 말씀을 드려야 한다”며 “입술로는 기도하지만 다른 생각을 하고, 본인의 아픈 몸에 집중하는 것을 지양하라”고 권면했다. 특히 방언기도에 대해서도 “방언기도를 하면 영이 알아서 기도할거니까 내 생각은 다른 데 가 있어도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인격적으로 나아가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권고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새 신자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기도’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아기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호흡을 원활하게 틔워줘야 한다. 새 신자도 마찬가지다. 하나님 안에서 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기도를 가르쳐 호흡할 수 있게 해 줘야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많은 교회들이 5주간 말씀교육을 하거나, 그마저도 생략하고 봉사를 먼저 시키는 등 우선순위가 잘못돼 있다. 반드시 기도부터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는 무속신앙이 바탕이 된 한국교회 성도들의 잘못된 기도습관들 또한 지양하고 타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께 이야기하고 서로 대화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과 대화를 할 때도 박수를 크게 치면서 이야기하거나 반복된 어떤 퍼포먼스를 하지는 않는다. 이는 무당들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매달리고 설득해야지, 특정 퍼포먼스에 매달리면 안 된다. 기도할 때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부분을 탄탄하게 해 놔야 한다. 생각이 다른 방향으로 흐르면 떨쳐내고 다시금 집중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깊이 있는 기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과 소통을 가로막는 죄악, 기도시간에 다른 생각에 빠지는 습관, 기도시간에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철저히 회개하고 더 큰 하나님과의 소통의 은혜를 간구하며 나아갔다. 또한 이제는 기도시간에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은혜를 사모하며 3일 30시간의 기도를 마무리했다. 한편 은혜의강교회는 소그룹 기도모임 ‘기도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수중보전투단(J.I.C.), 황금이삭선교회(G.S.M.) 등을 설립하여 기도를 통한 영혼구원, 병자 치유,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김철웅 목사는 기도지침서 <기도를 성장시켜라>와 트레이닝 매뉴얼 <기도 가이드북>을 발간해 한국교회 성도들의 연약한 기도를 강하게 성장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성도의 양육을 돕는 <은혜의 문> 티칭북과 교재도 발간했다. 도서출판 황금이삭북스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031-741-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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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0
  • 7회로 성료한 원코리아연합기도, 바통 이어받은 ‘원코리아 넥스트’
    북한과 통일을 위해 기도와 예배로 연합해 온 원코리아연합기도가 당초 예고했던 대로 7회를 끝으로 연합기도여정을 마무리했다. 7회 원코리아연합기도는 연합의 첫 시작을 알렸던 성남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3일 금식기도로 진행됐다. 원코리아연합기도는 북한과 통일을 품은 단체와 교회들이 각자가 가진 특성과 방향성을 내려놓고 하나 되어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기도회 역시 특정한 사역이 아닌 오직 북한과 통일을 위한 기도와 예배에만 초점을 두었다.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성도들이 모여 찬양과 기도로 성전을 뜨겁게 달궜다. 취지설명에 나선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는 연합기도가 처음 시작되던 2015년 10월의 기억을 어제 일처럼 떠올렸다. 김 목사는 “그 해 2월에 하나님께서는 저희 안에 원코리아연합기도에 대한 비전을 주셨다. 그동안 북한을 품고 통일을 위해 수고했던 여러 선교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생각과 전략을 내려놓고 하나 된 기도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비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저들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 기도하신 요한복음 17장11절을 붙들고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하나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 목사는 “오늘 일곱 번째 기도회이자 마지막 모임이다. 그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많았고, 알게 모르게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셨음을 믿는다”며 “통일과 함께 새로운 부흥이 한반도 땅에 임하기를 원하고, 그 부흥의 바람이 아시아권과 이스람권을 향해 강력하게 불기를 함께 간절히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그간 여섯 번의 연합기도를 통해 함께 기도했던 제목들이 한 권의 책자로 만들어져 배포됐다. 참가자들은 이 기도제목들을 토대로 일곱 번째 기도제목들을 직접 써내려가며 애통함과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할렐루야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을 드린 후 참가자들은 ‘회개와 회복’ ‘용서와 화해’ ‘치유와 부흥’ ‘연합과 선교’ ‘다음세대’ ‘통일과 소망’등 여섯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각 기도의 시간마다 연합에 동참하고 있는 평화한국,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올네이션스 애니선교회, 쥬빌리구국통일기도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한국컴패션의 대표자들이 등단해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를 인도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통일을 위한 기도에 앞서 영적 음란과 교만에 빠지고, 부패했던 자신의 모습을 통회 자복하며 나아갔다. 또한 분단의 아픔 속 남과 북이 갈등하는 가운데 북한동포들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와 적대감을 부추겨왔던 모습들을 철저히 내려놓고 회개하는 기도가 이어졌다. 성전 곳곳에서는 성도들이 북받치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통곡의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었다. 기도의 순서를 모두 마친 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등단해 이번 연합기도의 주제였던 ‘하나님 나라’(마 6:9~13)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한편 이날 연합기도에서는 앞으로 통일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다음세대 ‘원코리아 넥스트’에게 ‘연합’의 정신을 전수하는 특별한 세리머니도 마련됐다. ‘원코리아 넥스트’는 쥬빌리구국통일기도회의 청년들이 주도하는 무브먼트로, 그간 원코리아연합기도가 이끌어온 통일기도운동의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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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3
  • 새로운교회 이스라엘서 예수님의 발자취 좇아
    새로운교회(한홍 목사)는 9월20~28일 8박9일 일정으로 한홍 목사와 76명의 성도들이 함께한 이스라엘과 요르단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성지순례에서 참가자들은 2000년 전 예수님이 걸으셨던 땅을 직접 밟으며 예수님의 숨결을 느꼈고, 사복음서에 대한 성경적, 지리적 배경을 한 층 더 깊이 보고 들으며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예수님께서 주로 사역하셨던 부르심과 회복의 장소인 갈릴리, 나사렛 그리고 가버나움 등의 지역에서는 그 땅에서 말씀하시고 또한 기적을 베푸신 예수님을 삶 속에서 다시 경험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묵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갈릴리 선상에서 드린 주일예배에서 한홍 목사가 설교할 때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듯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듯한 영적 감동이 있었다고 감격을 전했다. 또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던 요단강에서는 김경춘 이영귀 성도 부부가 세례를 받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다짐하고 축복하는 귀한 시간도 진행됐다. 이들은 요르단으로 건너가 모세가 최후를 맞이했던 느보산에 올라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기도했고, 이후 남쪽으로 이동해 구약시대 에돔 족속이 살았던 페트라도 방문했다. 특별히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걸으신 ‘비아 돌로로사’를 순례한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많은 군중에 휩싸여 외로이 십자가를 지시며 넘어지고 또 넘어지시면서도 우리를 위해 그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은혜를 묵상했다. 한홍 목사는 “8박9일 동안의 성지순례에 참여한 성도들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각자의 삶 속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제자의 길을 갈 것을 결단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짧은 여정의 순간 뿐 아니라 이후의 모든 삶 가운데 매 순간 하나님의 숨결인 말씀을 가까이하며 영적인 순례를 계속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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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1
  • “득템하러 가자!” 세인교회 제12회 세인바자회 마련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매년 바자회를 통해 섬기고 있는 세인교회(황규엽 목사)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강원도 원주시 단관지구 근린공원에서 ‘제12회 세인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지난 1년간 세인교회 성도들이 모아 손질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각종 의류와 생활잡화, 농산물과 젓갈류, 도서와 가구 등 좋은 품질의 상품들이 전시되고, 떡볶이와 파전, 순대와 슬러시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비록 중고물품이지만 일부 양질의 고가 물품들도 등장한다. 때문에 이를 선점하려는 주민들이 일찍이 찾아오는 등 보이지 않는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무거워서 옮기지 못하는 가구같은 물품은 직접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하기에 인기가 높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세인바자회의 모든 수익금은 세인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치악고등학교와 육민관고등학교의 장학금으로 조성된다. 이러한 소식을 익히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된다는 사실에 바자회 참여에 더욱 적극적이다. 매년 10월이면 어김없이 마련되는 지역의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잡은 세인바자회는 이제 지역 주민들이 먼저 기다리는 이벤트가 됐다. 세인교회 성도들은 1년에 한 차례 진행하는 바자회를 위해 1년 내내 쓸만한 중고물품들을 모으고 기증받아 관리하고 손질하여 기쁨으로 내놓는다. ‘찾아가는 전도’를 목적으로 기획된 세인바자회는 행사를 매개로 교회가 주민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만나기 위한 방편이다. 세인교회는 매년 바자회를 마치면 주변 고등학교에 1000~15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다음세대의 교회 교육을 중점 사역으로 삼고 있는 세인교회는 평소에도 매주 목요일 아침 500인분의 간식을 마련해 치악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간식은 빵과 어묵, 초콜릿 등 매번 다양하다. 처음엔 의아해하고 신기해했던 아이들은 10년째 조건없이 계속되는 세인교회의 섬김에 기다리고 신뢰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 있다. 세인교회 황규엽 목사는 가진 것 하나 없이 연고도 없는 강원도 원주에 교회를 설립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을 섬기는 사역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갔고, 이제는 없으면 허전한 우리동네 교회로 자리잡았다. 지하실에서 시작된 교회는 현재 출석성도 500여명을 넘는 탄탄한 교회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황 목사는 “이번 바자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좋은 물품을 구입하고 먹거리도 나누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중단없이 계속되는 사역으로 더욱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과 기쁨을 나누는 교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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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9
  •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 공간을 기꺼이 내어주는 서부제일교회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공간 “교회는 선교적일 수밖에 없어. 지역민들이 등록해야 교회가 성장해” 2019년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는 서부제일교회. 교회가 큰 혼란에 빠지면 소생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김한원 목사는 10년 전 부임하여 새로운 사역으로 큰 부흥을 이뤄가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서부제일교회의 비결은 무엇인지, 오늘날 세상 속에서 어떤 교회로 존재해야 하는지, 김한원 목사를 만나 들어봤다.<편집자주> 서부제일교회는 지역사회에 열린 교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문화사역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교회에는 많은 건물과 공간들이 있는데 이를 종교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먼저 카페는 지역 주민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낮은 가격으로 착한 소비를 유도하지만 지역 상권과 충돌하지 않기 위해 운영 시간을 조절하고 있어요. 카페 수익금은 전부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에 기부됩니다. 우리교회 작은도서관에는 새책 기준 1만5000여권을 보유하고 있어요. 기독교 서적도 있지만 일반 서적이 더 많아요. 회원만 1300여명이고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활동할 수 있도록 오페라 관람, 숲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과 책 읽어주는 할머니, 영어책 읽어주는 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진행됩니다. 언제나 청결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교회가 고용한 전문 사서 선생님이 관리하고,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역공동체가 조직되어 책을 소독하고 관리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어요.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대단한 걸로 압니다. 참여율과 만족도는 어떤가요? -우리 동네는 서울이면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에 속합니다. 1년에 한 두 번이라도 음악회에 가는 것도 어려워요. 그래서 우리교회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실이 있습니다. 등록해서 수강하는 분들이 250여명 정도 되는데 60~70%가 일반 지역 주민들이에요. 우리는 전문가 선생님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게 해주고 교회는 장소만 제공하는 것이 문화교실의 목적입니다. 악기를 배우고, 운동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설됩니다. 실버대학도 운영됩니다. 전반기와 하반기 각 12주씩 열리는데 대약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오세요. 40%는 성도분들이고 60%가 지역 어르신들이세요.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말씀도 듣고 다양한 강좌에 참여합니다. 은행에서 나와서 노년 자금관리법을 알려드리고, 보건소에서는 성인병 관리법, 소방서에서 오셔서 위험상황에서의 대처법 등 실생활에 굉장히 유용한 것들을 다루죠. 강좌가 끝나면 식사 잘 대접하고, 이후에는 에어로빅과 한국화, 장기, 바둑 등 다양한 취미활동도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육아에 지친 젊은 엄마들이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하루 종일 다양한 놀이에 참여토록 하는 아기학교, 1년 12달 매주 지역사회 40가정을 선정해 음식을 배달해 드리는 반찬봉사, 교회 곳곳의 200여대 분량의 주차공간 제공 등 하는 게 많네요. 만족도요? 갈수록 성도분들이 늘어나니 만족하고 계신거 아닐까요? 오늘날 세상 속의 교회는 어떤 교회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선교적 교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교를 많이 하는 교회라는 뜻이 아니라 교회의 DNA 자체가 선교적인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지역사회에 기반한 로컬처치이기에 지역민들이 등록해야 교회가 성장하는거 아니겠어요? 제3세계와 어려운 나라 사역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역사회를 섬기지 않으면서 교회가 성장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죠. 세상 속의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자꾸 세상에서 고립되는 것이 거룩이라고 생각해온 경향이 있습니다. 교회는 폐쇄적인 공간이 아니라 이방인들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기초해서 사역과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운영되어야 한다고 봐요. 우리 교회는 해마다 등록하는 분들이 꽤 됩니다. 특히 한 번도 교회에 나가보지 않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15~20%에 달해요. 30~40%는 3년 이상 ‘가나안 성도’ 생활을 했던 분들이고요. 저는 교인들이 왜 교회에 올까, 교인들을 교회에 오게 하는 방법은 뭘까 항상 고민합니다. 요즘 시대를 지배하는 영성은 ‘컨슈머리즘’인 것 같아요.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고 감동까지 나아가야 하는 시대이다 보니 교인들을 주일에 다시 오게 하려면 인테리어, 냉난방, 영상 시스템을 잘 구축해야 하고 교인들이 만족했는지 살피며 입맛에 맞추려 하는 겁니다. 교인들은 예배를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예배와 프로그램을 판단하고 성가대와 설교를 판단하죠. 하지만 나는 정기적으로 설교 시간에 이것을 깨뜨립니다. 진정한 예배의 평가자는 하나님 한 분이시고, 교회에 오는 순간 점수판을 버려야 한다고 말이죠. 예배를 1시간으로 본다면 설교가 30분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것만 봐도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답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설교에 매달립니다. 설교도 일종의 소통이기에 사진과 영상자료, 글과 키워드를 띄우면서 직접 PPT도 만들어 활용합니다. 특히 젊은 성도들에게 호응이 좋아요. 성도들의 입맛에 맞추려 하기보다 설교를 살리는 것, 이것이 교회에 또 오고 싶게 만든다고 확신합니다. 한국교회가 갈수록 성도가 줄어든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고, 대부분의 교회들이 성도 수 감소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서부제일교회는 꾸준히 양적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비결이 있을까요? -나는 관계전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 외치고 전도지 나눠준다고 교회에 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삶에 지치고 기대고 싶은 영혼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은 성도들이 삶 속에서 이웃들을 만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지 않고는 전도는 불가능합니다.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메신저입니다. 메신저를 신뢰하지 못하면 그 사람이 전하는 메시지도 신뢰하지 않게 되죠. 좋은 이웃이 되지 못하면 절대 전도는 불가능합니다. 시스템은 다음 문제입니다. 우리 교회는 오르간으로 전통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 그런데도 20~30대 성도가 30%가 넘습니다. 드럼과 다양한 악기로 현대적 컨셉의 예배를 드려야 젊은이들이 많이 올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아요. 전도사회학이 한국에서는 아직 체계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만. 성도들에게 전도하고 데려오라고만 하지 세상 사람들에게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기 위한 활동은 거의 없는 현실입니다. 한 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8~10번의 긍정적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세상의 무관심을 돌려놓는 방법은 착한 행실밖에 없습니다. 10년 전, 목사님이 부임하실 당시는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은 직후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전임 목사님이 성도 400명일 때 오셔서 1400명까지 부흥을 시키셨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와 금전적인 문제가 불거지면서 성도들의 신임이 곤두박질 쳤고, 법정싸움을 거치는 과정에서 교회가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내가 이 교회에 처음 부임할 때 역지사지로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이 교회 성도라면 새로운 목회자에게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단 하나, 혼자 결정하지 말고 의논해 주길 원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1년의 목회계획을 정리해서 장로님들께 내놓고 의논했습니다. 이런 거 처음 받아본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지난 10년 동안 그걸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목회자와 성도, 당회 사이에 신뢰관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성도들과의 가감없는 소통과 계획적인 사역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일에 반대가 없을 수 없지만 의논과 다수의 결의를 통해 교회의 대소사를 결정합니다. 그렇게 새로운 사역을 시작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특히 담임목사의 초심이 유지되지 못하는 것에 교회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6년 주기의 재신임 투표를 도입했습니다. 지난 첫 번째 재신임 투표에서 90%가 지지해주셨어요. 감사한 일이죠. 어떤 목회자를 꿈꾸고 계십니까? -음식을 잘하는 여자는 가정을 살립니다. 목회에 있어 영적인 음식이 설교라고 한다면 목사는 기본적으로 성도들에게 좋은 설교를 먹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부 활동을 배제하고 일주일 내내 설교준비에 임합니다. 기본적으로 단독목회를 할 때는 목사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설교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설교를 매주 성도들에게 먹이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평생 지역교회 목회 잘하는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 청년들의 주례를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그 청년들이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의 주례까지도 하고 싶어요. 그것을 나의 기쁨으로 삼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를 더 잘 섬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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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 분립해서 교회 떠나는 전주온누리교회 정용비 목사
    큰 규모의 분립 위해 직접 떠나기로 결심 후임 청빙투표 완료…2019년 11월까지 분립 완성 목표 “설교대로 살려고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주님이 기뻐하실 것 같아” ‘맨 땅에 헤딩하기’로 비견되는 교회 개척. 이제는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거나 분립해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된 지 오래다. 이에 따라 선도적인 몇몇 교회들은 양적 성장의 해결책의 하나로 교회 건물의 새로운 건축과 증축보다는 교회 분립을 선택해 왔다. 함께 동역하던 부교역자 중 검증된 이들 가운데 자원자를 선정해 분립하는 교회의 담임목회자로 파송하는 식이다. 여기에는 일부 성도들이 자원하여 이동하도록 하고, 또 다른 지역에서 건강한 교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근 전주온누리교회 정용비 목사가 분립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교인들의 폭발적인 양적 증가로 도저히 수용할 방법을 찾지 못해 교회 분립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부교역자가 아닌 담임목사 본인이 분립 교회로 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주온누리교회 후임 청빙 절차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어떻게 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 정용비 목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편집자주> 최근에 전주온누리교회를 분립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게다가 담임목사이신 정용비 목사님이 새로운 교회로 나가신다고요. 한국교회에서 매우 생소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셨는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에 성도들과 아이들이 증가하게 되었고, 자연히 예배당과 교육관이 부족한 상황이 됐습니다. 수 년 전에 아예 본당까지 제대로 된 현대식 예배당을 건축하자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좀 불편하게 살자는 생각들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쑥 들어갔었는데, 늘어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교육공간을 지어야 한다고 계획하고 추진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짓고 또 짓다가 계속 대형화가 되어 가겠다는 생각에 건축 대신 분립을 결정하게 된 거지요. 수도권에서는 담임목사가 나가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는 일이지만 지방은 좀 생경함이 없지 않습니다. 굳이 제가 나가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그래야 제법 큰 규모의 분립이 이루어지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교회에서 반대가 상당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당회와 성도들을 설득하셨습니까? -그게 감사한 일입니다. 오히려 당회가 만장일치로 찬성을 했어요. 일부 반대하는 성도들은 혼란스럽기도 하고 충격이기도 했겠지만 대부분 찬성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신 ‘흩어지라’, 즉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후 처음 주신 말씀에도 ‘땅에 충만하고 번성하라’, 노아 홍수 후에도 그리고 바벨탑 후에도 ‘흩어지라’,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을 허락하시고 흩으신 말씀을 근거로 함께 마음을 모아왔습니다. 사실 그 설교를 매년 첫 주일에 하곤 했었으니까요. 성도들이 의외로 순종을 잘 해 주었습니다. 교회 건축도 해야 하고, 이름도 정해야 하고, 성도들도 이동해야 합니다. 교회 분립은 어떤 형태로 이뤄지게 되나요? -일단 성도들의 분립은 내년 3~4월경에 분립교회로 나갈 사람들에 대해 신청을 받아 철저히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교회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인 새로운 개발지역에 종교부지를 매입하여 새로운 예배당을 건축할 예정인데, 이제 시작 단계라 이름은 아직 짓지 못했습니다. 가까운데 있어야 성도들이 옮길 수 있으니까요. 최종 분립은 내년 11월 초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임목회자는 어떤 분이시고 앞으로 어떤 관계로 나아갈 것인지, 전주온누리교회와 새로 분립하시는 교회는 전혀 별개의 교회인지 형제교회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후임 목사님은 저희 교회에서 협력사역을 하며 함께 섬겼던 성서유니온 전북지부를 담당하신 목사님입니다. 7~8년 같이 사역하면서 인품과 교회를 향하여 갖는 생각들, 그리고 말씀을 전하는 것들에 대해 이미 검증이 끝난 분이어서 91% 찬성으로 청빙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두 개교회의 연합 문제도 당회와 성도들이 합의해야 할 일이지만 교회공동체를 두 교회가 어떻게 이루어 가느냐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럴 역량이 될지 모르겠지만 분립을 생각하는 교회의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지요. 사실 1차 분립한 적이 있었는데 그 교회는 80여 성도와 부목사님이 나갔었습니다. 3년 동안 교회가 자립할 때까지 돌보자는 차원에서 협력했었는데 일단 그런 정도의 정신을 갖고 출발하고, 더 이상적인 교회공동체의 모델을 만들어 갈까 합니다. 원래 더 큰 예배당을 건축하자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교회의 대형화를 포기하자는 ‘한 가치’를 붙잡았다고 하셨습니다. ‘한 가치’가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대형교회에 대하여 옳고 그름의 차원에서 생각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형교회 나름대로 역할이 분명히 있지요. 그러나 요즘은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지만 주님이 주신 마지막 땅 끝 사명을 잃고 있었을 때 교회를 엎으셨거든요. 그래서 나타난 결과들로 이방인 선교가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우리가 복음을 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이는 성경의 가치입니다. 이런 선택을 하기까지 목사님의 교회관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어떤 교회관을 가지고 계십니까? -우리가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다’라고 고백은 잘 합니다. 그런데 사실 개척자가 주인이고 담임목사가 주인인 경우가 많잖아요.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맞다면 무엇보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주님이 주신 사명에 투철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전통과 사람의 생각을 뒤집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주저함 없이 감당하는 교회, 모든 선교단체나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건물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우리의 힘이 필요한 교회나 사역자들에게 손을 내 밀어주는 교회, 더 이상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는 교회가 아니라 세상을 선도하고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교회가 골치 덩어리요 근심거리가 아니라 자랑이 되고 긍지가 되는 행복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예배 장소가 비좁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성도들이 늘어났다는 건데요. 전주온누리교회의 어떤 점이 양적인 성장의 동력이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은혜 아니면 설명이 불가합니다. 외적으로 비쳐지는 것은 이렇습니다. 전주온누리교회는 다르다는 거였지요. 작은 도시라 소문이 빨라요. 즉 교회 정관을 갖고 있어서 목사장로 정년이 65세입니다. 6년 마다 목사장로가 모두 신임투표를 하는데 경계심이란 찾아볼 수 없고 축제처럼 투표를 하면 모두 90%이상 신임을 얻으니까요. 공산당 아니냐고 말하는 분들도 계세요. 원로 제도도 없앴고 모든 인간과 세상의 권위를 없애고 하나님의 권위만을 인정하는 교회로 소문이 난 것 같아요. 또 저희 교회 핵심가치가 ‘예수님처럼’인데요,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자는 구호가 조금씩 삶으로 파고 들어가 성도들이 행복해 하는 게 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결정에 많은 분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은 안정적인 것을 원하고 더 큰 것을 원하지, 불편하거나 귀찮아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목사님의 선택이 한국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길 원하시나요? -사실 이 인터뷰에 응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저를 비롯한 지도자들이 설교 시간에 말씀을 선포한 대로 살려고 바둥바둥 노력하면 다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가만히 세속적인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나에게 이익은 무엇이고 손해는 무엇인가? 아무래도 교회 규모가 작아지니 사례비를 자발적으로 깎아야 할 것 같고, 성도들도 줄어들고, 새로 시작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건 주님이 기뻐하실 것 같다는 겁니다. 이미 담임목사가 나가는 분립개척이 수도권에서 이루어진 사례가 있고, 수도권만이 아니라 우리 같은 지방에서도 이런 일들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목사님에게는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어떠신가요? 바라는 소망과 비전이 있으시다면? -건축 문제와 분립 문제, 그리고 후임 담임목사 청빙 문제에 임할 때 주님께 맡기는 훈련을 했지요. ‘일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 주님이시라면 95% 진행되다가도 주님이 막으시면 바로 두 손 들고 항복할 것이다. 철저히 주님께 맡기자’고요. 역시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 분립할 교회의 일도 온전히 맡겨야지요. 주님께 맡기고 주님이 일하시도록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바라기는 한국교회가 이제 더 이상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지 않고 ‘저런 교회라면 예수 믿겠다’고 찾아 나오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합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을 찾아 주님의 기쁨 되는 교회가 되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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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3
  • “전 성도가 말씀으로 하나 되는 ‘목욕탕스피릿’”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와 큐티엠(큐티선교회)은 올해도 목욕탕 큐티 목회세미나(이하 목욕탕세미나)를 개최해 한국교회 목회자를 위한 섬김을 이어간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목욕탕세미나는 지난 16년간 Simple&Deep의 모토로 단순함을 통한 깊이를 추구해온 우리들교회 부흥비결의 정수를 전수하는 세미나다. 말씀의 능력 안에서 부끄러움의 옷을 벗고, 서로 죄 고백을 하며 깨끗함을 얻는다는 취지의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는 그동안 전국 800여 교회 1700여 목회자 부부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해 은혜의 정수를 경험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큐티와 오픈 △큐티와 구속사 △큐티의 실제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 △목장 탐방 등 큐티 목회 방법론 강의와 함께 우리들교회가 구현해 온 큐티목회를 체험할 수 있다. 영혼을 구원하고 각 가정을 거룩하게 세워가기 위해 성도들을 훈련시켜 온 김양재 목사는 오직 말씀묵상과 적용이라는 한 가지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김 목사는 “성도들이 자신의 숨겨진 이야기를 하고 죄를 회개함으로 상처와 중독으로부터 자유케 되었고, 수많은 가정의 중수가 일어났다”며 “개척 후 부흥회나 특별한 행사, 이벤트, 프로그램은 전무했다. 오직 영혼구원에 대한 교회의 사명과 교인 한사람을 돌보는 목회 큐티의 본질에만 초점을 맞췄다”고 고백한다. ‘목욕탕 교회’는 우리들교회를 일컫는 별칭이다. 가출 직전, 부도 직전, 이혼 직전, 자살 직전의 사람들이 위선과 체면, 인격(Persona)이라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어 말씀 앞에 자신을 직면하니, 치유와 회복이 저절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우리들교회의 ‘목욕탕 스피릿’은 공동체의 DNA로서, 우리들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큐티, 설교, 양육, 목장, 간증의 근간이 되고 있다. 끊임없이 말씀을 묵상하고, 이를 토대로 서로의 삶을 나누고, 기도로 책임져주는 사역을 지속하다보니 전교인이 큐티에 있어서는 도가 텄다. 우리들교회 큐티선교회 큐티엠을 중심으로 매달 <영유아가 엄마와 함께하는 큐티>, <어린이 큐티인>, <청소년을 위한 큐티인>, <청장년 큐티인>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별로 큐티지와 큐티책이 발간돼 온 성도가 말씀으로 하나되고 있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는 “우리들교회가 그동안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면서 서로의 때를 밀어온 ‘목욕탕 교회’로의 모든 것을 한국교회에 나누며, 목욕탕 큐티 목회세미나를 통해 겸손히 목사님과 사모님을 섬기고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모쪼록 이 세미나가 한국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말씀묵상과 적용, 큐티 훈련에 눈을 뜸으로 그들의 삶이 변화되고, 교회가 건강한 성장을 이루며, 진정한 고백공동체의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성심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목욕탕 큐티 목회세미나를 통해 도전받은 목회자들의 간증도 줄을 잇는다. 정갑신 목사(예수향남교회)는 “우리가 너무나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세미나였다. 신앙생활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는 신앙의 본질을 깨달았다”고 고백했고, 김태정 목사(성심교회)는 “큐티를 하면서 성도들과 소통이 되기 시작했다. 은혜를 경험하고 나니 성도가 늘고, 예배 참석율도 높아졌다. 교회 본당에 빈자리가 많았는데, 지금은 자리가 모자라 간이의자를 놓아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 10월22~25일까지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1차 접수는 9월17~23일까지, 참가비는 13만 원(비숙박 프로그램)이다. 2차 접수는 10월1~7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5만 원이다.(http://woori.cc/_mok/ ☎031-70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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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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