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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것 포기하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납니다”
    누구나 교회개혁을 말하지만 아무도 실천하려 하지 않는 시대에 예수체험을 직접 실천하며 스스로 겪은 변화를 제시하고 있는 목회자가 있다. 김완섭 목사는 “교회개혁을 위해서는 먼저 신앙개혁이 이루어져야 하고, 신앙개혁을 위해서는 체험신앙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면서 “개혁이란 근본적인 변화로부터 시작하는데 현대 신앙인들은 변화를 거부하거나 변화할 수 있는 인내가 너무 부족하다. 근원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완섭 목사는 새소망교회를 조기 은퇴하고 신앙개혁을 위한 체험에 집중하고 있다. 단돈 5000원만 들고 서울역으로 나가 4박5일 동안 골목길에서 노숙했으며, 예수가 졌던 십자가와 비슷한 크기와 무게(3.6미터, 40킬로그램)의 십자가를 만들어 2km씩 여러 번 행진하는가 하면, 4주 동안 세상의 모든 소식을 끊고 복음서만 8회 반복하여 읽고, 한 달 월급 300만원을 몽땅 털어서 동네의 어려운 이웃 여섯 사람에게 아무 조건 없이 나누기도 했다. 김 목사는 “4박5일 노숙체험은 잠자는 것과 먹는 것 등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며칠간이라도 완전히 맡겨보고자 시도한 일”이라고 말했다. 첫날은 무료급식소를 찾지 못해 굶었고, 둘째 날은 잠자리가 너무 불편해 새벽에 일찍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믹스 커피 한 잔 마실 돈 100원이 없어서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고, 노천에서 나흘 동안 잠을 잤다. 김 목사는 “목사라는 체면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먹는 것과 잠자리 찾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자신이 정말 보잘 것 없는 하찮은 인간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더 처절하게 깨달았고, 생존을 위한 몸부림도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흘 되는 날에 어느 전도자 분이 만원을 주는데 그 느낌은 1000만원을 현금으로 받는 기분이었다”며 “몸으로 부딪치는 그곳에서 하나님은 아주 강력한 말씀들을 계속 주셨다. 세상에서 쌓아올린 것이 포기되어야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다. 목에 힘이 빠질 때 하나님이 진짜로 만나주시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런가하면 김 목사는 예수님이 실제로 지셨을 법한 십자가를 목재소를 찾아 직접 제작해 2km를 걸어다니기도 했다. 67세의 나이에 십자가를 지고 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19번을 쉬고, 며칠 동안 끙끙 앓았지만 그렇게 세 번을 강행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예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이 땅에서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도전”이라며 “십자가의 무게가 견디기 힘들만큼 무겁고 괴로우니까 비로소 나와 예수님과의 관계가 살아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4주 동안 세상의 소식을 끊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경험을 위해 4주 동안 신문, TV, 인터넷, SNS 등 일체의 정보를 차단했다. 처음 열흘 정도는 매우 답답했으나 매일 사복음서를 3시간씩 집중하여 읽고 정리해 나가자 2주가 지나면서 적응이 되기 시작했고, 세상의 소식에 관심이 사라진 반면 성경읽기가 즐거워졌다고 했다. 김 목사는 “내 뜻과는 상관없이 말씀이 곧이곧대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필요에 의해 자기중심적으로 읽던 성경이 이제는 예수님의 입장에서 보이기 시작했다”며 “기독교가 예수님의 말씀과 관계 없는 모습들이 너무 많이 보였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한 것이 강하게 느껴져 고민과 갈등에 휩싸였다. 비로소 진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웃사랑의 참 의미를 알기 위해 1년에 한 번 한 달 월급을 몽땅 주변의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건 없이 나눠줬다. 직접 어려운 이들을 찾기 힘들어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았다. 김 목사는 “노숙을 해보거나 십자가를 져보거나 세상의 온갖 소리를 다 차단하고 성경만 읽는 일은 전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위한 방법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회복되면 세상 속에 들어가서 참다운 신앙인으로 사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된다”면서 “사람들은 기독교인을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 잘 하는 것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삶 속에서 어떻게 신앙인의 삶의 모범을 보이느냐를 가지고 판단한다”고 지목했다. 김 목사는 이러한 경험들을 집약해 책을 펴냈다. 노숙체험은 ‘길거리에서 예수님 만나기’, 세상소식 끊기는 ‘성경 속에 숨겨진 보석 캐기’, 한 달 월급 나누기는 ‘구제하는 신앙인이 참 아름답다’ 등 세 권의 책이 한꺼번에 나왔다. 그리고 ‘하나님 편에 바짝 붙어라’는 기독교에 만연한 인본주의, 기복주의, 번영주의, 율법주의, 은사주의와 같은 세속주의에 어떻게 대항해야 할 것인지를 다뤘다. 김 목사는 “모두 본질로 돌아가서 예수께서 원래 가르치셨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독교 신앙인다운 모습을 되찾아서 그런 삶이 목표가 되고 삶의 모델로 삼자는 도전의 책들”이라고 소개하며 “이제 다시 원형의 기독교 신앙을 회복함으로써 세상을 밝힐 뿐 아니라 부패하지 못하게 만들고 국민들의 삶 가운데 맛을 내주는 그런 기독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목사의 체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죄수 소원 들어주기’, ‘소금 일인시위’, ‘열두 형제 사랑하기’ 등 계속해서 시도할 예수체험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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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진솔하게 주님 앞에 서는 것이 청지기 영성”
    각 교단 통계를 살펴보면 해마다 전국적으로 대략 3000여개의 교회가 문을 닫는 실정이다. 이렇다 할 장비와 시설을 갖추지 못했어도 공간을 마련해 개척하기만 하면 성도들이 몰려오고 부흥하던 1970~80년대 이야기는 이제 옛날이다. 사역현장에 몸담아온 목회자들도 ‘전도가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고, 소명을 받아 목회로의 첫 발을 내딛는 신참 목회자들도 해마다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들 사정 역시 다르지 않다. 이런 가운데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선한청지기교회를 개척한지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민영기 목사가 개척교회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청지기 신앙공동체를 일궈나가고 있는 사연을 전해 새내기 목회자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민영기 목사는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23회 목사안수식을 통해 안수 받은 목회자다. 이제는 한국교회 내에서 독립교회를 대표하는 연합회로 자리매김한 카이캄이지만, 비신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카이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데에도 열심을 내는 민 목사다. 선한청지기교회 입구에는 카이캄이 추구하는 건강한 가치와 대표적인 소속교회 등을 소개하는 전시물이 게재돼 있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기자에게 민영기 목사는 교회 곳곳을 소개하면서 교인들의 자발적 섬김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격스러운지 모른다는 말을 연신 되뇌었다. “교회를 처음 개척할 때 ‘나 스스로가 선한 청지기가 되고, 성도들을 선한 청지기 되게 하자’는 일념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앞에서 단독자가 되게 하고, 각자가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제 스스로가 본이 되고자 노력했더니 성도들이 다 알아서 따라오더라고요.” 물론 선한청지기교회를 개척했던 처음 1년은 그 역시 텅 빈 본당에 사모와 성도 대여섯 명을 두고 설교하며 마음 한 구석에 부는 찬바람을 견뎌내야 했었다. 당시 민 목사는 “하나님, 저보다는 저기 앉아있는 성도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이 빈 자리들을 채워주세요”하고 간구했고, “왜 사람을 바라보느냐. 부흥은 내 몫이니 너는 나만 바라보라”는 응답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이후 민 목사는 마음을 비우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교회 언저리에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을 인격적으로 섬기고 사랑하는 데에만 몰두했다. 이 교회 저 교회를 다니며 정착하지 못하던 성도, 노방전도 하다가 만난 동네사람, 주변에 사람 있으면 보내주겠다던 미용실 원장님 등 한 사람씩 모여들더니 어느새 지금의 청지기 신앙공동체 모습을 갖추게 됐다. ▲ 교회 설립예배 당시 경기도 부천에서 두 시간씩 걸려 교회에 오는 한 성도는 매 주일 성도들과 나눌 식사를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들어 오기도 하고,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민 목사의 설교를 손수 녹화해 유튜브에 올리는 성도가 있는가하면, 교회 한 켠 마련된 학생 지도실을 쾌적하게 꾸미고 단장하는 것 또한 성도들의 자발적인 섬김이었다며 민 목사는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회의 양적 부흥성장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신앙 성장이 무엇보다 어려운 시대에 성도들을 청지기 신앙인으로 길러내는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민 목사는 ‘진솔함’이라는 한 단어로 대답했다. “설교할 때도, 성도 개개인을 상담할 때도 늘 진솔하게 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주님 앞에 진솔해야만 선한 청지기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과 성도 사이에 제가 있는 게 아니라 주님과 성도 뒤에 제가 있어서 한 분 한 분을 주님 앞에 선한 청지기로 세워드리고자 합니다. 그 어떤 방법론도 비결도 없습니다. 오직 진솔함으로 나아갑니다.” 끝으로 민 목사는 “진솔하게 주님 앞에서 선한 청지기로 살며 철저하게 무익한 종으로 남는 것이 청지기 영성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박사 과정에서도 청지기 윤리와 관련된 논문을 쓰려고 계획 중”이라며 “한국사회와 교회에 청지기 윤리를 널리 전파하고, 청지기 의식을 한국교회에 전할 수 있다면 기독교가 새로운 자화상을 갖고 부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이 일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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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9
  • ‘제90차 말씀암송 무료세미나’, 영을 살리는 암송의 능력 전파
    이정애 목사 16년 말씀암송사역의 정수, 한국교회 위해 전한다 “성령께서 100% 붙드셔서 선포케 하시는 말씀. 회개의 역사” ▲ 인천하영교회 이정애 목사 16년째 말씀암송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이정애 목사(인천하영교회·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소속)가 3년의 공백을 깨고 더욱 강력한 암송사역으로 돌아왔다. 이 목사는 5월28~30일까지 인천 남동구 간석동 하영교회에서 제90차 말씀암송 무료세미나 개최 일정을 확정지었다. 이 목사는 2002년 처음으로 말씀암송의 은사를 발견하고, 16년을 하루같이 한국교회에 덕을 끼치기 위해 은사개발에 매진해왔다. 첫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지난 2015년까지 총 89차에 이르는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말씀암송의 깊이 있는 능력을 전수해왔다. 다만 십 수 년을 사역해오면서도 하나님이 주신 강력하고 능력 있는 은사를 잘 유지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는 일념 하나로, 혹시라도 자신이 교만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일체의 언론 인터뷰를 사양하여 교계에 그의 사역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다고. 이정애 목사는 3년의 공백 후 개최하는 첫 세미나를 앞두고 기자를 만나 그간의 사역에 대해 소개하고, 90차 세미나에 임하는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2002년 처음 말씀암송의 은사를 받고, 지금까지 4000절 이상의 말씀구절을 암송하고 있습니다. 암송 세미나 진행을 멈췄던 지난 3년 동안에도 그동안 암송했던 4000절의 말씀구절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매일 복습하고, 앉으나 서나 90차 세미나를 위해 준비해왔습니다.” 이 목사의 말씀암송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약 90분 가량 이 목사의 강연이 진행되는데, 쉬는 시간도 없이 이어지는 그의 강연을 통해 700~800구절 이상의 말씀이 막힘없이 선포되곤 한다. 선지서, 바울서신, 사복음서, 시가서까지… 신·구약 성경을 오가며 책망과 권면, 위로의 말씀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성령 충만의 시간이 참석자들을 사로잡는다고. 그는 “그동안 진행했던 세미나 자료들과 사진을 살펴볼 때, 정말 온전히 하나님이 저를 통해 능력을 나타내시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로서 성령의 은혜를 단비 쏟듯이 부어주셨다”며 “말씀암송 사역을 할 때에는 온전히 성령께서 저를 100% 붙드셔서 당신의 말씀을 선포케 하신다. 그럴 때 참석자들로 하여금 회개가 터지고, 울며 가슴 찢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전했다. 그동안 교계에는 다양한 말씀암송법이 소개돼왔다. 말씀암송카드, 그림영상법, 속독 등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됐지만 이정애 목사는 말씀 그대로의 암송만이 영을 살리는 능력을 발휘한다고 강조한다. “세상 지식이 가지고 있는 암기는 영을 살릴 수 없습니다. 말씀이 말씀으로 바로 박혀져야 성령의 인도와 감동으로 암송이 가능해집니다. 다른 방법론이 앞서가면 방법론만이 새겨지는 셈이죠. 오직 성령의 절차로 깊이 있는 말씀암송을 해야 합니다.” 이렇듯 잔꾀부리지 않고 오직 기도와 간구를 바탕으로 말씀암송을 할 때 죄악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고 이 목사는 권면한다. 그는 “말씀이 마음과 가슴에 새겨져 있을 때 사탄의 역사나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된다. 부정직한 생각이 들 때 말씀이 즉시 떠올라 정직을 회복케 되고, 불법을 저지르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암송이 생활화될 때 영적 건강도 자연히 회복된다고 이 목사는 전했다. 그는 “말씀이 내 안에 있으면 말씀대로 기도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 앞에 말씀묵상으로 들어가면 영적 자유를 누리게 되고, 미움, 욕심, 탐욕, 원수 맺는 것 등 사단이 주는 생각들이 사라진다”고 독려했다. 물론 말씀암송에 탁월한 그도 사단이 주는 생각에 넘어질 때가 종종 있다. 그는 “교만과 거짓, 근심 걱정이 몰아칠 때 제 마음 속에서 말씀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정말 단 한 절의 말씀도 묵상이 되지 않더라”고 털어놓으며 “그렇다보니 내가 먼저 상대방을 품고, 비움과 용서, 사랑과 인내로 나아가고자 몸부림치게 됐다”고 고백했다. 오랜만에 다시 말씀암송 선포의 강단으로 나아가는 그는 엄청난 영적 훼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능력을 입을수록 영적 훼방의 강도도 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한국교회를 살리고 목회자를 새롭게 하는 말씀암송 세미나를 진행하지 못하게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역사가 있지만, 오히려 성경이 더 잘 묵상되고, 선포된다”며 웃어보였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제90차 성경암송 무료세미나는 3일 중 하루만 참석하면 되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정애 목사는 “오랜만에 한국교회 앞에 성경암송 세미나를 선보이게 됐다. 다시 한 번 주님이 주신 기회를 감사하며, 한국교회 어디든지 초청해주는 곳이 있다면 교회, 선교단체, 신학교, 해외 아시아권, 유럽권 그 어디라도 달려가서 일체의 사례비를 받지 않고 헌신하기로 작정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010-647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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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 생명나무숲교회 청년들, 노숙형제들에 따뜻한 점심 대접
    서울역 노숙형제를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사회 공동체를 섬기며 공교회의 공공성회복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생명나무숲교회(장헌일 목사) 청년대학선교회가 지난 20일 서울역 신생교회(김원일 목사)를 찾아 노숙형제 500여명을 대상으로 밥퍼사역을 펼쳤다. (사)해돋는마을과 함께한 이날 섬김사역은 생명나무숲교회 청년대학선교회가 주관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노숙형제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정성껏 대접했다. 이날 밥사랑 예배는 구상임 권사(해돋는마을)의 인도로 윤종성 회장의 대표기도, 조서연 총무의 요한복음 6장16~21절 성경봉독에 이어 장헌일 목사가 ‘인생의 풍랑 뒤에 계시는 예수님’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우리 인생의 광야와 풍랑 속에서 죽음에 직면하고 불안한 인생을 경험할 때 늘 우리 뒤에서 지켜보시고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힘있게 다시 일어서자”고 격려했다. 금년 10월 창립 2주년을 맞는 생명나무숲교회는 특별히 기독청년대학생들을 청년비전 두날개 프로젝트인 말씀으로 세워 나가며 삶의 현장에서 참된 예배자로서의 바른 신앙을 갖게 하고자 자원봉사를 비롯한 지역사회 섬김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생명나무숲교회는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서울역 노숙인을 포함한 다문화, 한부모, 북한동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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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4
  • 복음전파 위해 진입 문턱 낮추는 신우회의 좋은 예 ‘하연회’
    담당목사로 세워진 민영기 목사, 동역·연합의 새 바람 일으킨다 원우와 비 신자들 어우러져 말씀과 기도로 학교 위해 중보 선한청지기교회 민영기 목사가 연세대학교 하연회 담당목사를 맡게 됐다. 하연회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연세대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비 기독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연세대 선교모임이다. “나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는 그날까지..we하연!” 이라는 구호를 세우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모여 연세대 복음화와 영적회복을 위해 말씀과 친교로 함께하고 있다. 평균 30명 정도의 회원과 전도된 비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예배를 드리며 말씀과 찬양, 교제를 나누고 있다. 하연회는 2011년 12월 연세대 행정대학원 원우들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현재 90여명에 이르는 원우들과 비 신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축은 연세대 출신 원우들이며, ‘우리님’으로 불리는 비 신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단순 친목 모임이라기 보다 ‘선교예배’ 성격에 가깝다. 이들은 모일 때마다 기도 나눔을 통해 중보기도를 하고, 다음 모임 때 기도의 응답을 받은 간증을 나누고 있다. 실제로 비 신자들이 하연회에 참석해 기도 나눔을 한 뒤 응답받은 간증을 나누는 사례도 많아 대학 신우회 모임의 좋은 본이 되고 있다. ▲ 선한청지기교회 민영기 목사 초창기부터 멤버로 참여하다가 담당목사로 세워진 민영기 목사는 하연회를 통해 성령의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음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하연회를 통해 비 신자들이 기독교를 접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 매주 일어나고 있다. 특히 원우들과 비 신자인 ‘우리님’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연세대 건학이념을 나누고, 나의 신앙에서 우리의 신앙으로 확대되어가는 신앙확장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민 목사는 교회에 새 신자들이 들어와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성장을 경험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새 신자들의 교회 유입 문턱도 점점 높아져가는 시대에 하연회 같은 학교 신우회 사역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교회의 시스템, 구조적 문제로 새 신자들이 편하게 교회 공동체에 적응하기 힘든 실정이다. 하연회를 비롯한 학교 신우회들은 교회의 조직적이고 권위적인 분위기가 아닌, 사랑의 공동체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물론 학교에 재학 중이던 원우들이 3~4년 과정을 졸업하게 되면 자연히 모임에 소홀해지고 참석률이 저조해지는 원우회 특성 상 모임을 이끌어오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단 2~3명의 멤버가 모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예배와 기도 나눔으로 모임을 이끌어온 역대 회장들과 멤버들이 있었기에 벌써 7년여 모임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민 목사는 말했다. 최승인 대표((주)헤펙엘이디라이팅), 최복이 회장((주)본월드 F&B), 김지수 대표((주)세웅디앤씨) 등이 역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미정 팀장(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로 7년여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하연회가 최근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는 제목이 있다. 바로 이단의 침투로 신음하고 있는 캠퍼스를 복음으로 지켜내기 위한 전투기도다. 나를 위해 기도하다가 멤버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 기도가 확장되어 학교를 위해 기도하다보니 학교를 병들게 하고 있는 이단들의 공격에 시선을 두게 된 것. 민영기 목사는 “학교를 위한 기도가 시급한 때에 하연회 예배를 맡게 됐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피땀어린 선교열정으로 세워진 학교가 반드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의 현장으로 그 역할을 유지했으면 한다. 이단들로 인한 영적 전쟁이 극심한 캠퍼스를 위해 하연회 멤버들이 아파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영기 목사는 “연세대에 하연회같은 자발적인 예배모임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라고, 또한 서로 연대하여 캠퍼스를 살리는 일에 나설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며 “다른 대학들도 열악한 상황은 비슷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학교 밖으로는 동역, 우리 안에서는 연합의 모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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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새로운교회 고난주간 주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
    2018년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아 새로운교회(한홍 목사)가 공동체의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깊이 새기는 새로운교회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3월27일부터 31일까지 드려졌다. 새로운교회 공동체는 온 성도가 미디어 금식과 함께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묵상하는 기간으로 드렸다. 새해 첫 기도의 불이 되었던 40일 신년특별새벽기도회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고난주간 특새 역시 많은 성도들이 성전을 채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붙들고 기도했다. 특새 기간 동안 말씀을 선포한 한홍 목사는 십자가를 통해 확증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친히 극심한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말할 수 없는 은혜를 전파함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에 여전히 능력잉 역사가 됨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특새 기간 동안 성가대와 스킷 드라마팀은 정성을 다해 찬양을 준비해 섬김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으며, 새벽 챔버팀과 새벽 간식팀, 안내와 셔틀 및 주차봉사 등 곳곳에서 빛난 섬김이 예배를 더욱 풍성케 했다. 한홍 목사는 “2018년 고난주간 특새를 통해 십자가 은혜와 사랑이 더욱 깊이 누려지며 완전한 십자가 복음이 온 성도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에 증거되길 바란다”며 “십자가 군병으로 세상 속에 세워지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새에 앞서 3월24~25일에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엔케렘 수양관에서 청년공동체 봄 수련회가 ‘God First’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봄 수련회에는 만 32세 이상 청년들 약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상과 직장 속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인생의 최우선 순위로 모실 것과 분주한 일상 속에서 참된 예배자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기도했다. 수련회는 주제 말씀인 학개서 1장 1~11절 ‘성전 재건’을 테마로 하여 예배와 설교,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성전 재건’을 직접 몸으로 경험해 보기 위해 청년 중에 건축설계를 하고 있는 형제의 도움을 받아 성전을 건축해 보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예배와 성전’이라는 특강을 통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예배하는 것이 진정과 신령으로 에배하는 것인지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예배를 드릴 때 번제단에서 머물지 않고 지성소까지 나아가서 예배드릴 것을 도전하고, 하나님 앞에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공동체 담당 임다니엘 목사는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세상의 흐름에 휩쓸려 살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세상을 역행하며 세상을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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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3
  • 이강덕 목사 「시골 목사의 김기석 글 톺아보기」 출간
    “한국교회가 붙잡아야 할 아딧줄을 발견했다” “김기석 목사가 갖고 있는 지성적 영성을 공유하길 기대” “그리스도인의 정화의 능력은 독서를 통해 가능해” 책 읽기에 천착하며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천박해지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제천세인교회 이강덕 목사가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의 13편의 저서들을 서평한 평집 「시골 목사의 김기석 글 톺아보기」(도서출판 동연)를 내놓았다. 이 책은 △삶이 메시지다(2010) △오래된 새 길(2012) △행복하십니까? 아니오, 감사합니다(2013) △일상의 순례자(2014) △내 영혼의 작은 흔들림(2014) △아슬아슬한 희망(2014) △흔들리며 걷는 길(2014) △말씀의 빛 속을 거닐다(2015) △광야에서 길을 묻다(2015) △마태와 함께 예수를 따라(2016) △세상의 희망이 있냐고 묻는 이들에게(2016) △아! 욥(2016) △끙끙 앓는 하나님(2017) 등 김기석 목사의 13권의 저서에 대한 저자의 서평이 담겨 있다. 이강덕 목사는 이 책을 내놓는 이유에 대해 “김기석 목사의 글에서 한국교회가 붙잡아야 할 아딧줄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그를 뛰어난 지성의 소유자라고 추켜세우는 것에 대하여 불편하지 않다. 지성보다 영성이 앞서 있다고 말하고 싶다”며 “김기석을 이렇게 평가하는 이유가 그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추종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교회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정화의 기초를 제공할 지성적 영성이 그에게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가 김 목사가 갖고 있는 지성적 영성을 함께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골에서 목회하는 목사이기에 언제나 보는 소견이 좁고 촌스러워서 글을 내놓기가 무척이나 조심스럽고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낸 이유는 사랑하는 한국교회 때문”이라며 “신념과 신앙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일부 몰지각한 자들의 교회 사유화, 전혀 신학적 성서적 사유함이 없이 해석되어지는 교회만을 위한 수구적 방어 논리, 그리고 이런 취약함을 빌미로 침소봉대하여 교회에 대해 무자비한 폭력을 가하고 있는 세속적 가치라는 다양한 공격들에 대항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강덕 목사는 공부하는 목회자다. 인문학, 사회학 등을 두루 섭렵해 설교에 녹아내고 있으며, 공부에 그치지 않고 신학을 삶의 현장에서 기꺼이 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 목사는 “쓰러지고 있는 한국교회를 다시 세울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정화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서 “이 정화의 능력은 역시 독서하기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설하고 싶다”고 독서를 강권했다. 그는 “책 안에서 만나는 수많은 지성적, 영성적 저자들이 공급해주는 지혜, 편견을 배제한 통찰, 나에게 존재하는 무지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겸손한 앎까지, 책은 바로 이렇게 교회를 다시금 새롭게 하는 자생적인 정화 능력을 줄 사람을 만들어 줄 것을 확신한다”며 “그리스도인들의 독서 노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또한 심지어 강제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골 목사의 김기석 글 톺아보기」에서 다루고 있는 13권의 저자인 김기석 목사는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자기의 흔적과 만난다는 것은 참 기묘한 느낌을 자아낸다”며 쑥스러움이 담긴 추천사를 직접 썼다. 김기석 목사는 “이강덕 목사는 공부하는 사람이자 학생 정신에 충만한 사람이다. 눈 밝은 그가 내 책 열세 권을 읽고 서평을 적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왠지 나의 허술하고 부실한 사유세계를 간파했을지도 모른다는 조바심 때문이었다”면서도 “정직하게 말하자면 고마운 마음이 더 컸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어떤 대상을 조금 안 후에 그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강덕 목사는 그렇지 않다. 그는 일종의 전작주의자(한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고 그 작가가 써온 작품의 궤적을 쫓는 사람)인 모양이다”라며 “그가 열어가는 인식의 세계를 통해 많은 이들이 낯설지만 황홀한 세상과 만나 현실의 인력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멋진 글벗과 만났다는 사실이 참 즐겁다”고 추천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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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1
  • 제천 교회들 ‘필통콘서트 for 민도르’ 마련
    필통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제3세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필통미니스트리의 필통콘서트가 아름다운비전센터(이미경 목사)와 아름다운동행교회(문정웅 목사)의 주최로 4월8일 오후5시 충북 제천 아름다운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필통콘서트 for 민도르’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제천지역의 그리스도인이 연합하고 다음세대에게 선교적 비전을 나누는 시간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날 모아진 1만원씩의 선교후원은 전액 필리핀 민도르섬에 필통으로 기부된다. 콘서트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독일 쾰른음대 박사 과정중인 바이올린 연주자 유화평. 보컬리스트 전소영. 싱어송라이터로 오렌지 키즈뮤지컬 음악감독인 하이디, 춤으로 예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열방가운데 전하는 기독문화예술 공동체 에쩨르 m.d.c. 가 참여하여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문정웅 목사는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됨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만남과 교제의 축복을 말하기에 우리는 나눔과 연합의 사역을 멈출 수 없다. 각자의 다양한 색깔과 가치관이 있지만 나눔과 선교, 특별히 아이들을 향한 교육적인 마음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될 수 있다”며 제천지역 교회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이어 “필통은 작은 것일 수 있지만 제3세계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담기에는 결코 작지 않다”며 “필통은 나눔과 선교의 통로로 상징성을 가지게 되며, 이러한 아름다운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사랑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를 통해 후원된 필통은 필리핀 민도르섬의 아이들에게 보내진다. 민도르 섬은 물이 귀해 아이들이 씻지 않고 지내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을 만큼 열악한 곳으로 알려졌다. 문 목사는 “물과 옷과 음식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필통은 교육을 통해 한 인격이 성장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길 바라는 사랑과 양육의 정신”이라며 “어른이 되어 더 어려운 이웃을 섬길 수 있는 나눔의 마음을 가지길 바라는 교육적 가치일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필통콘서트를 함께 주최하는 아름다운비전센터 이미경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기억하며 함께 손잡을 수 있도록 주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필통콘서트는 원주의 교회 독서모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소년집회로 시작됐다. 아이들이 쓰던 것 중에 깨끗한 필통과 학용품을 기부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콘서트로 진행된 것. 하지만 중고품의 한계로 고민하던 중에 젊은 어머니들의 의견을 통해 천 필통에 그림을 그리는 필통으로 발전되어 오늘날의 필통콘서트로 자리잡았다. 이날 필통콘서트는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10-3000-1742, 010-5711-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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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0
  • 세계비전교회 김성현 목사 위임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세계비전교회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김성현 목사를 위임하고, 항존직 일꾼들을 세우며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날 ‘창립 32주년 목사위임, 항존직 임직 및 취임감사예배’는 1부 목사위임식과 2부 임직감사, 3부 축하와 인사 순으로 드려졌다. 이 자리에는 세계비전교회 성도들과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임원 등 수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강준 목사(카이캄 목회팀장)의 사회로 드려진 목사위임식은 임창환 목사가 기도하고 지미숙 목사(카이캄 홍보국장)가 누가복음 14장7~11절 성경봉독한 후 박태남 목사(벧엘교회)가 ‘끝자리에 선 교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자리에는 딱 두 자리만 있다. 높은 자리와 끝자리다. 자신이 찾아 들어간 높은 자리가 아니라 주인이 올려주는 자리가 영광된 자리다. 끝자리는 바로 최후의 승리의 자리”라며 “오늘 32주년을 맞이하고 위임, 임직, 취임식을 하는 이 자리에서 세계비전교회가 끝자리에 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주님이 마지막 날에 여러분을 맨 윗자리로 이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직 복음만 전하는 김성현 목사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한국교회의 희망을 본다. 김 목사의 설교를 통해 예수를 가슴에 품고, 심장에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고, 그 눈엔 천국만 보이는, 주인에게 모든 권한과 영광을 드리는 끝자리에 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축사도 함께 전한 박 목사는 “이 땅에 하나쯤은 있어야 할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시고, 위임식을 통해 하나님이 마음대로 일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감히 하나님을 축하드리고 싶다”면서 “김성현 목사님과 사모님은 이런 좋은 교회, 좋은 성도들과 함께 목회하며 섬길 수 있게 된 것은 땡 잡은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결코 혼자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준 목사는 김성현 목사로부터 위임목사로서의 서약을 받은 후 김성현 목사가 세계비전교회의 위임목사가 됐음을 공포하고, 위임패를 증정했다. 김성현 목사의 사회로 이어진 임직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으로 가득 찬 축하와 격려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 목사는 세계비전교회의 전통에 따라 장로와 안수집사 외에도 권사 임직자와 취임자들에게까지 안수를 베풀며 전심을 다해 축복했다. 특별히 각자의 신앙과 가정과 일터의 사정을 꿰뚫고 있는 듯 김 목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을 하나님께 아뢰며 축복을 비는 안수기도로 감동을 더했다. “공직에서 은퇴하고 화장실 청소부터 쓰레기 청소까지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는 이 집사님을 축복하여 주소서. 끝자리를 찾는 이 집사님을 가장 윗자리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에 참예할 수 있게 하소서.” “매일 새벽을 울리며 기도하는 주의 작은 여종을 기억하소서. 그의 기도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이뤄지게 하소서. 아픈 곳이 너무 많습니다. 그의 모든 아픔이 치유되게 하시고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소서.” 김 목사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하며 축복할 때 모든 임직자들과 취임자들은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을 터뜨리며 감격에 몸을 떨었다. 권면을 전한 김준환 원로목사는 “빌라델비아교회가 받았던 축복을 다 받기를 바란다. 선교의 문이 열린 교회, 기도응답의 문이 열린 교회, 말씀대로 되는 교회로 나아가라”면서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세계선교의 비전을 바라보며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인내하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하라. 너의 면류관을 아무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장장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예배는 다음세대들과 함께 풍선을 날리는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손마다 풍선을 들고 입장한 수십여 명의 아이들과 학생들은 세계선교의 비전과 소망을 담아 하늘로 날려보냈다. 김성현 목사는 “우리 모든 죄를 십자가 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직분을 맡겨주심에 감사하다. 가슴에 십자가 달고 하나님의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일꾼들이 되겠다”며 “오늘의 감격을 잊지 않고 주님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나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세계비전교회가 되겠다”고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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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2
  • 갈보리교회 제11회 순전한 컨퍼런스 ‘순전함’ 주제로 500여 성도 참여
    순전한 교회로의 한 길을 걷는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가 지난 10일 교회 공동체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훈련하는 제11회 순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순전함-Go Back to MERE’를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5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예배와 강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개회예배에서 빌립보서 2장15절을 본문으로 ‘순전함’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웅조 목사는 “거짓이 넘쳐나고 불공평하고 부도덕하고 삐뚤어진 생각으로 가득 찬 어그러지고(crooked) 거스른(perverse) 이 세상에서 흠 없는 삶, 순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순전한 마음을 지녔던 인물로 ‘빈센트 반 고흐’를 지목한 이 목사는 “그는 신학공부를 마치고 선교사로 헌신하다가 미술을 계속하면서, 그림을 통해서 사람들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하는 화가가 되기로 결단했다”며 “고흐는 자신의 그림에 성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놓았다”고 소개했다. 미술 연구가 제러드 박스터에 의하면 고흐의 1888년 작품인 ‘밤의 카페테라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예수님과 12제자들을 상징하며, 그가 사용한 노란색은 천국을 의미한다는 것. 또한 카페 창틀이 십자가 형태이고, 노란색 전등은 예수의 후광 역할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 목사는 “이런 종교적 암시는 고흐가 그림을 통해 하나님께 봉사하기로 결단하고, 그림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하는 화가가 되기로 결단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우리 갈보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복음으로 사람들을 변화시켜서 세상으로 내보내는 그 일만 총력을 기울이는, 순전한 순도 100% 예수 그리스도만 전하고 따르는 순전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교역자들 4개 팀 이뤄 다양한 강의와 훈련 제공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갈보리교회 교역자들로 구성된 문화사역팀과 훈련사역팀, 회복사역팀, 선교사역팀이 각각의 차별화된 강의를 마련했으며, △한국교회와 이단 그리고 우리의 과제 △순전함의 길 △순전한 부르심 △선교적 삶, 전도편 등 다양한 주제들로 성도들과 함께했다. 특별히 이 네 가지 강의는 1~5교구, 6~9교구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에 재차 진행됨에 따라 모든 성도들이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사역팀은 이단에 주목해 사람들이 왜 이단에 빠지는지, 이단을 경계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지적 수준이 높은 엘리트들이 이단에 더 쉽게 빠진다. ‘이렇게 똑똑한 내가 이단에 빠질 리가 없다’는 자만심 때문”이라고 아이러니를 제시한 문화사역팀은 “처음에 상식적으로 받아들일만한 접촉만 이뤄지면 이후로는 비상식적인 주장이 나와도 다 받아들이게 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이어 “이단은 결코 교회를 이길 수 없다. 주님은 최후의 승리를 이미 선포하셨다”며 “이단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몰락의 길로 갈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진리를 믿음으로 확신하고 살아가면 된다”고 독려했다. ‘순전함의 길’을 주제로 한 훈련사역팀은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가 이 세상은 물론 교회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오늘의 상황을 돌아보고, 절망과 죽음의 문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고 훈련하는 과정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도전했다. 이를 위해 교회의 가르침과 배움의 실천과 그 의미를 초대교회의 역사와 사역, 그리고 종교개혁가들의 사상과 주장을 중심으로 살폈다. 회복사역팀은 ‘순전한 부르심’을 통해 “순전한 부르심의 삶이란 우리를 향한 순수한 하나님의 원래의 목적과 뜻이 우리 삶 가운데 그대로 나타나고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순전한 부르심의 삶을 어떻게 하면 살아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특별히 최초의 이방인 교회인 안디옥교회의 지도자였던 바나바를 조명한 회복사역팀은 “바나바는 성령님의 사역, 위로자, 돕는자, 상담자가 되어 순전한 부르심의 삶을 살았다”며 “이 땅의 부흥과 회복은 바로 성령의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바나바와 같은 성령의 사람이 될 때, 순전한 부르심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교적 삶’에 주목한 선교사역팀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은 선교적 삶이 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감으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그로 인해 미쳐진 영향력이 선교적 역할을 하게 하라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지금 선교적 삶이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는 시대의 환경과 문화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모던의 영향으로 복음도 새로운 그릇에 담길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의 갈망을 읽는 복음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이제까지는 찾아가는 선교를 했다면 이제부터는 찾아오게 하는 선교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해 선교사역팀은 “우리 교회의 북카페와 에레즈 카페는 좋은 선교의 장이 되고 있다. 외부 사람들이 찾아와서 우리 교회 성도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해외 선교지의 교회학교 사역자들을 초청해 ‘바이블고’ 강습회를 여는 등 이 모든 사역이 평신도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지는 선교적 삶이 필요한 때”라고 도전했다. 박종호 장로 순전한 콘서트서 ‘기도의 기적’ 간증 이번 컨퍼런스는 특별히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를 초청해 그의 간증과 음악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순전한 콘서트로 마무리됐다. 박 장로는 성도들을 울고 웃기며 변함없는 성량과 실력으로 하나님을 찬양해 큰 은혜를 끼쳤다. 박 장로는 “22개월 전에 간에 암이 6개가 발견되어 죽는다고 했다. 120킬로그램, 52인치 허리를 가졌던 내가 4개월 만에 40킬로그램이 빠졌다. 나에게 2018년 3월10일이라는 시간은 없을 시간이었다. 그런 시간을 지금 살고 있다”고 감격을 전했다. 그는 ‘동구 밖 과수원길’로 대상을 받았던 어린 시절부터 선화예고를 거쳐 서울대를 졸업하기까지 탄탄대로였던 인생, 이탈리아로의 유학을 한 달 앞두고 성령세례를 받아 찬양사역을 시작했던 이야기, 간암이 발견돼 사망선고를 받았으나 막내딸로부터 이식을 받아 새생명을 얻기까지의 감동과 간증을 전해 청중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박 장로는 갈보리교회 성도들을 향해 “내가 간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나를 위해 기도하셨던 분이 계시면 손을 들어달라”고 요청했고, 21명이 손을 들었다. 이와 관련해 특별한 간증을 전한 그는 “막내 딸로부터 간 이식을 받고 무균실로 옮겨진 뒤 하도 서러워서 울고 있었을 때였다. 내 침대 주위로 수증기같은 아지랑이들이 올라가다가 내 방을 가득 채우며 떠다녔다. 그 기도같은 점들이 내 방을 떠다니며 나를 만지는 환상을 봤다”며 “나중에 알았다. 내가 몸담고 있던 예수전도단, 인도와 체코슬로바키아 등 수많은 동료들이 나를 위해 기도했다. 여기 모인 성도들만 해도 21명이 나를 위해 기도했다. 덕분에 수술 후에도 진통제나 몰핀 주사를 한 대도 안 맞고 일어날 수 있었다”고 기적같은 기도의 힘을 설파했다. 박 장로는 “22개월 전에 간암으로 내 인생이 끝났다고 선고받았을 때는 선교사로 헌신했던 나도 하나님이 안보이고 안 만져지더라. 하지만 그때 거기에 하나님이 있었다. 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떠난 적이 없었다”며 “내가 하나님을 포기해도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포기할 수가 없다. 내가 죽든 살든 하나님은 진짜다”라고 강력한 신앙고백을 토해냈다. 이어 “사람이 살면서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야 하는가’라는 순간들이 있다. 여러분 자신과 주변엔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며 “하나님 앞에 울고 있는 사람을 하나님이 만져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섬김이 여러분을 통해 나타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일상과 교회가 하나로 이어지는 순전한 비전 향해 공동체의 모토를 ‘순전함’으로 선정하고 컨퍼런스를 정착시킨 이웅조 목사는 “우리 교회의 순전한 컨퍼런스는 교회와 세상의 문턱을 없애는, 일상의 삶이 교회로 이어지는, 교회가 삶의 자연스러운 공간이 되는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갈보리 공동체가 앞으로 바꿔나가야 할 것들과 추진해나갈 방향들, 생각의 전환점을 모두에게 제공하고 함께 나누기 위한 훈련과 동력의 시간”이라며 “이를 통해 갈보리교회는 같은 비전과 같은 목표로 정진할 수 있게 되고 모든 사역이 힘과 추진력을 갖게 된다. 갈보리교회가 순전한 교회로의 길로 온전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전함은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예배드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훈련을 받는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고, 이 땅의 연약한 지체들을 돌보고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을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마음과 행동으로 살아가는 것이 순전한 사랑, 순전한 성도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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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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