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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보리교회, 부르키나파소 무무소교회 지원해 183번째 교회건축 협력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가 해외선교로 동역하며 183번째 교회건축을 지원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무무소교회가 최근 완공되어 현지 선교사역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 서혜경 선교사 부부 서혜경 선교사와 갈보리교회의 인연은 2006년부터 시작됐다. 극동방송 라디오에 출연한 서 선교사의 사연에 감동한 배문준 집사가 당시 담임이던 이필재 목사(현 공로목사)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후 갈보리교회는 현지 목회자 40명을 후원하여 목회자 재교육과 생활을 돕는 한편 70여개의 교회 건축, 우물과 달랑코 초등학교 교실 마련 등 현재까지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 선교사는 이번 무무소교회 완공에 있어 갈보리교회가 교회 건축비를 지원한 것은 물론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욱이 “2007년 5월 큰아들의 사고 당시 주셨던 중보기도와 위로를 잊을 수 없다”는 서 선교사는 “시집간 딸을 챙겨주시는 친정엄마와 같이 사랑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공로목사님과 담임목사님, 갈보리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다. 감사히 받은 사랑을 이들에게 나누며 전하겠다”고 말했다. ▲ 현지 교회(위)와 새롭게 건축한 무무소교회(아래) 서 선교사는 부르키나파소 현지에서 교육과 교회건축, 급식 및 의료 등 신앙과 삶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케어하는 전방위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17명의 어린이를 돌보는 고아원 사역부터 시작해 130명의 유치원, 200명의 달랑코 초등학교와 220명의 라조아 초등학교 등 교육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현지에 무려 320개의 교회를 건축한 것은 물론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니아마두구 지역을 찾아 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 달에 두 차례 한의사 남편과 함께 지방을 다니며 의료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 무무소교회 입당예배에 참석한 성도들 현지의 교육사역은 학생들의 뛰어난 학습능력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라조아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졸업시험에 100% 합격했고, 52명의 학생들 중 49명이 국비 장학생으로 중학교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아원 아이들은 6명이 월반을 했고, 모두가 학업성적이 우수해 5등 안에 들고 있다고. 비결은 예배와 성경쓰기, 성경암송에 있다고 강조한 서 선교사는 영혼을 구원하고 리더를 양육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서관에 모여 누가복음 성경쓰기를 하고 있는 학생들 특히 서 선교사는 니아마두구 지역에 8개 마을을 통틀어 국립중학교가 단 1곳에 불과해 학생들이 매일 7킬로미터 이상을 걸어다니고 있으며, 학생 수가 너무 많아 한 반에 100명 이상이 함께 수업을 듣고, 통로가 없어 책상 위로 뛰어다닌다면서 이곳에 중학교를 건립해 다음세대들을 양육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평신도선교사로서 1996년 8월 부르키나파소를 처음 찾은 서혜경 선교사는 직접 경제활동을 하며 자비량 선교를 감당하다가 2004년 LA주님의영광교회, 2008년 기아대책, 2012년 명성교회의 파송을 받으면서 점차 사역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서 선교사는 “이곳에 세워진 교회마다 태양광을 달아 불을 밝혀주어 마을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와서 공부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듣게 하고 싶다”며 “글을 모르는 성도들이 성경통독을 할 수 있도록 통독기를 구입해 날마다 모이기에 힘쓰며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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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남매가 카이캄 패밀리’ 자유로운 사역 펼쳐
    “늦게 목회를 시작한 것이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날마다 성령의 양심에 미달되는 자아를 늘 깨닫는 중이랍니다” 예수공동체교회 백영란 목사는 환한 미소를 띠우며 찻잔을 앞으로 내밀었다. ▲ 예수공동체교회 백영란 담임목사 목회선배이자 오빠 백문석 목사(보배로운산돌교회)는 예성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지만 2012년 개척 후 카이캄 회원교회로 변경했다. 백영란 목사는 지금껏 살아온 게 ‘구름진행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수기 9장 말씀대로,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유진하고 진행치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진행한 것을 두고, 오직 생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손길이었다고 회상했다. 1998년 한국WEC(Worldwide Evangelization for Christ)국제선교회로부터 네덜란드 장기선교사 파송을 받아 바이블칼리지를 다녔고 2007년 장신대학원 신대생 생활은 한 편의 광야 훈련이었다. “미리 제도권을 보게 하셨고 일찍이 각 나라 단기선교를 두루 다니면서 맘몬에 젖은 세상도 볼 수 있었죠. 특히, 거룩해야 할 성전에 세속이 자리 잡은 형국 등은 목회를 하기 위한 전초전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백영란 목사 스스로 주의 손에 붙잡히기까지 결코 순탄치도, 만만치 않은 내적전쟁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서울여상에서의 학창시절은 별로 내키지 않아서 또순이 기질을 십분 발휘해 영문학을 혼자 공부했다. 주경야독 대학진학을 위한 독습의 결과는 마침내 한양대 캠퍼스를 밟게 된다. 백 목사는 1남5녀 둘째로 생전 엄마의 철저한 신앙생활과 오빠의 범생이 마음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회심은 1989년 오빠가 인도한 가정예배에서다. 평소 같으면 예배에 관심조차 없을 텐데 그날따라 오빠가 함께 예배드리자는 말 한마디에 무심코 대답하고 모처럼 참석하게 됐다. “오빠와 언니들은 이런 환경에서 무엇 때문에 행복해 보이는 걸까? 뇌가 없는 사람처럼...”말씀을 마치자 가족들은 백 목사를 위한 중보기도를 시작했다. 모두 눈물을 흘리며 방언기도를 하는 중에 자신도 모르게 몸속 저편에서 한 덩어리가 떨어져나가는 느낌을 받았고 천국으로 향하는 자신을 보았다. 그토록 한결같이 자녀들이 예수 잘 믿게 해달라며 예배당을 향했던 엄마의 모습이 오버랩되었고 주님을 비로소 인격적으로 만나는 생명의 시간이었다. 예수공동체교회...그렇게 교회이름을 정하기까지 에베소서 2장 21~22절, 4장 15~16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참된 공동체란 무엇인가에 대한 확신이 섰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드디어 가슴 뛰는 소망을 붙잡고 교회를 개척했다. 백 목사가 말씀으로 세운 모토는 △예배공동체 △복음 안에서 치유, 회복, 자유 △성령과 말씀의 제자공동체 △선교공동체, 구국기도회 △사랑과 섬김 공동체 등을 위해 매일 기도의 무릎을 드리고 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예배당 벽면에 치유, 회복, 자유란 글귀가 씌어있다. 특히, 구국기도회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있는데 기도제목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회개, 나라 지도자와 국민들을 위한 중보기도, 통일한국을 위한 기도, 열방을 위한 기도(선교사 및 그 가정)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 씨앗을 뿌린다. 기도자들은 다른 교회를 섬기는 이들도 있고 기도하고 싶어 하는 이들의 발걸음들이 모여 제단에 불을 붙이며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는 것. “자신이 먼저 치유되고 회복되어야 복음의 능력을 의지할 수 있어요.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수시로 가지며 기도의 능력을 받습니다” 이사야 61장을 소개하며 한 벽에는 말씀과 함께 한그루 나무가 그려져 있다. “중략...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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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사드로 인한 中 반한감정, 동포들에게도 후폭풍
    SNS통해 중국동포에 전해지는 괴 소문들 허위로 밝혀져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중국 내 반한감정이 퍼져가고, 그 후폭풍이 사회·경제·문화계 전반적으로 불어오고 있다. 이 여파는 한국을 찾은 중국동포들에게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최근 중국동포들은 SNS등의 매체를 통해서 날아드는 괴 소문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 ‘한국의 출입국에서 중국인을 집중 단속하여 현재 용인·수원 지역 600여 중국동포가 잡혀갔다’는 소문이 그것이다. 두 번째 소문은 ‘중국에 돌아간 동포에게는 비자를 내주지 않는다는 것’이고, 세 번째 소문은 ‘중국 당국에서 중국동포들에 대한 소환 명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2001년 창립 이래 1만6000여명에 달하는 중국동포에게 복음을 전하고, 한국에 체류하는 중국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중사랑교회 서영희 목사는 놀란 중국동포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소문의 진위를 파악하기에 이르렀다. 서 목사는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성도들이 많다. 저희 한중사랑교회에서는 소문에 대해 일일이 잘못된 부분을 짚어주고, 설교에서도 이러한 소문에 동요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중국에 돌아가면 비자를 내주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 서 목사는 삼양 총영사관이 밝혀온 입장을 전했다. 삼양 총영사관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주선양총영사관은 3월6일부로 당관이 발급하는 모든 종류의 사증에 대해 지정 대행사를 통한 신청 이외에 신청인 본인의 직접 방문 신청도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사증 접수 시간도 1일 2회로 연장되었습니다. 주선양총영사관은 중국국민의 한국여행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즉 영사관에서 사증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 세 번째 소문인 ‘중국 당국에서 중국동포들에 대한 소환 명령을 내렸다는 것’ 또한 확인된 바 없는 거짓 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 목사는 “이처럼 한국정부는 중국과의 관계 불화로 인해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지 못하는 것을 우려해 출입국과 외교부 정책을 통해 이전보다 더 쉽게 한국에 올 수 있게 돕고 있다”면서 “반면 중국 측에서 단체 관광을 금지하는 등의 사드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어 중국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중사랑교회에 출석하는 중국동포들은 서 목사의 설명을 듣고, 중국에 갔다가 쉽게 비자를 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는 성도들이 있음을 보면서 점차 안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 목사는 “물론 중국에서 한국 단체 관광을 금지하기 때문에 여행사를 통해 단체 비자를 발급받는 것은 어렵지만 개개인이 한국 영사관을 통해서 직접 비자를 발급받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동포들이 한국에 오가는 것은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서영희 목사(한중사랑교회) 서영희 목사 “정치적 입장 버리고 긍휼한 마음으로 섬겨야” 서영희 목사는 앞으로 한-중 우호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풀어져나갈 것인지 미지수인 현 상황에서 한국교회와 선교계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제언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한중 우호관계와 한국의 동포 배려 정책을 통해 중국동포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올 수 있게 하셨기에 한중사랑교회 역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역해왔다”면서 “한중관계가 좋지 못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더욱 민감하게 살피고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동포들이 언제까지 한국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불안한 마음에 무엇인가 붙잡고 싶고, 의지할 대상을 찾게 되는 중국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목사는 “외국에서 나그네 된 중국동포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과 중국의 정치적 입장은 버리고, 긍휼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선교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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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8
  • 실패한 기도생활 청산시킬 지침서 ‘기도를 성장시켜라’ 발간
    ‘기도를 빼앗긴 시대’ 1970년대 말, 강원도 시골에 흙벽돌로 지어진 조그만 교회에는 열댓 명의 어른들과 학생 몇몇이 모이곤 했다. 추운 겨울날이면 예배실 정 가운데 놓인 난로를 떼긴 했지만 그나마도 연료를 아끼기 위해 예배시간 맞춰 잠깐씩 떼는 것이 다였다. 그래도 성도들은 차디찬 예배실 마룻바닥에 얇디얇은 이불 한 장씩 깔고, 덮고 허리가 휘도록 기도의 무릎을 꿇었다. 밤을 새워 기도하던 중 목이 마르면 한 대접씩 떠다 놓던 냉수는 어스름 새벽녘이 터 오면 이미 꽁꽁 얼어 있곤 했다. 덩달아 시린 두 손 호호 입김 불어가며 기도하던 어머니 권사님들의 눈썹과 인중 언저리에도 하얗게 얼음이 얼던 모습이 김철웅 목사의 기억 속에 선하게 남아있다. “가난하고 어려웠던 그 시절. 곳곳에 개척교회들이 확산되고, 어느 교회를 가든, 아무리 작은 교회라 해도 기도하는 사람들은 항상 있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던 그 기도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근간이 되었는데, 지금은 바로 그 기도를 잃어버린 듯합니다. ‘기도를 빼앗긴 시대’,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산재한 고난, 원인은 기도의 부재 국내외에서 신유사역을 펼치면서 기도트랙과 기도캠프로 활발히 기도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김철웅 목사(은혜의강교회)가 최근 기도지침서 <기도를 성장시켜라(황금이삭books)>를 발간했다. 김철웅 목사는 오늘날 다양한 문제에 부딪혀서 고통 중에 방황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며 이들의 믿음에 무언가 문제가 생겼음을 느꼈다. 원치 않는 질병,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부도, 계획에도 없던 가정불화 등 그리스도인의 삶에 산재한 고난들은 구원받은 것을 제외하면 불신자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 김 목사는 이 같은 문제의 원인으로 ‘기도’의 부재를 꼽았다. 그는 “하나님은 실시간으로 전능하시다. 하나님께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전능하신 능력으로 우리 기도에 넉넉히 응답하실 수 있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기도의 능력을 진정으로 믿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며 이 책을 만나는 독자들이 자신의 기도생활을 돌아보고 기도생활에서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 스스로를 하나님과 사람 앞에 내세울 것이 전혀 없는 과거를 가진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제사상 앞에 엎드려 우상숭배 하는 가정의 장남, 가난한 산동네에서도 제일 가난했던 집안, 사람들을 잘 사귀지 못하는 내성적 성격, 볼품없는 외모, 들어오기 무섭게 돈이 흩어지는 빈 지갑,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고, 아무도 아끼지 않는 인생이 자신이었다는 것.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생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기도의 응답을 풍성히 누리는 삶이 무엇인지 세밀하게 알려주셨다고 전한다. 그리고 “제가 바뀌었다면 여러분도 바뀔 수 있다”고 단언한다. 담임하고 있는 교회사역과 황금이삭선교회의 훈련사역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던 김 목사는 기도집회에 참석했던 성도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책 발간에 나서게 됐다며 웃어보였다. 전국을 다니며 인도했던 기도집회에서 김 목사가 전한 기도에 대한 메시지들이 성도들에게 신선한 영적 도전이 되었고, 이를 책으로 발간해달라는 요청으로 이어진 것이다. ▲ 기도집회를 인도하고 있는 김철웅 목사 5분을 기도하든, 500시간을 기도하든 응답 못 받으면 똑같은 것 김철웅 목사가 기도 성장을 위해 주장하는 주요 골자는 ‘응답 받는 기도’다. 흔히들 기도를 두고 ‘영적인 호흡’이라고 한다. 육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음식물 섭취가 필수적이듯이, 영적 건강을 위해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백성이라면 필연적으로 기도를 해야 맞는 것이지만, 기도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많다. 김 목사는 그들이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로 ‘재미’가 없기 때문임을 꼽았다. 그는 “인터넷 게임에 빠진 청소년은 기를 쓰고 컴퓨터에 매달린다. 도박에 빠진 사람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거기에 몰두한다. 기도도 똑같다. 기도가 재미있게 느껴진다면, 거기에 몰두하는 것을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렇듯 재미는커녕 부담스러운 짐처럼 느껴지는 기도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응답 받는 기도를 해야 한다고 김 목사는 강조했다. “간구할 때마다 빠짐없이 응답받는다면 기도가 엄청 재미있을 겁니다. 기도만 하면 치유가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난다면 얼마나 신나겠습니까? 기도만 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삶이 좋아지니 얼마나 재미있겠습니까? 응답을 받지 못하면 기도가 재미없습니다. 따라서 기도가 재미없고 부담스럽다면, 그 사람은 이미 기도생활에 실패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는 기도생활에 실패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기도의 세계를 잘 모르는 것’을 꼽는다. 게임을 해도, 스포츠를 해도, 그것이 어떤 원리로 진행되는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흥미를 느낀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그 자신이 철저한 깨어짐과 통탄의 회개를 통해 하나님을 맞닥뜨린 사건들, 기도생활을 통해 겪은 에피소드를 본서에 풀어놓고, 이를 통해 기도생활의 기초적인 원리와 영적세계의 어떠함을 쉽고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바빠서 기도 못 한다? 기도의 맛 몰라서 안 하는 것” 끝으로 김 목사는 ‘바빠서 기도 못 한다.’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의 필요성’을 깨닫기 바란다는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노력하고 발버둥치는 것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훨씬 넉넉히 받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 무거워 신음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책임을 쉽게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땅이 딱딱하기 때문에 소 한 마리가 혼자 메는 멍에로는 땅을 갈아엎기 힘들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멍에는 쌍으로 질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김철웅 목사는 “이미 한 쪽 멍에는 예수님이 지고 계시고, 우리는 그냥 예수님 옆 빈 자리의 멍에를 지고 붙어서 가는 것뿐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우리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할 때 삶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철웅 목사는 지도지침서인 본서를 통해 도전받고 기도생활에 승리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가이드북 제작에 착수했다. 응답받는 기도를 위한 실제적인 훈련을 이끄는 가이드북은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031-741-0191 / www.rgc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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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8
  • 아름다운 지역교회로 성장시키는 새로운교회 SMP 3기 협약식 열려
    지역 교회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새로운교회(한홍 목사)의 ‘Saeroun Ministry Plan’(SMP) 3기 협약식이 지난 11일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홍 목사와 7개 협약교회 담임목사, 각 공동체 장로 및 총무, 리더십, SMP 사역팀, 새로운교회 부교역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운교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협약교회에 설교 멘토링, 목회 프로그램의 공유와 지원으로 협약교회가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7개 협약교회는 새로운교회로부터 재정, 목회, 인적 지원을 받으며 목회 멘토링 세미나와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함으로 아름다운 지역교회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리스도의 몸 도니 지체로서 함께 협력하여 한국교회 전체의 부흥에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한홍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리더십들을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다시 일으키고, 교단을 초월하여 지역 교회가 함께 동역하며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때 한국교회에 소망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 이후 새로운교회의 각 공동체는 SMP 협약교회와 연결되어 함께 지역 교회를 품고 기도하고 동역함으로, 새로운교회의 담장을 넘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흘려보내는 교회로 함께 성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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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0
  • “권력이 부패할 때 예언자적 비판 두려워하면 안 돼”
    3월 한 달간 역사강좌를 예고한 양화진문화원(원장 김성환)이 지난 9일 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에서 ‘2017 양화진 역사강좌’ 첫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단에 오른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는 ‘식민지시대 한국 개신교의 기억-국가권력과 신앙적 양심이 배치될 때’란 주제로 일제강점기 한국교회의 신사참배 문제를 다루며 권력의 부패에 대해 기독교인들이 예언자적 비판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우선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에 대한 사상적·역사적 맥락과 조선개신교의 대응양태를 설명한 후, “신사참배 강요는 천황제 국가인 일본이 조선인의 정신을 천황과 일본국가 그리고 그들의 침략전쟁에 총동원하기 위해 입안하고 실행한 정책이었다”고 규정했다. 또한 신사참배의 목표에 대해 △천황과 국가를 신성화함으로써 일체의 도덕적 가치를 천황과 국가에 귀속시키고, 이것을 초월하는 어떠한 비판적인 원리나 가치기준을 조선인으로부터 압수하려는 것 △조선인을 일본의 배타적인 국수주의에 동화·흡수시킴으로 조선의 독자적인 민족적 정체성을 와해시키려는 것 △조선인을 일본의 침략전쟁에 동원하여 무한 수탈하려는 것 등이라고 지적했다. 양 교수는 “이러한 목적을 가진 신사참배 강요는 조선 개신교계에 국가권력의 정당성의 근거와 한계 그리고 그 범위에 대해서 민족적 정체성과 기독교 신앙의 관계 및 이에 근거한 국제관계, 더 나아가 전쟁과 평화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등이 총체적으로 물어지는 기독교 사회윤리의 실험대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조선 개신교계는 신사참배 강요에 굴복했고, 해방 이후 자체 내에서 역사적 및 사상학적으로 이 문제를 제대로 청산하는 것에 실패했다”며 “한국개신교는 이러한 사상적·역사적 함의를 가진 일본의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응답에 두 번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양 교수는 “일제 말 침략전쟁 협력기관으로 변질되어 신앙적 내실이 완전히 공동화된 조선개신교에서 신사참배 거부운동과 그로 인한 순교자의 존재는 조선기독교회의 신앙적 양심을 증거해 주는 고귀한 항거의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신사참배 거부자들이 이 문제의 사상적·역사적 의미와 일제의 정책의도 및 목표를 얼마나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의문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양 교수는 “신사참배 문제는 신앙의 자유의 문제라는 종교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근원적으로 이민족 지배라는 정치적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고 전제하고, “신사참배 거부자들은 국제관계 또는 민족적 정체성을 복음에 의거한 신앙적 양심의 문제에 속한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들은 이웃 없는 천황제국가 일본의 자민족 절대주의와 그에 근거한 일본의 조선 민족성 해체를 신학적으로 비판하지 못했다”며 “동시에 자신의 민족적 정체성도 기독교신앙과 올바르게 연결시키지 못했으며, 나아가 그것을 연결시키는 것 자체를 비기독교적인 ‘증오심’의 발로로 이해하고 의식적으로 외면하고 거부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양 교수는 “신사참배 거부자들의 한계는 복음의 사회윤리적 차원을 조망해보려는 예언자적 통찰력이 취약했던 당시의 조선 개신교계 전체의 사회윤리적 한계이기도 했다”며, “이를 교훈삼아 신사참배 거부자들의 신앙적 헌신과 순교자적 열정을 계승하면서도 복음이 가진 정치·사회적 의미를 복원하여 개인윤리 뿐 아니라 국가, 사회, 민족적 정체성, 국제정치, 전쟁 등에 대한 기독교적 사회윤리를 총체적으로 전망하고 실천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기독교인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 교수는 “신앙에 의해 악을 미워하고 선을 가까이 하며 권력에 복종할 때, 비로소 위선적이 되지 않고 자유롭고 선한 양심적인 복종이 되는 것”이라며, “기독교인의 국가권력에 대한 복종은 양심에 근거한 자유로운 복종이다. 그렇기 때문에 권력이 부패하여 남용될 때에는 분연히 일어나 예언자적 비판을 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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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4
  • 서울우리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장립예식 거행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2017년, 98주년을 맞은 3·1절에 뜻 깊은 창립기념주일을 보낸 교회가 있다.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장립예식을 거행한 서울우리교회(당회장 장진원 목사)다.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임시성전에서 거행된 이날 예식은 일평생 아낌없는 헌신의 본을 보이고 원로에 추대되는 지화병 장로와 지 장로의 뒤를 이어 시무장로로 장립되는 김진연 박영남 장로의 장립을 축하하는 축제의 자리로 진행됐다. 장진원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서울우리교회 성도들은 ‘십자가를 질 수 있나’ 곡명의 찬양을 함께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를 따라 헌신하는 성도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뜻 깊은 예식을 축복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하 카이캄) 연합회장 함정호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함 목사는 ‘예수 마음을 품은 장로’(빌 2:5~11) 제하의 설교를 통해 장립되는 장로들이 품어야 할 마음의 자세를 제시했다. 함 목사는 먼저 장로의 가장 큰 덕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예수님은 성부께 받은 임직을 순종한 믿음의 결과로 하나님께 지극히 높임을 받아 천상·천하의 모든 인간과 천국, 천사, 마귀와 만물들에게 영원한 영광을 받으시는 만왕의 왕이 되셨다”며 “주님과 같은 영광자가 되려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사장 루시엘과 첫 아담은 임직을 받고도 자기가 자기를 높여 하나님처럼 되려는 데 악용하여 영원한 수치자가 되었다”며 “오늘 장립 받는 분들도 그렇게 될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맡은 직분에 충성해야 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함 목사는 “진리와 성령으로 찾아오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내 몸과 마음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예택의 은혜를 입은 자, 창조함 받은 피조물, 주님의 구속의 피 공로를 입고 중생한 자로 주님의 보존 섭리의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만민의 구원을 위해 자기를 낮추고, 종이 되고, 십자가에 매달린 바 죽은 자 되어 예수님처럼 살아간다면 주님과 같이 영원한 영광자 되는 임직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함정호 목사는 끝으로 예수 마음을 품은 장로가 지켜야 할 일곱 가지 덕목을 소개한 후 이를 든든히 붙잡고 승리할 것을 권면했다. 함 목사가 권면한 덕목은 △환영, 대접, 높임, 영광 받는 일에 주님과 교인을 앞세우고 자기는 뒤세울 것 △책임, 의무를 지는 일에는 자기를 앞세우고 주님과 교인은 뒤세울 것 △장점을 찾는 일에는 주님과 교인을 앞세우고 자기는 뒤세울 것 △단점을 찾는 일에는 자기를 앞세우고 주님과 교인은 뒤세울 것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쓰심에 예비하기 위해 할 것(눅 19:28~35) △자기가 옳다고 가르친 것의 오류를 발견하면 권위가 추락한다 해도 잘못된 것이라 선포할 것 △모든 면에 양 무리의 본이 될 것 등이다. ▲ 장진원 목사가 장립 받는 박영남 장로에게 성경책과 함께 서울우리교회 정관을 증정하고 있다. 2부 원로장로 추대식에서 장진원 목사는 추대되는 지화병 장로를 소개하고 서울우리교회 정관 제4장 제5조에 기초하여 지화병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했다. 장 목사는 “21년 동안 서울우리교회 장로로 봉직한 지화병 장로님은 언제나 섬기시는 분이었다. 목회자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공궤하려 애쓰시고, 교회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도 장로의 도리를 지키며 교회를 지켜주셨다”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진 3부 장로 장립식에서는 김진연 박영남 장로가 모든 교우 앞에서 서울우리교회의 화평과 연합, 성결을 위해 진력할 것을 서약했고, 교우들은 장립되는 장로들을 주 안에서 존경하며 그 치리에 복종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장진원 목사와 안수위원 함정호 목사, 이영용 목사(카이캄 목회국장), 양정길 목사(예장합동 서울한동노회장)가 김진연 박영남 장로에게 각각 안수기도하고, 장진원 목사가 장로장립을 공포했다. 장로 장립이 성사된 후 장진원 목사는 두 신임 장로에게 성의를 입히고, 뜨거운 포옹으로 축복했다. 축사와 권면을 전한 양정길 목사는 먼저 원로로 추대된 지화병 장로에게 “너무 수고하셨고, 축하드린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회를 세우기 위해 애쓰신 모습을 기억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양 목사는 “장립 받으신 두 분 장로님들과 서울우리교회 성도님들은 오늘 설교해주신 함정호 목사님의 설교를 꼭 기억하시기 바란다”면서 △하나님께 죽도록 충성할 것 △순한 양처럼 담임목사에게 순종할 것 △좋은 협력자가 될 것 등을 당부했다. ▲ 장로로 장립받은 김진연 장로(좌)와 박영남 장로(우)가 선서하고 있다. 예식을 마치며 김진연 박영남 장로는 인상 깊은 감사의 고백을 남겼다. 먼저 김 장로는 “무엇 하나 내세울 것도 없는 저를 복된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담임목사님이 목회 비전을 세워가시는 데 기도와 물질, 봉사로 겸손히 섬기고, 서울우리교회를 진리의 터전 위에 세워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영남 장로는 “그리스도 고난의 증인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림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아직 장로의 인격과 지식을 갖추지 못했지만 겸손히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잘못하면 꾸짖고 지도해주시고 잘하면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신임 장로들의 진솔한 감사의 고백을 들은 성도들은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으며, 이영용 목사의 축복기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한편 서울우리교회는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 속한 교회로서 신학사상은 칼빈주의, 삶의 원리는 청교도적인 삶을 추구하는 건전한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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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4
  • “상달-응답으로 이어지는 기도생활 회복하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더 깊이 나아가는 골방의 기도 비법을 전수하는 은혜의강교회(김철웅 목사) 올해 첫 ‘3일 30시간 기도집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기도집회는 2월27~3월1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강교회에서 ‘기도의 장애물을 깨뜨려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야말로 식사하고 취침하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오로지 ‘기도’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3일 30시간 기도집회는 참석했던 평신도와 목회자들의 입소문을 타 전국 각지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참석한 사람은 없다. 이번 기도집회는 3일 동안 오전과 오후 시간으로 나뉘어 주어진 주제별 기도 시간이 마련됐다. 오전에는 기도를 포기한 죄를 회개하는 기도, 기도하라는 성령님의 감동을 거절한 죄를 회개하는 기도, 욕심을 품고 기도한 죄를 회개하는 기도를 주제로 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애끓는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 하루 한 번 주 강사 김철웅 목사가 인도하는 예배는 11시에 드려져 김 목사가 경험한 하나님과 통(通)하는 기도비법이 나눠졌다. 기도가 막혀 답답함을 호소했던 참가자들은 김 목사의 가이드를 따라 전심전력으로 기도에 매달렸다. 오후에는 기도의 삶을 결단하며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 기도에 대한 감동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결단하며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 등 앞으로의 기도생활에 있어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의 시간이 이어졌다. 집회 첫 날인 27일 오전예배 시 김철웅 목사는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음성을 들은 히스기야가 통곡하며 진실과 전심으로 간구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열왕기하 20장 1~3절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른바 ‘개척교회의 무덤’이라 불리는 양지동 산성대로에 은혜의강교회를 개척한 김철웅 목사는 1년에 세 켤레씩 신발을 닳아 없앨 정도로 열심히 전도하고 제자훈련에 집중해 개척 3년 만에 장년 70명 성도 출석, 교회 이전 후 장년 150명 성도 출석교회로 성장시켰다. 가정에 신당을 모시던 전도대상자들도 너끈히 전도하여 집에 있던 염주을 내다 버리고 부적을 떼어주는 등 활발한 사역이 이어졌지만, ‘열정’이 ‘교만’으로 변모할 때쯤 그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저는 대형교회를 꿈꿨습니다. 교회가 계속 성장하니 목에 힘이 들어갔죠. 하나님은 저를 그냥 두고 보지 않으셨습니다. 교회가 흔들리고, 성도들이 떠났습니다. 150명 성도 가운데 50명밖에 안 남으니 목회할 맛이 안 나고 홧병에라도 걸려 죽을 것 같더군요.” 김 목사는 켜켜이 쌓인 고난의 나날이 절정에 이르던 2002년 11월, 생과 사의 결단을 내리고 방문을 걸어 닫았다. 성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식예배 이외의 제자훈련 사역과 심방을 중단할 것을 알렸다. 사모와 어린 자녀에게도 방문을 두드리지 말 것을 부탁했다. 그렇게 보일러도 켜지 않은 골방에서 김 목사는 얇은 요 하나 깔고 무릎 꿇고 통회와 자복의 기도를 드렸다. ‘너희가 나를 간절히 찾고 찾으면 만나주리라’는 말씀 한 구절만 붙들고 드리던 기도는 어느새 절규로 바뀌고 부르짖다 지쳐 쓰러지면 쓰러진 그대로 기절해있다가 추위에 깨어나 다시 기도하고… 반복되는 나날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내면 가득히 자리 잡고 있던 죄악과 대면할 것을 주문하셨고, 그렇게 하나하나 세세히 깨닫게 하시는 죄악을 회개하고 또 회개하기를 4년여. 꼬박 4년 동안 드린 회개기도 끝에 하나님은 그에게 기도사역과 신유사역의 은사를 선물하셨다. 김 목사는 “꼬박 4년을 회개기도하는데만 쏟았다. 교인들은 매일 변함없이 똑같고, 인생의 성공자를 꿈꾸던 나 자신이 패잔병처럼 고개 쳐박고 회개만 하고 있으니 시험에 들기도 했었다”면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더니 나중엔 기도줄을 잡는 주기가 짧아지고, 기도에 가속도가 붙더라. 그러면서 기도의 세계 속으로 깊이 인도 받았다”고 전했다. 김철웅 목사는 본격적인 기도집회의 문을 열면서 기도생활의 필수적 요인으로 ‘상달되는 기도, 응답받는 기도’를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 기도를 했으면 그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응답이 떨어져야 한다”며 “500시간 기도하던, 5분을 기도하던 응답 받지 못하면 똑같이 의미 없는 기도가 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상달되고 응답받는 기도를 하려면 기도의 장애물을 없애야 한다. 하나님은 분명히 모든 기도에 100% 응답하시겠다고 말씀을 통해 약속하셨다. 고로 무응답도 응답이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무응답은 기도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도는 영적 작업입니다. 아무리 사단 마귀가 훼방하고 장애물로 가로막아도 성령 충만이 임하고 눈물이 쏟아지며 하나님이 받으시는 상달의 지점이 있습니다. 기도가 상달되고 나서도 사단 마귀의 훼방은 이어지지만 하나님의 응답이 내 손에 떨어질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김 목사는 기도를 회복하고 그 기도가 상달-응답의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독려했으며, 은혜의강교회 예수중보전투단을 통해 훈련된 120명의 기도사역자들이 협력하여 참가자들이 깊은 기도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은혜의강교회는 소그룹 기도모임 ‘기도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수중보전투단(J.I.C.), 황금이삭선교회(G.S.M.) 등을 설립하여 기도를 통한 영혼구원, 병자 치유,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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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 양화진문화원 3월 한 달간 역사강좌 이어가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가 설립한 양화진문화원이 3월 한 달 동안 ‘지난 100년 한국교회가 걸어온 길-성찰, 회개를 넘어 개혁으로’라는 주제로 ‘2017 양화진 역사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목요일 서울시 합정동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홍보관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와 윤정란 박사(서강대 종교연구소), 장규식 교수(중앙대 역사학과), 변상욱 대기자(CBS)가 강사로 나선다. 양화진문화원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 비판을 한국교회 개혁의 계기로 삼자는 관점에서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가 마틴 루터의 교회 비판을 계기로 확산된 종교개혁 500주년임을 감안하여 한국교회가 지난 100년 동안 국가 권력과 어떠한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구체적으로 돌아보며 교회 개혁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자는 의도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역사강좌는 오는 9일 양현혜 교수가 ‘식민지 시대 한국 개신교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첫 강좌를 시작해, 16일 윤정란 박사가 ‘한국전쟁, 그리고 전쟁 이후의 한국교회’, 23일 장규식 교수가 ‘개발 독재 시기의 한국교회와 국가’, 30일 변상욱 대기자가 ‘신자유주의 시대 한국교회의 위기와 과제’를 주제로 이어간다. 이번 양화진 역사강좌의 특징은 네 명의 강사가 모두 목회자가 아니며, 교단 신학교가 아닌 일반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수와 언론사에서 기독교와 정치를 취재하는 언론인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강사들이 한국 기독교 및 교회 역사의 공과와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문제에 대해 교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객관적으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화진 역사강좌는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가 ‘한국교회와 사회와의 소통과 건전한 기독교 문화 육성’을 위해 설립한 양화진문화원이 2013년부터 한국 기독교 역사와 한국사회와의 관계와 관련된 주제로 매년 초 개최해온 대중강좌로써 올해로 다섯 번째 마련됐다. 기독교인은 물론 한국 기독교 역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어 지난 4년 동안 매 강좌마다 3~400명씩 참여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양화진 역사강좌에 참여하려면 양화진문화원 홈페이지(www.yanghwajin.re.kr) 에서 사전 수강신청을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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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 김양재 목사가 말하는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
    “내 죄가 보이고 내가 주님 안에 사는 것이 기도 응답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기도다. 칼빈은 기도를 은총의 수단이라고 했고, 팀 켈러는 그의 저서 <기도>에서 인간을 처음으로 돌아가게 하는 하나님의 숨결이 기도라고 말했다.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대화, 하나님을 높여드리기 위한 수단으로 기도를 하지만, 궁극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면서 기도할 것이다. 목욕탕 교회, 때밀이 목사로 잘 알려진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저서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두란노)를 출간하고, 14년 목양과 기도생활을 통해 경험한 기도의 정수를 공개했다. 많은 교회들이 저마다 자신들만의 특별한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회 부흥의 비법이라고 내세울 때, 우리들교회는 이렇다 할 프로그램 없이 오직 말씀 묵상과 가정 중수의 사명만 붙들고 달려왔다. 다만 온 교인들이 위선과 체면, 인격이란 가면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고백하고 서로 때를 밀어 주면서 치유의 단계에 이르는 독특한 모습에 ‘목욕탕 교회’라는 별칭이 붙었다. 개척 14년 만에 출석 성도 1만여 명이라는 부흥을 일궈낸 김양재 목사. 그는 그동안 설교하면서 기도에 대해 나눴던 말씀들과 우리들교회 중보기도학교 교재 내용을 한국교회와 나누기 위해 출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런데 책을 쓰기 시작할 무렵, 돌연 김 목사의 가슴에서 암이 발견됐다. 곧바로 주위에서 ‘치료를 온전히 끝낸 후 책을 써도 되지 않겠느냐’는 만류가 이어졌으나 김 목사의 마음속에는 ‘왜 이런 고난의 때에, 환자의 때에 하나님은 하필이면 기도와 관련된 책을 쓰게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피어올랐다. 김양재 목사는 “책을 쓰는 과정에서 평생 드려온 저의 기도가 과연 주님이 가르치신 대로였는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기도였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이 책을 쓰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출간 취지를 밝혔다. 이 책은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감사합니다!” 진정한 믿음으로 드리는 감사와 찬양기도 △“회개합니다!” 자복하며 드리는 회개기도 △“서원합니다!”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위한 서원기도 △“인내합니다!” 고난의 때에 드리는 능력기도 △“중보합니다!” 영혼 구원을 위한 중보기도 △“내려놓습니다!” 내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아멘!”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 등 기도의 여덟 가지 핵심 비책을 소개한다. 특히 책의 제목이 된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에 대해 김양재 목사는 “내 생각, 내 계획, 내 소망, 내 환경이 아닌 영혼 구원과 하나님나라를 위해 드리는 기도가 바로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라고 설명했다. “기도란 무조건 나의 원함을 채워달라고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 내게 말씀하시면 그 말씀에 답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제대로 된 기도를 하려면 하나님의 뜻과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김양재 목사 또한 암 사건을 겪으며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의 위력을 경험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내 간구대로 상황이 나아지거나 무엇인가 이루어지는 겻을 경험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될 수만 있다면 그것이 곧 기도 응답이라는 것. 김 목사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지금 내가 드리고 있는 기도의 실체를 점검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기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기복을 넘어선 팔복의 기도를 배우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지금껏 누군가의 기도 덕에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라도 영혼 구원과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위한 기도의 일꾼으로 거듭나시기 바란다”며 “침묵으로라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날마다 때마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인생, 100프로 기도 응답받는 인생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저자 김양재 목사는 4대째 모태신앙인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총신대학교 강사를 지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졸업 후 현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와 큐티선교회 대표를 맡고 있다. <날마타 큐티하는 여자> <복 있는 사람은> <상처가 별이 되어>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해온 김 목사는 솔직하면서도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문체로 독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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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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