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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KAICAM 교회 기사

  • 나다공동체, 2017년 봄학기 영성아카데미 개최
    나 자신을 비우고, 비워진 그 마음에 성령이 조명하실 수 있도록 말씀으로 채우는 여정. 나다공동체(대표 김화영 목사)의 2017년 봄학기 영성아카데미 기본 1과정이 4월9일부터 7주간 진행된다. ‘Change your life!-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성아카데미는 김화영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소통을 위한 분석, 영성의 두 길, 영성일기 작성법 △‘오직’의 영성, 삼위일체 영성과 믿음 △나는 누구인가?, 동기, 지평, 전선, 통합 △나는 어떻게 관계하는가? △의식지수와 성령의 임재로 사는 법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무엇보다 영성의 기본원리를 다루는 기본 1과정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삶을 움직이는 동기와 갈망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영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관계분석’을 통해 소통의 기술을 익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후 기본 2과정을 통해 구약과 신약을 아우르는 성서해석과 패러다임 전환, 이를 현재의 삶에 펼쳐나가는 심화과정도 마련돼 있다.(02-2644-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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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5
  • 기도의 장애물을 깨뜨리는 3일 30시간 기도집회
    새해가 밝아 온지 한 달 하고도 보름이 지났다. 2017년 첫 아침을 맞으며 결사각오로 다짐한 신앙의 도전들이 작심삼일이 되고, 언제 도전한 적이 있었냐는 듯이 구태의연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특히나 분주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있어 지키기 어려운 신앙의 다짐 중 하나는 바로 ‘기도’다. 분주함뿐만 아니라 내면에 켜켜이 쌓여져 있는 수많은 상처와 상한 감정, 육신의 정욕과 세상 욕심… 우리에게는 하나님께로 도저히 나아갈 수 없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 하나님과 통(通)하는 기도를 전수하는 은혜의강교회(김철웅 목사) 3일 30시간 기도집회가 2월27~3월1일까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위치한 은혜의강교회에서 개최된다. 2017년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도집회는 ‘기도의 장애물을 깨뜨려라!’는 주제로 진행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더 깊이 나아가는 골방의 기도를 회복하는 비법을 전수하고, 기도를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기도의 정수를 경험케 할 전망이다. 3일 30시간 기도집회는 하루 중 예배드리고 식사하고 취침하는 시간 이외의 모든 시간 깊이 있는 통성기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금 직설적으로 다가오는 문구이지만 ‘기도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이는 집으로 돌려보냅니다’라는 안내가 오히려 참가자의 기도를 향한 열정에 불을 지핀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기도훈련을 받고, 자타가 공인하는 기도전문가로 알려진 김철웅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 깨뜨릴 수 없는 장애물은 없다고 자신한다. 김 목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혔든지, 사역에 어려움이 있든지, 가정불화와 불치병, 재정적 위기에 봉착했든지 어떤 이유에서든지 우리가 문제를 떨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기도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황의 어려움도, 괴롭히는 사람도 문제가 아니다. 기도를 못하는 것이 문제이며, 기도가 안 되는 것이 문제다. 3일 30시간 기도집회에 오셔서 함께 부르짖으면서 기도의 불을 경험하자”고 독려했다. 3일 30시간 기도집회는 평신도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의 참석율도 높다. 분주한 사역 가운데 놓쳐버렸던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뜨거운 부르짖음의 기도를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참석하는 목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 3일 30시간 기도집회에 참석했던 한 목회자는 “목회자로서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그동안 기도생활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3일 30시간 기도집회는 진정한 기도의 맛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고, 집회가 끝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집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은혜의강교회는 소그룹 기도모임 ‘기도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수중보전투단(J.I.C.), 황금이삭선교회(G.S.M.) 등을 설립하여 기도를 통한 영혼구원, 병자 치유,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3일 30시간 기도집회에서도 은혜의강교회의 훈련된 기도사역자들이 기도에 익숙지 않은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깊이 있는 기도를 위해 중보기도로 도울 예정이다.(031-741-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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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5
  • 국토순례전도단, 4년 동안 11만 킬로 걸으며 전국전도행진
    김완섭 목사가 이끄는 국토순례전도단이 2013년부터 시작된 전국전도행진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고 6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새소망교회(김완섭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국토순례전도단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국을 바라보면 어떨까?”라는 김 목사의 물음에서 시작돼 4년에 걸쳐 한국 땅 구석구석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행진을 펼쳤다. 이들은 휴전선이 그어져있는 북한지역을 제외한 남한 전체 국토를 시·군단위로 나누고, 한 번 전도할 때마다 네 개의 지역을 정해서 전도에 나섰다. 지역 한 곳마다 대개 인구 30~50만을 기준으로 분류했다. 순례 초반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양일간 1박2일의 일정으로 순례를 진행해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했지만, 순례 후반부에는 월요일 하루 안에 네 개의 지역 순례를 소화해야했다. 그러나 단원들은 순례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단 한 번도 어기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순례길에 올랐다. 전도단은 전도용 말씀소책자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안내서’와 ‘예수님의 참 제자로 살기 위한 가이드’를 제작하여 매 전도 시에 활용했는데, 지부 및 작은교회 지원에 활용된 소책자가 26만부, 본부 순례 시에 시민들에게 전달된 소책자가 35만부로 총 61만부의 소책자가 전국 방방곡곡 전해졌다. 전도단원으로 참여한 인원은 주로 목회자로 80여명이 된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1430명에 이르고, 총 주행거리는 11만km에 달한다. 유류비와 말씀소책자 제작비용, 식비, 통행료 등을 산정하면 어마어마한 비용이 소요됐다. 자칫 무모해 보이는 이들의 행보에 혹자들은 ‘이단종파의 포교활동 아니냐’고 오해하거나 ‘지역마다 교회들도 많은데 왜 굳이 남의 동네까지 와서 전도를 하느냐’는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국토순례전도단 이성룡 목사(좌)와 김완섭 목사(우) 김완섭 목사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그대로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기를 원하는 마음뿐이었다. 예수님이 3년 동안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신 것처럼 우리는 남한 땅이라도 밟으며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보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던 반면, 전도 중 만나는 평신도들은 목회자가 직접 전도에 나서는 이례적인 장면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고, 우리 같은 거리전도자들도 많이 만나서 서로 위로를 주고받기도 했었다”며 나빴던 기억보다 좋았던 기억이 더 많았음을 회상했다. 김 목사는 또 “1박2일로 순례를 다닐 때만 해도 매주 지역 교회를 미리 교섭해서 숙박을 했었다. 제일 처음 방문했던 경북 상주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전도하던 때였는데, 젖은 발로 찾아간 상주 모 교회에서 사모님이 준비해주신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받고 다음 날 그 교회 전도자들과 함께 전도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순례기간 중 경험한 특별한 은혜를 간증한 이도 있었다. 이성룡 목사(증평명성교회)는 충청북도 증평 시골마을의 미자립교회 담임목사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무료 전도지를 지원받기 위해 국토순례전도단의 문을 두드린 것이 인연이 되어 전국전도행진에 참여하게 됐다. 이 목사는 “처음 전도에 참여할 당시 전도를 마치면 저녁에 기도회와 평가회로 모여 목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때 많은 감동을 받았다. 교단과 지역을 초월하여 목회자들이 오직 복음 전하는 일, 예수님 이름 전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모이는 일이 일생일대에 또 있을까 싶어 3년 8개월 동안 동참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오직 믿음으로 나아가는 전도순례를 통해 은혜와 도전도 많이 받았지만, 목회사역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이성룡 목사. 그는 “교회 상황도 어려운데 쓸데없이 다른 데 가서 전도 하냐는 얘기를 들을까 싶어 마음이 어려웠는데, 국토순례전도단을 통해 전도훈련을 경험하고 나니 교회에서 전도할 때 힘이 많이 됐다. 실제로 교회전도에서 영혼의 열매를 맺기도 했다”고 간증했다. 다시 한 번 이 같은 대규모 전국전도행진을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완섭 목사는 “4년의 전도행진 중 최근 2년 동안 몸 상태가 완전히 방전됐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김 목사와 국토순례전도단의 사역은 이제부터가 진짜배기다. 그는 “4년 동안 전도단 사역에 밑거름을 준 것 같다. 이제부터 진짜 싹이 나고, 잎이 나고, 열매가 맺히게 하실 줄 믿는다”며 4년간 쌓인 국토순례전도행적을 토대로 제자훈련 프로그램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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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한민족의 공생과 평화통일 꿈꾸는 ‘평화농원’ 출범
    협동조합 평화농원(이사장 김희진)이 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한 선교역사의 장을 열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평화농원은 제3지대 연해주를 거점으로 삼고 자연친화적인 농법을 실현해 유기농산물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공 유통 브랜드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농업 생산단지 조성 등으로 관광농업개발 사업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정치적 통일에 앞서 민간주도적인 교류협력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공생·번영하는 평화통일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평화농원이 그리는 큰 그림이다. 지난 18일 북한산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서울북한산성교회(성승부 선교사)에서 평화하우스 기념예배와 현판 수여식이 거행되며 피스랜드미션(Peace Land Mission) 비전이 선포됐다. 인사말을 전한 김희진 이사장은 “지리적으로 러시아, 중국, 북한이 속해있는 황금의 삼각지대이며 러시아의 경제특구인 연해주는 동북아 평화통일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평화농원은 분단시대 통일한국을 염원하며 제3지대 연해주에서 ‘대결과 전쟁을 극복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상생모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관광농업개발 사업을 통해 함께 일하는 터전이 마련되어 한 형제인 고려인, 중앙아시아 고려인, 조선족, 남·북한, 세계 디아스포라 한민족들이 동질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정치적 영향이 배제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때 자주적인 통일이 이루어지고, 주변국들과의 상호 호혜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대표)는 “통일은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해 주셔야 하는 일인데, 그러려면 우리가 기도를 해야 하고,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미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귀한 일을 하고 계시다”며 “평화농원이 이 일을 감당하려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반드시 수년 내에 이루어주실 줄 믿는다”고 축복했다. 조성언 회장(엘림파크)은 “열두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꿈꾸던 길을 그대로 걸었다. 김희진 이사장님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연해주 땅에서 발견한 것이 있을 것”이라며 “평화농원의 비전이 민족 평화통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것 같아 동참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합심하고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면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고 축사했다. 평화농원은 오늘날 현판 수여식을 갖기까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드넓은 연해주 땅을 누비며 피스랜드미션의 실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자연과학 농법을 통한 영농으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연해주 거점에 조성될 평화농원은 화훼 농업단지 조성으로 러시아 꽃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의 꽃 메카 고양시와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특용작물 단지 조성, 농자재 및 비닐 온실 산업 보급도 준비 중이다. 평화농원은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가나안농군학교, 새마을 운동본부, 현지 기술 직업학교 및 한민족 디아스포라 인력개발원과 KOICA, UN DPI/NGO 등 다양한 기관과의 상호협력에 나선다. 이로써 한민족 디아스포라 인재 개발과 공생의 좋은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현판 수여식에 앞선 1부 예배는 이순임 목사의 사회로 김현규 본부장(평화농원)의 대표기도, 김정규 목사의 성경봉독, 신창순 목사의 ‘평화통일과 세계선교’(사 32:1~8) 제하의 설교, 김미현 찬양사역자의 특송, 추연호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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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갈보리교회 아이들 까만 손으로 전달한 따뜻한 사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태봉산 자락 궁내동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비닐옷과 검정 앞치마를 차려입은 40여명의 학생들이 온몸에 검댕을 묻힌 채 손마다 연탄 나르기에 여념이 없다. 추운 날씨에 힘들 법도 하지만 누구 하나 찡그리는 사람 없이 서로 격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분당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 초등부부터 중등부, 고등부 학생들로 이뤄진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이다. 아이들은 이날 연탄봉사를 위해 지난해 1년 동안 오케스트라 연습에 매진했고, 성탄절에 ‘유스오케스트라 성탄절 연주회’를 열고 직접 티켓을 판매해 기금을 조성했다. 이렇게 모아진 수익금은 사단법인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전달됐고, 학생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까지 참여해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경기도 성남시에는 아직도 연탄을 이용해 난방을 하는 가구가 130여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궁내동에는 총 10가구가 있고, 갈보리교회가 4가구에 총 2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뿐만아니라 쌀(10kg) 20포대와 라면 10박스도 함께 전달해 몸과 마음에 온기를 전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갈보리교회 김인수 부목사는 “아이들이 연주회를 열어 수익금을 만들고, 연탄과 쌀, 라면 기부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어 참으로 대견하다”면서 “갈보리교회는 항상 낮은 곳을 향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탄배달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한 사단법인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성남지부 이강일 사무국장은 “지난해 연탄 가격이 오른데다가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들의 기부도 줄어들어 예년보다 어려운 실정”이라면서도 “교회들의 참여가 아니었으면 큰 어려움을 당했을 것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에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130여곳에 이르는데,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면서 그 숫자가 줄어들기도 하지만 경제적인 사정이 악화돼 새롭게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도 드물게 생겨나고 있어서 하락세는 크지 않다”고 설명하고 “대체적으로 갈보리교회와 할렐루야교회, 만나교회 등 대형교회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성남시 20여개 교회가 매년 꾸준히 도와주고 있다”고 재차 고마움을 전했다. 갈보리교회 아이들의 연탄봉사가 특별한 점은 스스로 수익금을 만들어 봉사활동까지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는 갈보리교회가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운 ‘교육’과도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움’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참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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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3
  • “2017년, 내가 네게 복을 주리라!”
    ▲ 전담양 목사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혼란한 시국과 얼어붙은 가정경제 상황으로 어두운 터널 같았던 2016년이 지나고, 새 희망과 기대감보다는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는 절박함 속에 시작된 2017년 새해. 주 안에서 새로운 변화로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성도들이 기도와 말씀의 축복성회로 모였다.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소재한 임마누엘기도원(원장 전담양 목사)은 10~12일까지 ‘너를 구원하여 복이 되게 하리라’(슥 8:13)를 주제로 ‘2017 전담양 목사의 신년축복성회’를 열었다. “하나님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하나님 사랑합니다. 인생의 고개를 넘어서 갈 때에 하나님 손잡고 같이 가보자. 할렐루 할렐루 할렐루야. 할렐루 할렐루 할렐루야.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하나님 손잡고 같이 가보자” 성회 첫날 저녁집회에 말씀을 전하기 위해 등단한 전담양 목사는 단상 위에 무릎을 꿇고 잠시간 기도를 드리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찬양으로 신앙을 고백했다. 삶의 힘든 고비를 지날 때마다 하나님 손잡고, 쉬어가더라도 같이 가보자는 찬양의 가사에 성도들은 붉어진 눈시울로 함께 찬양하며 마음의 문을 열었다. “30년이 넘도록 사역을 하고, 기도원, 상담, 축사사역을 하고 있는데, 오늘 이 강단에 엎드렸을 때 제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통로잖아요. 깨끗한 통로가 돼야죠.” 두어 시간 남짓한 집회를 인도함에 앞서 전 목사는 온전히 주님의 도구와 통로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고백하며 나아갔다. 전 목사는 이날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복의 근원이 돼라’(창 12:2) 제목으로 축복의 설교를 전했다. 그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명령하셨을 때 그가 사랑하는 땅을 떠났고, 그 결과로 축복을 받아 모든 믿는 자의 조상으로 세움 받았다”며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난 것처럼 우리에게도 확실한 떠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이 세상 여러 사람 가운데 살고는 있지만, 세상이 속한 자는 아닙니다. 세상에 살더라도 세상 방식대로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생각을 묵상하며 지극히 높으신 이의 뜻을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임을 믿으십시오. 여러분의 생각을 쫓아내고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십시오.” 전 목사는 세상의 부정한 것에서 떠나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그 분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며 오늘 “내가 네게 복을 주리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것을 권면했다. 그는 “아브라함이 가지고 있던 것은 거주하기에 불편한 모양의 장막뿐이었다. 주님의 명령을 따라 고향 땅을 떠나왔지만 아직 자기 소유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었다”며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누리는 안식,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의 복을 받았다. 주 안에 믿음의 안식을 갖고 여유를 가지면 그것이 바로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바로 축복의 근원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그 땅 모든 사람들의 존경의 대상이 되게 하시고, 높여주셨다. 그를 기뻐 받으시고 존귀케 하셨다”고 덧붙였다. 전담양 목사는 “말씀으로 2017년을 승리하고자 모인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아브라함처럼 ‘나를 부요케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드려야 한다”며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비록 다른 사람만큼 재산을 가지지 못했다 해도 오히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믿음의 고백이 터져 나올 것”이라고 축복했다. 임마누엘기도원은 1983년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자택 골방에서 전담양 목사가 시작한 사역을 근간으로 30여 년 전인치유 사역을 펼쳐왔다. 특히 전 목사는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상담 사역으로 수많은 이들을 치유의 길로 이끌었으며, 현대의학이 고칠 수 없는 육체의 질병까지도 나음을 얻도록 사역에 매진해왔다. 이 뿐 아니라 한국시문인협회에서 시인으로 등단하고 한국목양문학회 목양문학상 수상, 상록수 문예인협회 중앙위원, 기독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시문학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현재 본지에도 ‘쉴만한 물가’를 통해 영성 깊은 글귀와 시작노트를 연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CBSTV강단, CBS라디오 ‘한웅재의 아침묵상’ 중 시와 묵상, C3TV, 극동방송 ‘시와 묵상’ 등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은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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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갈보리교회 교회학교 아이들 야탑역 찾아 성탄 기쁨 나눠
    아기 예수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내려오신 날을 기념하고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한 성탄절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주일학교 아이들이 이웃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 귀감이 됐다. 구랍 24일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사 내에서는 캐롤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어린 아이들이 춤과 노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다. 시국이 혼란한 가운데 비교적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성탄을 맞이하던 시민들은 아이들의 연주에 발걸음을 멈추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가 특별한 점은 분당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주최한 나눔행사였다는 것이다. 초등부와 유년부, 소년부와 청소년부 성가대 아이들은 1시간여에 걸쳐 노래와 찬양, 합주를 이어가며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야탑역 지하철 상가 2곳에서 빵 1000개를 구입해 시민들에게 성탄선물을 나눠줬고, 인형 100개도 준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물했다. 아울러 갈보리교회의 큐티책인 ‘순전한 저널’과 지하철 노선표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아이들의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교회학교 교사와 학생들, 갈보리교회 교역자들은 이 물품들을 들고 전도에 나섰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박관우 목사(갈보리교회 교육담당)는 “나눔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배로 누리고, 지하철 역사가 따뜻한 힐링의 공간이 되어 오고 가는 이웃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임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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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절, 아이부터 장년까지 함께 만들어
    2000여년 전 주님이 이땅에 오신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잔치가 12월25일까지 전국 교회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저작권법으로 인해 더 이상 거리에서 캐롤을 듣기 어려워진 이 때.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시국상황마저 하수상한 때이지만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은 올해도 어김없이 풍성하게 나눠졌다. 비록 거리에 넘쳐나던 성탄 축제의 흥겨움은 사라졌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교회에서의 성탄 의미가 더욱 깊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성탄절을 교회만의 잔치가 아닌 이웃과 비신자들과 더불어 교제하며 주님의 은혜를 나누기 위한 노력과 수고들이 12월 한 달 동안 이어졌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주님기쁨의교회(김대조 목사)는 올해 성탄절을 맞아 이야기가 있는 성탄절, ‘Christmas with story’를 통해 12월 한 달을 알차게 채웠다. 어려운 이웃들과 선교사를 위한 나눔은 물론 친척들을 초청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등 모두와 함께하는 즐거운 성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첫 번째 위드스토리는 ‘마구간 파티’다. 마구간에 오신 주님을 기억하며 각 다락별로 오이코스를 초청해 선물 나눔과 식사모임이 진행됐다. 마구간에 임한 은혜를 기억하며 성탄절을 맞아 서로에게 감사의 시간을, 초청된 오이코스에게는 성탄절의 의미를 일깨우는 전도의 기회로 삼았다. 성도들은 12~24일 2주간 각 다락별로 이웃들을 초청해 파티를 가졌으며, 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 나눠먹고, 작은 선물도 서로 나누는 등 장년들로 하여금 어릴 적 성탄 이브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위드스토리는 ‘두유러브 미(米)’라는 주제로 11~25일까지 진행됐다. 성탄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협력해 송파구 장애인들에게 쌀과 떡국떡을 지원함으로 풍성한 성탄절과 새해를 보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심지어 어린이들까지도 집에서 비닐봉지에 쌀을 담아오는 등 참여가 돋보였다. 특히 월드비전과도 협력하여 독거노인 10명 후원을 약정하는 등 기대를 넘어선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세 번째 위드스토리는 ‘미라클 택배’다. 주님기쁨의교회가 후원하는 12명의 해외 선교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성탄 위문품을 발송한 것. 11~20일까지 모집한 물품들은 라면, 건어물, 커피믹스, 과자, 학용품, 생필품들로 박스마다 가득가득 채워져 전달됐다. 네 번째 위드스토리는 오이코스와 친척들을 초청해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하늘로부터 온 선물’이다. 학생들의 성탄발표회로 꾸며진 24일 행사에는 평소 예수를 믿지 않아 교회에 발걸음하지 않았던 이웃과 친척들을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별한 점은 입장료로 1인당 라면 1개씩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렇게 모아진 라면들은 세 번째 위드스토리인 ‘미라클 택배’에 포함돼 보내진다. 다섯 번째 위드스토리는 ‘주님이 오신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주기쁨찬양대의 성탄절 음악회다. 이 또한 이웃들을 초청해 진행해 성탄절 기간 동안 복음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갔다. 이 외에도 특별히 ‘엑스트라 파티’가 마련돼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섹소폰 동아리가 22일 로뎀나무카페에서 송년연주회를 열었고, 이에 앞서 19일에는 2년 전 척추사고를 당한 성도의 재활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한진 밴드 성탄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한진 밴드와 함께 가수 이진아 양이 함께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다채롭게 진행된 주님기쁨의교회 5가지 이야기는 백정수 부목사가 총괄진행을 맡아 섬겼다. 백 목사는 “매년 교회들이 성탄절 관련 행사들을 기획하지만 언제나 자신들만의 잔치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면서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복음의 목적을 되새기며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이웃들을 위한 성탄절 잔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조 담임목사가 이번 성탄절은 오이코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여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백 목사는 “마음이 각박해지고 성탄절의 의미가 혼탁해지는 이 시기에 성도들에게 주님이 오신 목적과 주님이 말씀하신 나눔이 무엇인지 일깨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회가 지역과 이웃을 섬긴다는 명목으로 후원하고 지원하는 것에 그치면 안 된다. 진정한 나눔의 장은 각 절기나 행사 때마다 복음과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흘러가도록 교회가 기획하고 가르쳐야 한다”며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표본”이라는 소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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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헤븐포인트교회 문화사역 통해 더 큰 섬김으로
    특별한 문화사역으로 널리 알려진 헤븐포인트교회(하만복 목사). 올해도 12월 13~14일 2일간 워커힐호텔 극장에서 ‘곽세지 사랑의 찬양 콘서트’가 지지와 호응에 힘입어 폭발적인 앵콜 요청이 터졌다. 이번 콘서트는 곽세지 목사가 기도 중에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과 황무지를 개간하는 선교사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주님의 사랑 안에서 교제를 하고 싶다는 소망에서 이틀간 공연일정을 마련했다. 곽 목사의 갑작스런 다리부상으로 수술 하는 등 공연을 앞두고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이 몰려왔지만, 곽 목사는 내내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두 손을 모아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됐다며 “작은 부상이지만 몸이 불편한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돼 기쁘다”라고 오히려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부러져서 수술한 발목을 딛고 기브스를 한 채 몇 시간에 걸친 공연을 매끄럽게 소화한다는 것은 투혼어린 열정과 복음전파의 갈망이 아니고선 힘들다. 워커힐 극장은 전문 음악인들의 전용무대인만큼 기독교 문화공연이 열리는 것 자체부터 힘든 상황이다. 대관료, 부대비용 등이 만만치 않아 교회 단독공연이 상연된다는 것은 짐작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헤븐포인트교회 단독 찬양공연이 4회째 이어진 것은 곽 목사의 말대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될 수 없는 일”임을 부인할 수 없다. 만석으로 꽉 들어찬 좌석과 전문 음향, 음악, 연주, 조명, 효과 등이 대형무대임을 입증하듯 공중파 방송이나 전문 공연장에서나 겨우 볼 수 있는 감동이다. 연중 정기공연을 비롯한 뮤지컬은 곽 목사와 헤븐포인트 8개 찬양팀들이 기도하며 수 없는 인내와 눈물의 결정체로 이루어진 주님을 향한 찬미이자 경외함을 나타내는 순례자의 모습이기도 하다. “전 교인들이 모두 찬양하게 하자”는 담임 하 목사의 독특한 마인드는 교회 안을 둘러보면 한눈에 여타 예배실과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된다. 전형적인 예배실 강대상 모습이 아니라 홀 전체가 무대 동선으로 이어져서 하나로 연결되는 무대로 꾸며져 있고 어린아이부터 장년까지 단원으로 투입된다. 작곡, 작사는 대부분 곽 목사가 맡아 이번 무대에도 신곡을 선보였다.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 박자, 부호조차 몰랐던 곽 목사지만 며느리의 도움으로 한 곡마다 완성되어 무려 200여곡에 달한다. 곽 목사가 주님의 도우심을 전제하고 무엇보다 남편 하 목사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공개적인 감사를 표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매 년 라스베가스 공연을 정기관람하고, 세계 50여 개 나라의 유명공연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점을 메모하면서 공연의 스케일이나 우대요건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마음을 다해 배려해 준 덕분”이며 음악성은 미치지 못하더라도 ‘머라이어 캐리’, ‘샐린 디온’이 서는 무대수준은 돼야 한다는 하 목사의 주문이 쉼 없는 도전으로 마침내 자신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곽 목사의 공연에 정상급 전문 연주가들이 대거 출연해 진가를 나타냈다. 김춘복 감독, 황정관 오케스트라, 이한진 트럼본 연주자, 성악가 김태성 등과 드럼, 신디 등 대형무대에서 들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연주가 울려 퍼졌다. 특히, 코러스, 백댄서, 무대설치, 의상은 성도들의 몫이다. 교회 내 3평에 불과한 작은 재단실에서 의상들을 준비하는 손길들은 밤이 새는 줄 모른다. 의상을 갈아입기 용이하도록 덧대어 착용이 가능한 센스와 곁들여 옷에 다는 장식용품을 손수 일일이 달아가는 성도들은 이미 전문 양재가다. 많은 무대를 직접 선 성도들의 코러스, 백댄서 실력은 누가 보더라도 프로급임을 느끼게 된다. 코러스 단원들의 동작마다 세련되고 댄서들의 풍자어린 제스추어는 조금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다. 성도들 가운데는 여러 가지 상처를 입은 자들이 있는데 아내가 찬양을 하면서부터 남편이 동참하고 자녀들의 호응 등 가정회복이 저절로 되고 있다. “전 가족이 문화사역에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쩌면 헤븐포인트교회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하는 문화사역 즉, 특수사역인 셈이죠. 단단한 팀워크와 결집력 비결이요? 다름 아닌 성령님이 원동력입니다” 헤븐포인트교회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가슴으로 낳은 8명 아이들이다. 낳은 지 40일 만에 입양된 대언이가 8살 되던 해, 세 가지 암으로 생명의 위험을 맞았을 때, 두 부부가 할 수 있는 건 목숨 건 기도였다고 한다. 생명의 고비를 이기게 해주신 주님의 은혜였고 비록 하체는 쓰지 못하지만 성악, 럭비를 배우며 장애인올림픽 선수가 되겠다는 대견스러운 아들의 포부에 곽 목사는 계속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울먹였다. 하성은 하사랑 전도사를 비롯 8명 자녀들이 합창하자 관람석에선 ’브라보‘하는 소리와 함께 일제히 박수갈채가 터졌다. 대언이는 영상편지에서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며 주님의 자녀 되도록 도와주신 아버지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화사역을 통한 복음전파’를 힘주어 강조한 곽 목사는 “우리에게 먼저 믿음과 은혜를 주신 이유는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불신자들을 품고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며 복음 증거사역에 함께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복음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사역을 위해 인내하며 일선에 선 헤븐포인트교회와 성도들에게 맡긴 귀한 달란트 열매가 복음의 사각지대 저변에 작은 빛으로 임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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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5
  • 갈보리 유스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27일 성남아트센터서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의 다음세대 세우기 사역 중 하나인 유스오케스트라(담당 김인수 목사)가 오는 27일 오후7시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제5회 갈보리유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Classic and Musical’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으로 이뤄진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작고 예쁜 손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할 예정이다. 김예훈 씨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손지수 씨가 협연에 나서며 여러 명의 객원연주자들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에 나서는 학생들은 15명.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연습을 거듭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음악으로 영광을 돌리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기 위해서다. 아직 성년이 되지 못한 학생들이지만 이웃들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들이 아름답지 않을 수 없다. 이를 위해 아이들은 10일부터 교회 내에서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 매당 5000원에 판매되는 티켓은 유스오케스트라 운영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배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실상 공연은 무료초청 형태로 진행되지만 아이들에게 직접 모금과 나눔의 기쁨을 깨닫게 하자는 취지로 기부 형식으로 티켓이 판매된다. 지난해에는 목표로 삼았던 8000장의 티켓이 순식간에 동이 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 수익금으로 학생들은 연주회를 마친 후 2017년 1월12일 직접 연탄배달에 나선다. 지난해 서울 내곡동에서 진행된 연탄배달에는 갈보리교회 목회자들과 학생들의 부모들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바 있다. 1월 중순에 연탄을 배달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너무 늦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겨울이 길어지면서 사실상 4월까지는 난방이 필요한 실정상 겨울의 끝자락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귀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유스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김인수 목사는 “정기연주회를 위해 아이들이 지난 1년 동안 많이 노력했다. 어려운 클래식을 익히고 연습하면서 점차 성장해왔고 이번 연주회를 통해 열매를 맺는다. 또 연탄배달을 통해 열매를 나누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티켓 판매와 연주회 준비 등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갈보리교회는 17일 오후4~5시 ‘성탄축하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학생들의 발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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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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