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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제천 카이캄, 예레미야 애가 설교세미나 개최
    강원도 원주와 충북 제천을 중심으로 조직된 ‘원주·제천 카이캄’(대표 황규엽 목사)이 지난 8일 아름다운동행교회(문정웅 목사)에서 설교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달에 한 차례 정기모임을 가지며 친목과 기도, 교제와 협력에 힘쓰고 있는 ‘원주·제천 카이캄’은 이번 12월 정기모임을 세미나로 기획하고 서울대 아시아언어와문명학부 윤성덕 박사를 초청해 ‘예레미야 애가 설교하기’라는 주제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BC 586년의 예루살렘 멸망은 이스라엘에게 있어 역사적 비극이자 민족적 아픔이었다. 이를 슬퍼하는 내용이 서정시 형식으로 기록된 것이 예레미야 애가이다. 유다왕국 멸망 직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애가는 고통으로 가득찬 민족의 수난을 말해주고 있으며, 하나님에 대한 구원의 기도를 노래하고 있어 당시 이스라엘 민족의 심정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회 현장에서도 평상시엔 잘 언급되지 않는 성경이지만,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재난이나 국가적 위기 상황에 있어 종종 설교본문으로 선택되기도 한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국가안보 위기, 그리고 최근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까지 각종 어려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오늘날 즐겨 묵상되는 본문이기도 하다. 강단에 오른 윤성덕 박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슬픔도 참 여러 가지 색깔로 찬란하게 빛난다.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잃어서, 혹은 목표를 정해놓고 노력하던 일이 물거품이 되어 슬퍼한다”고 운을 띄웠다. 윤 박사는 “애가는 슬픈 노래라는 뜻”이라며 “첫번째 노래에서 매우 충격적인 일을 겪고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으며 어쩔 줄 모르는 슬픔과 고통을 시로 읊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화려하고 풍족한 생활을 하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하루 아침에 목숨을 위협받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탄한다”며 “내가 사랑하던 사람들이 모두 죽거나 떠나갔고, 아무도 나를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고 노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가 1장은 내용에 따라 한탄하는 노래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구성돼 있다. 1절에서 11절은 시인이 고통과 고난을 겪는 예루살렘과 그 주민들을 보면서 과거 생활과 비교해가며 한탄하고, 자신을 시온과 동일시하며 하나님이 굽어 살펴보시기를 바라는 기도로 진행된다. 12절에서 22절은 예루살렘이 여인으로 분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들고 자기 슬픔을 토로하는 노래와 예루살렘이 하나님께 자기를 돌아봐 달라고 간구하는 기도로 이뤄져 있다. 애가는 각 절이 히브리어 자음 순서에 해당하는 글자를 따라 시작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22절 전체가 노래 하나로 계획돼 있다. 각 절이 한 연을 이루고, 한 연은 대개 3행으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문학적인 가치 또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 박사는 “사실적인 묘사와 비유가 교대로 반복된다. 예루살렘과 그 거민들이 그대로 묘사될 때도 있고 고난을 맞은 여인과 그의 자녀들로 비유되기도 한다. 모든 명사에 문법적 성이 있는 히브리어의 특성을 따라 두 가지 표현들이 분명한 가름 없이 여러 번 교차 사용된다”고 설명하고 “같은 소재들이 앞단락과 뒷단락에 반복되면서 일종의 수미상관법이 사용되고 있다. 같은 소재지만 강조점이 달라지면서 묘사 대상은 훨씬 더 강조된다”고 수사학적인 면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애가 본문을 살펴본 다음 히브리어 원문을 통해 더 깊은 이해로 이끌었으며, 각 절마다 2~3가지의 질문들을 던지면서 핵심을 짚어나갔다. 강의 마지막엔 생각해 볼 교훈들도 제시하면서 “역사의 주인은 누구인지”, “과학과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이 시대에도 같은 대답을 할 수 있는지”, “왜 그런지”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원주·제천 카이캄 대표 황규엽 목사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한 이때, 우리 크리스천들이 더욱 하나님 앞에 은혜와 긍휼을 구해야 할 이때 예레미야 애가는 더욱 각별하고 특별한 성경말씀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애가의 시인이 탄식하면서도 하나님의 돌보심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처럼 우리도 이 시대와 사회를 보며 탄식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며 주어진 사명에 충실히 임하는 일꾼들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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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서영희 목사, 한국기독교선교대상 국내선교부문 수상
    한사람의 새 신자가 교회에 나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여러 가지 신앙훈련과 연단의 과정을 거쳐 또 다른 한 영혼을 살리는 선교사로 세워진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고, 어쩌면 사회적·물질적인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복음전도자나 사역자의 눈물의 기도, 해산의 고통을 수반하는 듯한 양육의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쉽지 않은 일이 매일 매일 일어나는 교회가 있다. 바로 ‘한사람의 새 신자가 한사람의 선교사로 양육되고 파송하는 교회’를 모토로 삼은 한중사랑교회(서영희 목사)다. 한중사랑교회는 2001년 창립돼 현재까지 15년간 1만6000여명에 달하는 중국동포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시켜 본국인 중국에 선교사로 파송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에 체류하는 중국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중국동포 자녀들을 위한 한중사랑 어린이동산, 연간 2만6000여명의 동포가 이용하는 쉼터 ‘사랑의 집’을 통해 중국 동포들을 섬기고 있다. 이외에도 조기적응 프로그램, 건강상담, 법률상담, 행정 지원, 의료봉사, 출입국 업무 지원, 취업알선 등 중국동포를 위한 다방면의 섬김도 호평을 받고 있어서, 중국동포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가 없는 섬김을 실천해온 한중사랑교회와 담임 서영희 목사가 지난 5일 개최된 한국기독교 선교대상 시상식(주최: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에서 국내선교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국내선교부문에서 수상 받은 후 단상에서 전한 서영희 목사의 수상소감은 청중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전하는 데 손색이 없었다. 서 목사는 “국내에는 100만 명의 중국동포가 거주하고 있고, 많은 한족들이 이 땅으로 오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분들을 이곳으로 부르시고 평신도 선교사로 훈련시켜서 다시 보내시기를 원하신다. 그 마음을 아시고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성도들, 정말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일터에서 12~16시간씩 일하면서도 주일 새벽부터 예배와 섬김, 봉사로, 너무나 귀한 복음의 열정으로 신앙생활하고 있다”면서 “동포들의 믿음이 한국 방방곡곡에 알려지기를 원하고, 특별히 우리 모두 각처에서 만나는 동포들, 중국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 한 마디, 귀한 사랑의 한 마디로 사랑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 목사의 수상소감이 마쳐지자 함께 자리한 한중사랑교회 성도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고, 청중들은 격려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한중사랑교회에도 서영희 목사에게도 뜻깊은 시상식이 아닐 수 없었다. 이날 시상식을 마친 서영희 목사를 만나보았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지나온 사역의 길이 회고되는 듯 서영희 목사의 눈빛에는 만감이 교차되고 있었다. 그는 “아이가 아파서 교직생활을 내려놓고, 신학교에 다니게 되는 바람에 쓰게 된 입주가정도우미 분이 중국동포셨다. 그 분과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한중사랑교회가 태동됐다”고 회고했다. “당시 입주가정도우미셨던 동포 분이 예수 믿는 저희 가정을 직접 보시고는 자기 동포들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더라고요. 한국에 와서 돈만 벌고, 가정이 깨어지고, 자본주의 세상에 빠지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자기 동포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씀하신 것이 중국동포 사역의 계기가 되었죠.” 그러나 당시 서영희 목사는 이제 막 신학교에 입학한 신학도 였을 뿐 개척이 무엇인지, 동포사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 것도 알 수 없었다. 그저 안타까운 마음,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기도했을 때 응답받은 말씀이 이사야 6장8절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였다. 그렇게 약속의 말씀 한 구절만 붙들고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개척을 했더니 사람을 보내주시고, 동포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보게 하시고, 선교의 접촉점을 통해 사역이 일어났다는 것이 서 목사의 고백이다. “교회 개척 후 4~5년은 그냥 엎드려서 기도만 했던 것 같아요. 동포들을 대하면서 그가 왜 갑자기 화를 버럭 내는지,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을 하면 이 행동은 왜 하는 것인지 원인을 알 수 없어 힘들었지만, 기도하면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점점 이해가 되고 하나가 되는 과정을 겪게 됐습니다.” 지난날을 회고하던 서 목사의 눈시울은 어느새 붉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발견한 중국동포들의 필요를 적용하여 중국동포 맞춤형 사역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현재 한중사랑교회는 동포들의 특성에 맞춘 제자훈련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다. 신앙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제자반, 사역반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매년 120~130명의 제자들이 수료하고 있다. 서 목사는 중국으로 돌아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교회 처소를 세우고 하루 세 번씩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며 평신도 선교사의 역할을 든든히 감당하고 있는 성도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서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니까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보였다. 우리가 계획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철저하게 계획을 하셨겠냐”며 “앞으로는 중국으로 돌아가 평신도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케어 하기 위해 선교사를 파송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중사랑교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송년성탄문화축제를 거행하고, 숨겨진 영혼 찾기, 전교인 총동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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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7
  • 카이캄 대전중부권 목회자연합회 12월 정기모임 연다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사장 박성수 연합회장 함정호, 이하 카이캄) 대전 중부권 목회자 연합회(대표 이윤회 목사)가 오는 15일 대전 서구 새생명교회(명혜식 목사)에서 제98차 정기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목회정보를 교류하는 중부권연합회는 이번 모임에서 한 해 사역을 정리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리를 갖는다는 방침이다. 대표 이윤회 목사는 “나라가 어렵고 전도가 힘든 이 때에 동역자들끼리 함께 모여 상호간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2017년에도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리를 갖길 원한다”며 “유익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대전 중부권 카이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중부연합회는 2008년 10월10일 시작된 이래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회원교회들을 순방하며 친목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정기모임은 주관하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설교와 식사를 준비하여 섬긴다. 따라서 이번 모임은 새생명교회 명혜식 목사가 회원들을 섬길 예정이다. 매달 예배와 기도, 식사교제로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기뻐하는 모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30여명의 회원들은 카이캄과 독립교회,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빼놓지 않아 카이캄을 사랑하는 자부심이 대단하다.(문의: 대표이윤회 목사010-5509-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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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탈북민 선교가 곧 하나님의 북한선교”
    뉴코리아교회 정형신 목사, 평화통일 강좌 인도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복음 전하는 탈북민 “통일되면 북한 지하교회가 남한교회를 살릴 것” ▲ 뉴코리아교회 정형신 목사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신앙을 깨우고, 북한선교의 꿈을 확산하는 뉴코리아교회 정형신 목사가 11월28일 진행된 제42회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에서 평화통일 강좌를 인도했다. 정형신 목사는 신학대학원 1학년 재학 시절부터 탈북자사역을 시작해 현재 탈북자교회인 뉴코리아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탈북민 가정 정착과 자립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이음세움나눔터’를 세워 탈북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있다. 또한 통일이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북한선교단체 ‘불씨선교회’를 만들어 탈북자들이 할 수 있는 실제적인 통일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목사는 강좌를 시작하면서 “저는 올해 서른여섯 살인데, 사역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제 아내는 탈북자 출신인데, 할머니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고, 저도 할머니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남과 북의 교회가 만나 결혼을 한 것”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내 김은진 사모의 북한 거주 시절에 대해서도 “아내가 할머니와 함께 신앙생활을 할 때 집에 이미 도청장치가 되어 있어서 밖으로 나와 찬송을 불러야만 했다고 한다. 아내는 그렇게 할머니로부터 신앙을 전수 받았다”고 전했다. 정형신 목사가 2011년 8월, 자그마한 상가건물에서 탈북자 3가정과 함께 개척한 뉴코리아교회는 2014년 6월 처음으로 예배당을 확장시켰고, 올해 10월 다시 한 번 예배당 확장공사를 했다. 모두 성도들의 피땀 어린 헌금과 후원금, 성도들의 수고의 손길이 모여 가능했던 일이다. 10여년 탈북자 사역을 이어온 정 목사가 사역에 있어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관계 형성’이다. 좋은 프로그램과 교회 시스템, 성경공부 교재를 통해 학습한다 해도 탈북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예수에 대해 이야기 하는가’라고 정 목사는 강조한다. 그야말로 두터운 신뢰관계만이 탈북자 사역을 가능케 한다는 것. 정형신 목사에게도 이 부분은 예외가 없었다. 탈북자 성도들은 남한의 젊은 남자 전도사에게 냉랭한 시선만을 던질 뿐이었다. 이 시기에 탈북자 성도의 소개로 만나게 된 것이 바로 아내 김은진 사모다. 남남북녀의 아름다운 만남은 탈북자 성도들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 활짝 열리게 했고, 정형신 목사로 하여금 남북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통일코리아의 현장을 꿈꾸게 했다. 정 목사는 통일에 대해 “함께 사는 것”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그는 “2004년만 해도 전국에 세 개 밖에 없던 탈북민 교회가 올해 40개가 됐다. 탈북민 출신 사역자가 150명에 달하고, 탈북민 중 39%가 크리스천이다. 특히 서울에 사는 탈북민 가운데 52%가 크리스천이다. 교회를 통해 통일은 이미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 성도들은 통일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정형신 목사는 “통일이 되려면 우선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방문하고 북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유일하게 남한 사람만 못 들어가고 못 만나고 있다”면서 “탈북민 선교가 곧 하나님의 북한 선교”라고 주장했다. 그는 “탈북민 성도들은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생필품을 보내고,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친척들도 돕고 있다”며 “탈북민 100만 명이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그들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충분히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일을 위해 정형신 목사가 이끄는 불씨선교회는 통일준비학교, 조중국경 아웃리치, 북한파송 선교팀 준비, 탈북민교회 연계·섬김훈련 등을 준비하고 있다. 북한문이 열렸을 때 함께 올라가 예배하고 마을을 정비하며 살면서 복음을 전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지하교회 성도들이 예배하던 함북 온성과 해방 전 교회가 있었던 함북 라진이 주요 타깃 지역이다. 정 목사는 끝으로 “통일이 되면 북한 지하교회가 남한교회를 살릴 것이고, 남한은 북한의 경제를 살릴 것이다. 북한의 지하교회가 남한의 교회보다 훨씬 교회의 본질을 지키고 있을 것”이라며 통일을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할 것을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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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30
  • 새로운교회, 미자립교회 세우는 SMP 3기 교회 모집
    새로운교회(한홍 목사)가 러브미니스트리의 대표 사역인 SMP(Saeroun Ministry Plan) 3기 교회 모집을 시작한다. 새로운교회는 개척예배를 드린 2009년, 첫 번째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을 미자립교회와 선교단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흘려보내면서 러브미니스트리 사역을 시작해 8년째 이어오고 있다. SMP는 러브미니스트리의 대표 사역 가운데 하나로써 건강한 자립을 꿈꾸는 미자립교회를 목회적, 재정적, 사역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의 강소교회로 정착하도록 세워가는 사역이다. 이를 위해 설교와 양육 새신자와 공동체를 위한 목회 멘토링을 지원하면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건강한 자립형 지역교회로 세워지도록 돕는다. 한홍 목사와 함께하는 목회멘토링을 통해 설교 클리닉과 목회 리더십에 있어 목회지원이 진행되고, 1년간 매월 100만원 및 행사지원금 등 재정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또 새로운교회 사역팀과 공동체 협력으로 예배와 행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교회 자격 제한은 없다. 하지만 개척 초기의 소규모 교회나 가정교회, 특수목적 선교교회, 이미 타교회에서 시행하는 유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 등은 선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모든 지원교회는 지원서와 교회소개서(교회소개, 목회자 소개, 주보, 통계표, 교회사진, 지역특성), 목회계획서(목회철학, 연간목회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교회는 새로운교회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프리젠테이션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선발교회가 확정된다. 모든 제출서류는 SMP교회 선발위원회 안에서 심사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심사 종료 후에는 자체적으로 폐기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 기한은 12월10일까지이며 이메일(smp@saeroun.net) 로 접수할 수 있다.(문의 유일한 팀장 010-800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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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2
  • 3중 기쁨이 함께한 할렐루야교회 창립 36주년 임직예배
    교회 창립 36주년을 맞은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가 지난 20일 교회창립기념주일을 맞아 제17대 장로, 제13대 안수집사, 제13대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진원 장로 외 6명, 강성진 안수집사 외 29명, 강정우 권사 외 90명 등 총 128명의 임직자가 세워졌다. 임직자들은 성실한 그리스도인이자 무릎으로 사는 기도자, 충성된 일꾼으로서의 새로운 직분을 받으며 예수의 제자로서 그 길을 좇으며 죽도록 충성할 것을 하나님 앞에 서약했다. 김승욱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할렐루야 오케스트라의 ‘찬양의 심포니’로 시작을 알렸고, 최진호 장로(당회 서기)의 기도, 김승욱 목사의 고린도전서 9장19~23절 성경봉독에 이어 김상복 원로목사가 ‘스스로 낮아진 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먼저 “오늘은 우리 교회가 출생한지 36살 되는 생일날이고, 추수감사주일이고, 여러 분들이 직분자들로 세움을 받는 날이기에 3중의 기쁜 날”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오늘 임직을 받는 사람들은 첫째로 사랑방에서 인정을 받아야 하고, 교구에서 선택을 받아야 하고, 당회의 투표, 제직회의 투표, 교인총회의 투표를 통해 인정을 받은 이들이다. 5번의 검증과 인정 과정을 거쳐서 온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확실하게 도장을 찍어주신 줄 믿는다”며 하나님의 택정하심과 축복을 믿고 오직 섬기는 직분에 충성하라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사도 바울이 스스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했듯이 여러분도 예수를 통해 마귀로부터, 죄로부터, 과거의 습관과 죄성 등 모든 것으로부터 복음과 말씀을 통해 자유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기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가 더욱 더 크고 넓은 자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이 주신 자유로부터 스스로 섬길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주님과 교회와 가족과 이웃을 위한 것이라면 얼마든지 무엇이든지 섬길 수 있는 자유를 누리라”며 “섬기는 사람들로 인해 지난 2000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이어지며 온 인류를 그리스도에게 인도했듯이 여러분의 섬김을 통해 주님 오실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섬기는 이유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다.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자세히 알면서 어떻게든지 신축성있고 적응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빼놓고는 절대적인 것이 없다. 이것을 빼놓고는 모든 것이 상대적이다.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이방인에게는 이방인처럼’ 되겠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나를 바쳐서 나를 맞춰가며 자유롭게 섬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장로와 안수집사 안수 및 임직장 수여가 이뤄졌고, 권사들에게도 임직을 거쳐 임직장이 전달됐다. 김승욱 목사는 “막중한 직분,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의 힘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겸손하면서도 세상 앞에 당당함으로 믿음의 본을 보이게 하소서. 이들로 인해 사람들이 더욱 더 예수를 알려고 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하소서”라고 축복하며 안수기도했다. 함정호 목사도 “무한한 사랑과 인내와 감사를 베푸시고 하나님의 피값으로 사신 몸된 교회를 섬기는 임직을 주신 것 감사하다”며 “날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인격과 능력과 권세로 충만케 하셔서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듯이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안수위원으로는 김상복 원로목사와 김승욱 목사, 함정호 목사, 송용필 목사, 최순영 원로장로, 박희완 원로장로, 고정식 은퇴장로, 채성준 장로, 정영원 장로, 최진호 장로가 참여했다.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전한 송용필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대외부총장)는 “여러분이 오늘 직분을 받기 전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먼저 얻었고, 천국 시민권을 얻어 생명책에 기록됨을 축하한다”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케 하는 직분을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 66권을 매뉴얼로 삼아 더 크게 쓰임받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이종관 장로는 “3세대가 함께 드린 예배와 찬양과 기도의 성전으로 굳건히 세워주셔서 다음세대의 비전을 보여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오늘 직분자로 세워주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인사하고 “너무 과분한 직분을 받게 되어 주님의 제자로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 거룩한 부담이 있지만 더욱 낮은 자세로 예수님을 무엇보다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며 섬기도록 하겠다”고 답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임직예배를 위해 할렐루야교회 3부 찬양대가 ‘은혜 아니면’ 찬양, 박은미 집사가 ‘거룩한 땅에’ 축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함정호 목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연합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승욱 목사는 “오늘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임직을 받는 분들이 할렐루야교회에 섬기는 종이 되어 성도와 사역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임직받는 모든 분들을 그동안 영적으로 양육하신 김상복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셔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영광스러운 주일에 특별히 교회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예배를 드린 오늘은 더욱 영광스러운 날이다. 오늘 우리가 드린 모든 영광과 찬송을 기뻐 받으신 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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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0
  • 웰메이드 기독 문화공연 ‘곽세지 디너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온다. 성탄을 앞두고 다수의 기독교 문화사역단체들이 연말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한국 기독교 문화의 손꼽히는 웰메이드 공연인 헤븐포인트교회(하만복 목사) 워커힐 찬양 콘서트가 올해도 12월13~14일 양일간 쉐라톤 워커힐 호텔 시어터 무대에서 열린다. 워커힐 찬양 콘서트는 헤븐포인트교회 내 문화사역 선교팀 단장인 곽세지 목사의 디너 찬양콘서트다. 지난해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기대 이상의 성탄 선물이자 새해 소망을 안겨준 무대’ ‘공중파 방송에서나 볼 수 있는 전문 무대에 손색없는 고품격 기독교 문화’ 등의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곽세지 목사는 ‘하나님께 빚진 자로서 모든 사역을 하나님께 헌신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문화사역에 매진해왔다. 곽 목사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십분 활용해 150여곡의 찬양을 작사·작곡하여 그 곡들을 창작뮤지컬 ‘하늘이여 땅이여’와 디너 찬양콘서트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곡, 무대 연출, 소품, 조명, 음향 등 새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눈과 귀, 마음과 영혼까지 주목시키는 화려하고 깊이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 출연진과 스탭, 그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까지도 온전히 헤븐포인트교회 교인들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다. 특히 오케스트라는 문화사역팀 내 최정상급의 프로세션이 참여하며, 백댄서, 코러스 그리고 무대, 조명, 영상, 음향까지 교인들의 손길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국내유일의 버라이어티한 찬양콘서트다. 헤븐포인트교회는 매년 공연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홀트아동복지, 한국컴패션, 군부대, 교도소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선행에 사용해왔다. 수익금으로 이익을 남기고자함이 아닌 오직 이 땅에 문화사역을 통한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이 공연의 목적인 것이다. 특별히 올해 찬양콘서트는 주님의 사역에 헌신하는 국내외 선교사 및 목사들을 초청하여 위로와 은혜를 나누는 섬김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하만복 목사는 “매년 주님의 은혜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모실 수 있어 기쁘다”면서 “특별히 불신자들이 이 공연을 통해 주님의 찬양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전도가 되고 성도들은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것이 가장 큰 감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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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6
  • 김성목 목사, 평신도에게도 쉬운 ‘히브리서의 기독론’ 펴내
    성경 66권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가운데 히브리서는 기독론의 핵심이 담겨있는 성경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다음으로 목회자들로부터 잘 선택되지 않는 본문이기도 하다. 외국의 신약학계에서는 비교적 활발히 연구가 진행됐으나 국내에서는 연구 주제로도 잘 선택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교회 강단에서도 어려운 성경으로 간주되어 중요성에 비해 설교 주제로 잘 선택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히브리서를 신학생들은 물론 평신도들까지도 좀 더 쉽게 읽고 알아갈 수 있도록 펴낸 책이 발간돼 주목받고 있다. 김성목 목사는 최근 ‘히브리서에 나타난 승귀 기독론적 대제사장론 연구: 시편 110:1과 110:4의 인용문을 중심으로’ 논문을 ‘히브리서의 기독론-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수정해 출판했다. 김 목사는 “많은 성도들이 좀 더 쉽게 이 책을 읽고 히브리서를 깊이 알아가면 좋겠다는 소망에서 출간하게 됐다”며 “히브리서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그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더욱 공고히 되는데 이 책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히브리서를 이해하는 첫 걸음은 ‘히브리서의 기독론’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히브리서가 한국교회에 친근한 성경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라고도 덧붙였다. 히브리서에는 예수가 걸어간 길이 온전히 기록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의 본질, 인격, 사역 등 그리스도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 나타나 있다. 김 목사는 “성도들이 히브리서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아마 ‘믿음’일 것”이라면서도 “그 믿음이 무엇에 대한 믿음인지에 대해서는 강단에서 잘 전파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히브리서 저자는 배교의 길에 직면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인내하는 믿음을 요구하면서 왜 인내해야 하는가, 왜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에 굳게 붙어있어야 하는가를 기독론을 통해 설득한다”며 “성육신하신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고난으로 성취하신 완전한 구원을 바라보는 믿음, 고난 후에 하나님 보좌 우편에 높임 받으시는 영광을 받으셨고 그 영광에 그리스도인들도 참여할 것을 믿는 믿음, 그러한 그리스도가 종말론적인 선물로서 주신 하늘의 유업을 바라보는 믿음,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한 믿음의 조상들처럼 세상에서 당하는 박해와 사회적 고립 때문에 그리스도를 떠나지 않고 하늘의 것을 사모하는 믿음이 잘 나타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창조의 중재자로서의 그리스도의 선재, 그리스도의 성육신, 십자가에서의 순종의 희생제사, 부활, 승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왕으로서 앉으심, 구원의 완성을 위해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부터 다시 오심 등 그리스도 사역의 전반적인 과정을 논증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통해 믿는 자들에게 임한 구원의 은혜와 새 언약의 축복을 분명하게 제시함으로써 기독론과 구원론의 상관관계도 설명했다. 김 목사는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약 전반의 기독론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모든 논증은 헬라어 원문의 분석을 중심으로 히브리서 본문에 충실하게, 문맥에 따라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 책이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와 ‘개독’으로 힐난받는 상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 49년 로마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박해, A.D. 64년 로마 화재사건을 기점으로 시작된 혹독한 박해, 1세기 당시 ‘명예와 수치의 문화’ 속에서 고립되어야 했던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신앙고백을 저버리고 이반과 배교에 이르는 신앙의 위기상황에 놓였다. 김 목사는 “이러한 시대에 히브리서의 기독론은 고난에 처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안 될 강력한 이유를 제시하며, 현실의 삶에서 박해당하는 수신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신앙을 견고하게 붙들도록 하기 위해 주어졌다”면서 “오늘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멸시와 손가락질을 받는 때에 큰 위로와 확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성찰을 통해 믿음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이전과는 달리 날로 박학다식해지고 있으며, 성경에 대한 지식의 욕구 증가에 따라 신학 서적을 구해서 독학하고, 주석을 개인적으로 구입해 소장하는 등 신학생 못지 않은 열심을 보이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 신학서적보다는 쉽되 평신도들의 필요를 충족해줄 이러한 책들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 목사는 “성경 신학 분야의 전공서적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일반 성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원문 분석이 들어가 있어서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헬라어 원문에 대한 음역과 해설이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일반 성도들에게도 접근성이 용이한 책”이라며 “우리의 유일무이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 그리고 지금은 어떤 상태에 계시며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연구하고 싶은 성도들에게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권했다. 김성목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석·박사를 취득하며 신약학을 전공했다. 전도사 시절부터 2014년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이후로도 계속해서 성경 책별 강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구약 책별 성경강의를 전문사역으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책별 강의안은 비교적 얇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할 예정이며, 2년 과정 107강의로 신약을 모두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김박사의 바이블 아카데미’ 카페를 개설한 김 목사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될 것이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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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9
  • 하면교회, 주님의 뜻 ‘하면 된다’
    경기도 가평군 하면에 위치한 ‘하면교회’는 언뜻 교회이름만 들으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란 복음성가 가사가 먼저 떠오른다. 지역이름을 딴 교회명이지만, 연상대로 맥락이 같다고 느낀 건 담임 김양순 목사를 만난 후. “한얼산에서 신앙훈련을 받아서 아직도 산(山)기도를 매주 합니다. 보통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했다가 성도들이 자꾸 건강을 이유로 만류해서....한 번으로 줄였어요”. 김 목사는 19살부터 영적 스승 고 이천석 목사의 가르침을 받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세상을 향해 복음을 들고 주의 종의 삶을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한얼산기도원 뒤편 산을 기도처로 삼고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기도훈련을 해서 몸에 배였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30여년을 목회하다 8년 전 가평 하면으로 옮긴 것은 의외적 사건을 통해 예비하신 주님의 섭리하신 역사임을 믿는다며 말을 이었다. 강북지역에서 목회를 하다 조금 규모가 나은 곳을 물색하던 중 매매로 내 놓은 교회의 담임목사와 이면계약까지 마쳤는데 갑자기 계약파기라는 일방적 통고를 받았다. 이전계획에 따라 한창 준비하던 중이라서 당시 매우 혼란스럽고 힘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더 나은 값으로 매수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결과적으로 예전보다 훨씬 편안하고 감사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가평까지 들어오게 되었고 산업 제한지역이라 청정지역 하면에서 마음도 인심도 좋은 이웃들을 만나고 더욱이 귀한 성도들의 섬김과 헌신은 귀한 보배”라고 은근히 교인 자랑을 곁들였다. 하면교회는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이석기 권대봉 장로, 김보영 김형주 안수집사 임직과 김은주 은퇴권사 예배를 드렸다. (사)카이캄 연합회장 함정호 목사가 벧전 5장 1~6절 말씀으로 ’장로의 고난과 영광‘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장로는 젊은이에게 ’모본이 되어야‘하고 그 젊은이가 자라서 장로가 되듯 목사를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좋은 가르침을 배워야 한다”라며 양무리가 본받고 따라올 수 있도록 생활적 모범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양순 목사는 장로안수 임직자들의 서약과 안수위원과 함께 안수기도 후 악수례를 나누고 안수집사 역시 항존직으로써 안수기도를 하며 삼위일체 이름으로 공포했다. 특히 은퇴자 김은주 권사의 근속보고에 이어 카이캄 목회국장 이영용 목사는 권면사를 전하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목이 메인 이 목사는 “새벽자리를 평생 지키며 기도했을 권사님의 모습을 회상하니 갑자기 울컥 감동이 몰려온다”며 남은여생을 하나님께 영광돌리길 축원했다. 신임 이석기 장로는 떨리는 목소리로 “청기지 소명을 받았습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으니 오직 충성된 종으로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영광 앞으로 나갈 것”과 이어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들 듯 임직자들은 김양순 담임목사의 양팔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간간이 밀려오는 감정으로 말을 이으며 답사했다. 김 목사는 좋은 일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행락객들로 많이 붐비는 지역이라 아예 토요일엔 나가지 않는다”면서 그럼에도 이른 아침부터 하면교회를 찾아주신 여러 귀한 분들과 임직자 가족과 친지 등 축하의 발걸음에 감사 인사와 진지한 마음을 전했다. 하면교회 봉사자들은 일찍이 예배 순서자들을 정성으로 다과 대접을 하고 예배 후 가평의 유명한 먹거리 중 하나인 한우구이로 점심을 준비하는 등 매사 섬김과 봉사에 익숙한 아름다운 모습이야말로 ’하면교회‘의 진정한 자랑거리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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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2
  • 생명나무숲교회 창립감사예배 드리고 새 출발
    복음통일시대를 준비하며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생명나무숲교회(장헌일 목사) 창립감사예배가 10월23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본당에서 드려졌다. 교계와 정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해 헌신하던 장헌일 목사는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을 품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 지난해 6월 여의도 국회 앞에 공간을 마련하고 예배를 드려왔다. 그러다 지난 3월 현재 위치로 교회를 이전한 후 이날 창립예배를 드림으로 본격적인 사역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장헌일 목사는 “1년 전 목사안수를 받을 때 ‘오직 주님만 바라보라’고 하셨던 말씀을 기억한다. 늦게 부르심을 받은 만큼 주님만 바라보며 겸손하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고 월드뷰티핸즈 NGO를 통해 선교지를 섬기며 무엇보다도 사랑의 열매를 항상 맺는 교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창립예배에는 그동안 장 목사와 함께 뜻을 모아 함께 사역하며 협력해온 목회자와 성도들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축하를 전했다. 장헌일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생명나무숲교회가 창립예배를 드리기까지 걸어온 발자취와 사역들을 담아낸 기록을 영상을 통해 보고함으로 시작됐다. 오수철 장로(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 총동문 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생명나무숲성가대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가 요한복음 15장1~11절을 본문으로 ‘열매 많이 맺는 교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경에는 열매를 맺지 않는 포도나무, 겨우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 항상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가 나온다”며 “생명나무숲교회는 항상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되어 그 열매를 보고 사람들이 모이는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 그 삶의 자리에서 열매를 맺으면 어디서 누구를 만나던지 열매를 따먹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라며 “언제나 풍성한 열매를 맺어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했다. 김 목사는 “항상 열매 맺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고, 말씀 안에 살며 기도하고, 주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당부하면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됐기에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지 않으실 재주가 없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 안에 열매를 맺으며 살라”고 말했다. 특히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으라고 강조한 김 목사는 “세상 사람들이 입만 열면 사랑 타령을 하는 이유는 사랑이 가장 부족하고 갈급하기 때문”이라며 “생명나무숲교회가 사랑의 열매를 항상 맺어 누구든지 이 교회에 오는 사람마다 사랑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게 하라”고 부탁했다. 이경미 찬양사역자의 ‘하나’ 축가에 이어 김원일 목사(서울역 신생교회)가 봉헌기도 했고, 임동진 목사(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가 축사로 생명나무숲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임동진 목사는 “긴 세월 장 목사의 면면을 보며 같은 마음으로 섬겼다. 장로님 시절에 공부하는 모습, 교수로 활동하는 모습, 이젠 목사가 된 모습까지 함께하고 있다”며 “주님에게 시선을 떼지 않을 때 정말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장헌일 목사의 인사 및 광고 후 송용필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창립예배에 참석한 내외빈들은 함께 밥상 공동체를 이루며 친교를 나눴다. 생명나무숲교회는 △하나님나라 영성공동체 △생명말씀의 신앙공동체 △전인치유의 회복공동체 △다음세대의 교육공동체 △사랑나눔의 선교공동체라는 다섯 가지 비전을 설정하고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신앙과 삶의 예수공동체를 이루고 통일한국의 주역인 다음세대 일꾼을 세워,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거룩성과 공공성을 실천하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맺어 말씀과 영성, 사랑과 치유가 넘치는 생명의 숲을 이루어 나간다”는 사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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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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