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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KAICAM 교회 기사

  • “동족을 사랑했던 사도바울의 고백에 도전 받아라”
    강원도 원주시와 충청북도 제천시의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연합하는 ‘원주·제천 카이캄’(회장 황규엽 목사)이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함성을 높였다. 지난 19일 원주 동트는교회(이영철 목사)에서는 ‘제4회 6.25 나라와 민족을 위한 연합기도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원주·제천 카이캄’ 10개 교회와 1개 선교단체 목회자들을 비롯한 성도들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를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했다. 특히 평소 기도하지 않으면서 위정자들을 손가락질했던 우리의 모습을 회개하고, 기도로 새로운 소망을 품는 나라와 민족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회원교회들을 순회하며 기도회 및 모임을 개최하고 있는 바 이번엔 원주시 문막에 위치한 동트는교회에서 기도회가 열렸다. 넉넉하지 않은 공간적 제약 속에서도 목회자와 성도들은 자리를 가득 메우며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단 한 사람도 자리만 채우는 이 없이 모두가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자신을 내어드렸다. 이영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정상수 장로(원주세인교회)가 기도하고, 김성균 집사(동트는교회)가 로마서 9장1~3절 성경봉독한 후 이강덕 목사(제천세인교회)가 ‘끊어질지라도’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세상에 전하는 것은 무엇인가. 세상과 기독교를 섞은 혼혈기독교를 전하지는 않는가. 십자가의 기독교는 세상의 비위를 맞추려 하지 말고 성경적 원리 위에 우뚝 서서 세상에 성령의 음성을 들려줘야 한다”면서 “이러한 모습을 우리는 얼마나 지키고 있는가”라고 문제 제기했다. 이어 “불과 40년 전만 해도 한국교회의 말에 사회는 ‘아멘’했다. 그때는 교회의 방향이 올바랐기 때문이다. 세상이 교회를 향해 살려달라고 외쳤다. 그만한 근거와 영적인 능력이 한국교회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오늘날은 어떤가. 교회가 무슨 말을 해도 세상이 듣지 않는다. 한국교회의 수많은 종들이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외친다 해도 ‘그들만의 이야기’라고 비아냥거린다. 왜 이리 아픈 현실이 됐나”라고 비토했다. 이 목사는 “영혼구원의 본질을 붙잡고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기를 바랐던 사도 바울의 마음을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바울은 이방인들을 위해 부름받은 사도로서 1~3차 전도여행을 통해 수많은 교회를 세우고 성공적인 사역을 했다. 하지만 자기의 골육친척이었던 유대인들에게만 오면 고통을 느꼈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는다면 자신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좋다고 말한다. 도대체 무엇이 바울을 흔들어놨기에 이러한 고백을 했는가”라며 “그의 모든 포커스는 영혼구원이라는 본질이었고, 나라가 주께 돌아오는 것이었다”라고 답했다. 이 목사는 “여러분의 눈은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우리 카이캄의 모든 성도 여러분의 심장에는 무엇이 뛰고 있나”라며 “교회가 증거해야 할 것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교회는 본질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울은 그리스도에게 목을 걸었기에 동족이 예수를 믿는 것을 전제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라고 고백할 수 있었다”며 “이 강력한 메시지가 여러분을 사로잡아 원주와 제천을 복음으로 초토화시키는 카이캄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도전했다. 설교말씀에 이어 참석자들은 송은숙 권사(새원주교회)와 김현숙 집사(노래하는교회), 김화숙 목사(에바다교회), 문정웅 목사(아름다운동행교회)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를 위해 △원주, 제천의 복음화를 위해 합심기도 했다. 이어 김윤기 목사(노래하는교회, 총무)의 광고와 이선경 목사(새로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히 이날 기도회는 목회자들이 일방적으로 이끄는 예배가 아니라 각 교회 성도들이 순서자로 참여하는 예배로 드려져 의미를 더했다. ‘원주·제천 카이캄’은 금빛교회(유이근 목사), 노래하는교회(김윤기 목사), 동트는교회(이영철 목사), 비전제일교회(김진환 목사), 새로나교회(이선경 목사), 새원주교회(박태현 목사), 원주세인교회(황규엽 목사), 아름다운동행교회(문정웅 목사), 에바다교회(김화숙 목사), 제천세인교회(이강덕 목사), 다윗의세대선교회(김윤기 목사) 등 10개 교회와 1개 선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8년 전 시작된 모임은 이 지역 가장 큰 독립교회인 원주세인교회가 중심이 되어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원주시 단구로에 위치한 따뚜 소공연장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7시30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원주 통일광장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원주와 제천 지역 카이캄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협력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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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0
  • 공원에서 예배드리는 ‘주님의교회’ 10주년 기념예배
    ‘교회무소유’ 원칙으로 교회재정을 구제와 선교에 올인하는 일명 ‘공원교회’, 중계3동 주님의교회(유국현 목사)가 교회설립 1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10년 전 당시 강도사 시절 유국현 목사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3동에서 건물 없이 교회를 개척했다. 당연히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는 없었고, 아름드리 등나무가 넓게 우거져 있는 중계등나무공원 한편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건물에 욕심 내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교회를 세워가는 유 목사의 목회방침에 공감한 김종우 강도사(당시 집사)와 몇몇 집사들은 섬기는 교회가 있었지만 주중에 드리는 예배를 돕고 협력하기 시작했다. 공원에서 예배를 드리는 유 목사와 주님의교회 성도들에게 지역 주민들은 자연히 관심을 가졌다. 공공장소 이다보니 구청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항의도 없지 않았으나, 늘 변함없이 같은 시간에 예배를 드리고 어려운 형편의 지역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주님의교회에 지역주민들은 하나 둘 마음의 빗장을 열어 받아들였다. 이날도 여전히 같은 자리 등나무공원에서 드려진 10주년 기념예배는 김종우 강도사의 웃음치료 시간으로 시작됐다. 공원 예배장소에 모인 40여명의 성도와 지역주민들은 김 강도사의 인도에 따라 한 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예배의 자리로 나아왔다. 유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정진용 목사(카이캄 서울북부지역협회 총무)의 대표기도에 이어 주님의교회 벧엘찬양대, 팬플루니트스 이승순 권사의 팬플룻 연주 등 특별찬양의 시간이 있었다. 특히 벧엘찬양대는 주님의교회 성도들 가운데 전동휠체어를 타는 성도들로 구성된 팀으로, 부자유한 몸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주님께 찬양드리려는 열정을 보여 진한 감동을 전했다. 설교자로 나선 전상협 목사(예랑선교회)는 ‘주님의 교회’(마 16:13~20) 제하의 설교를 통해 “제가 알기로는 10년의 세월 동안 주님의교회가 예배를 거른 것은 폭설로 인해 공원 진입이 불가능했던 단 1번뿐”이라며 “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다. 교회 이름처럼 주님께서 주님의교회를 ‘내 교회’로 인정하시며 소유 삼아주셨다는 증거”라고 축복했다. 전 목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악한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은 풍요롭고 넉넉한 생활이 아니다. 오직 내가 주님께 어떻게 붙어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주님의교회는 오직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하는 믿음의 고백 위에 든든히 서서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은 교회설립 10주년을 맞아 교회 설립 초기부터 10년 동안 변함없이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김종우 강도사와 진혜숙 권사, 이서구 권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주님의교회 김종우 강도사와 진혜숙 권사가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주님의교회 유국현 목사 유국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이 곳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교회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섬김으로 함께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주님의교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30분 중계등나무공원에서 월요예배, 수요일 오전 11시30분에 맞은편 중계근린공원에서 수요성경공부, 오후 4시에 수요예배를 드리고 있다. 금요일 오전 11시30분에는 중계근린공원 노인카페에서 성경읽기, 영어·지리교실 등을 운영하는 금요학교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유국현 목사는 선교사들을 위한 예사랑선교사케어센터와 전국을 넘어 세계 방방곡곡에서 의료선교를 펼치는 미카셀의료봉사팀의 대표로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예사랑선교사케어센터는 선교사들에게 쉴터를 제공하고, 의료지원, 휴대폰지원, 선교우편물 대리발송 서비스, 무료차량지원, 도서무료제공, 휴양지제공, 선교사재교육, 비상약품 제공,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섬김으로 선교사들을 케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물질과 시간을 들여 헌신하는 도우미선교사들을 관리하고 있다. 국내 및 세계 곳곳의 선교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는 미카셀의료봉사팀은 유 목사와 그의 아내 오윤숙 사모가 이끌고 있다. 봉사팀은 한 번 의료봉사에 나설 때마다 3~40명의 단원들이 참석하여 선교지의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을 진료하고, 분주한 선교사역으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선교사들의 검진을 시행한다. 최근에 진행한 중국 단동 의료봉사 당시에는 장애인병원과 교회, 한족교회, 조선족교회를 돌며 5박6일의 일정동안 하루 1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돌보았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는 주님의교회의 장애인·노약자 성도들 가운데 전도하기 원하는 지체들이 참여해 함께 복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주님의교회 예배는 언제나 ‘파송의 기도’와 함께 마쳐진다. “오늘의 예배가 예배의 끝이 아니라 예배의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실패한 자리에서 주저앉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면서 우뚝 우뚝 다시 서게 하옵소서” “다시 이곳에 돌아올 때, 자신과의 싸움과 세상과의 싸움에서 이긴 승리의 보고서를 가지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이날 10주년 기념예배를 드린 성도들도 파송의 기도를 함께 드리며 세상 속에 빛을 밝히고 소금으로 녹아져 맛을 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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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4
  • 장헌일 박사, 스코필드박사추모재단 한국이사장 추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장헌일 박사(생명나무숲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13일 스코필드 박사 추모재단의 한국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이는 토론토 동물원 내 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석호필) 박사 동상건립 및 한국공원 설립을 추진하는 캐나다추모재단인 스코필드 박사 추모재단의 이사회 의결에 의한 것이다. 장헌일 이사장은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을 이어 평소 그가 강조한 정직과 성실, 정의와 평화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각 영역의 지도자를 발굴하고 미래 통일시대를 주도할 다음세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코필드 박사는 3·1운동과 일제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푸른 눈의 의인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을 마쳐 외국인 최초로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그의 한국이름 석호필은 “돌과 같은 굳은 마음으로 호랑이처럼 한국의 독립을 돕겠다” 뜻을 갖고 있다. 스코필드 박사는 세브란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세균학 및 위생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어로 수업할 정도로 한국인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높았다. 그는 3·1운동의 지도부와도 교감하며 거사 전 해외정세 파악에 도움을 주었고, 거사 이후에는 적극적인 현장 사진과 기록을 남기는 등 운동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또한,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 중인 유관순 열사를 만나 위로하고 조선총독부 등에 수감된 인원들에 대한 고문과 학대 금지를 요구하는 탄원을 수차례 제기하기도 했다. 일본 헌병에 의해 자행된 화성 제암리, 수촌리 민간인 학살사건의 피해 사진을 찍어 세계 언론에 폭로하는 등 일본 정부의 강압 통치에 대해 강력하게 항거했다. 특히 스코필드 박사는 3·1운동도 글과 사진을 통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기도 했다. 일제에 의해 추방된 스코필드 박사는 1958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뒤 후학 양성과 가난 구제에 앞장섰으며, 196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1968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받았다.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평소 소망대로 1970년 숨진 뒤에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 스코필드 박사가 한국 땅을 밟은 지 올해로 100년, 국가보훈처는 스코필드 박사를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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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4
  • 갈보리교회 ‘가자! 열방으로’ 주제로 선교 열망 불태워
    ‘순전한’ 가치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순전한 교회 공동체를 세워가는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예루살렘성전에서 ‘가자! 열방으로’를 주제로 2016 순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낸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를 주제성구로 선정해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갈보리교회의 문화, 교육, 회복, 선교의 네 가지 사역 가운데 특별히 ‘선교’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2016년 갈보리교회의 사역 방향이 ‘선교’로 집중된 만큼 지난 3월 ‘The 증인’을 주제로 순전한 컨퍼런스가 열린데 이어 이번엔 ‘가자! 열방으로’를 주제로 마련됐다. 우리가 받은 축복, 세계에 전하자 오전9시 개회예배에서는 갈보리교회 목회자들이 연기자로 변신해 ‘선교의 후예’ 스킷 드라마를 선보임으로써 선교에 임하는 자로서 가져야 할 바른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필리핀 선교를 떠나는 선교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공항을 무대로 면세점에 가서 쇼핑을 해야 한다는 사람, 선교는 뒷전이고 연애만 하려 하는 사람, 선교를 해외여행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선교의 진정한 뜻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어 사도행전 1장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이웅조 목사는 지난 100년 동안 한국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고하며 전 세계에 우리가 받은 축복의 기적을 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목사는 “우리 민족은 ‘빨리빨리 문화’, 그로 인해 생겨난 ‘눈치 문화’, 배고프고 찌들어 ‘우울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고난의 역사를 걸어온 우리가 어떻게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던지고 “오직 성령을 받으면 고난의 역사가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뀌어 보이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고픔과 고난이 강인한 한국인을 만들었고, 전쟁 후 60년 만에 세계 10위권 국가에 올라섰다. 세계 어떤 오지라 하더라도 한국인들이 파고 들어가 사업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격동의 역사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준비시켰다”고 증거했다. 또 “백인들은 오랫동안 침략자로 곳곳을 지배했기에 많은 곳에서 환영하지 않지만 한국은 한류 문화가 세계의 각광을 받으며 어딜 가나 환영받는다”면서 “이러한 일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우리를 향한 또 다른 계획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일깨웠다. 아울러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중에 가장 위대한 때가 언제인가. 많은 사람들이 광개토대왕 때라고 하지만 가장 영광의 위치에 올라선 때는 바로 지금이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국을 주목하고 함부로 취급할 수 없는 위치에 올라서 있다. 하나님이 지난 100년 동안 부어주신 축복이 반만년 동안 부었던 축복보다 훨씬 더 크다”며 “하나님이 글로벌 코리아를 만든 이유, 세계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은 이유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하라는 거다”라고 피력했다. 이 목사는 “대한민국이 모든 강대국에 끼어서 불행하다고 생각했으나 성령을 받고 돌아보니 정 반대다. 하나님은 우리를 러시아, 일본, 중국의 가운데에 두셔서 전 세계의 중심이 한국이 되게 하셨다”며 “사람의 시선으로 볼 때 한국은 땅도 적고 사람도 적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우리와 대적할 자가 아무도 없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받은 성령의 능력으로 땅끝까지 가서 증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가 받은 은혜만 증거하면 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에 가서 어떻게 선교해야 하는지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워야 선교도 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갈보리교회의 모든 사역자들이 총동원되어 주제별 강의와 지원팀으로 헌신했다. △아시아의 벽을 넘어(김반석 목사) △이슬람의 이해와 선교(김인수 목사) △From Gana To Gana(박혜숙 선교사) △북한, 만나서 반갑습니다(강동균 목사) 등 네 가지로 준비된 강의는 교구별로 나뉘어 차례대로 진행됐다. 특히 오후에는 임은미 선교사가 특별강사로 초청돼 ‘세상에 가장 귀한 한 영혼’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아시아의 벽을 넘어’를 주제로 강의한 김반석 목사는 미전도종족이 가장 많은 대륙은 아시아이며, 중국만 해도 언어가 다른 민족이 1000여개가 존재한다고 언급하고 1000여개의 다른 선교전략을 갖고 접근해야 중국은 물론 아시아의 모든 민족이 복음을 듣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작정 현지에 파송돼 선교사역을 감당하다가 순교까지 당했던 이전의 선교 패턴이 오늘날 교육과 선교훈련을 거쳐 자신의 민족에게 다시 파송하는 것으로 선교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면서 각각 다른 선교전략에 맞춰 지혜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이슬람의 이해와 선교’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 김인수 목사는 이슬람은 스스로 그들의 종교 이름을 정했다는 점, 한국에서는 ‘알라’ 대신 ‘하나님’이란 명칭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면서 기독교의 하나님과 동일한 신이라 주장한다는 점 등 이슬람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슬람을 중동 종교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중동에는 무슬림이 25%밖에 안 되는 반면 아시아에 가장 많은 숫자가 분포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대 종교에 손꼽힌다는 점도 전해졌다. 김 목사는 “종교는 이슬람이고,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을 무슬림이라 한다. 무슬림은 ‘복종하는 사람들, 순종하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진다”면서 “기독교는 ‘올바른 믿음’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이슬람은 ‘올바른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때문에 우리가 이슬람을 선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믿음에 합당한 행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슬람 국가에서의 선교는 공격적인 선교보다는 전략적이고 인도주의적으로 필요를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어캠프, 방송선교, 신발 제공, 질병 치료 등 무슬림 아이들이 도움을 받고 나서 집에 돌아가면 기독교인들이 좋다고 말을 한다. 이것이 선교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이슬람 선교는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25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여름 단기선교를 앞두고 마음을 새롭게 했다. 갈보리교회는 매년 순전한 컨퍼런스를 통해 그해 선정된 주제에 따라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선교’에 집중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며, 1년마다 문화·교육·회복으로 전환되어 갈보리교회 공동체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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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6
  • 카이캄 중부지역목회자연합회 제90차 모임 열려
    ▲ 회장 이윤회 목사 대전을 중심으로 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중부지역목회자연합회(대표 이윤회 목사, 이하 중부연합회) 제90차 모임이 지난 14일 대전시 중구 대성동 주은혜교회(김영환 목사)에서 열렸다. 중부연합회는 2008년 10월10일 시작된 이래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회원교회들을 순방하며 친목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정기모임은 주관하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설교와 식사를 준비하여 섬긴다. 또한 여름마다 한 차례 1박2일 수련회를 갖고 더욱 단단한 연합을 도모하고 있다. 30여명의 회원들은 모이기에 힘써 예배와 기도, 식사교제로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기뻐하는 모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모일 때마다 카이캄과 독립교회,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빼놓지 않아 카이캄을 사랑하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날 예배는 이윤회 목사의 인도로 조용현 목사(세계부흥선교회)가 기도하고, 양만홍 목사(쉴만한물가교회)가 누가복음 2장8~14절 성경봉독, 한석규 목사(세계부흥선교회)의 특송 후 김영환 목사(주은혜교회)가 ‘복음이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복음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자체다. 예수 안에 복음을 온전히 받아들이면 두려움이 없어지고, 우리 입술을 통해 말씀이 선포될 때 흑암과 어둠이 물러나고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며, 복음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기쁨을 준다”며 유익을 강조했다. 이어 “복음은 그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고 모든 사람에게 전파해야 할 큰 기쁨의 소식”이라면서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두려움은 죽음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두려움에서 해방시켜주셨다. 이 모든 은혜가 우리 안에 충만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후 방윤선 목사(느티나무교회)의 헌금기도와 이윤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중부연합회를 시작한 멤버로서 8년 동안 연속 대표로 추대돼 화합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이윤회 목사는 순수하게 시작된 연합을 위한 모임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중부연합회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매월 꾸준히 모여 친목을 이루고 카이캄을 위해 기도해온 나날들이 자랑스럽다는 그는 카이캄 본부가 지역 모임에 좀 더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고 활발하게 교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이 목사는 “카이캄의 발전을 위해 각 지역마다 친목 모임을 활성화시켜주면 좋겠다”면서 “본부와 지역 모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서 신규 회원가입 신청이 들어오면 해당 지역 모임 임원들과 함께 실사도 나가면 건강한 곳인지 더 실제적인 검증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본부가 회원들을 너무 외롭고 쓸쓸하게 놔두는 것 같은 느낌이다. 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매년 모든 회원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별로 치중되지 않게 골고루 참여하게 하면 카이캄에 대한 애정도 높아지고 현장에서도 더 힘이 날 것 같다”고도 말했다. 과거 교단 총회장과 신학교 학장까지 역임했으나 교단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카이캄에 가입한 이 목사는 “여기 연합회는 권력 형성이 없어서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인물을 대표로 세워 친목을 도모하다보니 처음부터 지금까지 중임을 맡고 있다”면서 “연합이 좋아서 모인 순수한 모임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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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독립교회 외로움 달래는 서울북부지역협회 활성화 눈길
    5만여 교회로 집계되는 한국교회 안에 독립교회가 3000곳을 넘어선지 오래다.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를 통해서만 매년 20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새롭게 안수받고 있고, 선교단체와 부목사로 사역하는 이들을 제외하더라도 독립교회의 증가세는 간과할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카이캄 회원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제기되어 온 요청 가운데 독립교회들끼리의 친목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두드러졌다. 규모 자체가 큰 교회일 경우 딱히 교류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나, 작은 교회들은 대도시나 지방을 막론하고 ‘외롭다’는 솔직한 심경들이 목회자들 사이에서 오가고 있었던 것.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듯 몇몇 지역에서는 카이캄 회원 목회자들 사이에 점차 친목 모임이 결성됐고, 정기적인 모임과 세미나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카이캄 본부는 그동안 회원들의 이러한 요청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역 모임을 외면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상당수의 회원들이 교단의 노회와 지방회에 소속되어 있다가 카이캄으로 옮겨왔기에 모임을 갖다 보면 자신들도 모르게 익숙함을 따라 정치화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는 ‘비정치의 성령공동체’를 지향하는 카이캄의 가치와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까닭이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모임이 10년 가까이 지나오면서도 정치적 성향을 띠지 않고 친목과 교제만을 위해 건강하게 운영되자 카이캄 본부에서도 그 가능성에 점차 주목하고 있는 상황.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등 서울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서울북부지역협회(이하 북부지역)는 대표적인 지역모임 중의 하나다. 2008년 시작되어 자체적으로 임원을 선출하고 친교와 정보 나눔 등으로 상호 유익을 증진하는데 최고의 목적을 두고 있다. 모임이 활성화되자 현재는 서초구와 성동구, 은평구, 경기도 의정부 등지에서도 일부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1월에 총회를 개최하여 지역협회장과 지역별 간사를 선출하며 4월과 7월, 10월 등 연 4회 정기모임으로 교제를 이어간다. 이외에도 수시 모임으로 등산, 온천, 수영, 탁구, 족구 등 친목을 위한 만남이 이뤄진다. 회비라고는 1년에 네 차례 정기모임시 2만원 또는 1만원씩 납부하는 것이 전부다. 이규택 목사는 4년 동안 총무로 봉사하다가 올해 지역협회장으로 선출되어 섬기고 있다. 이 목사는 “지역모임이 독립교회가 빠질 수 있는 고립과 외로움을 보완하기에 좋은 방법”이라며 “서로 유대관계를 갖고 정보도 나누고, 같은 지역에 독립교회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위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간섭받지 않는 자유로운 사역을 위해 독립교회를 선택했지만 너무 자유롭기에 외롭기 십상이라는 이 목사는 “같은 독립교회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속감을 가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금은 카이캄이 많이 알려졌지만 그가 목사안수를 받고 교회를 개척하던 6년 전만 해도 상황은 달랐다고. 하루는 한 자매가 울면서 이 목사를 찾아왔는데, 그 이유가 동네에서 전도하던 사람들이 독립교회를 이단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것을 계기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연대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진 그는 카이캄 지역모임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기관지인 크리스챤연합신문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힌 이 목사는 카이캄을 더 널리 알리고 회원들의 소식도 더 많이 전해서 소속감을 높이고 외로움을 달래는 창구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오랫동안 지역모임 활동을 해온 이 목사는 독립교회는 목회자들도 독립성이 강해서 모임을 유지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 목사는 “모임에 오면 무언가 얻는게 있어야 다시 참석하게 되고, 친밀한 관계가 맺어져야 이어지는데,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관계를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유익한 모임이 되기 위해 특강도 하고 즐거운 교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엔 오후 모임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서울 둘레길을 걷는 코스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 목사는 “수도권에서는 카이캄 지역 모임이 서울북부지역협회가 유일한 것 같다”면서 “함께하고 싶은 회원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연락하여 함께 즐거운 사역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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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9
  • 기독교미디어, ‘복음의 통로’ 되어야
    다음세대인 청소년의 미디어 과용 및 중독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10~19세 사이 청소년의 미디어 중독률은 지난 2011년 11.4%, 2012년 18.4%, 2013년 25.5%, 2015년 29.2%로 4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스마트폰 사용현황 조사 결과에서는 만 3~9세 유·아동의 52%, 초등학교 고학년의 93.7%가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다고 하니, 현재 한국사회의 다음세대들은 유해 콘텐츠에 노출되고 영향을 받는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할 수 있다. 11일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는 ‘다음세대와 미디어’를 주제로 한 제8회 4/14 윈도우포럼이 개최돼 미디어의 유익과 폐해, 미디어 금식·절제·선용의 방법 등 다음세대에 미디어 선용 방법을 제시했다. 4/14윈도우한국연합 고문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는 “‘4/14윈도우운동’은 이 시대 하나님의 어젠다라고 생각한다. 예수님께서 어린이를 소중히 여기셨던 것처럼 우리도 어린이·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걸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함께 논의하며 미디어 금지, 절제 또는 선용을 위한 좋은 방법을 제시해 준다면 한국의 다음세대 부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청소년 복음화율 3%, “다음세대 선교 시급하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대표회장 장순흥 총장(한동대)이 다음세대 4/14윈도우운동의 비전을 선포했다. 장 총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기울어진 배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이 배 안에서 죽어간 이들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크리스천 비율이 3%도 안 되는 청소년들의 영혼이 지금도 죽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몇 백만의 영혼들이 죽어갈 것”이라고 시급한 다음세대 선교에 대해 촉구하고 나섰다. 장 총장은 △복음과 복음 전파의 중요성 인식 △다음 세대의 중요성 인식 △교회와 세상과의 접점 확대 △다음세대를 위한 미디어의 선용을 놓고 적극적인 대안 모색 및 시행 △가정-학교-교회-기독선교단체-미디어 관련 기관 등의 대연합 전선 구축 등의 다섯 가지 지향점을 제시했다. 오프닝 행사가 끝난 후 1강을 맡은 안종배 교수(한세대)는 ‘다음세대 미디어문화 문제점과 기독교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안 교수는 “다음세대인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과 유해한 미디어콘텐츠 노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 등 미디어 중독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SNS 폭력 등 잘못된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기독교 관점에서 스마트 미디어를 터부시할 것인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마 10:16)는 말씀에 기초하여 미디어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하나님의 뜻과 나라에 부합하게 잘 활용하려는 대응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스마트미디어시대 미디어·콘텐츠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업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 △스마트미디어시대 미디어의 건강한 사용법과 콘텐츠 제작법 교육 실시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건전한 콘텐츠 확산을 위해 관련 캠페인 적극 동참 △미디어 사용 적정시간 조절 △미디어를 목회와 선교차원에서 적절히 활용할 것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할렐루야교회 뉴젠공동체 '드림팩토리' 운영 모습 기독교미디어활용, 이렇게 하라 그렇다면 스마트미디어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미디어에 대한 교회의 실제적 대안을 소개하고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용진 목사(할렐루야교회 뉴젠공동체 고등부)와 정경운 교장(꿈나무학교)은 교회와 대안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미디어 선용방안을 소개했다. 할렐루야교회 뉴젠공동체는 아이들이 미디어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가정예배집 ‘예배하는 우리집’ △청소년 기독교세계관 교육용 ‘바이블스펙스’ △뛰어놀며 말씀 암송하는 ‘어와나’ △영어 복음 실습교재 ‘키즈이이’ △‘청소년제자훈련’ △부모-청년-자녀세대가 함께 예배하는 ‘비전부흥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책N꿈의 독서프로그램을 교회에 적용한 ‘드림팩토리’를 시작했다. 김용진 목사는 “‘드림팩토리’는 기존의 경쟁식·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성경적 가치관을 토대로 가치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할렐루야교회는 아이들이 즐거움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며 “세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대안이 되어 가장 중요한 가치를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경운 교장은 영·유아들의 발달지연 증상을 막기 위해 ‘스마트 기기 안보여 주기 캠페인’을 적극 권장했다. 정 교장은 “24개월 이후의 스마트 기기 사용은 인지능력의 조기 발달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 기자재로 사용될 수 있으나 24개월 이전의 잘못된 사용은 유사자폐라는 진단에 이르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기기의 적절한 사용시기와 용도를 구별하여 다음세대의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장애로 빠지는 우리의 자녀들을 보호하여야 한다”며 “24개월 이전의 조기 시청은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서정호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총무), 황성주 박사(변혁한국 의장), 김관상 장로(CTS기독교TV 사장)의 축사, 헤리티지의 특별공연, 기독교 미디어 업체별 부스 소개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4/14윈도우는 4~14세 연령층의 어린이·청소년을 일컫는 용어다. 뉴욕프라미스교회에서 ‘세상을 변혁시킬 새로운 세대를 4/14윈도우에서 일으켜라’라는 모토로 2009년 ‘4/14윈도우운동’을 출범했으며, 한국에는 2010년부터 4/14윈도우한국연합이라는 확장기구를 발족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4/14윈도우한국연합과 할렐루야교회가 주관하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변혁한국이 주최했으며,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 CTS기독교TV, 국민일보, OneHope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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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갈보리교회 브랜드 ‘순전한’, 컨퍼런스로 펼쳐내다
    ‘The 증인’ 주제로 목회자·평신도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 선보여 ‘순전한’(MERE)을 교회 공동체의 가치로 설정하고 교회다운 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분당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의 ‘순전한 컨퍼런스’가 주목받고 있다. 갈보리교회 모든 목회자들이 참여해 교회공동체를 위한 양육교재를 제작하고, 이를 기초로 교회 안의 모든 리더십들이 함께 양육받고 성도들을 양육하며 함께 자라가는 모습이 건강한 교회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인간적인 방법에 의한 마케팅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말씀 양육’ 한 길로 부흥을 이뤄낸 갈보리교회는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순전한’을 새로운 브랜드로 설정했다. 여기에는 한국교회가 순전함을 회복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매년 2~3차례 ‘순전한 컨퍼런스’를 개최해 공동체가 동일한 주제로 기도하고 사역하며 정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만드는 컨퍼런스 순전한 컨퍼런스는 2014년 제1회 리더십컨퍼런스로 시작됐으며, 목회의 원활한 소통과 평신도 리더십의 양성 및 양육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부터는 이웅조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을 반영해 순전한 컨퍼런스로 새롭게 거듭났으며, 2016년 갈보리교회의 목회방향인 ‘선교’에 맞추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제5회 컨퍼런스는 ‘The 증인’(행 1:8)을 주제로 400여명의 리더십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4개의 팀별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의를 돕는 드라마와 진행 스텝진은 평신도 리더십들이 협력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다. 갈보리교회의 컨퍼런스에서 가장 백미로 꼽는 것은 모든 목회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킷 드라마, 즉 촌극이다. 거룩한 목회자에서 벗어나 친근한 목회자, 소소하고 깊은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는 목회자를 지향하는 갈보리교회는 컨퍼런스 때마다 목회자들이 배우가 되어 주어진 주제로 드라마를 만들어 올린다. 촌극, 콩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메시지 전달 뿐 아니라 재미를 주기 위해 목회자들은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 이번엔 초기 한국교회사의 가상 에피소드를 그려낸 ‘구원주세요’를 선보였으며, 모든 리더십과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부활의 증인 되어 ‘가서 말하라’ 이어서 마가복음 16장1~11절을 본문으로 ‘예수 부활의 첫 증인들’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웅조 목사는 증인이 되어 복음을 전하라고 외쳤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의외로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일을 이루어 가시기에 기독교의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비범한 역사’라고 한다”고 소개하고 “이 세상에 하나님이 만들어놓은 사람들 중에는 평범한 사람이 가장 많기에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을 좋아하신다”고 전제했다. 이어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는데 어떻게 부활의 위대한 증인으로, 또 신약시대의 막을 올리는 위대한 역사의 증인으로 쓰임받을 수 있었을까”라고 질문을 던진 뒤 “그것은 바로 예수의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이고, 예수의 부활을 믿었기 때문이며, 부활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여성들은 귀신에게서부터 자유를 얻었고, 병 고침을 받아 건강과 자유와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던 사람들”이라며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에 무덤을 찾아가 증인이 될 수 있었다. 그 자리에 끝까지 남아있었던 여인들은 마침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됐다”고 조명했다. 또한 “예수님은 이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가서 말하라’고 명령하셨다”며 “이것은 마리아에게만 주셨던 명령이 아니다. 그 다음 제자들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제자들에게도 유효한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모든 곳에 가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 오늘의 우리를 향해 주님께서 주시는 명령이라고 믿으라”고 선포했다. 세상과 넘나드는 문화사역 스킷드라마와 메시지 선포로 진행된 1부에 이어 2부는 팀별 강의로 꾸며졌다. 순전함을 뜻하는 ‘MERE’의 각 철자를 따라 배정된 문화사역팀(M:Mediating)과 훈련사역팀(E:Equipping), 회복사역팀(R:Recovering), 선교사역팀(E:Evangelization)은 각 주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갈보리교회 선교모델을 통해서 본 선교 전략’으로 진행된 문화사역팀은 먼저 갈보리교회의 선교 역사를 되돌아보고, 전략적 선교에 대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전망함과 동시에 미얀마와 동티모르를 향한 선교전략과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갈보리교회 어린이영어부와 어와나를 담당하고 있는 미얀마 출신 뭉헌(Mung Hon) 목사가 생생한 간증으로 전략 수립에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동티모르는 현지 사역 진행사항이 보고됐다. 이를 통해 갈보리교회는 선교에 있어 세상과 교회의 문턱을 낮춰서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드나들고 교제할 수 있는 문화사역을 전개하여 하나님과 인간의 중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란 비전을 재확인했다. 지역사회와 공감하라 훈련사역팀은 ‘지역을 품는 선교적 교회’라는 주제로 지역을 섬기고 공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들은 교회는 지역의 영적 갈망을 채워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 위에 지역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지역 사람들로부터 ‘당신들이 왜 이런 일을 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사회적 신뢰를 얻어야 한다면서 교회다운 교회, 크리스천다운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위해 다음세대를 훈련시키는 동시에 스스로의 영성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결론이다. 중보는 본질적으로 선교다 회복사역팀은 평신도로 구성된 ‘목양협력기구 회복사역팀’이 하나님의 사람 모세와 그를 도왔던 아론과 훌을 그려낸 연극을 선보였으며 ‘선교적 중보기도’에 주목했다. 여기에서는 개인기도와 중보기도의 차이를 설명하고, 선교적 중보기도는 단순한 후원의 차원을 넘어선 영적 정복과 승리를 위한 선교의 본질임을 절감했다. 또 중보기도에 있어 악한 세력이 온갖 방법을 통해 방해한다며 이를 극복하면서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중보기도의 사역을 꼼꼼히 기록하여 그 능력과 승리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선교사역팀은 ‘삶으로 드러나는 증인’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선교사역팀 목회자들이 출연한 드라마 영상을 시청한 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축복이다 △창의적으로 일하라 △함께 일하라는 명제가 강하게 전달됐다.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순전한 컨퍼런스는 김용의 선교사가 ‘다시 복음 앞에, 증인으로’ 특강을 진행함으로 은혜와 도전 가운데 마무리 됐다. 이번 순전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400여명의 리더십과 성도들은 각 구역과 소모임으로 흩어져 양육을 담당하게 되며, 공동체의 모든 일원이 ‘선교’를 위한 ‘증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 전망이다. 갈보리교회의 비결 한국교회와 나눌 것 갈보리교회의 순전한 컨퍼런스는 누구나 배워서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의 모델로서의 핵심이다. 오늘날 신학생들이 이름만 대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대형교회들을 보고 목회를 꿈꾸는 것이 잘못이라고 꼬집는 이웅조 목사는 “우리 갈보리교회의 목회시스템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교회 안에 계급이 없이 모두가 함께 동역한다면 복음사역은 놀라운 활기를 띠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한 교회가 되려고 하다보면 누군가는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묵묵히 교회다운 교회로 존재하면 된다”면서 “문화, 교육, 회복, 선교에 충실하면서 내적으로 건실하고 외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교회라면 주님께 칭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갈보리교회는 이와 같은 비결을 담은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구체화되는 대로 모든 교회와 함께 나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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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7
  • 한국 독립교회, 실제적인 연합의 브릿지 되어야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의 태동과 함께 한 할렐루야교회는 국내 독립교회 운동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입지전적인 위치에 있다. 독립교회로서 북한과 통일운동의 브릿지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다음세대 양육에 있어서도 작은교회들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더욱이 담임 김승욱 목사는 카이캄 부회장으로 섬기며 국내 독립교회의 탄탄한 기둥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 자라나 한인교회 목회를 경험하며 독립교회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을 갖고 있는 김 목사에게 세계 독립교회 트랜드와 카이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물었다.』 <편집자주> 그동안 독립교회의 신학과 정체성에 대해서 여러 분들이 소개해 주셨고, 온라인과 지면을 통해 알려졌음에도 일부에서는 독립교회를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카이캄의 부회장이자 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로서 바람직한 미래지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저는 평소에 ‘카이캄이 이렇게 하면 건강한 모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몇 가지 합니다. 우선 독립교회연합회가 있다는 것은 매우 필요합니다. 세계적인 추세를 봐도 이젠 교단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아요. 유독 한국만 교단 중심입니다. 영향력과 규모를 기준으로 미국의 ‘Top 100교회’ 가운데 80교회가 독립교회 또는 무소속 교회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어디를 가 봐도 교단 중심으로 움직이는 나라는 한국 딱 하나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세계교회 트랜드는 교단을 벗어나서 연합합니다. 건전하게 정치를 넘어선 공교회의 역할에 집중하는 독립교회가 세계교회의 흐름입니다. 그렇다면 독립교회로서 우리가 무엇을 새롭게 할 수 있을까요? 하나는 다민족 2세 목회자들과 교회들에게 보호망이 되고, 그들을 키워서 안수를 주고, 그들의 사역이 한국에 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단일민족을 넘어 다민족국가로 상당히 진행되어 갑니다.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도 높아지는만큼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게 될 겁니다. 이러한 때 다민족 교회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가 없죠. 캄보디아,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으로 온 외국인들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등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다민족 목회자로서 계속 안수를 받습니다. 그들을 안수만 할 것이 아니라 교단 정치에 휘말리지 않고 순수하게 복음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다민족 교회가 한국 안에 세워져갈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면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좋은 사역이 될 수 있습니다. 관심을 넘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독립’이라는 의미는 ‘우리만 따로 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 같이 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이 잘 알려졌으면 합니다. 독립교회들, 카이캄은 한국교회의 실제적인 연합을 이뤄낼 수 있는 브릿지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특정 교단이 무언가를 주도하면 다른 교단이 신경쓰입니다. 독립교회는 그런 게 없습니다. 일례로 할렐루야교회가 브릿지가 되어 진행하고 있는 ‘원코리아연합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오랫동안 북한과 통일을 위해 사역해 온 선교단체 대표들과 만났을 때 이들이 쾌히 승낙을 해줬습니다. 통일과 북한이라는 이슈가 특히 예민합니다. 이들 중에는 굉장한 진보도 있고 굉장한 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년에 2번은 각자의 색깔을 내려놓고 통일과 북한을 위해 연합하고 있어요. 벌써 2번째 기도회를 진행했고, 총 7번까지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다들 ‘이게 될까?’라고 했지만 너무 은혜롭게 되고 있어요. 독립교회인 할렐루야교회가 브릿지가 되어 연합의 끈이 되니까 단체들도 부담이 없는 거죠. 그들이 말하길 지난 20년 동안 이러한 연합을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는 겁니다. 원코리아연합기도 모임에서는 어느 단체가 드러나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기도와 찬양으로 연합되고 하나가 됩니다. 보통 이런 연합운동을 하면 100명이 다 좋아할 수는 없기 마련인데 이 기도회는 100명이 다 좋아하고 있어요. 다들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할렐루야교회는 중심 브릿지 역할만 할 뿐 원코리아연합기도 모임에는 대표도 없고 오피스도 없습니다. 순수한 기도회를 위한 연합으로 끝나는 거에요. 매달 실무자들이 모여서 준비기도하는데 거기서부터 연합이 이뤄집니다. 그냥 되는 건 아니죠. 봄에는 3월1일, 가을에는 10월 둘째주 토요일에 개최합니다. 이렇듯 한국교회가 순수하게 연합할 수 있는 브릿지 역할을 카이캄이 할 수 있다면 한국교회는 더 큰 힘을 얻게 될 겁니다. 카이캄에 정치적인 조직이 없다는 점이 자랑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어떨 때는 구심점이 너무 미약하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참견받기 싫어서 카이캄으로 오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너무 풀어지니 힘이 없기도 한 게 사실이죠. 카이캄에서 섬길 수 있는 역량이 되는 대표성 있는 교회들이 주변 회원들을 아울러서 교육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 프로그램을 나눈다면 네트워킹이 훨씬 잘 될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교회들이 치료와 회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회원들을 섬김으로써 “카이캄에 가면 드러나진 않는데 행복하고 건강하게 목회할 수 있다”는 소문이 많아졌으면 정말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할렐루야교회가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Spirit Power 전국 청소년 연합수련회도 카이캄 회원들에게 조금 더 잘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겠습니다. 역량이 미치지 못하여 자체적으로 청소년 수련회를 갖지 못하는 교회들을 초청해 진행해 왔는데 카이캄 회원들을 좀 더 챙길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겠습니다. 올해 할렐루야교회 표어가 ‘복음 치유 회복 자유’입니다. 까닭과 목표가 있으시다면? 저는 모든 교회가 복음의 깊이를 알았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복음을 학식적으로만 생각하는데 복음을 체험적으로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어요. 올해 신년특별새벽기도회도 ‘복음을 살라’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보통 ‘복음을 알라’라고 하는데 그걸 넘어서 복음을 살아내기를 바라는 거죠. 우리가 복음을 살아낸다면 복음과 함께 가는 치유의 역사, 회복의 역사, 자유의 역사가 뒤따르게 마련이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마음과 심령의 치유, 가정의 회복, 억눌림에서 자유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살기 위해서는 복음이 나를 통해 흘러야 합니다. 우리 할렐루야교회는 저에게 기도문자를 받는 기도용사들이 1720명입니다. 이들과 매일 복음, 치유, 회복, 자유라는 네 가지 주제를 놓고 밤 10시에 일제히 기도합니다. 제가 매일 기도문을 직접 작성해서 발송하면 어떤 분들은 짧게는 2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한 목소리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그날의 영적인 흐름들을 느끼면서 주님과 나의 포커스를 맞춰야 하고, 날마다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에 집중하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특별한 시간들이 되고 있습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한 주간에 불과했지만 기도용사들을 통해 계속되고 있는 거죠. 할렐루야교회는 특히 선교에 역량이 집중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와 관련해 직접 참여하는 활동도 있으시죠? 2012년부터 세계변혁운동(Transform World) 실행의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선교를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보면서 세계교회가 함께 움직이는 거죠. 복음의 능력이 사회와 가정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진짜 선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이것이 할렐루야교회의 중요한 사역이 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변혁한국 4/14윈도우한국연합에서 주최하는 4/14윈도우포럼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4살부터 14살까지의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하나님의 파트너로 세우자는 운동이죠. 그 아이들을 애 취급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파트너로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사역을 주자는 거죠. 이러한 사역들을 할렐루야교회가 함께하는 겁니다. 교회 내적으로는 매달 한 차례 ‘비전부흥회’라고 하는 3세대 예배를 드립니다. 부모님과 청년, 자녀 세대가 성령의 같은 꿈을 갖고 함께 기도하는 자리죠. 요엘서 2장28절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라고 하신 말씀에 힌트를 얻었죠. 성령 안에서는 우리가 문화와 세대를 뛰어넘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했습니다. 3세대가 모여 축제 예배를 하고 팔로우업으로 사회에 나가서 사역을 합니다. 예를 들어 12월엔 비전부흥회 후에 성남시 6군데 찾아가 연탄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또 독거노인 반찬봉사 사역, 성남지역 기도투어, 전통시장 구매운동 등 특별하고 색다른 사역이 되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원고 없이 설교하시는 분으로 유명하십니다. 그럼에도 너무 자연스럽고 유연해서 그 비법을 궁금해 하는 목회자들이 많은데요 우선 저는 그냥 생각한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그리고 준비한 내용을 그림처럼 외우죠. 글자로 외우면 너무 딱딱하고 자연스럽지 않아요. 그렇게 쭉 정리한 내용을 가지고 페이지별로 아웃라인과 예화 등 흐름을 기억하고 나면 성령께 맡기고 단상에 오릅니다. 그렇게 하면 저도 틀에 매이지 않고 자유로워요. 그때 그때 성령이 무슨 포인트를 더 강력하게 하실 수도 있고, 어떨 때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예화를 떠오르게 하십니다. 둘째는 성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사를 넘어서 우리를 찾아와 말씀하는 설교자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예요. 할렐루야교회에 오기 전 미국에서도 마지막 5년 동안은 이렇게 설교했어요. 나의 취향이고, 성도들에게 더 다가가려는 목자의 마음이고, 그래야 성령께서 저를 자유롭게 사용하실 것 같은 마음 때문이죠. 한국교회가 위기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교회 쇠퇴현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요. 한인 목회를 하셨고 미국 교회를 직접 담임하신 분으로서 어떻게 느끼십니까? 제가 봤을 때 아쉽게도 한국교회가 건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파도가 한 번 지나가면 여파가 있기 마련입니다. 파도는 이미 지나갔지만 그 영향을 받는거죠. 위기는 하나님이 주시는 거고, 위기를 잘 살려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하는데 문제는 건강하지 않다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다음세대를 키우지 못했다는 거에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성세대가 좀 더 배려하고 양보해야 합니다. 다들 교회가 고령화된다고 걱정하면서도 기득권을 잡고 있는 이들이 일을 다 하려하고 놓지 않으려 합니다. 한 번 넘어지더라도 기득권을 과감하게 놓아야 합니다. 넘어져야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은 지금이라도 전력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미 많이 늦었어요. 그동안 한국교회가 보여주고 나타내는데 신경을 많이 써왔다면 이젠 내면을 복음와 영성으로 강건하게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섬기는 모습으로 돌아와야 하고, 교회가 교회다워져야 다시 소망이 있습니다. 소수 목회자들의 비리와 부정이 뉴스를 통해 드러나고 있지만 그것도 일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국교회가 기도하고 있으니 소망은 적지 않아요. 북한이라는 시대적 사명이 있기에 전진할 수밖에 없고, 북한이 열리면 새로운 부흥을 허락하실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 아닌 성경과 기도,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저부터 그래야만 합니다. 대담=지미숙 기자 정리=임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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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4
  • 새로운교회, 새로운홀2 입당
    교회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한국교총회관을 예배장소로 사용하는 새로운교회가 교총회관 6층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8일 ‘새로운홀2 입당예배’를 드렸다. 장로와 성도들의 참여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최종용 행정장로의 기도와 한홍 목사의 설교말씀, 최연호 사무국장의 공사 및 교회예배시설 공사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한 목사는 “이번에 마련된 새로운홀2를 비롯한 소회의실 그리고 에버그린실이 기쁨이 배가 되고, 기도가 쌓이고, 감사가 넘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교역자와 제직들이 솔선수범하여 공간을 아끼고 책임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새로운홀2는 고등부예배와 세미나를 위해, 에버그린실은 만65세 이상 에버그린 성도들의 교제와 모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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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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