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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가벗고 때 미니깐, 목욕탕교회”
    ‘시크릿’은 나 아닌 우리들 2003년 서울 강남 휘문고등학교 강당에서 출발한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강남 한복판이지만 학교 강당이라 냉·난방은 커녕 주중에 건물을 사용할 수 조차 없으니 주일예배 외에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부흥회, 주중 성경공부 등 그 어떤 프로그램도 불가한 환경이었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가출, 이혼, 부도, 자살, 중독 등 일생일대의 위기에 직면한 많은 사람들이 위선과 체면, 인격(Persona)이라는 가면을 벗어 던지고 단순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한 것은 김 목사의 독특한 리더십때문이다. 설립 10년 만인 2013년, 경기도 분당 판교에 지상 6층 규모의 성전을 건축봉헌, 휘문채플과 판교채플로 나뉘어 현재 약 1만 여명이 예배를 드린다. 13가정으로 개척한 교회가 어떻게 메머드교회로 성장했을까? 부흥 정체를 넘어 위기를 만난 한국교회에서 단기간 괄목할 만한 성장가도를 달린 우리들교회는 단연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고, 작은 체구의 여성 목사가 그토록 놀라운 교회 성장과 부흥을 이룬 비결에 대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궁금증을 낳은 것은 당연했다. 론다 번은 ‘시크릿’이란 결론을 통해 소수만이 누리는 밀폐된 독선의 방에서 비밀을 비밀로 지키려는 사회 병리적인 현상들을 설명하면서 인생에 회의와 절망을 느끼며, 높은 자살률과 섹스나 폭력같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행위에 쉽게 노출되어 점차 알코올과 약물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신비주의에 탐닉하는 경향이 높은 현실을 빗대어 꿈을 이루는 과정을 세상에 던졌다. 어쩌면 김 목사는 ‘나’라는 틀속에 갇혀 그 현상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세상일은 감추어져 있을 뿐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아픔이란 것을 일깨워준 멘토이자, 스스로 마음의 빗장을 열게 한 이완 역할자였다. 누구나 죄인이라는 식상한 주제를 놓고 경직된 사람들을 변화하도록 만든 것은 단순함을 통한 깊이 즉, ‘말씀묵상’(QT)과 ‘가정중수’가 답이다. 외투를 벗게 한 햇살처럼 전인적 만남으로 “어떤 분이 우리들교회를 목욕탕교회라고 했어요. 어느 성도가 자연스럽게 말씀에 비추어서 자기 얘기를 하면, 그 얘기를 들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자기 얘기를 솔직하게 할 수 있나’ 하고 생각해요. 자기 죄에 대한 고백은 또 다른 고백으로 이어져 마치 목욕탕처럼 발가벗고 때를 밀어주고 시원하니깐, 여기야말로 진짜 ‘목욕탕교회’인거죠” 우리들교회 성도들은 말씀묵상을 통해 누구의 죄도 아닌 나 자신의 죄를 직면하고, 목장 공동체에서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죄 고백’을 늘상한다. 두꺼운 인격의 가면 뒤에 숨겨두고 공개할 수 없었던 자신의 죄와 상처, 숨겨진 이야기를 꺼내놓고 죄를 회개함으로 상처와 중독으로부터 자유하는 것. 이로써 수많은 가정의 중수가 일어나 강력한 웰빙 바이러스같이 자신의 존재의 삶이 가치가 있다는 의미있는 경험으로 재생산되었고 이는 김 목사의 죄 고백이 착화점이었다.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로도 알려진 김 목사가 매일 말씀묵상을 통해 발견한 자신의 상처와 죄, 회개의 과정을 여과없이 전교인 앞에서 치부를 드러낼 때 성도들의 숨소리조차 절제된 분위기였다. 하지만 단순히 치부를 보이고 상처를 나눈다고 해서 공동체성이 강화되고 신앙이 성장되는 것은 아니라 그 이면에는 견고한 말씀 묵상이 포인트다. 기독교는 이해나 노력의 종교가 아니다. 설교와의 만남에서 말씀의 의미를 이해시키는데만 집중하는 것은 감성적인 사고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어서 신앙은 깨달음의 수준에 머무는 자기만족으로 정체되고 만다. 이것은 세속적인 종교성이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 고백하는 것은 전체에 대한 이해를 포기하고 오히려 전체이신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몰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묵상’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존재로써 내적 움직임을 가능하도록 주님을 만나는 나침반인 것이다. 4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김 목사는 결혼 후 남편이 병환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고 13년 동안 바깥출입도 자유롭지 못한 호된 시집살이를 겪었다. 고난 가운데 김 목사가 의지할 곳은 오직 말씀뿐이었다. 자신이 죽지 않고 살기 위해서 말씀을 묵상했다고 진솔한 고백을 털어놓는다. 교양 높은 그녀가 더구나 치부를 남에게 공개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남편한테 매 맞고, 시부모 시집살이한다는 얘길 어떻게 하겠어요. 그런데 어느 날 주님 앞에서 성령이 인도하시는 회개를 하고서야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자각하니까... 사도 바울이 나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는 의미를 비로소 알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심각하게 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 자살을 선택하려는 사람 등 삶의 위기를 만난 이들을 찾아가서 자신의 상처와 치부를 드러내는 생생한 위로를 진정성있게 전하고 나누었다. 김 목사는 “나의 모든 오장육부를 드러내고, 별의별 체험을 다 얘기해도 부끄러울 것이 없었어요. 인간적인 힘으로는 되지 않는 일이지만, 영혼구원으로 이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못할 일이 없었습니다”라며 “그렇게 고통당한 이들을 젖 먹던 힘을 다해서 도우니까 그들도 가면을 벗게 되었고, 그런 사람들이 자꾸 자꾸 생기다 보니 전염이 됐어요.”라고 설명했다. 프로슈머 평신도 사역자 목장 공동체를 통해 말씀묵상과 가정중수의 진수를 맛본 성도들은 자연스럽게 목장사역에 헌신하는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들교회 목장은 목자, 부목자, 목원으로 구성되며, 각 지역별로 하나의 평원 안에 초원과 마을로 이루어진다. 목장은 크게 여자목장, 부부목장, 직장목장으로 나뉘는데, 여자목장은 깊이 있는 큐티나눔을 통한 양육을 목적으로 하며, 부부목장은 남자성도들의 교제와 불신자 남편 전도를 위해 운영된다. 죄 고백과 중보기도 등 우리들교회 사역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핵심적인 목장사역은 사역자도 담임목사도 아닌 평신도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간다. 평신도 시절부터 양육훈련을 통해 목자가 되고, 초원지기, 마을지기, 평원지기까지 성장한 성도들은 새벽 큐티 설교자로 나서기도 하고, 목욕탕목회세미나에 강사로 포진돼 목장사역을 소개하기도 한다. 프로슈머 즉, ‘생산자’를 뜻하는 영어 ‘producer’와 ‘소비자’를 뜻하는 영어 ‘consumer’의 합성어로,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하는 이 말은 1980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그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21세기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라 예견하면서 처음 사용했다. 프로슈머 소비자는, 소비는 물론 제품 생산과 판매에도 직접 관여하여 해당 제품의 생산 단계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스스로 창조해나가는 능동적 소비자의 개념이다. 우리들교회 목장사역은 마치 프로슈머 사역훈련이어도 무리가 없다. 일련의 교육과정과 훈련을 통해 양육된 일꾼들은 자신이 경험한 세계에서 주님이 이끄시는 푸른 초장과 물가로 또 다른 이들을 인도하기 때문이다. 영적·육적·정신적인 흉년을 끊임없이 겪으면서 묵상했던 말씀, 들려졌던 주님의 음성이 약재료가 되고, 상처가 별이 되어서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나눠줄 수 있었다. 영아부에서 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 청년부, 장년부까지 전 세대가 ‘One Message All Generation’을 모토로 매일매일의 말씀묵상을 위해 우리들교회가 선보인 큐티집 ‘큐티인’ 제작에도 성도들이 발 벗고 나선다. 큐티집에 수록되는 예화 대신 간증 필자로 나선 성도들의 따끈따끈한 이야기들은 이제 나만의 경험이 아닌 우리들의 삶이 되었다. 김 목사는 “배우자가 바람피우고, 애들이 속 썩이는 이야기. 심지어 친아버지에게 성추행 당한 분도 나와서 간증을 하니 못할 얘기가 없는 것 같다. 이 세상에 별 인생이 없는데, 나만 별 인생 같은데,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고난당한 사람들이 힘을 얻고 공감한다”며 “그렇게 헌신하는 평신도사역자들 덕분에 우리들교회는 조용한 가운데 말할 수 없는 성숙함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목장사역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잡음 없이 건강하게 세워져가는 데는 여성들의 역할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우리들교회 여성 목자들은 가정에서 남편 잘 섬기고, 자녀 양육 잘하고, 교회에서는 목장사역을 통해 영혼구원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자의 머리를 남자로 세우고, 남자의 머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세우신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따라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자녀를 양육하며 가정을 세워야한다’는 것이 김양재 목사의 지론이다. 김 목사는 “우리들교회를 목회하면서 여성들에게 아내의 자리를 지키고,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자녀를 잘 양육하며,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부르짖었더니 해체될 뻔 했던 가정들이 중수되고, 우리들교회가 부흥됐다”고 말했다. 어느 남성 교역자는 “남자들에게 우리들교회는 여성들의 친정같은 곳”이라며 이혼위기로 혼자 끙끙대며 고민하던 중에 김 목사님을 만나서 모든 가정문제가 치유받았고 결국 고향을 찾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THINK’로 집대성된 사역의 비밀, 공개합니다 우리들교회는 목욕탕목회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펼쳐온 사역을 Telling(죄 고백과 간증), Holifying(거룩한 삶), Interpreting(큐티), Nursing(양육과 돌봄), Keeping(가정중수)로 집대성하여 전수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하나님께서 우리들교회에 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고, 부흥을 허락해주신 모든 스토리를 소개하고자 시작하게 된 세미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5월16~19일까지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열린다. 1차 접수는 3월28~4월3일, 2차 접수는 4월18~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목욕탕목회세미나는 담임목사와 동반하는 사모, 부교역자, 평신도 지도자를 참가대상으로 하며 THINK 사역의 실제적인 적용을 위해 반드시 담임목사가 참석해야 한다. 세미나는 죄 고백과 간증의 원리, 거룩의 실제 원리, 말씀묵상의 실제 등 사역원리에서부터 사역자&평신도 리더십 훈련, 부부목장·여성목장 탐방, 조별 THINK 양육 체험, 큐티 간증 페스티벌 등 우리들교회 목장사역의 실제적인 부분까지 속속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A목사는 후기를 통해 “큐티를 하면서 기복신앙을 내려놓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목장예배에서 이렇게 자기 죄를 보고 솔직하게 오픈하는 모습에 놀랐고, 음란의 문제도 이렇게 죄 고백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K선교사는 “말씀묵상과 가정중수가 한국사회나 한국교회에 맞게 예비해주신 하나님의 전략이며, 희망의 끈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한 부흥회, 전도대회 한 번 없이 말씀묵상과 가정중수를 핵심가치로 놓고 달려온 우리들교회의 13년 사역. 김 목사는 “1만 명 성도 부흥, 판교성전 건축까지. 저희가 한 것이라곤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나눈 것 밖에 없다”며 “우리들교회를 통해 역사하신 이 모든 이야기를 보여주기로 작정하고 목욕탕목회세미나를 준비했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여전한 방식으로 섬기려 한다”고 전했다. 대담=지미숙 기자 정리=강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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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3
  • 양화진문화원 역사강좌 ‘세계사의 대전환과 기독교’
    양화진문화원(원장 김성환)은 1월7~2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100주년기념교회 홍보관 지하3층에서 양화진 역사강좌를 진행한다. 역사강좌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역사와 정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독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2013~2014년 두 해 동안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장된 선교사를 깊이 알고,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살펴봤으며, 2015년에는 ‘양화진’ 울타리를 벗어나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가톨릭과 개신교가 직면했던 영광스런 순교와 굴욕적인 신사참배의 아픈 역사를 들여다봤다. 양화진문화원이 단독으로 주최하는 올해 양화진 역사강좌Ⅳ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종교개혁 500주년을 생각하며 지난 2000년 세계 역사의 대전환이 일어날 때 기독교는 어떤 입장과 역할을 취했는지를 조명하기 위해 김덕수 교수(서울대 역사교육과), 최주훈 목사(중앙루터교회), 추태화 교수(안양대 기독교문학과), 이희수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박훈 교수(서울대 동양사학과) 등 학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양화진문화원 측은 “양화진 역사 강좌는 교회사를 배우는 단순한 신앙 강좌를 지양(止揚)하고, 지난 2000년 세계사의 대격변 속에서 기독교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양화진 역사강좌 수강은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5주 과정을 모두 이수한 이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홈페이지 동영상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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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4
  • ‘곽세지디너쇼’ 온 몸이여 응답하라!
    올해 6번째 막을 올린 ‘곽세지디너쇼’는 헤븐포인트교회에서 마련한 찬양무대이다. 하만복 목사의 아내이자 문화사역담당 곽세지 목사가 이끄는 디너쇼는 14일 쉐라톤 워커힐 시어터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모든 규모나 수준이나 내용으로 볼 때, 개교회에서 감당할 수 없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는 것은 삶 전체로 드려지는 찬양이기에 가능하다. 곽 목사의 리드는 물론, 코러스와 백댄서들의 수준 나아가 악단의 실력은 프로에서나 느낄 수 있는 완벽한 호흡이었고 그런 일치감을 세련되게 할 수 있는 것은 눈물나는 노력과 연습이었다. 극장 선택에서부터 무대, 조명, 음향, 효과, 식사 등을 곽 목사가 감독, 연출이 되어 관객들을 하나로 흡입하듯 처음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멈추도록 감동과 은혜를 충분히 선사한 무대다. 해가 거듭할수록 곽 목사의 노련미는 완숙되었고 뒤에서 노래와 율동으로 효과를 살리는 비전문인 성도들의 실력은 이제 감히 준프로급에 가깝다고 할 정도다. 곽 목사가 문화사역에 올인하는 두드러진 이유가 ‘세상문화에 중독된 그리스도인의 심령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함이다. 때문에 헤븐포인트교회 성도들은 여느 교인들과 구별된 특성과 개성이 명확하다고 할 수 있다. 음치, 몸치 든 상관없이 전 교인들이 지닌 달란트를 십분 발굴해 개발하기 때문에 찬양으로 워십과 드라마, 뮤지컬에 동참하며 의상과 모든 준비물을 만드는 일과 소품들을 제작하기까지 밤새워 만들고 단원들은 온 몸이 땀에 젖을때까지 연습에 빠진다. 단지, 물질로 화려한 축제라면 단순한 감동은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의 축제는 은혜로 꿈뜰거리며 내 안에서 울리는 찬양의 소리가 퍼져 나간다. 다윗이 만민들에게 각종 악기와 재능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하신 일들을 찬양하도록 축복할 때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라고 하듯 영감은 하늘에서 내려오며 찬양은 하늘나라에 상달되는 것. 전능의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는 사랑과 은혜, 감사가 넘칠 때 비로소 진실된 찬양이 샘물처럼 흐른다. 말 그대로 찬양은 하나님의 성호를 그리며 넘치는 감격과 감사를 아직도 복음을 접하지 않은 이방인들을 초청하기 위한 목적도 숨겨있다. 곽 목사는 “믿지 않는 가족들과 지인들을 함께 초청해 자리를 함께 한 이유는 오직 직간접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고 싶었다”며 독생자의 보혈로 구원의 소망을 주신 그 분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디너쇼라고 전했다. 진행은 곽 목사의 독창으로 박수갈채가 터지며 시작됐고 이한진 트럼본니스트, 한상훈 섹소폰연주, 장승식 바리톤 찬양과 황정관 빛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뜨거운 열기가 치솟았다. 특히, 가슴으로 나은 8명의 입양아 가운데 첫째 아이와 함께 한 찬양은 앵콜 요청이 쏟아졌다. 4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아이를 위해 곽 목사 부부는 눈물로 기도하며 살려주시기만을 간청한 나날이었다. 기적의 하나님을 체험하고 이제 그 아이는 비록 휠체어에 몸을 실었지만 8세로 하모니커와 성악을 연습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곽 목사의 노래는 자작곡으로 음율을 흥얼거리면 며느리가 오선지에 음표로 옮긴다. 기가 막힌 호흡으로 이미 예비된 과정인 것이다. 전문가가 아닌 것은 모든 단원들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창작뮤지컬 ‘하늘이여 땅이여’정기공연은 매년 무대에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올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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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9
  • 한국기독공공정책연구원 장헌일 원장, 목회자로 새출발
    사단법인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으로, 한국기독공공정책연구원 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장헌일 원장이 지난 10월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제32회 목사안수식에서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됐다. 장 목사는 지난 6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위치한 한국기독공공정책연구원 사무실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생명나무숲교회를 세워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영성과 전문성 그리고 좋은 성품으로 양육하고자 선교적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1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목회를 시작했다. 그는 그동안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에서 일했던 경험을 자산으로 기독공공정책을 개발함과 동시에 G12MVP사역을 지속하며 청년비전리더십 목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목사는 평신도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14년 동안 연합사역을 하며 상당히 넓은 활동영역을 구축해 왔다. 신학을 공부하던 그였지만 정치영역에 파송된 의회선교사로서의 중요성을 느끼고 지방자치에 참여하게 됐고, 특히 국회의 영역에 전문인 선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일하면서 법인화를 이뤄냈다. 그 과정에서 장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떻게 하면 정치 영역에서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사역에 매진했다. 뿐만아니라 국제정경리더십연구원 G12MVP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 청년들을 상대로 영성비전리더십캠프를 진행해 가며 교회와 가정, 정치, 정부, 경제, 교육, 언론, 과학, NGO, 문학, 예술, 스포츠/오락연예 등 12가지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고자 부단히 힘써왔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역을 진행하는 데 있어 평신도로서의 한계, 중심이 되는 교회가 없다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래서 장 목사는 건강 문제로 중단했던 신학의 길을 다시 선택했다. 장신대와 한세대, 연신원에서 신학을 공부할 때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허리 디스크가 악화돼 매번 그만 둘 수밖에 없었지만 한국교회 공공성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고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 다시 도전한 것. 이번엔 달랐다. 건강 악화도 없었다. 갖은 사역을 감당하면서도 2년 동안 신학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학업량이 증가한 3학년 때는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을 사임하면서까지 신학에 올인했다. 그렇게 장 목사는 목회자로서 다시 태어났고, 새로운 차원에서의 사역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장 목사는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을 통해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진보와 보수로, 각 교단별로 나뉘어져 생각과 입장이 제각각인 한국교회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국가와 정부에 제시함으로써 복음전도의 터전을 고르게 하겠다는 것. 또 G12MVP 사역의 연장선에서 생명나무숲교회를 중심으로 팀 목회를 활성화해 한국교회 청소년과 청년대학생들을 섬길 수 있는 교회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장 목사는 “찬양에 관련된 전문 찬양사역자를 청빙하고, 기도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목회자, 말씀을 책임질 수 있는 목회자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사역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를 세워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G12의 열두 가지 영역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팀 목회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장 목사가 말하는 팀 목회에는 꼭 목회자들만이 아니라 평신도목회 개념을 도입하여 전문성을 가진 평신도들과도 협력해 다음세대를 책임질 수 있는 사역을 펼치겠다는 것. 장 목사는 “각종 캠프와 말씀양육은 있는데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기가 어떤 전공분야를 선택하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인가라는 자기 비전에 대한 인도가 없다. 환상과 꿈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기에는 반드시 직업관에 대한 코칭과 멘토링이 집중되어야 한다. 많은 시니어들이 일찍 은퇴하는데 그들이 가진 달란트와 청년들을 연결해서 청소년과 청년 대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목사는 한국교회가 청년 대학생들을 ‘내 교회 성도’라고 생각하지 말고 한국교회의 공동 영적 자산으로 인식해 공공성을 부여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청년들을 붙잡아 두지 말고 물처럼 흐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각종 사역에 특화된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연결되어 세상 속에서 빛이 될 청년들을 함께 길러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해 장 목사는 교단들은 물론 카이캄에는 다양한 달란트를 가진 보석같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많다며 이들을 찾아내 발굴하고 서로 연결시켜 네트워크화할 비전을 품고 있다. 생명나무숲교회는 현재 1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장 목사는 내년 1월쯤 공공시설을 이용해 공식적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설립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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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2
  • 할렐루야교회 35th 생일, 역사의 증인들 한 자리에 모여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리는 소리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에 울려퍼졌다. 11월15일 할렐루야교회 창립 35주년 기념예배 현장은 기쁨과 환희, 감격과 영광 그 자체였다. 최순영 장로가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에게 제안하고 하나님이 응답하여 시작된 할렐루야교회. 오전 8시와 10시, 오후 12시 예배엔 교회 창립의 주역인 이종윤 목사와 최순영 장로, 2대 담임 김상복 원로목사와 3대 담임 김승욱 목사가 함께했다. 이 목사가 서울교회로 목회지를 옮긴 후 3세대 담임목사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날 예배는 매 시간마다 역사의 증인을 자처한 성도들이 본당을 가득 채웠으며, 하나같이 달뜬 얼굴로 혹자는 눈물을 훔치며 감격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아비들은 삶과 함께한 교회의 감격스러운 역사를 증거했고, 청년들은 함께 자라온 할렐루야교회의 역동적인 성장을 감사했으며, 아이들은 자부심에 가득 차 스피릿 파워를 선포했다. 1980년 한 가정에서 시작된 할렐루야교회는 1992년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시대를 거쳐 1997년 현재의 분당 야탑산에 아름다운 새성전 시대를 열고 한국과 세계를 섬기는 국제적 독립교회로 우뚝 섰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역사는 놀라우리만큼 명확했다. 이종윤 목사는 당시 교수로 섬기고 있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할렐루야교회 초대 담임으로 부임했고, 김상복 목사는 거듭된 고사(苦辭) 속에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으로 청빙에 응했으며, 김승욱 목사마저 세계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 속에 부르심에 응답했다. 후임 청빙 과정에서 다투고 나뉘어져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교회가 많은 때에 할렐루야교회는 모든 세대교체 과정에서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으로 성장해온 것. 이러한 역사를 담은 ‘교회창립 35주년 기념영상’은 다시금 임마누엘 하나님을 찬양하는 매개로 작용했다. 35년 기적의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에는 갖은 세상의 도전과 위기 속에서도 예수를 향한 믿음 하나만으로 전진해온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담겨 상영됐다. 기념예배에서 축사를 전한 이종윤 목사는 “오늘 할렐루야교회가 의무가 뭔지, 명예가 뭔지, 조국을 무엇으로 삼을지 깊이 묵상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목회를 마땅히 하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할렐루야교회는 독립교회로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기존 한국교회를 다 인정하고 흩어진 것을 하나로 만드는 연합의 정신으로 자라온 교회”라며 “Sola Scriptura(오직 성경), Solus Christus(오직 그리스도), Sola Gratia(오직 은혜), Sola Fide(오직 믿음), Sola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5대 솔라를 기초로 앞으로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만 영광 올리는 복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예배는 김상복 원로목사와 김승욱 담임목사가 ‘예수, 예수, 예수’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주제로 함께 말씀을 전했다. 김상복 목사는 “할렐루야교회는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오직 믿음으로 전진하고 기도하면서 성령께서 이루실 것을 믿었다. 많은 도전 속에서도 꿈쩍하지 않고 기쁨과 감사와 평화를 누리며 꿋꿋하게 전진하는 믿음의 모습이 할렐루야교회였다”며 “구원의 예수, 성화의 예수, 섬김의 예수 그 분 안에 승리가 있다”고 선포했다. 김승욱 목사는 “예수로 시작된 교회, 예수님을 위한 교회가 앞으로 복음의 능력으로 주님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드리자. 5대 솔라의 토대 위에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열려진 복음의 은혜의 해를 하나님의 사역으로 펼쳐갈 수 있길 바란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가정의 회복, 사회의 변혁,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완성될 수 있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할렐루야교회는 학자들의 영성으로 폭발적인 부흥을 이루며 튼튼한 기초와 비상의 역량을 갖춘 지금. 북한과 세계선교,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실현해 나가는 빛의 공동체로 우뚝 섰다. “연합교회 롤 모델, 성경적 에큐메니컬 교회이길” 제1대 담임 이종윤 목사 인터뷰 35년전 할렐루야교회 창립목사와 창립장로의 만남은 이미 주님의 예정하심으로 시작됐다. 당시 이종윤 목사는 신동아그룹 성경공부 강사로 최순영 장로를 만났는데 어느날 뜬금없는 제안을 받게 된 것이다. “기도해 보세요”라고 했던 교회개척에 대한 권유는 그냥 한 말이 아니라 교회 부지마련, 설계도와 교회명까지도 이미 최장로는 일련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였던 이 목사는 당시 부학장 한철하 박사를 만나 고민거리를 털어놨다. “이거야말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의외의 답변이었다. 한 박사는 교수라고 목회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냐며 내심 최장로를 이사장으로 생각했던터라며 환영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곧장 교회부지를 답사했다. 이 목사는 두 손을 모으며 간절히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간구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외쳤다. “이 교회를 세우는 목적이 뭡니까” 잔잔히 마음속에 떠오르는 말씀은 “다른 교회를 섬기는 교회를 세워라” 그래서 자신감을 갖고 할렐루야교회를 세우는 창립목사로의 다짐을 하게 된다. 첫째, 하나님의 목회를 한다. 바울이 복음의 종이라고 하듯 바울의 목회 즉, 예수님의 목회가 모델이다. 둘째, 연합교회로써 한국교회 본이 되는 교회를 세운다. 때문에 첫번째 최순영 장로가 장로장립을 받을 때 한경직(통합) 김창인(합동) 조향록(기장) 정진경(성결) 목사 등이 고시위원, 안수위원을 맡아 모범적인 교회가 되자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셋째, 신학이 있어야 하는데 개혁주의 신학을 모본으로 삼는다 등. 이 목사와 최 장로의 가정 7식구가 첫 예배를 드렸는데 한달만에 100명이 되었고 매달 100명 이상이 등록을 하게 되어 이 목사가 재임한 7년 반 동안 장년만 3,000여 명이라는 한국교회에 괄목한 성장과 획기적 부흥의 산 증거로 할렐루야교회는 우뚝 섰다. 떠난 얘기가 나오자 이 목사는 숙연한 표정으로 속내를 털어놓았다. “나도 울고 성도들도 많이 울었어요. 성도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목회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황송한 심정은 잊을 수가 없지요. 도저히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모교회인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님이 은퇴를 앞두시며 ‘너 죽고 나 죽자’며 너무도 강력하게 요청을 하셔서 승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교회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도하심이었다. 최 장로가 독단적으로 땅을 사고 예배당 건축비용을 부담을 했는데 일년만에 복도까지 꽉 들어찬 성도들로 인해 결국 옆에 테니스장 부지가 필요했다. 금요기도회때 “예배당 다시 짓자”라고 선포하며 주인이 달라는 값을 다 주더라도 계약하라고 당부했다. 다음날 신동아건설 유상근 사장이 땅 주인을 만날 때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주인이 스스로 값을 낮춰서 계약을 해 주어 결국 2년도 채 안 되어 기존 성전을 헐고 새로 지었다. 그 때 성도들의 자긍심은 고취됐고 어떤 성도는 너무 좋아서 버스안에서도 춤을 출 정도였으며 이후 신학대 교수와 목회자들이 대거 배출돼 모교회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할렐루야교회를 주축으로 영동교회 손봉호 목사, 강변교회 김명혁 목사 등과 함께 강남지역 평신도 신학강좌를 열었다. 얼마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지 나중에 옥한흠 홍정길 목사도 합류해서 신앙과 정치, 신앙과 제사문제 등 실질적인 삶의 문제와 관련된 유익한 강좌를 통해 많은 성도들에게 올곧은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삶을 조명하는데 이바지한 바 있다. A(ardent)는 열렬한 목회-B(biblical preaching)는 성경적 설교-C(consistent program)는 일관된 프로그램 즉, 목회의 ABC를 설명하면서 교회의 가장 핵심은 설교라고 강조했다. “할렐교회를 떠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열정어린 사랑으로 섬겼던 교회였다” 함께 창립했던 최장로에게도 당부 했던 기억이 있다. 할렐루야교회는 연합교회의 촉매역할로 개혁주의 신학을 실천하는 교회, 성경적 에큐메니컬 교회로 모범적인 교회가 되어서 한국교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일과 바른신앙의 토대를 든든히 세워 나가길 거듭 기대한다. 두 번의 이전과 폭발적 부흥, 기적의 증인 되어 2대 담임 김상복 원로목사 인터뷰 “감격과 감사로 가슴이 메입니다. 하나님께서 할렐루야교회를 무척 사랑하시고 분에 넘치는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할렐루야교회 원로 김상복 목사는 대치동 개척시대와 양재동 횃불회관시대, 분당 야탑산 새성전시대를 거치면서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다며 ‘기적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할렐루야교회 35년 역사 속에서 2대 담임으로 부임해 21년간 헌신했다. 그는 워싱톤신학대학에서 잘 나가는 교수이자 발티모어에 5만평 대지의 교회 건축을 마치고 제2기 목회를 꿈꾸고 있었으며, 워싱톤기독교방송국을 운영하고 매달 전도집회와 부흥회를 인도하는 등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축복 속에 순항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에게 할렐루야교회와 횃불선교센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등 세 기관이 러브콜을 보낸 것. 심지어 교회 장로와 권사들, 아신대 한철하 총장, 합신의 박윤선 박사와 친구인 김명혁 목사, 손봉호 교수 등 많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김 목사를 찾아와 귀국을 권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목사는 계속 거절했다. 2년 2개월이 지난 어느날 밤 10시 기도 중에 하나님은 그에게 환상을 보여주시며 한국으로 가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셨다. 김 목사는 “그 명령은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헌신한 종으로서 다른 길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김상복 목사의 할렐루야교회 부임은 이뤄졌다. 하지만 할렐루야교회 담임과 아신대 조직신학 교수, 횃불선교원 실행위원장을 동시에 섬기면서 목회에는 집중하기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여가 지나자 대치동 건물에는 계속 불어나는 성도들로 인해 앉을 자리가 없었고, 매주 100~150대의 차들이 예배 드리러 왔다가 자리가 없어 다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됐다. 당시 예수님이 하신 세 가지 사역인 구원의 복음선포(salvation), 양육을 통한 성화(sanctification),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섬김(service)에 주목한 김 목사의 ‘3S목회’로 성도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났고 기쁨과 감사와 평화가 넘치는 모습을 서로 간에 충분히 보고 느낄 수 있었다고. 결국 비좁은 대치동을 떠나 2년 만에 양재동 횃불선교센터로 교회를 옮겼고, 이후 4년 만에 분당의 현재 성전을 완공하고 이전했다. 짧은 기간 두 번의 이사로 인해 많은 성도들이 떠날 것이라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사할 때마다 400~500명씩 늘어나는 기현상이 계속됐다. 그렇게 지내온 35년. 할렐루야교회는 한국에 최초로 세워진 독립교회로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추구해 왔다. 교단의 벽이 높아 교회들 간에도 교류의 여부를 총회에서 결정하고 하나님의 자녀들 간에 자유로운 교제를 하지 못하게 하는 한국교회 현실에서, 이단이 아닌 모든 교회를 형제자매로 생각하고 자유로운 교류를 추구해 왔다. 김 목사는 “할렐루야교회는 계속 걸어온 35년 동안의 길을 김승욱 목사의 목회지도 하에서 과거처럼 묵묵히 계속 걸어갈 것이다. 교회와 교단 간에 폭넓은 교제와 연합을 도모하는 일에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지도자들이 믿음과 용기와 헌신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데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작은 한 가정이 부모를 기리기 위해 시작했지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하나님의 크신 계획이 있었고, 그 목적을 과감하게 순종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기뻐한다”며 “할렐루야교회가 축복의 채널로 계속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연합의 도구로써 모든 교회와 하나 되어 담임 김승욱 목사 인터뷰 할렐루야교회 창립 35주년을 맞은 김승욱 목사는 감격, 감사,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김 목사는 “지난 35년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주님의 연합의 도구로 서게 하셨다. 앞으로는 갑절의 영성을 받아 이 사명을 주님의 날까지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함께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이 소명에 충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 할렐루야교회를 독립교회로 세워주셨기에 우리의 정체성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연합의 도구다. 독립이라는 것은 우리만 따로 간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모든 교회와 하나가 되어서 함께 가겠다는 뜻”이라며 “교단과 목회자의 타이틀을 내세우지 않고 연합의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연합의 도구가 되는 사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번 35주년 기념예배에 이종윤 목사와 김상복 목사가 함께 참여해 예배를 드리니 특별히 감격이 크다며 “역사 없이 새로운 기둥을 세울 수는 없다. 이분들의 강건한 토대 위에 튼튼한 기둥이 세워지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이종윤 목사님은 우리교회를 시작하신 분이고 한국교회에 신학자로 잘 알려진 분이다. 독립교회지만 굉장히 탄탄한 복음주의 신앙과 성서중심의 신앙 위에 교회를 세우셨다”고 그 업적을 기렸다. 또 “김상복 목사님은 21년 사역하시면서 분당 성전으로 이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고 독립교회의 리더로 계속 섬겨오신 분이다. 은퇴하고 나서 새로운 담임이 오셨으니 저를 자신의 담임목사라고 선포하시고 섬겨주신다. 엄청난 축복”이라고 존경을 아끼지 않았다. 김 목사는 한국 최초의 독립교회로서 할렐루야교회가, 연합의 도구로서 주님의 모든 교회와 하나가 되어 전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내부적으로는 훈련사역과 소그룹 사역에 포커스를 두고, 교회로서의 정체성에 있어서는 다음세대와 북한, 세계선교에 주목하여 사역을 집중하고 있다. 할렐루야교회의 담임목회자는 하나같이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청빙에 응하게 됐다. 김 목사도 11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그곳에서 학업을 마쳤고, 미국을 삶의 터전으로 생각하고 목회를 하던 사람이다. 그러던 중 할렐루야교회 청빙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김 목사 청빙을 결정했으나 그는 미국에서의 사역을 중단할 아무런 이유도 생각도 없었다. 성공적인 사역 속에 많은 열매들이 맺혔고, 첫 안식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을 때였다. 하지만 할렐루야교회 모든 이들의 만장일치 결정이 김 목사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넘어 기도를 하게 했고, 하나님은 점점 그의 마음 속에 북한과 세계선교의 비전을 그려주셨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한 확신을 주셔서 순종하며 왔다. 무엇보다도 만장일치의 청빙 프로세스가 가장 중요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름대로는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사역을 계속 하고 싶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의 생각을 넘어 높은 곳에 있다”며 “순종의 이슈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기에 기꺼이 순종했다”고 말했다. 할렐루야교회 공동체에 메시지를 전한 김 목사는 “35년은 70년의 딱 반이다. 사도바울이 이전 것은 지나갔다며 푯대를 보고 나아갔듯이 전진의 스피릿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난 일들에 감사하지만 향수에 취하지 않고 잊어버릴 것은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해 전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합의 장으로 나아가 더욱 큰 축복을” 최순영 장립장로 인터뷰 1980년 11월 16일 서울 대치동 할렐루야교회 입당예배. 바야흐로 35년 전, 할렐루야교회의 행보는 주님의 섭리로 시작됐다. 1년간 신동아그룹 성경공부 인도를 하던 이종윤 목사에게 교회를 개척하자는 최순영 장로의 제안은 결국 영적인 꼴을 먹이는 목자 그리고 재정을 담당하며 봉사할 최순영 장로(당시 집사), 이형자 권사의 역할분담으로 자연스럽게 결합된 열매였다. 기도응답의 확신임을 믿던 최 장로에겐 조금도 미뤄야 할 이유가 없었다. 결국 수레의 두 바퀴가 완성되었고 주님의 인애와 자비로 지금까지 선한 목적을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 한창 부흥가도를 달리던 할렐루야교회에 예상치 못했던 태풍이 불었다. 이종윤 목사의 갑작스런 이별을 마주한 교인들의 반대와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창립 당시부터 신앙생활을 함께 했던 이들은 지금도 아쉬움이 상기될 정도로 큰 충격과 아픔을 겪어야 했고 이후 3년 정도 목자의 빈자리에 유명한 목사들을 통해 젖을 먹었던 시절이었다. 마침내 제2대 담임목사로 김상복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 모셔 오기로 작정하며 그 일을 위해 기도에 매달렸다. 당시 김 목사는 워싱턴 DC에 교회를 새로 건축하고 대형목회를 하던 때라 한국에 나올 이유가 전혀 없었다. 하지만, 할렐루야교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셨는지 김 목사가 기도 중에 환상을 보게 된다. ‘KOREA'란 글자를 보이시며 가라고 역사하셨다. 이후 원로목사님이 되시기까지 21년을 담임으로 섬겼다. 불과 2년도 안돼서 대치동 성전으로는 교인들을 소화할 수가 없었다. 1991년 9월 26일 횃불선교원이 완성될 무렵 기존교회를 정리하고 임시로 양재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교회부지를 돌아보던 중 이형자 권사가 YWCA모임에 갔다가 땅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다. 오가는 말이 분당에 큰 땅이 나오는데 종교부지라는 소리가 명료하게 들렸다. 당시 시내 종교부지는 500평으로 제한했지만 변두리는 규제를 완화했다. 4,000평 사찰 부지를 매물로 내놓아도 1년간 거래가 없자 결국 주택공사가 공개입찰을 시도했다. 그런데 기독교라도 허용해서 선착순 입찰하고 분할상환대금을 한다며 공고했다. 그 소식을 접한 최 장로는 긴급회의를 소집, 김 목사와 속내를 나누게 된다. 일시불로 매입할 형편은 안 되지만 5년 분할상환이라는 여지가 있었다. 계약금을 준비해 이른 아침부터 선착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참으로 손에 땀을 쥔 순간이었다. 하지만 IMF라는 거대한 장벽을 만났다. 교회건축을 위해 많은 성도들의 눈물이 있었지만 실 평수 2만평이라는 규모로 아름답게 할렐루야교회가 세워졌다. 모든 것이 위대하신 하나님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1999년 사업가 최 장로에게 가장 큰 해일이 닥쳤다. 분노와 미움을 뒤로 그들을 용서하고 16년째 인내와 끈기로 다시 하나님께서 회복주시리라 믿고 기다리고 있다. 최 장로는 할렐루야교회의 놀라운 회복의 때와 같은 맥락이라는 확신을 저버리지 않는다. 35주년을 앞두고 본 교회 역사를 후손들에게 계승할 때, 기뻤던 일과 슬펐던 일들을 통해서 선배들의 신앙정신 내지는 아픔을 그대로 덮지 말고 손에 손을 잡고 화합하는 모습이 가장 의미 있는 기념주일이 될 것으로 보고 창립목사 이종윤 목사, 제2대 김상복 목사, 현 담임 김승욱 목사와 온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께 큰 영광을 드리기를 소망했다. 최 장로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소통하고 연합할 때 하늘에서도 신령한 은총으로 화답해 주실 것을 믿으며 도래하는 회복의 때를 향한 소망의 항구로 향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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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CAM 교회
    2015-11-19
  • 목함지뢰 트라우마 힐링투어로 회복되길
    북한 목함지뢰에 희생된 장병들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함께 작전을 수행하던 팀원들을 위한 힐링투어가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10월27~30일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난 수색대대원들은 섭지코지와 만장굴, 우도 등 제주문화탐방과 한라산, 성산일출봉을 구경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여행 기간 동안 호텔에서 숙식이 이뤄졌고 모든 비용은 할렐루야교회에서 부담해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는 후문이다. 힐링투어에 참여한 9명의 군종참모를 비롯한 수색대대원들이 10월30일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반긴 김승욱 목사는 “역경이 우리를 딱딱하고 강퍅하게 하여 부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우리 마음을 포근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서 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면서 “역경 때문에 쓰러지지 말고 이 나라의 더 훌륭한 백성이 되어달라”고 축복했다. 이번 힐링투어 기간 동안 팀을 이끌며 리드한 박선일 원사는 “날씨도 너무 좋았고, 한라산 등반해서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마음을 소프트하게 다듬고 왔다”며 “배려해 주신 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 원사는 1사단장이 감사의 뜻으로 마련한 감사패를 김승욱 목사에게 전달했고, 김 목사는 감격한 마음으로 그 자리에서 수색대대 장병들을 위해 기도했다. 김 목사는 “이들의 트라우마를 고쳐주시고, 역경을 인하여 도리어 나라의 정말 자랑스러운 군인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 나라의 안부를 주님께 올려드리니 군 장병들을 지켜주시고 축복하소서. 이들이 더욱더 충만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간구했다. 김 목사와의 짧은 만남 후 장병들은 새가족실로 자리를 옮겨 할렐루야교회 전도폭발팀으로부터 복음제시를 받았다. 한편 군종참모 박상용 소령과 이호진 중사 등 지도부는 할렐루야교회 군선교사역팀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힐링투어 기간 동안의 은혜를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윤병구 목사와 허문영 장로, 고봉오 장로, 박영휴 집사, 최영태 집사가 함께 섬겼다. 이날 할렐루야교회 방문을 마친 장병들은 개별로 자가 복귀했으며, 휴가를 마친 11월1일 부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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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CAM 교회
    2015-11-02
  • 과정로교회 창립 1주년 기념 임직식 거행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위치한 과정로교회(김선삼 목사)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일 기념예배와 함께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박병길 김재구 박남섭 씨가 장로로 장립되고, 이덕연 씨가 집사로, 한선자 외 4명이 권사, 곽추월 외 3명이 명예권사로 세워졌다. 김선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 목사의 개식사와 임대식 목사(평화교회)가 기도한 후 김형종 목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목회국장)가 사도행전 20장28~3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세우신 임직자의 책임’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이 세상에 우리를 보내셨고 모든 일을 마치면 다시 하나님이 계신 세상으로 부르신다. 임직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 임직자들이 가져야 할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자는 이단과 싸우며 교회를 보살필 책임이 있다 △임직자는 기도와 말씀으로 교회를 세울 책임이 있다 △임직자는 약한 자들을 도움으로 교회를 복되게 할 책임이 있다고 명시한 김 목사는 “하나님이 왜 나를 과정로교회 임직자로 세웠을까 고민하고 기도하며 직분을 감당하라”며 “목사님과 양떼와 교회를 섬기는 여러분이 되라. 눈물로 기도하며 성도들을 일깨워라. 세상보다 하나님께 더 관심을 갖고 선교에 힘쓰라”고 권면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임직식에서는 송종옥 집사(제직회 서기)가 임직자들을 소개했고, 장로와 집사, 권사, 명예권사는 각각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본직을 힘써 봉사하기로’ 서약했다. 카이캄과 지역 목회자들로 구성된 안수위원들은 임직자들에게 손 얹어 안수기도를 베풀었고, 김선삼 목사는 과정로교회의 당회장으로서 이들의 임직을 선포했다. 이날 임직식을 찾아 권면한 임양조 목사(부산십대선교회 대표)는 “아무리 뛰어나고 위대해도 모든 사람은 2인자다. 1인자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임을 잊지 말라”며 “사람의 힘으로 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연합하여 힘을 합쳐 사명 감당하라”고 당부했다. 박성업 장로(양정교회)는 축사를 통해 “명예권사로 세워진 분들의 눈물과 기도가 오늘의 과정로교회가 있게 했다. 장로들은 과정로교회 초대장로임을 기억하고 교회의 기둥이 되어 십자가를 짊어지고 직분을 잘 감당하라”며 “하나님 앞에 서약한 것들을 잘 지켜서 축복받는 여러분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한 박남섭 장로는 “이 직분이 명예나 지위를 얻는 것이 아니고 헌신의 명령이자 고난의 사명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라면서도 “하나님이 성령의 능력과 힘을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 이 직분을 감당하려 한다. 교회 공동체를 넘어 사회가 봐도 감동을 줄 수 있는 공동체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과정로교회는 지난해 11월2일 교회를 설립하고 12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이름 안에 ‘과정로’라는 지역을 품은 교회는 복음화율이 저조한 부산 지역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다음세대를 그리스도 안에서 세우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아 2015년 건강한교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5명의 전도자가 42명의 전도대상자를 작정해 구령 열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KAICAM
    • KAICAM 교회
    2015-11-02
  • 갈보리교회의 브랜드 ‘순전한’, 그 안에 문화 교육 회복 선교를 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갈보리교회.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갈보리교회는 3대 담임 이웅조 목사로의 세대교체를 완료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독립교회로 우뚝 서 있다. 예배의 전통을 지키며 오직 ‘말씀 양육’ 한 길로 부흥을 이뤄낸 발자취는 교회성장을 위해 인간에 의한 마케팅을 도입하려는 많은 교회들에 시사점을 던진다. ‘순전한’을 교회 공동체의 새로운 가치로 설정하고 교회다운 교회로의 길에 정진하는 갈보리교회의 이웅조 담임목사를 만났다.<편집자주> 지미숙 갈보리교회에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시고 2년이 되어갑니다. 빠르게 교회가 안정되어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가 들리는데요. 부임 후의 2년 가까운 시간들을 평가하신다면? 이웅조 지난 2년은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어려움도 있었지만 안정기를 찾아가는 성장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갈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회복할 수 있고, 교회가 무엇이고 무엇을 하는 공동체인지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그동안 가장 집중한 것은 말씀 양육입니다. 리더십 컨퍼런스를 통해 청지기 양성하고, 순전한 저널을 만들어서 전교인이 말씀과 가까이 하게 합니다. 1200여명의 주일학교 학생들도 ‘G-Love’라는 우리만의 교재를 통해 말씀으로 길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오직 말씀’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나아가는데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함께해준 부목사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각자가 다들 스스로 담임으로 생각하고 열심히들 해줬어요. 팀 목회를 하니 목회자도 외롭지 않고 열매들도 많아요. 특별히 깨달은 것은 교회가 하나님이 세우신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면 안정과 부흥을 부어주신다는 거에요. 앞으로도 말씀 양육에 가장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지미숙 순전한 교회, 순전한 저널, 순전한 장터 등 ‘순전한’이라는 단어가 갈보리교회의 브랜드가 된 듯 합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까? 이웅조 제가 갈보리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한국교회가 순전함을 회복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순전한’이란 단어는 C.S 루이스가 집필한 <순전한 기독교>에서 차용했어요. 순전함은 진실되고 순수한, 섬김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역사에 있어서 가톨릭이 세속화되고 종교 개혁자들이 가톨릭에 반박하며 개신교를 시작했는데, 요즘 분위기는 개신교가 가톨릭으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말들을 주저함 없이 하는 가슴 아픈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인 거죠. 교회는 교회다운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리더십을 회복하는 것이고, 교회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갈보리교회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여 한국교회에 순전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결심하게 된 겁니다. 순전함은 영어로 ‘MERE’입니다. 단어 자체가 단순하듯 심플하고 모든 이들이 따라 목회할 수 있는 모델 교회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저희는 이 철자들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M은 ‘mediating’를 의미하며 세상과 교회와의 문턱을 낮춰서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올 수 있는 문화사역을 포함하고, 하나님과 인간의 중간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뜻입니다. E는 ‘equipping’으로 훈련이라는 의미로써 다음세대를 훈련시키고, 또한 영성훈련을 통해 스스로 그리스도의 모습을 찾아가겠다는 선언입니다. R은 ‘recovering’ 즉 회복이며, 죄악된 세상에 사는 성도들이 상처받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고 치유하여 회복시켜나가는 목양을 말합니다. 마지막 E는 ‘evangelization’ 복음전도라는 뜻으로 당연히 세계선교를 지향합니다. 우리 갈보리교회는 이 네 가지 가치를 목표로 순전한 목회를 하자는 선언이자, 3대 담임목사가 나아갈 방향입니다. 지미숙 갈보리교회는 소위 폭발적으로 성장한 교회이자 대형교회로 분류되고, 한국의 대표적인 독립교회로 손꼽힙니다. 그럼에도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성장 비결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데요 이웅조 갈보리교회는 인간적인 마케팅 방법론을 쓰지 않고, 말씀과 선교와 교육과 목양에만 집중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이미 하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갈보리교회 예배는 피아노 하나면 됩니다. 기도, 찬양, 설교, 헌금, 광고, 축도로 끝납니다. 이것은 전도사도 인도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는 바뀌었지만 전통적인 예배 형식은 그대로 지켜가고 있습니다. 예배 순서가 너무나 심플한데 이것만으로도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했습니다. 셀도 없고 특별한 조직도 없습니다. 오직 교구가 전부에요. 담임목사가 성도들을 계속 심방하고 오직 말씀 양육에 집중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죠. 이 모든 것의 기초는 이필재 공로목사님이 지난 10년 동안 닦아놓으셨습니다. 저는 네이밍을 하고 업그레이드 하고 시스템화 시켰을 뿐인데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제가 수 년 동안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것은 신학생들이 잘못된 모델을 보고 목회를 꿈꾼다는 겁니다. 이름만 대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대형교회들은 특수한 경우입니다. 이런 교회들을 보편적인 교회들로 생각하고 모델로 삼고 나아가다 보면 좌절감만 맛보기 십상이죠. 그래서 우리 갈보리교회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심플하고 간단한 목회시스템을 구축해서 누구나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심지어 선교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갈보리교회에서 이 시스템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 안에 계급이 없어야 합니다. 저희는 파트타임 목사들에게도 목회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최적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교회 전반적인 것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배울 수 있게 합니다. 매주 화요일에는 목사들은 물론 모든 직원과 간사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순전한 교회로 나아갈 것인지, 이를 위한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직원들까지 똑같은 사역자로 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또 파트타임부터 풀타임 사역자까지 24명의 모든 목회자가 네 팀으로 나뉘어 사역을 담당하고 협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문화, 교육, 회복, 선교가 바로 그것인데요.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가 끝나고 나면 24명의 목회자 모두가 3시간씩 전략회의를 합니다. 이때는 담임목사 이름도 다 내려놓고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반박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그 달란트밖에 없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팀사역을 하면 서로의 달란트로 부족함을 채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현재 갈보리교회에서 임상실험을 거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지미숙 선교지와 개척교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요? 이웅조 저는 중학교 이후로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선교지에 돌아다닐 기회가 있었어요. 선교지에 혹 교회가 있어도 제대로 양육받지 못한 목사는 목회가 무엇인지, 교회는 어떻게 운영하는지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화의 차이가 너무 커서 현지 문화에 적응하기에도 벅찬 데다가 사고방식의 차이, 언어 문제, 자녀교육 문제 등 난관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현지인 신학생을 교육시켜 파견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단번에 해결됩니다. 그들에게 갈보리교회의 시스템을 가르치면 현지에 가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신학을 배워도 목회를 모른다는 겁니다. 한국교회가 성장할 수 있게 했던 목회를 그들에게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갈보리교회에서는 미얀마 신학생을 데려다가 영어부와 어와나까지 맡겨서 목회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잘 가르쳐서 현지로 돌려보내면 갈보리교회의 시스템이 선교지에서도 잘 운영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도 목회할 수 있는 시스템, 값 비싼 비용 없이도 가능한 시스템, 만 명의 교회에서도 10명의 교회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쉬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 리더란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성과 효율성있게 교회 내에 주어진 달란트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선교지와 개척교회에 전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기본이 되는 것이 우리 시스템에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겁니다. 제가 부임하면서 모든 예산을 30% 삭감하기도 했고, 우리가 기획하는 프로그램들은 개척교회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 마인드로 돈이 안 드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완전히 구축되기까지 3년을 잡았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동하는 수첩과 공과 등 개척교회에 보급하기 전에 저희가 먼저 비용이 안드는 쪽으로 시도하고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지미숙 갈보리교회의 특징 중 하나가 장로가 없다는 건데요. 이것도 시스템에 포함되는 건가요? 이웅조 한국교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목사와 장로 사이의 리더십 갈등입니다. 우리 교회는 설립 때부터 장로가 없지만 지난 10년 동안 3배 성장했습니다. 우리 교회 그 누구도 직분이 계급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뿐더러 그 누구도 주인 행세를 할 수 없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이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굳이 그 모양을 입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목회자는 섬김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입니다. 우리의 리더십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해 보여주는 리더십이에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하셨던 것처럼 목회자들이 모든 부분에서 먼저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평신도 리더들도 동일합니다. 장로가 없으니 당연히 당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목회를 돕는 목양회와 목양협력기구가 있어요. 80여명 모두가 대부분 교회 초창기 멤버들인데 다들 연세가 많으신데도 교회의 모든 부분에서 솔선수범해 섬기고 있어요. 리더십 컨퍼런스나 바자회 등 교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 궂은일은 도맡아 하고 있죠. 임직자들일수록 더 궂은일을 찾아서 하는 교회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스스로 교회 운영에 참여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음을 실감하기에 가능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교회는 담임목사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목양회에서 결정되지 않으면 집행되지 않는 구조를 갖고 있어요. 우리 교회에서는 한 사람이 하자고 해서 되는 일이 없어요. 모두가 함께 결정하고 책임도 함께 집니다. 그래서 모든 일에 더 신중해지고 최선을 다하게 돼요. 저는 특히 교회 공동체들이 왜 하나님의 역사는 목회자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평신도들을 교회에 보내주셨다면 각자가 그 공동체 안에서 완성할 퍼즐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목양협력기구 위원들도 예전에는 교회 행정을 관리하고 감사하는 직분으로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바뀌어서 교회를 함께 운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목회자들이 네 팀으로 나뉘듯이 목양협력기구도 네 팀으로 나뉩니다. 이들이 문화, 교육, 회복, 선교로 나뉘어 목회자팀과 협력해 일합니다. 변호사, 건축가 등 전문인 평신도들이 교회 일에 참여하면 목회가 쉬워집니다. 작은 어린아이 한 명이 태어나도 우리 갈보리교회에서 채워나갈 퍼즐이 있다는 겁니다. 그 좋은 평신도 달란트들을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지미숙 오늘날 교회들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어 다음세대를 향한 전략이 시급합니다. 갈보리교회는 대형교회이긴 하지만 다음세대가 상당히 부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웅조 제가 교육부서에서 10년 동안 섬기면서 느낀 점은 한국교회에서는 다음세대를 위한 접근 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는 겁니다. 제가 공부하며 자라났던 미국은 부모에 포커스를 맞추고, 부모가 아이들을 인도하게 합니다. 부모가 믿음 안에서 확고히 서고 변화되면 자녀들은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한국은 아이들에게만 포커스를 두니 다음세대 전략이 흥미 위주로 흘러가고 뭔가를 자꾸 주려고만 생각합니다. 시스템이 그렇게 굳어져버린거죠. 갈보리교회는 말씀 양육을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부모들을 먼저 세우는데 주력합니다. 부모의 믿음이 흔들리고 교회와 가정에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에 대해 아이들이 실망할 때 더 이상 부모의 지도를 받지 않으려 합니다. 가정예배가 살아있고 부모가 믿음 안에 살아있으면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신앙 안에 거하게 됩니다. 그래서 갈보리교회는 가정예배를 강조하고 모든 성도의 가정에서 가정예배를 드리게 합니다. 내년부터는 부모교육에 집중적으로 포커스를 두어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지미숙 갈보리교회는 카이캄 내에서 대표적인 교회로 손꼽힙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고 닮아가길 원하는데요 이웅조 갈보리교회는 특별해지길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떠들썩하게 뭔가를 하는 것도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튀려고 하다보면 누군가는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지금 있는 자리에서 묵묵히 교회다운 교회로서 존재하고 싶을 뿐입니다.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시스템과도 일맥상통하는데, 모든 교회는 특별한 교회가 아니라 교회다운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모든 교회가 특별한 교회가 될 수는 없어요. 그저 문화, 교육, 회복, 선교에 충실하면서 내적으로 건실하고 외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교회면 주님께 칭찬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이미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성장하고 부흥하는 모델교회가 되고, 이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 모든 교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대담 일자 | 2015년 10월 27일 대 담 자 | 지미숙 국장 정 리 | 임경래 부장
    • KAICAM
    • KAICAM 교회
    2015-10-29
  • 할렐루야교회, 목함지뢰 피해장병과 힐링투어 간다
    지난 8월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가 폭발해 우리 군 장병 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사건은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들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했으며, 이 사건이 발생한 수색대대에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다. 이에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 군선교사역팀은 1사단과의 협력으로 ‘수색대대 작전팀 힐링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7~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힐링투어는 군종참모와 군종업무담당관 및 수색대대 작전팀 7명에게 섭지코지와 만장굴, 우도, 한라산, 성산일출봉 등 제주문화탐방 여행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첫날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한 일행에게는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둘째날 한라산 등산, 셋째날 성산일출볼 관람과 제주도 문화탐방에 이어 마지막날에는 김포공항으로 돌아와 분당 할렐루야교회를 방문함으로 모든 일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 당국에서는 투어 대상자 전원을 10월27~11월1일까지 휴가조치했으며, 사단에서 김포공항, 할렐루야교회에서 사단으로 이어지는 이동에 있어 중형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 힐링투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할렐루야교회에서 전액 부담한다. 사건이 발생한 후 9월 초에 군종참모인 소령 박상용 목사가 허문영 장로(할렐루야교회)가 진행하는 극동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힐링투어가 추진됐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박 목사는 “수색활동에 참여했다가 목함지뢰 사고 관련 부상자 외 7명이 부대 내 자대에서 복무중인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여 기독교 연합기관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고, 허 장로가 이를 할렐루야교회와 논의해 교회 차원에서 지원키로 한 것. 허 장로는 9월6일 군선교 월례장병기도회에서 이를 안건으로 내놓았고, 군선교사역원 전체 회의 결과 만장일치로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요청받은 힐링투어 재정은 2박3일 일정에 350만원이었지만, 할렐루야교회는 당회 차원에서 군선교지원 정식 안건으로 채택하여 논의한 결과 3박4일로 일정을 확대하고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할렐루야교회는 군선교사역팀이 이를 주도하게 하고 교회복지공동체 자금 500만원을 지출하여 지난 8일 1사단으로 이체했으며,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렐루야교회 군선교사역장 최영태 집사는 “우리 할렐루야교회가 수시로 훈련소를 방문하며 장병세례식을 집도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일정에 불편함이 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번 힐링투어를 통해 장병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위로를 경험하게 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KAICAM
    • KAICAM 교회
    2015-10-19
  • 예수님의 생애 다룬 하늘의 대서사시
    500명의 성도 가운데 150명이 단원으로 헌신하여 순수 창작 뮤지컬 ‘하늘이여 땅이여’를 선보이고 있는 헤븐포인트교회(하만복 목사). ‘하늘이여 땅이여’는 탄생, 공생애 사역, 십자가 수난, 부활 승천하심까지 전 생애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성경의 토대 위에서 조명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공연을 올리고 있지만 눈과 귀를 사로잡는 최신 음향과 조명장비, 프로 단원 못지않은 빛샘선교단(단장 곽세지 목사)의 무대장악력 등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에 관객들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매년 10월경 올려지는 ‘하늘이여 땅이여’는 눈과 귀를 만족시키고 가슴을 울리는 공연을 넘어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직·간접적으로 전할 수 있는 전도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우연찮은 기회에 공연을 접한 성도들 중 많은 이들이 다음해에 전도대상자를 데리고 꼭 다시 찾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성도는 “기독교 뮤지컬의 규모가 이렇게 어마어마할 줄은 몰랐다. 1시간 40분 내내 봤던 모든 것들이 제 마음을 움직였다”며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라고 평했다. 곽세지 목사는 “지난 12년 동안 올렸던 공연들을 돌아보니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오로지 하나님께 빚진 자가 됐다. 밤낮 없이 연습에 매진하며 수고한 모든 스텝과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븐포인트교회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며 교인들을 행복하게 하자’는 하만복 목사의 목회방침 아래 매 주일 다채로운 문화예배를 드리고 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드라마, 워십댄스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만한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는 데 온 성도가 마음을 모으고 있다. 받은 은혜를 나누고 베푸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헤븐포인트교회. ‘하늘이여 땅이여’ 공연 수익 전액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일을 지속해왔으며, 올해 공연 수익금 역시 한국컴패션, 홀트아동복지회, 교도소, 군부대 등 선교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임을 밝혔다. 올해 ‘하늘이여 땅이여’ 공연은 회당 400명 관객 수용 가능한 헤븐포인트교회 본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26~29일까지 이어진다. 26~28일까지는 오후 7시30분에, 29일은 오후 2시에 1회씩 공연하게 된다. 특별히 29일 공연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의 정신지체 장애인들과 독거노인,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직접 초청하여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헤븐포인트교회 빛샘선교단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복음을 전하고자, 또한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재능과 은사를 통해 이웃에게 기쁨과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지금 이 시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 KAICAM
    • KAICAM 교회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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