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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비판하지 말라’”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매주 산상수훈 설교를 이어가고 있는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가 1일 주일예배를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비판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김 목사는 “미국에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억하고 인용하기 좋은 성경구절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마태복음 7장 1절을 꼽았다”며 “바로 비판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다”라고 지목했다. 그는 “우리가 워낙 많이 비판하고 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 새겨진 게 아닐까”라며 “동시에 교회를 향해서도 세상을 너무 비판하는 모습을 취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읽힌다”고 분석했다. 김 목사는 “한국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한국교회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보통 사회인들에게 물으면 따뜻하고 위로가 되고 평화를 추구하는 공동체라는 대답보다는 왠지 날카롭고 배타적이고 비판적이라는 대답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면서 “오늘 예수님이 주시는 이 말씀을 쉽게 듣고 지나치지 않기를 원한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자”고 요청했다. 먼저 김 목사는 “예수님이 비판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에 대해 오해해서는 안 된다. 분별력을 버리라는 말씀이 아니다. 세상의 모든 죄를 모른체 하고 살라는 말씀이 아니다”라고 견제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진리를 갖고 오셔서 우리에게 선포하시며 가르쳐주셨다. 그 진리로 우리를 판단하시고 비판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살려주셨다”며 “진리를 일방적으로 주입하지 않고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생각해볼 때 우리의 모습과 많은 차이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예수님의 모습과 동떨어진 우리를 반성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원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김 목사는 “주님이 비판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우리의 비판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랍비들은 심판대에 설 때마다 ‘긍휼’과 ‘정의’, 두 가지 기준에 서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사람들은 내가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는 긍휼의 기준으로, 남이 설 때는 정의의 기준으로 본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주님은 비판하지 말라고, 비판한 대로 비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김 목사는 우리가 비판하는 모습이 하나님 앞에 위선적이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계속해서 사용하시는 말씀이 ‘외식하는 자여’이다. 우리 말로는 ‘위선자’이고, 원어로 보면 ‘가면을 쓰고 연극하는 자’를 말한다”며 “우리가 남을 비판할 때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엔 위선으로 보신다. 비판하는 나나, 비판받는 사람이나 우리 모두가 똑같이 죄인이기 때문”이라고 드러냈다. 다윗과 나단의 예를 든 김 목사는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암양을 잡아 손님을 대접한 이야기를 나단이 다윗에게 전하자 다윗은 ‘마땅히 죽을지라’고 노발대발했다. 나단은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다. 부하를 죽게 만들고 그 아내를 취했다’고 직선적으로 말한다”며 “나단의 지적을 듣고 다윗은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지만, 그 전에 노하던 다윗의 모습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하는 열정이 있지만 우리 자신을 보지 못한다. 다윗도 자신의 잘못은 전혀 보지 못한 채 정의를 말했지만, 하나님은 다윗 안에서 대들보를 보신 것”이라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고자 한다면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 판단하고 가르치기는 하되 비판하고 정죄하는 마음으로 살지 말라”고 당부했다. 세 번째로 김 목사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기 위해 비판하지 말라고 했다. “예수님은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라’고 하신다. 그래야 형제의 눈에서 티를 뺄 수 있다는 말씀이다. 내 눈의 들보를 빼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서 도우라는 것”이라며 “내 들보는 빼지 않고 형제의 티만 빼려하니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언제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죄인이라고 정죄할 때는 마음이 열리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마음이 열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받게 된다”며 “사람들의 마음은 우리가 협박해서 바꾸지 못한다. 논쟁에서 이긴다고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섬기고 사랑할 때, 진리가 나눠질 때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정서적으로 점점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 우리는 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아픔을 치유해야 한다. 주님의 교회가 일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우리가 변화받고 치유받아서 예수님의 가슴이 되어 일어나야 한다”고 독려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깊이 돌아보길 원한다. 감동과 설득으로 끝나지 말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찔러 쪼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셔야 한다. 우리는 너무 비판적으로 살고 있다.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길 간구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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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조정민 목사 신간 ‘믿음의 선택이란 무엇인가’ 발간
    코로나19 팬데믹이 온 세상을 덮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해 비대면예배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에서 더욱 크게 부상하고 있는 목회자가 있다.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다. 하나님과 교회와 성경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현실적인 질문들에 답하는 베이직교회 유튜브 채널은 큰 인기를 모으며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다. 오래 전부터 책과 설교로 주목받아온 조 목사는 오늘날 실로 영향력있는 메신저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해 내놓은 <조정민 목사의 창세기 돋보기1-시작에서 답을 찾다>에 이은 두 번째 <조정민 목사의 창세기 돋보기2-믿음의 선택이란 무엇인가>가 발간됐다. 지난 책에서 신앙의 첫 자리, 믿음의 터전인 창조를 주목하며 모든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던 조 목사는 이번 책에서 ‘믿음의 선택’을 조명하고 있다. 창세기 6장9절에서 19장까지의 본문을 살피면서 하나님과 세상, 두 길 중 하나님의 뜻 가운데 머물기로 한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야 할 것인가. 이 책은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에 살면서 맞닥뜨리는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날마다 믿음을 짓는 삶이 무엇인지 방향을 가리킨다. 조 목사는 “‘내 인생은 내 마음에 달렸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숱한 임종 사례가 그 믿음의 헛됨을 증거한다”면서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인생의 끝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믿음의 대상에 따라 인생 전체가 달라진다. 그러니 인생은 마음이 아닌 믿음에 달렸다”고 지목했다. 이어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어떻게 믿음으로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인생을 제멋대로 살지 않기로 결정하고, 믿음의 길을 선택하여 걷기 시작한 형제자매들과 함께 이것을 묻고, 함께 그 답을 찾아가고자 한다”고 집필의 취지를 전했다. 먼저 조 목사는 “야고보 사도가 말했듯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전제하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행함이 없는 것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결단하지 못한 까닭이다. 선택이 없는 믿음은 행함이 없는 믿음이기 전에 이미 죽은 믿음”이라고 경계했다. 나아가 “우리는 날마다 선택하며 살아간다. 눈을 뜨는 시각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종일 먹고 마시는 것을 선택하는데 이어, 이런 저런 약속과 만남의 선택을 거쳐, 하루 일정의 마지막으로 언제 이 모든 관계를 단절하고 죽음과도 같은 수면 속으로 들어갈지를 선택한다. 이것이 우리의 일과”라며 “일상의 모든 선택은 과연 무엇에 의해 결정될까. 바로 믿음이다. 일상의 모든 선택의 기준은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창세기에서 만나는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런 믿음의 선택을 하며 일생 하나님과 동행했다. 그 덕분에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았다.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물으셨다. 이것은 비단 질문만이 아니라 믿음의 선택을 권면하는 말씀이 분명하다”고 했다. 롯이 선택한 세상을 따라가는 길은 화려해 보이지만 죽음의 길이었고, 아브라함이 택한 하나님을 따라가는 길은 척박해 보이지만 평안과 생명의 길이었다.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믿음의 길을 어렵게 걷고 있을 때 어려움을 만난다면, 바로 그곳에서 우리는 내가 진짜 크리스천인지 믿음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다. 조 목사는 “신앙인의 삶은 곧 믿음으로 선택하는 삶이다. 믿음의 선택이란 곧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요 오직 그분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순종의 결단”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도 변함없는 평강을 누릴 수 있다면 다만 믿음의 선택 덕분이다. 주님의 남은 고난을 채우고자 하는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날마다 주저 없이 믿음의 길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판사측은 “이 책은 ‘인생의 매순간 어떻게 믿음으로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외로워보이고 겉으로는 넉넉하지 않고 편안해 보이지 않아도 자유함과 기쁨이 있는 믿음의 길로 뚜벅뚜벅 걷도록 도전한다”며 “본문에 등장하는 성경 인물들을 따라가며 믿음의 시작부터 믿음이 자라는 시간을 거쳐 믿음으로 피할 길을 찾고 믿음으로 답을 얻는 믿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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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2
  • 한홍 목사, 힘든 때일수록 힘이 되는 ‘예수 이름의 비밀’ 발간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메시지로 오늘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을 말씀의 깊은 묵상으로 이끄는 새로운교회 한홍 목사가 신간 <예수 이름의 비밀>을 발간했다. 한 목사는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자 가장 빛나는 이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비밀을 확실히 알고 사는 것이 인생 최고의 축복이자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예수의 이름을 묵상하다보면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에서 능히 도우실 분은 오직 주님 뿐임을 확신하게 된다면서 예수 이름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깨닫고, 그분의 임재로 더 깊이 들어가는 것만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는 길이라고 제시한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시름하고 있는 이 때에, 한홍 목사는 <예수 이름의 비밀>을 통해 시대가 어두울수록 ‘예수’ 이름을 붙잡고 살아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 책은 성경에서 예수를 일컫는 15가지의 이름에 대해 그 의미를 하나하나 깊이있게 살핀다. ‘예수’로 시작하는 이름은 △그리스도 △주 △임마누엘 △어린양 △왕의 왕 △만유의 주재 △하나님의 아들 △인자 △알파와 오메가 △성육신 되신 말씀 △평강의 왕 △위대한 대제사장 △포도나무 △선한 목자로 이어진다. 한 목사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이름, 어느 나라, 어느 문화권을 가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는 이름이 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라고 소개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베들레헴에서 500킬로미터 밖으로는 나가보신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러나 지금은 오대양 육대주, 세계 어디를 가도 ‘예수’ 이름을 모르는 곳이 없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면서 책 한 권 쓰신 적 없지만, 세상에는 이 땅의 어떤 인물보다 예수님에 관해 쓰인 책이 많다. 그분은 노래 한 곡 짓지 않으셨지만, 이 땅의 어떤 주제보다 예수님을 주제로 불린 노래가 더 많다. 한 목사는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 전 세계의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이야말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인 것”이라고 주목했다. <예수 이름의 비밀>은 예수의 이름 하나하나에 담긴 영적 메시지를 묵상해 나간다. 이에 대해 한 목사는 “예수님의 이름 하나하나에는 주님의 인격과 비전과 능력과 가치관이 담겨있다. 하나님이 그분의 이름을 주실 때는 거기에 담긴 하나님의 새로운 축복도 함께 주시는 것”이라며 “우리가 그 이름의 영적 의미를 잘 알아서, 겸손하고 진실한 믿음으로 그 이름을 사용하면 그 이름에 담긴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한 목사는 3년 전 미국에서 안식월을 보내던 중 기독교 서점에 들러 토니 에반스의 <예수님의 이름들의 능력>이란 책을 발견하고 큰 은혜와 가르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이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신학적, 성경적 연구를 덧붙여 주일 강단에서 설교말씀을 선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반년이 넘도록 ‘예수님의 이름’을 주제로 시리즈 설교를 준비했건만, 강단에서 이 설교를 시작하게 된 시점이 하필이면 코로나19가 터진 직후였다. 모든 교회가 그랬듯, 새로운교회도 모든 예배를 온라인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야 했기에 한 목사는 성도들 대신 카메라만 바라보며 이 심혈을 기울인 설교들을 전해야만 했다. 한 목사는 “정말 절망스럽고 불안한 때였다. 설교자로서 최악의 환경에서 설교해야 하는 때였다. 그러나 오히려 그런 캄캄하고 힘든 때였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 시리즈 설교는 내게 힘을 줬다”며 “밤이 어두울수록 별이 빛을 발하듯이, 너무나 힘든 시대였기 때문에 오직 예수 이름의 능력만 붙잡아야 살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지 1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힘들지 않은 인생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세상 밖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예수 이름에는 죽은 자를 살리고, 절망하는 자를 다시 일으키는 신비한 힘이 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예수 이름을 사랑하고 그 이름을 높이며 살자. 우리 모두 예수 이름으로 승리하자”고 독려했다. 특히 “예수님의 이름을 알아가다보면 이름 하나하나마다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에서 우리를 능히 도우실 수 있는 분임을 확신시켜준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제적이 된다”며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불안하고 힘든 시대에 우리가 붙들 수 있는 확실한 소망의 이름 예수, 그 이름의 비밀을 확실히 알고 살자”고 권했다. 그는 스마트폰과 영상미디어가 휩쓸고 있는 이 시대에 ‘이 책이 얼마나 읽힐까’ 싶으면서도 “이 책만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붙들고, 꼭 세상에 내어놓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이 책은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 따뜻한 감성 터치를 해주는 힐링의 책도 아니다. 어찌 보면 딱딱할 수도 있고, 그리 흥미있는 내용이 아닐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성도들조차 별 생각 없이 쉽게 부르는 예수님의 이름들의 깊고 풍성한 의미를 정확히 아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신앙생활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데려갈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일독을 권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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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일산주님의교회 김원수 목사가 살았던, 하나님께 모든 것을 건 목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이들은 저마다의 사역지를 향해 나아간다. 그중에 목회를 택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교역자로 사역할 것인지, 개척할 것인지 기로에 서기 마련이다. ‘맨땅에 헤딩한다’ 오늘날 교회 개척을 두고 흔히 회자되는 말이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비전이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화려하고도 조금은 더 쉬워보이는 길로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기억해야 할 것은 주님이 찾으시는 한 영혼이 어렵고 힘들어보이는 길, 누구나 가기 꺼려하는 그곳에도 어김없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 탄탄대로를 버리고 굳이 어려운 길로만 찾아들어가 생명의 꽃을 피워온 목회자가 있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할 때, 바보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뒤로 하고 부르심을 따라 오직 주님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온 일산주님의교회 김원수 목사의 목회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주] 교회 십자가 없는 개척지를 찾아 “제가 섬겨야 할 곳, 있어야 할 곳, 죽어야 할 곳으로 인도해주소서.” 1994년.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기도밖에 없었던 김원수 목사가 용문산기도원에서 하루 세 번 주님 앞에 엎드려 드린 기도다. 사람이 많은 곳, 개발이 한창인 곳, 교회 십자가만 달면 성도들이 구름같이 모여들만한 곳은 그가 갈 곳이 아니었다. 김 목사는 ‘교회가 없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섬기겠다’고 기도하며 시골 축사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마석으로, 용인으로 교회 자리를 찾아 걷고 또 걸었다. 일산은 이미 교회가 많았기에 애초에 그의 고려 대상은 아니었다. 그런 일산에서 김 목사가 ‘이곳이 교회 터’라고 확신한 곳. 그곳이 바로 지금 일산주님의교회 자리다. “앞, 뒤, 옆이 모두 산밖에 없는 곳에 논이 있는데, 그곳만 벼가 누렇게 익은 채로 드러누워 있었다. 벼 이삭 하나하나가 이곳에 머물고 있는 영혼들로 보였다. 저 벼들을 일으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교회, 가정을 살리는 교회가 되리라’ 다짐하며 교회 부지로 선포했다. 그렇게 10평짜리 하얀 텐트를 치고 십자가를 세웠다. 그게 시작이었다.” 아파트를 팔아 논을 사다 모두가 이해하지 못했다. 김원수 목사는 당시 굴지의 벽산그룹 산하 벽산건설에서 촉망받는 인재였다. 회장님의 깊은 신임 속에 승진과 사회적 성공은 예견되어 있던 듯 했다. 하지만 그런 김 목사로 하여금 세상의 좋은 것을 분토와 같이 버리고 부르심의 길을 택하게 만든 계기가 무엇일까. 김원수 목사는 예수를 믿지 않았다. 가족 중 그 누구도 예수를 몰랐다. 직장예배의 효시 벽산건설에 입사해서 퇴사하기까지 20년. 10년째 되던 어느날, 그는 성령세례를 통해 불같이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 ‘너는 내 것이다’ 부르심을 받은 김 목사는 “바로 거기가 내 인생의 시작이었다”고 고백했다. 불세례를 받고 방언이 터진 김 목사는 전도하는 인생으로 변모했다. 교회에서 3년 내리 전도왕을 차지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입학해 치열하게 신학을 공부했고, 용문산기도원에 올라가 1평짜리 천막에서 하나님만 붙잡고 ‘섬길 교회를 달라’고 간구했다. 교회가 하나도 보이지 않던 일산 변두리, 이곳에서 김 목사의 울음의 목회가 시작됐다.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라. 승진의 기회가 없는 곳으로 가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황무지를 택하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장래성이 전혀 없지만 기쁨으로 일할 수 있는 곳으로 가라.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존경의 대상이 되라.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 배우자가 반대하면 틀림없다. 왕관이 아니라 십자가가 있는 곳으로 가라.” 어쩌면 그리도 자신에게 혹독하게 엄격했을까. 한 사람이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함으로 목회하겠다는 마음으로 1997년 3월16일 일산 변두리 논밭에 10평짜리 하얀 텐트가 섰다. 맘몬의 유혹과 핍박에도 지켜낸 교회 길도 없고, 사람도 없고, 돈도 없고, 심지어 물도 없었다. 우물을 파서 3년 동안 물을 길어 마시고 있자니 그제서야 수도시설이 들어왔다. 흙으로 벽돌을 하나하나 찍어 교회를 세웠다. 기둥 하나 없이 벽돌 수천 장을 쌓아올리며, 김 목사는 벽돌 하나에 영혼 하나를 마음 속에 그려넣었다. 척박한 곳에서 목회하면서도 두려움은 없었다. 하나님만 보고 열정으로 기도하며 인생을 하나님께 걸었다. 영성으로는 충만했지만 현실은 절망이었다. 그렇게 10년. 일산 변두리 촌구석, 일산주님의교회가 위치한 곳까지 개발이 된다는 소문이 들렸다. 개발소식은 교회를 향한 핍박과 함께 왔다. ‘비싼 값에 땅을 팔아 더 큰 교회를 지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게 세상의 이치다. 하지만 김 목사에게 이 땅은 응답받은 교회터요, 수많은 믿음이 생명의 뿌리를 내린 곳이었다. ‘교회가 알박기한다’, ‘벽산건설에 있던 사람이라 다 알고 온거다’, ‘더 많이 받으려고 버틴다’는 둥 교회 자리가 개발 명당이라는 이유만으로 모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교회 자리만 내놓으면 아파트 40채는 더 지을 수 있다며 온갖 유혹과 협박도 많았다. 김 목사는 “돈 욕심을 냈다면 최소한 수십억 자산가가 되어있을 거다. 하지만 오직 심겨진 자리에서 꽃을 피우자는 마음 하나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마음이 찢어지고 가정이 깨어진 사람들을 보듬고, 오갈 곳 없는 이들의 안식처로, 그렇게 일산주님의교회는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촌부들과 함께 일으킨 제자훈련 목회 유혹을 뿌리치고 교회를 지켜낸 보람은 확실했다. 수많은 영혼들이 이곳에서 예수를 만났고 구원을 얻었다. 일산주님의교회 성도 80%는 여기서 예수를 믿은 불신자들이다. “사람을 많이 모으려면 인간적인 방법도 많겠지만 나는 세상의 요행을 따르기보다 오직 불신자에게 잘했다. 계급장을 달고 수평이동으로 찾아온 기존 신자들은 우리 교회를 견디지 못하고 떠나가기 일쑤다. 처음부터 그랬다. 땅만 보고 살던 촌부(村夫,村婦)들이 모여 예수 안에서 변화받는 곳이 우리 교회다.” 그래서 일산주님의교회 성도들은 순수하다. ‘우리 교회가 최고’다. 애초에 권위란 없는 아저씨 같은 김 목사와 함께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한 몸부림으로 예배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다. 교회마다 코로나 팬데믹이 위기라고 아우성이던 때에도 일산주님의교회는 건재했다. ‘한 번의 예배를 드려도 목숨을 건다’는 김원수 목사의 가르침에 따라 성도들은 하나같이 예배를 사모했다. 그렇다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김 목사는 주일예배 참석인원이 10%에 불과할 때, 역발상으로 예배 횟수를 늘렸다. 주일에 최대한 예배를 많이 드림으로써 가능하면 모든 성도들이 예배당을 찾을 수 있게 했다. 김 목사는 “죽든지 말든지 목숨 한 번 걸어보자는 생각이었다.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 쉴 새 없이 설교했다. 죽어도 여기서 죽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지혜를 주셨고, 성도 90%가 대면예배를 드림으로 예배가 끊이지 않는 교회가 됐다. 성도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내가 죽을 자리, 저 돌 하나 일산주님의교회에는 멋드러진 소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그 옆 가로 세로 60센티미터 정도 되는 돌 하나. 김 목사는 그곳이 자신이 죽어서 묻힐 자리라고 말했다. 시쳇말로 이 교회에 뼈를 묻겠다는 뜻이다. 넥타이 없이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김 목사는 스스로 아호가 ‘논두렁’이라고 말했다. ‘내가 목사다’라고 목을 세우기보다 ‘내가 종이다’라며 함께 부대끼고 고민하고 살아내는 목회가 체질이다. 길도 없던 논에서 천막으로 시작한 교회는 성도들과 9번의 크고작은 건축을 함께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교회의 자랑인 카페도 동네 사람과 성도들이 함께 설계해서 지었다. 그렇게 목회 여정이 다할 때까지 김원수 목사는 하나님이 있으라 하신 곳에서 충성할 따름이다. 다음세대와 해외선교 지역사회에 30년 가까이 깊이 뿌리내린 일산주님의교회는 다음세대와 해외선교에 주력하면서 나라 안팎으로 사명을 다해간다는 계획이다. 김 목사의 아호 ‘논두렁’을 딴 ‘광야논두렁학교’는 일산주님의교회의 유명한 다음세대 양육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학교에 등교하기 전에 교회에 모여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고 기도와 축복을 받으며 학교로 향한다.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도록 양육하며, 역사교육을 통해 나라사랑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과 미얀마, 태국을 향한 해외선교도 계속될 예정이다. 일산주님의교회는 베트남에 뻐쓰응일산주님의교회와 본자디일산주님의교회를 설립하고 현지인 목회를 통해 그들의 교회로 세워져가도록 후원하고 있다. 김 목사는 “미얀마와 태국도 매우 중요하다. 아직까지도 복음을 기다리는 영혼들이 여전히 있다. 그곳을 향해 복음 들고 나아가는 일산주님의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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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갈보리교회 선교의 달 맞아 ‘기도해 홈즈 선교편’ 진행해
    말씀과 섬김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순전한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가 21~26일 매일밤 9시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해 홈즈-선교편’을 진행한다. 선교의 달을 맞아 갈보리교회가 후원하는 교회들 중 6개국을 선정해 온 성도가 집중 기도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 21일 말레이시아로 시작된 기도는 22일은 몽골을 위해, 23일은 캄보디아, 24일 미얀마, 25일 러시아, 26일 부르키나파소까지 각 나라 현지 상황별로 구체적으로 공동기도문이 낭독되어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명확히 한다. 이후 개인기도 시간까지 총 20분간 갈보리교회 모든 성도가 날마다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날 갈보리교회는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말레이 종족이 무슬림인 말레이시아를 위해 기도했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의 개종이 허용되지 않는 가운데 기독교인이 9.2%에 불과한 국가다. 갈보리교회는 “말레이시아 땅에 하나님의 공의가 강물같이 넘치게 하옵소서. 정치인들을 변화시켜 주셔서 복음이 자유롭게 전파되게 하시며,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이동 제한 명령이 있는 동안 모이지 못한 모든 성도들의 믿음을 붙들어주시고, 빈곤한 가정과 어린이들을 보호해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인도해주소서”라고 기도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선교사들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해 주소서. 극단주의 무슬림들이 기독교에 대해 많은 적대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레이시아 교회를 보호해주시고 모든 교회가 한마음되게 하시고 초대교회와 같은 뜨거운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그 땅을 변화시켜 주소서”라고 기도의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갈보리교회가 후원하는 아브라함 조 선교사를 위해서도 건강과 가정을 지켜달라면서 자립을 위해 시작한 제빵사업이 잘 정착되고 성장하도록 인도해 달라고 간구했다. 둘째날 몽골을 위한 기도에서는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 부흥하게 하시고, 중앙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는 나라로 세워주소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650개의 몽골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서게 하시고 젊은이들을 전도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진리의 영이 몽골 땅에 충만하게 하셔서 구원파 및 사이비 이단 단체들이 몽골 땅에서 사라지게 하시고 거룩한 교회들로 채워주소서”라고 구하는 동시에 “몽골 MERE센터의 사역들이 잘 진행되게 하시고,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받고 있는 뭉흐 선교사와 온 가족이 속히 회복되어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라고 했다. 특히 첫날 기도 영상은 갈보리교회 모든 교역자들이 함께 갈보리교회 36년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감사하는 찬양으로 시작되어 은혜를 더했다. ‘기도해 홈즈’는 지난해 11월 매일 저녁 9시 온가족이 영상을 보며 11분간 함께 기도하는 ‘우리집 기도가 살립니다’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모이지 못하는 예배 제한이 지속되면서 성도들의 신앙과 영성을 지키기 위해 갈보리교회 교역자들이 뭉쳤다. 이 외에도 <200일 성경완독 캠페인 ‘RE BIBLE’>을 통해 성도들이 늘 말씀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이끌었고, <‘책과 함께하는 사순절 묵상’ 프로그램>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비대면으로 양육했으며, 교회학교 교사들이 신약성경을 녹음해 USB에 담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언택트 시대에도 영성을 터치하는 살아있는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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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김대조 목사, 딩크족을 바라보며 인생과 사랑을 말하다
    CBSTV 프로그램 ‘세상을 보는 창’에서 주님기쁨의교회 김대조 목사가 ‘인생, 너머’ 코너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에는 딩크족이 추구하는 행복을 들여다보는 ‘인생의 가치, 사랑’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결혼해서 단 둘이 살자고 약속하는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 DINK)이 등장했다. 우연히 생겨버린 아이를 두고 여자는 ‘내 인생이 중요하다’며 아이를 낳아 키울 여력도 자신도 없다고 하고, 남자는 ‘그래도 생명’이라고 맞서며 갈등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젊은 시절 육아로 고민하기보다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고, 인생을 즐기면서 사회적 성취를 위해 살아가는 딩크족. 김대조 목사는 이들의 인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지며, 자녀를 낳지 않는 결혼생활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김 목사는 “포스트모던 시대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진리가 되는 시대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평생직장은 사라져 고용불안은 더 커졌고, 경제적 관점에서 미래 계획을 세우기가 거의 불가능해진 시대”라며 “이런 사회적 불안은 최저의 혼인율과 최악의 출산율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90~2000년도에 경제난을 경험하면서 가장(家長) 한 사람의 수입으로는 가정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출산과 양육에 전념하는 전업주부가 감소하게 된 것이 우리나라에서 딩크족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딩크족은 과연 행복할까. 김 목사는 “딩크족의 이혼율과 자녀가 없는 부부의 이혼율을 동일시할 수는 없지만 자녀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경우를 비교할 수 있는 객관적 통계가 있다”면서 2019년 사법연감 자료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1자녀의 경우 이혼율은 25%, 2자녀의 경우 17%, 3자녀 이상의 경우는 4%로 자녀가 많을수록 이혼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반면, 자녀가 없는 경우에는 54%로 이혼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 다른 사례를 소개한 김 목사는 “딩크족이었다가 아이를 낳은 부부가 있다. 딩크족으로 5년을 살면서 부부싸움이 잦아지고 우울증이 생겼다. 남편의 제안으로 아이를 갖게 됐고, 부부는 아이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한다”며 “딩크족으로 사는 것과 아이를 갖는 것 중 어떤 인생이 좋을까”라고 시청자들에게 열린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성경적 관점으로 접근한 김 목사는 “사랑은 자신만 바라보고 서로 자신만 행복해지려 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어렵다. 오히려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우리는 서로를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며 성경 속 인물 보아스를 주목했다. 김 목사는 “보아스는 겸손하고 착한 룻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룻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그의 시어머니 나오미의 밭을 사들여 나오미에게 주는 의무를 감당해야 했다”면서 “룻은 이미 결혼했던 여인이었고, 아이를 낳을 경우 나오미의 손자에게 자신의 재산이 갈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며 룻을 선택해 예수님의 구원의 계보인 다윗의 증조할아버지가 되는 영광을 얻는다”고 주목했다. 보아스의 사랑은 참고 희생하고 책임을 다하는 사랑이었다고 지목한 김 목사는 딩크족과는 전혀 다른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가리켰다. 김 목사는 “결혼과 육아는 나의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가정의 행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일이다. 그 걸음으로 인해 우리 삶이 조금 힘들어질 수는 있겠지만 반드시 불행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자녀를 통해 얻는 기쁨과 행복이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모두가 사랑에 끝까지 성공하지는 않는다. 어떤 사랑이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밝게 빛나는 결말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을 통해서만 자기중심적 사랑에서 벗어나 상대방 인생의 빛이 될 수 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이해하는 일이 가정과 부부를 이루는 가장 기초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사랑장’으로 불리는 고린도전서 13장4~7절을 인용했다. 그는 “바울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사랑이라고 했다. 바울이 생각한 사랑의 롤모델은 예수님이었다. 우리가 거저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해결하지 못할 문제나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고 여겼다”며 “바울이 이야기하는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이 십자가의 사랑이 차갑고 어두운 세상을 밝혀줄 수 있는 따뜻한 우리 삶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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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김완섭 목사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 펴내
    ‘이웃사랑’.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고 한국교회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에 하나일 것이다. 걷잡을 수 없는 감염 확산세 속에 대부분의 교회들은 ‘이웃사랑’을 외치며 가족과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이웃사랑’ 없는 복음은 죽은 복음과 같기 때문이다.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김완섭 목사(새소망교회)가 최근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어떻게 세상의 생명으로 살 것인가>를 내놓아 이 시대 교회들에게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새삼 환기시키고 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려면 세상에 복음의 본질이 살아나야 하며,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다워지려면 복음이 제시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는 김 목사는 “그러면 복음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진다. 그는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께서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것, 부활하심으로써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다는 것, 그 사실을 진심으로 믿고 받아들이면 구원받는다는 것이 복음”이라면서 “그렇다면 복음은 곧 그리스도 예수님이다. 기독교는 예수님이고, 교회도 예수님이고, 성도들도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기독교 안에, 교회 안에, 성도 안에 살아계셔야 정상적인 기독교이고 교회이고 성도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왜 오늘날의 교회들이 교회답지 못하고, 성도들은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있을까. 김 목사는 ‘충분하지 못한 복음’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복음을 우리에게 주셨으나, 받아들이는 쪽에서 복음을 부분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다며 기독교가 복음의 한쪽 측면만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다른쪽 측면은 소홀해지거나 희미해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까지 3년간의 공생애를 사셨다. 예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삶의 모습을 따라 살 것을 원하셨기 때문에 3년 동안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원리를 보여주셨던 것”이라며 “예수님 공생애의 거의 전부는 사람들과의 관계의 연속이었다. 따로 한적한 곳을 찾아가 기도하시는 일 외에는 거의 전부 제자들과 백성들과 무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셨다. 복음이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펼쳐져야 온전한 복음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것인가를 친히 보여주셨다. 목숨으로 인간의 생명을 구원하신 십자가 사건은 그 이웃사랑의 최절정을 감당하신 것이었다”며 “복음은 이웃사랑이 핵심이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친히 본을 보여주셨다”고 방점을 찍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정신이자 삶의 원리가 되어야 할 이웃사랑은 무엇일까. 김 목사는 “이웃사랑은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일 이전에 우리 주변의 이웃사람들에 대해 가지는 의식이자 태도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면서 “그리스도의 눈길을 가지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 이웃사랑이다. 삶의 현장에서 누군가가 해주기를 바라는 그것을 하려고 하는 것이 이웃사랑이다. 일터에서 모든 일을 주의 일을 하는 것처럼 행하는 것이 이웃사랑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도 그리스도께 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 이웃사랑”이라고 제시했다. 김 목사는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이웃사랑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실천적인 대안은 다른 책에서 제시하겠지만, 이웃사랑의 근거와 원리와 목적과 방향까지 담아냈다”며 “이웃사랑을 마음에 품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이웃사랑밖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삶의 모습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원리이다. 예수님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는 말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원리를 발견해야 한다는 이야기”라며 “성경이 말하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이웃사랑이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드러날 때 교회는 교회다워지고 복음은 더욱 왕성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은 1부 이웃사랑의 출발점, 2부 구약의 이웃사랑, 3부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기, 4부 이웃사랑은 영혼사랑이다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이웃사랑의 지향점 △아담 이후의 이웃사랑 △그리스도와 이웃사랑 △자기사랑과 이웃사랑 △율법이 말하는 이웃사랑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이다 △차별하지 않는 것이다 △이웃사랑의 범위 △먼저 형제를 사랑하라 △이웃이 되는 것이다 △누구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이방인들에 대한 이웃사랑 △이웃사랑의 초점 △이웃사랑과 영혼사랑 △영혼사랑과 영적싸움 △영혼사랑의 실천적 방법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목사는 “이 책은 기독교신앙회복을 위한 이웃과의 관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의미의 이웃사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수많은 백성들이 구원에 이르게 되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에 보화와 상을 쌓아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면서 “그럼으로써 한국교회가 교회의 참모습을 조금이라도 회복하고, 기독교가 참 종교라는 사실이 온 세상에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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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할렐루야교회, 복음통일 위한 통일선교주간 행사
    북한에 분유 등 지원품을 보내기 위해 걷기대회, 기도회, 북한주간행사를 주력해온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가 2021 통일선교주간(6.18~25)을 선포하고 18일 금요영성집회에 평화한국대표 허문영 장로를 강사로 막을 올린다. 20일은 할렐루야교회 통일선교 발자취 사진전 및 북한어 시편 전시회, 탈북민교회 후원 바자회, 통일선교 기도편지 작성, 통일선교 중보기도회 등 본격적인 행사 진행이 펼쳐진다. 화요중보기도회는 이철규 목사가 말씀을 인도하며 수요예배는 김권능 목사 그리고 25일 금요영성집회에는 고형원 선교사(부흥한국)를 초청해 통일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 이어 릴레이 금식기도회로 연계할 예정이다. 할렐루야교회는 통일선교를 향한 지속적인 사역을 전개하며 다양한 복음통일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동남아 탈북민 훈련센터를 방문하는 통일비전트립, 하나원 방문, 백두산 비전트립, 통일선교사역 교회연합, 통일민 교회 예배참석 등 사역을 비롯해 통일비전학교, 통일선교아카데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민 대안학교, 선교사 지원을 위시해 북한선교 중보기도회, 영성수련회, 통일민 초청 프로그램 등 체험훈련은 돌봄, 상담으로 자연스런 관계형성을 바탕으로 성도들의 통일선교 가치관을 세우는 시너지 효과로 나타난다. 겉도는 북한선교에 머물지 않고 통일민 자녀학습 지원, 통일민 경조사 지원, 통일민 장애 재활지원 등 실제적인 사역과 훈련, 지원은 북한 실정에 맞추어 계획된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북방선교방송을 송출할 정도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통일선교 사역은 손꼽히는 사역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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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용인기쁨의교회 언택트 기부 마라톤 ‘희망달’ 개최
    용인 기쁨의교회(정의호 목사)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와 기쁨의교회가 뜻을 모은 것. 젊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준비된 언택트 기부 마라톤 ‘희망달(희망을 만드는 달리기)’이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시 탄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기쁨의교회 청년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언택트로 조정되어 준비됐으며,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기쁨의교회 성도 200여명은 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탄천까지 5Km를 달렸다. 대부분 젊은 청년들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의호 목사도 함께했다. 정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멀리서나마 응원과 도움이 되고 싶어 ‘언택트 기부 마라톤 희망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의료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한 새 삶을 선물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가장 낮은 곳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언택트 기부 마라톤 희망달은 참가비 전액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로 지원된다. 기쁨의교회 소속 교인 200여명이 뜻을 모아 551만원이 모금됐으며, 기쁨의교회 희망나눔 성금 100만원이 더해져 총 641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행사 시간별 인원 제한을 두고,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기쁨의교회 성도 김모씨는 “나를 위해 한다고 하면 선뜻 나서지 못했을 마라톤인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작지만 나눌 수 있다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이후에도 이런 행사들이 있다면 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용인 기쁨의교회는 2015년부터 7년여간 반찬을 전달하는 반찬 지원, 따뜻한 명절을 위한 명절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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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새로운교회, 무너져가는 가정 회복 위해 하이패밀리와 협력
    새로운교회(한홍 목사)가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와 사역협력협약식을 갖고 무너져가는 가정들을 회복시키는 사역에 꾸준히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교회 한홍 목사는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를 만나 5월27일 협약서에 사인하고 1억원을 하이패밀리의 가정사역에 후원함으로써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홍 목사는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면서 급속도로 달려왔지만 수많은 가정들이 희생을 치렀다고 생각한다. 가장인 아버지들은 거의 가정을 팽개친 채 일만 했다. 그러다보니 한강의 기적 뒤에는 폐허가 되어버린 가정들이 남았다”면서 “지금에 와서 보니 우리나라 이혼율이 뉴욕을 따라가고 있다. 자살률은 세계 1위로 일본보다 심각하다. 어쩌다 우울증에 분노조절이 안 되는 나라가 되어 있다”고 현실인식을 전했다. 한 목사는 “미국에서 ‘포커스 언더 패밀리’라는 제임스 답슨의 가정사역 전문기관의 체계화된 모습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 여러 전문가들과 목회자들이 어우러져 가정사역을 수십년 동안 잘 해오고 있다”며 “이에 반해 한국교회는 이쪽으로 체계적인 준비나 연구가 안 되어 있었다. IMF때 비로소 아버지학교를 시작했고, 그냥 허겁지겁 쫓아가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어 “가정사역은 어떤 목회보다 체계적인 준비와 연구와 임상실험이 필요한 분야이다. 당연히 한 개인과 교회가 하기 어렵다. 이런 척박한 환경 가운데 송길원 목사님이 혼자서 외로운 길을 많이 걸어오셨다. 외롭고 험난한 길을 젊은 날부터 몸을 던져 해오는 걸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현재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정신 건강이 굉장히 심각하다. 사모들의 우울증도 그렇다. 이제 한국교회가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겉으로 보이는 외형적인 것만 가지고 판단했다”며 “특히 이번 코로나 때 고국으로 돌아온 선교사님들을 보면서 이들의 회복을 돕는 세미나가 절실하다고 느꼈다. 아울러 목회세미나를 통해 리더십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에 한 목사는 “송 목사를 만나면서 생애발달 단계를 따른 한국교회 장례문화에까지 몸부림치는 것을 봤다.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는 일에도 한국교회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있었다. 이런 것들이 실현되고 퍼져나가기 위해 교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여겼다”며 “미력이나마 이걸 도울 수 있게 된 것을 기쁨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이제 하이패밀리와 우리가 협력함으로 우리 성도들도 이곳을 찾아 공동체별로 쉼도 가지고 가정 사역 세미나도 자연스럽게 가지기를 소망한다”며 “무엇보다 목회자와 선교사님들이 여기 ‘숲속의 잠드는 마을’에서 쉼을 누리고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부족함을 채움 받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 결국은 좋은 목사 한 사람이 좋은 교회 하나를 만든다”고 협력의 가치를 확인했다. 감사인사를 전한 송길원 목사는 “하이패밀리가 설립된 지 3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 교제했고 사랑했지만 한홍 목사님과의 만남이 저희에게는 커다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였고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가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송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에 낙심하고 낙담하여 정처없이 떠돌다가 문득 한 목사님이 생각나 아내와 함께 찾아갔다. 그때 한 목사님이 보여주신 눈물이 저희 부부에겐 희망이었고 꿈이 됐다”며 “말로만 위로가 아니었다. 헌신과 행동을 보여주셨다”고 재차 감사를 전했다. 송 목사는 “한 목사님은 ‘숲속의 잠드는 마을’ 건축에 선뜻 1억 원으로 참여해 주셨다. 그리고 선교사와 목회자 가정을 치유해 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해오셨다. R&D 비용을 별도로 지원한다고 했을 때 제 머리에 지진이 난 것처럼 놀랐다. 너무 감사했고 고마웠다”고 했다. 이어 “주신 기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 사이버대학 수준의 온라인 영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가정사역의 필수 요소를 채울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기초체력을 다지고 유의미한 한국교회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몸부림치는 이런 일에 관심을 보여주신 첫 번째 목사님이자 첫 번째 교회인 것을 너무 자랑스럽게 간직하겠다. 이제 팬데믹 이후에도 저희가 가야 할 길을 열심히 달려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와 같은 감사인사에 한 목사는 “한국교회는 콘텐츠 하나 만드는 것이 쉬운 줄로 착각한다. 제약회사가 약 하나 만드는데도 R&D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하물며 사람의 영혼을 치료하는데 R&D 비용이 없이 이 일이 가능하겠는가”라며 “우린 미력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많은 교회들이 하이패밀리를 돕는 좋은 스파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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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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