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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검색결과

  •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제54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개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제54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주님의 위로와 새 희망이 임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100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들이 함께한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이 나라 대한민국에 더 큰 위로와 새 소망을 주시길 간구하는 자리로 드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한국교회가 온 세상의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56년간 기도와 헌신으로 우리 사회 곳곳을 밝히고 나라의 큰 힘이 되어왔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낮은 자리에서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우리 교회의 헌신이 사회를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 채워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큰 힘과 용기를 주고 국가 번영을 위해 항상 기도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우리 모두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따뜻한 온기가 나라 구석구석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약자를 보듬는 일이고 복합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이라면 어떤 어려운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걸어가겠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제가 처음 정치에 발을 들였을 때의 그 다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켜나가겠다는 소명을 이 자리에 서서 다시 한 번 새기고 약속드린다. 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그 소명을 받드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늘 생각해 왔다”며 “거룩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주시길 기대한다. 역사의 고비마다 큰 힘이 되어주는 한국교회가 온 세상의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되어 개최된 이날 기도회는 1부 식전예배와 2부 기도회, 3부 조찬으로 진행됐다. 개회사를 전한 이채익 장로(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 회장)는 “오늘날 전 세계는 전쟁의 위협과 기후변화, 글로벌 경제위기, 코로나 질병 등 수많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고,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온 국민에게 큰 슬픔과 아픔을 겪게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진정한 위로와 회복의 역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너는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우리는 평소 우리들의 지혜와 명철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기도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국회는 성경적 가치에 반하는 법률제정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시대를 분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 자녀들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오늘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확고한 신뢰와 뜨거운 기도가 응답되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위로하시며 회복시켜주셔서 새 소망을 부어주시길 기대한다”며 “오늘 이 기도회가 미스바 기도운동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고,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는 거룩한 나라가 임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권순웅 목사(합동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식전예배에서는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가 기도하고,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인도로 우리나라 각계각층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바라며 합심기도했다. 2부 기도회는 이봉관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의 인도로 이채익 의원의 개회사, 김회재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개회기도에 이어 서정숙 의원(국민의힘)과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역대상 12장32절과 에베소서 2장10절 성경봉독했으며,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시대를 알고 사명을 다하자’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목사는 먼저 “전 세계 195개 나라의 국가 노랫말에 ‘하나님이 보호하고 도와주사 그 나라가 영원히 존속한다’는 가사가 들어있는 나라가 얼마나 있을까. 우리 대한민국은 참 신기하고 놀라운 나라다. 성경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한다”고 선포했다. “지도자는 시대를 알고 반드시 해야할 일을 알아야 한다” “위대한 업적은 비난과 조롱을 받아왔다. 지도자는 두려워 말고 사명 감당해야” “지금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고 있는가. 삶의 궁극적인 목적과 방향은 정확한가”라고 물은 고 목사는 이스라엘 왕조 465년 역사 가운데 가장 부강했던 다윗 왕국의 모든 백성을 통솔했던 중간 지도력, 잇사갈 자손들의 특징에 주목했다.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알았다는 것. 고 목사는 “시대의 흐름, 시대의 사상, 상황, 사조, 풍조, 정치적 상황, 경제적 현황, 도덕적 상태, 문화예술적 형편, 교육적 상황, 가치,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신적, 영적 시세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조목조목 언급하면서 “시대를 아는 것을 넘어 이 시대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목사는 “지도자는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를 알고, 그 시대에 그 민족, 그 나라, 그 공동체가 꼭 해야 할 일을 실천해야 한다. 하고 싶지 않아도, 좋아하지 않는 일이라도, 돈이 안 되고, 남들이 별로 알아주지 않아도, 때로는 욕을 먹고 비난을 받더라도, 힘들고 어렵더라도, 오해 받고 왕따를 당하더라도 반드시, 기필코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 아니면 언제, 여기 아니면 어디서 하겠는가를 물으며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주의깊게 보라. 찬란히 빛나는 위대한 일, 거룩한 흔적을 남긴 위대한 업적, 결코 잊을 수 없고, 잊혀지지 않는 역사는 거의 모든 것이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거나, 비난과 조롱을 받았으며,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당하며 감수했던 일들”이라며 “후대에 길이길이 기억되는 지도자는 비난 받고 욕먹을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행하는 사람”이라고 지목했다. 고 목사는 “오늘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세우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셨다. 우리를 걸작으로 만드신 이유는 바로 선한 일을 하라는 것”이라며 “영혼과 정신과 마음을 구원하는 일,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일, 봉사하고, 구제하고, 도와주고, 세워주고, 칭송하고, 격려해주는 일, 이것이 선한 일이다. 존귀한 존재는 존귀한 높은 가치로 살아가야 한다. 지으심에 합당한, 목적에 걸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말미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언급한 고 목사는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분류할 수 없는 성을 인정하는 것. ‘나도 아동성애가 내 성적지향’이라고 나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성경적인 가치가 결코 세속의 가치보다 못하지 않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말씀에 따라 살면 복 주시는 나라가 된다. 모든 사람들이 닮고 싶어하는 인품과 성품의 나라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승겸 대장(합참의장)과 박진 장관(외교부장관), 이심 장로(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 이철 목사(기감 감독회장)가 △국가지도자들과 국가안보를 위해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과 국정안정을 위해 △사회통합과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이태원 참사 위로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으며,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정재원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장종현 목사(백석 총회장)가 조찬기도한 후 교제가 이뤄졌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는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순수 기도운동 단체로서, 1966년 창립된 이후 56년간 한결같이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간구해 왔다.
    • 교계
    • 기관
    2022-12-05
  • 세종성시화운동,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특별기도회 연다
    세종특별자치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임공열 목사, 이하 세종성시화)가 11일 송담교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도회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가 강사로 나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를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됐을 경우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에 미칠 파장과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강의한다. 전용태 장로는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합격한 후 춘천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대구지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법무법인 로고스를 설립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특히 1991년 춘천지검 차장검사로 부임해 성시화운동에 헌신했으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대 공동총재에 이어 현재는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와 함께 공동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세종시성시화운동 대표회장 임공열 목사는 충남 연기군성시화운동본부로 시작해 세종특별자치시가 만들어지면서 세종성시화운동본부로 지금까지 차별금지법 반대운동과 종교편향 대처운동을 전개해왔다. 임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종시 400여 교회 중 비싼 임대료 때문에 100여 교회가 문을 닫았다”며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기도운동, 전도운동을 통해 다시 교회들을 회복하고, 차별금지법과 개정교육과정 반대 등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성시화운동본부 민들레기도팀은 순복음세종교회에서 곽현주 기도팀장의 인도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나라와 민족, 세종시 성시화를 위해 기도회를 갖고 있다.
    • 교계
    • 단체
    2022-12-02
  • 세기총 한기총 한교연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공동성명 발표
    한동안 잠잠했던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일부 정치인들이 다시금 입법을 강행하려 하자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이 경계하며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이하 세기총)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11월2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기독교 정신은 물론 남녀 양성에 근거한 결혼제도를 옹호하는 다수 국민의 양심과 종교의 표현과 학문의 자유를 훼손하는 악법이기에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의 차별을 법으로 금지하여 민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으나 실상을 살펴보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개념에 간접차별, 괴롭힘 등 주관적인 기준을 포함하고 적용함으로써 건전한 비판을 ‘차별’이라는 프레임으로 묶어서 차단하는 ‘역차별’의 모순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겠다는 이유로 그와 다른 견해를 가진 다수의 견해를 법이라는 잣대를 만들어 재갈을 물리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제3의 성’을 인정하게 함으로 장차 동성애를 인정하고 이를 넘어 ‘동성혼’에 대한 합법화까지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 노동, 재화 및 용역 제공 등의 영역을 넘어서 결혼과 가족관계에서도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도록 요구할 것이며 종교의 자유가 크게 제약받게 될 것”이라고 반대 이유를 명확히 했다. 이들은 “당연히 동성애자들 역시 혐오를 받거나 배척되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이미 교회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동성애자를 배척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그러나 동성애를 비범죄화하는 것과 합법화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지적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현재 제시된 대로 통과될 경우 동성애는 사실상 합법적 지위를 얻게 된다. 그렇게 동성애가 합법화되고 보호되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이성 성교육뿐만 아니라 동성 성교육을 가르쳐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한국교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반대와 철회를 위해 다양한 설득과 함께 여론조사, 세미나, 포럼, 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안고 있는 독소 조항에 대해 지적해 왔다. 그러나 이를 추진하는 정치인들은 단지 ‘문제가 없을 것’ 또는 ‘믿어달라’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답변만 제시할 뿐, 구체적인 문제 해결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세기총과 한기총, 한교연은 “한국교회는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동성애 옹호를 통한 사회 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그럼에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제정을 계속 진행한다면 한국교회는 이 법이 이 땅에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끝까지 항거하고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 교계
    • 기관
    2022-12-02
  • “미성년 자녀 둔 성전환자 성별정정 허가 결정 심각하게 우려한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11월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법원의 ‘미성년 자녀를 둔 성전환자의 성별정정 허가결정’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11월24일 전원합의체 결정으로 “혼인 중에 있지 아니한 성전환자에 대해서 미성년 자녀가 있다는 사정만으로 성별정정을 불허해서는 안 된다”라고 결정함으로써 10년간 유지해왔던 종전 대법원 결정을 변경했다. 대법원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성정체성에 따른 인격을 형성하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으므로, 자신의 성정체성에 따른 성을 진정한 성으로 법적으로 확인받을 권리를 가지며, 성별정정을 허가한다고 하여 성전환자와 그 미성년 자녀 사이에 개인적·사회적·법률적으로 친자관계에 있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고 오히려 미성년 자녀가 있다는 사정만으로 성별정정을 막는 것은 실질적인 의미에서 미성년 자녀의 복리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변경의 이유로 내세웠다. 이에 한교총은 “대법원이 인정한 성별정정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생명, 특히 남자와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인위적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성경적 원리에 반한다”면서 “사람들 중에는 성별정체성에 대한 혼란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나 성전환증을 인위적인 성전환수술로 바꾸고 이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성별정정 허가는 자기결정권에 대한 잘못된 인정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법원이 인정한 성별정정은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 자녀의 복리를 외면한 불공정한 판단이다”라고 꼬집었다. “성전환자에게 미성년자인 자녀가 있음에도 성별정정을 허용한다면 미성년자인 자녀의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또는 어머니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뒤바뀌는 상황을 일방적으로 감내해야 하므로, 어린 자녀들이 이로 인한 정신적 혼란과 충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다. 나아가 “대법원이 인정한 성별정정은 가족관계증명서의 아버지란에 기재된 사람의 성별이 여자 또는 어머니란에 기재된 사람의 성별이 남자로 표시됨으로써 동성혼의 외관이 현출될 수밖에 없다”며 “이는 현행 헌법이 금지하는 동성애 합법화로 나가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닐 수 없으며, 현실 적응능력이 성숙되지 아니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미성년자인 자녀를 동성애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도록 방치하는 것은 부모로서 기본적인 책무를 도외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교총은 “이번 대법원의 성별정정허가 결정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에 우선한다’는 논리로 낙태 천국의 물꼬를 튼 2019년 헌법재판소 결정과 함께 한국사회의 건전한 상식과 가치관을 세우는 두 기둥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한다”면서 “약자 중의 약자인 미성년 자녀와 태아는 우리의 미래이며 소망으로서 지키고 보호해야 할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어른들의 이기적인 자기결정으로 이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정의의 최후의 보루인 대법원이 그 역할을 자각하고 수행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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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
    2022-11-30
  • 한장총 제40회 정기총회 개최…신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취임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제40회 정기총회가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대표회장에 정서영 목사(합동개혁 총회장), 상임회장에 천환 목사(고신 증경회장)가 취임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부흥만을 위해 달려온 결과 숫자는 증가했지만 내실은 다지지 못했다. 사명의식이 결여되고 세속화되면서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했다”면서 “먼저 교회 지도자들이 변해야 한다. 철저히 회개하고 변화되어 미래를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대 교파인 장로교회가 한국교회를 이끌어야 한다. 한장총이 중심에 서서 한국교회를 변화시키고 제2의 부흥을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먼저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철저하게 장로교 신학에 충실한 신앙관 정립이 우선”이라고 지목했다. 나아가 “올 한 해는 장로교 신학에 대해 충실히 연구하고, 확고부동한 신앙의 전진을 위해 한 장총 회원교단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새롭게 변화되는 한국장로교회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임회장 천환 목사는 “오늘날 우리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온 동성애와 이슬람,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 사이비 등과 미래의 위협이 될 수 있는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 스스로 변화되지 않으면 영적 주도권을 빼앗길 뿐 아니라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없다”며 “한장총의 장점인 연구 기능과 대안 제시 기능이 발휘되어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장총이 한국장로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일치와 연합을 주도해가며, 장로교의 위상 회복, 건강한 다음세대 세우기에 주력해 나갈 비전을 전했다. 이날 신임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은 지난 1년간 대표회장으로 수고한 한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 목사는 “앞으로도 한 장총의 사업과 진행 사안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다해 섬기겠다.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신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서울기독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총신중앙교회를 섬기고 있다. 상임회장 천환 목사는 고든콘웰신학대를 졸업하고, 고신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FIM국제선교회 이사장, 예일교회를 섬기고 있다. 한장총 제40회 총회 신임원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상임회장 천환 목사 △부회장 고영기 김종주 장성 이종영 최재성 김진성 목사, 김순미 전우수 원형득 장로 △서기 김명찬 목사 △부서기 표성철 목사 △회록서기 정성엽 목사 △부회록서기 강동규 목사 △부회계 이홍섭 장로 △총무 이영한 목사 △감사 강세창 목사 김종명 목사 박기상 장로 등이다.
    • 교계
    • 단체
    2022-11-21
  • 포괄적 차별금지법, 교회의 담을 넘어 세상을 설득시켜야
    한국교회의 최대 이슈이자 과제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명확히 알리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총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포럼’을 개최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진실을 알려 대응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황덕형 총장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포함된 매우 우려스러운 독소조항들이 역차별을 낳고 오히려 신앙의 자유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포괄적 차금법을 주장하는 분들이 일반 대중의 합의를 이미 이뤄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법을 아는 사람일수록 반대가 높다는 사실은 이 법의 내용을 더 잘 알려야 한다는 책무를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등과 차별금지라는 말이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이 안에 비기독교적인 이념이 존재하고 있고, 사회복지적 개념조차 반기독교적인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다. 성경적 교리와 배치되는 이데올로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많은 사회적 갈등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포럼이 사회를 포용하고 치유하면서 더 많은 이들이 수긍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이기용 목사의 사회로 고려신학대학원 하재성 교수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 법무법인I&S 조영길 변호사, 기성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함께했다. 하재성 교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는 혐오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의 표현이다. 왜곡된 성적 욕망이나 열망을 정체성으로 인정하여 법제화해서 보호하게 될 경우에, 그들에게 약간의 안심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와 다양한 성정체성이 옳은 것이라고 법으로 인정해버릴 경우 이것이 과연 그 사람을 위한 복지인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며 “개별적 차별금지법은 찬성하지만 독소조항으로 가회와 가정과 교회와 진리를 위협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상식적 차원에서, 국가와 교회를 생각하는 차원에서 결코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영길 변호사는 “일반인이 보기에 불명확한 이유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합법적이고 상식적이고 인권적인데,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실제로는 겉내용을 파괴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며 “이것은 동성애와 성전환을 반대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성혁명론자들이 만들어낸 조작된 용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동성성행위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히는 행위를 국가가 제한하는 것은 전체주의적 사고다. 혐오표현 금지라는 것은 무서운 독재주의”라며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정신적 고통이라는 교묘한 언어조작으로 막으려 하고 있다. 단순히 겉과 속이 다른 것이 아니라 속으로 들어가면 겉을 완전히 파괴해버리는 무서운 법”이라고 경고했다. 김민석 의원은 “기본권 침해를 방지하고 종교적 자유가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 종교적 관점에서 문제점을 자유롭게 말하는 자유가 제한되는 것은 방지되어야 한다. 성에 대한 상대주의적인 문제제기와 논의가 봉쇄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다양한 시민적 논의가 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이대로 통과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조영길 변호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부작용 없이 만들면 참 좋은 법이지만 결코 좋은 법이 될 수 없는 까닭을 밝혔다. 조 변호사는 “전 세계 차별금지법의 원형이 되는 문건이 있다. ‘성적지향 및 젠더정체성 관련 국제인권법 원칙’이라는 것이다. 이 문서에 의하면 딱 두 가지, 성적지향과 젠더정체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들러리”라며 “20가지의 다양한 차별을 다루는데 왜 ‘성’만 문제를 삼느냐고 하지만 저들은 그 두 가지를 넣기 위해 정당한 20가지를 끌고 들어온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목했다. 이날 포럼의 좌장으로 섬긴 이기용 목사는 “기성과 서울신대 공동주최로 차별금지법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고민하고 정립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어젠다에 대해 좋은 방향이 공유됐으면 좋겠다. 우리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세상을 설득하는 포럼이 되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포럼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기용 목사의 인도로 임석웅 목사(기성 부총회장)가 창세기 1장1~5절을 본문으로 ‘혼돈에서 정돈으로’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성경은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하지 않고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고 명확히 말씀하신다”고 확인하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따라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러한 것을 보실 때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복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깨뜨리려는 사람들이 있다. 다시 세상을 혼돈으로 빠뜨리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경계하고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이 혼란과 공허에 빠지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 무관심이 죄다. 한국교회 전체가 일어나 교회와 대한민국, 우리 자녀들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했다. 임 목사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 자녀를 낳아 번성하고 충만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공의로 통치되는 세상이 이뤄지도록 모두 함께 기도를 모으고 힘을 다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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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미션 검색결과

  • 서울행정법원, 방통위가 CTS에 내린 ‘주의’ 조치 취소 판결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독교 방송의 권리를 법원이 인정했다. 3일 서울행정법원 제13부는 ‘피고(방송통신위원회)가 2020. 12. 1. 원고(CTS기독교TV)에게 내린 제재조치명령을 취소한다’면서 ‘소송 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고 주문했다. CTS기독교TV는 2020년 7월 ‘긴급대담-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CTS가 객관성과 균형성을 갖추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법정 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CTS는 방통위를 상대로 제재조치 명령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2년여 간의 행정소송 끝에 승소했다. 이번 판결에서 법원은 방송에서의 공정성, 균형성, 객관성을 판단함에 있어 매체별, 채널별, 프로그램별 특성을 고려했다. 특히 CTS가 기독교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종교 전문 채널이며, 주 시청자가 기독교 성도이고, 재정 또한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종교방송의 특수성을 고려해 공정성, 균형성, 객관성의 심사기준을 지상파 종합 방송과 달리 완화해 심사해야 한다고 봤다. 이번 판결에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로고스 이정미 변호사는 “종교전문채널에서 동성애를 불허하는 것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독교의 기존 입장을 바탕으로 했다”며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에 관해 출연진들의 주장을 전개한 것이 언론 자유에 대해 종교적 표현의 자유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법원의 판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판결을 통해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기독교계 폭넓은 분야에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는 좋은 판례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방통위가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일지, 항소를 제기할지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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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11-10

사회 검색결과

  • 한국교회와 학부모들 다시 뭉쳤다 “성혁명 교육과정 2022 교육과정 결사반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결사적으로 막아내기 위한 한국교회와 학부모들,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와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하 전학연), 교육정상화를바라는전국네트워크(이하 교정넷) 등 시민단체들이 1일 오후3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를 위한 구국기도회 &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져 매서운 한기가 옷섶을 여미게 하는 날씨였지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000여명의 인파는 한 목소리로 ‘2022 교육과정 결사반대’를 외쳤다. 인파가 집회신고 인원을 넘어 주체할 수 없이 늘어나자 경찰들은 거리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더이상의 인원이 모이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기까지 했다. 1부 예배 및 기도회, 2부 국민대회, 3부 거리행진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장년들과 청년들,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온 초등학생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집회로 이어졌다. 이종문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박윤성 목사(전 김포기시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누가복음 23장28절 성경봉독했고, 참석자들은 윤문용 목사(전 부기총 사무총장)의 인도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와 관계자들의 각성과 분별력을 위해 △차별금지법(평등법) 등 악법 저지를 위해 △자유민주주의, 안보, 종교의 자유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는 “고쳐야 한다면 새롭고 발전된 것으로 고치는 것이 정상인데, 도리어 악한 것으로 고치는 것이 정상인가”라고 성토하며 “우리는 전혀 상식적이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교육과정 개정 사태에 모이지 않았어야 할 자리에 모였다. 우리 자녀를 위해 부르짖자”고 선포했다. 박종호 목사(수기총 사무총장)의 광고와 송종완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국민대회가 진행되어 김선규 목사(수기총 대표회장)와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 김윤숙 목사(GMW연합 공동대표), 한익상 목사(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대표), 고병찬 목사(운정참존교회) 등이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집회에 운집한 시민들은 “문재인 정부 시기에 신사회주의 혁명을 추구하는 세력인 전교조가 주도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절대 반대한다”면서 “우리는 다음세대 주역인 우리의 자녀들에게 문제 많고 철 지난 서구 신사회주의 68성혁명 세력이 주도하는 동성애 독극물 주입, 소아성애 획책 성혁명 교육을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훈시규정에 불과한 국가교육위원회법 부칙 제4조의 2022년 12월31일 시한에 쫓길 필요가 없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서둘러 넘기려는 술수를 절대 반대한다”고도 했다. 대통령을 향해서는 “많은 학부모와 국민들이 반대하는 문재인 정부 때 만든 역사왜곡 및 종교편향, 포괄적 성교육 교육과정을 용인하려는 안상훈 사회수석을 즉각 교체하라”고 요구하는 동시에, 이주호 교육부장관에는 “북한주민 인권탄압 외면, 잘못된 이념교육 사주, 우리 아이들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행위, 낙태 등으로 오염시키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학부모와 국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여 위헌적 위법적인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밀어붙이려는 반교육세력 주모자 오승걸 학교혁신지원실장을 강력 규탄한다”며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전교조의 이념에 경도돼 전교조의 성혁명 교육과정을 대변하는 오승걸 학교혁신지원실장을 즉각 경질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막아내기 위해 실무자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수기총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는 “교육과정에 대한 결정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번주에 교육부 내 위원회가 열리고, 다음주에 교육부 안이 확정되어 국가교육위원회로 무책임하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교회와 학부모들이 우리의 다음세대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성혁명 교육과정을 막아낼 골든타임이다”라고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전교조의 반발에 부딪혀 그 영향권에 있는 교육부 오승걸 실장과 대통령집무실 사회수석 안상훈 비서관 등이 우리 요구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들은 신임 교육부장관과 국교위를 앞세워 국민과 종교계, 학부모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2022 교육과정을 강행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시민들의 힘을 결집해야 한다. 반드시 2022 교육과정을 막아내자”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삼각지역에서 숙대입구를 지나 서울역까지 이르는 거리행진으로 마무리됐다. 집회 참여자들은 시종일관 질서있게 움직이면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 반대’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 거리의 시민들에게 문제의식을 일깨운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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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 한파 속에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시위 나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이 ‘명사 초청 1인 시위’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가 1일 국회 앞을 찾아 차별금지법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한파 특보가 내려져 수온주가 영하 9도를 기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위에는 길원평 교수(한동대)가 함께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도 이 자리를 찾아 응원을 더했다. 이기용 목사는 “소양을 갖춘 국민 중에 한 사람으로서 위기의식을 갖고 어떤 모습이든 다음세대에게 주어진 위기 상황을 알리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이상이 모이면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기 십상이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목회자 100명 중 95명 이상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이것은 정치 이념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나쁜 악법이라고 생각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했다. “나도 기독교인이자 목회자로서 기독교의 정신에 따라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치르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밝힌 이 목사는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차별을 금지하는 약 20가지의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있지만 ‘포괄적’이라는 것은 성 정체성을 포함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남성과 여성 외에 다른 성이 있다는 것이 법적으로 인정되고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지게 되면 정체성 형성되는 시기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목했다. 이 목사는 “우리 사회는 이미 동성애자들을 용인하고 수용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커밍아웃한 분들이 출연해도 아무도 항의하지 않는다. 굉장히 성숙한 사회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라며 “하지만 이것이 법으로 제정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아이들에게 아주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이 법이 먼저 통과된 외국의 사례들만 봐도 잘못된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이 목사는 “성 정체성 문제를 제외하고 건강하게 차별을 금지하는 그런 성숙한 법을 만든다면 저도 적극 찬성하고 앞장설 것이다. 우리 국회 안에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많이 계시리라 믿고 신뢰한다”며 “우리 국민들은 위대하시기 때문에 이럴 때 좀 더 깨어나 바로 들여다보시고 차별이 없는 성숙한 사회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를 찾은 김민석 국회의원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서 또는 양심의 자유에 따라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을 봉쇄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교계를 중심으로 차별금지법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뤄지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충분히 토론을 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한 우려를 담은 채로 통과되는 일이 없도록 국회가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이다. 목사님들이 오셔서 여러 가지 우려를 표명해주시는 것으로 안다. 국회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다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한국교회에 많은 울림을 주고 계신 이기용 목사님께서 1인 시위를 하신다고 해서 참석했다. 목사님 말씀처럼 대한민국 누구나 평등해야 한다. 정치인은 상대가 있고 표현의 자유가 있기에 이런 일에 참여하지 않지만, 그러나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법에 대해서는 충분히 법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히며 “추운 날씨만큼 목사님께서 하시는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리라 믿는다. 늘 지역 주민들을 살피시는 목사님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사 초청 2인 시위는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등 내로라하는 한국교회 대표 목회자들이 참여해오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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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한국교회언론회 “학생들을 편향된 사상의 희생물로 삼지 말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10일 논평을 발표하고 대놓고 동성애자 옹호 교육을 하겠다는 학교가 있다면서 강력히 비판했다. 언론회는 “최근 제주의 모 중학교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자신들이 교육할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을 만들어 편성할 것이라고 입장문을 냈다”며 “그 내막을 살펴보면 ‘성소수자를 비롯한 어떠한 소수집단도 차별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명백히 동성애자들을 옹호하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을 선포한 것”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문제는 오늘날 어느 학교에서도 동성애자 차별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언론회는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동성애를 좀 더 심도있게, 그리고 동성애가 차별받고 있다는 식의 선동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그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닌가”라며 “이런 교육을 반대하는 학부모들을 지칭하여 편향적이고, 일방적이라는 불쾌함을 내비치면서까지 이것을 ‘교권침해’라고 주장하는 데서 저들의 의도를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교육의 주체는 학부모로, 학부모들에게도 학생을 교육할 권리와 책임이 있다(교육기본법 제13조) 그런데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될 잘못된 내용들을 강제적으로 가르치려할 때, 학부모들은 당연히 정정(訂正)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교사들은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모든 교육과정은 교사들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교육위원회가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사들은 그 범위 안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면 되는 것이다. 교사들이 월권을 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언론회는 “교사라고 무한정의 권리와 권력을 갖는 것이 아니다. 교사라면 자주자주, 내가 가르치는 아이가 나의 자식이라고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편향된 교육을 시켰을 때, 끔찍한 희생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민해 봐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을 일으킨 제주도의 모 중학교 교사들뿐만 아니라, 특정 이념에 경도(傾倒)되고, 그런 조직에 속한 교사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국가 미래의 자산인 학생들과 그들의 미래를 함부로 훔치는 ‘범죄행위’가 아닌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다. 언론회는 “교사들은 전 국민이 내는 세금에서 월급을 받는 공직자이다. 그런데도 국가와 국민보다는 자신들의 왜곡된 지식과 편향된 사상에 치우쳐, 학생들을 ‘문화혁명’의 희생물로 삼는다면, 이는 명백한 범죄가 성립되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인격 향상과 인성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교사들은 특별한 소명(召命)이 자신들에게 부과되어 있음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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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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