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무숲교회 청년들, 노숙형제들에 따뜻한 점심 대접

  • 입력 2018.04.24 08:5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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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형제를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사회 공동체를 섬기며 공교회의 공공성회복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생명나무숲교회(장헌일 목사) 청년대학선교회가 지난 20일 서울역 신생교회(김원일 목사)를 찾아 노숙형제 500여명을 대상으로 밥퍼사역을 펼쳤다.

(사)해돋는마을과 함께한 이날 섬김사역은 생명나무숲교회 청년대학선교회가 주관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노숙형제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정성껏 대접했다.

이날 밥사랑 예배는 구상임 권사(해돋는마을)의 인도로 윤종성 회장의 대표기도, 조서연 총무의 요한복음 6장16~21절 성경봉독에 이어 장헌일 목사가 ‘인생의 풍랑 뒤에 계시는 예수님’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우리 인생의 광야와 풍랑 속에서 죽음에 직면하고 불안한 인생을 경험할 때 늘 우리 뒤에서 지켜보시고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힘있게 다시 일어서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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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0월 창립 2주년을 맞는 생명나무숲교회는 특별히 기독청년대학생들을 청년비전 두날개 프로젝트인 말씀으로 세워 나가며 삶의 현장에서 참된 예배자로서의 바른 신앙을 갖게 하고자 자원봉사를 비롯한 지역사회 섬김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생명나무숲교회는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서울역 노숙인을 포함한 다문화, 한부모, 북한동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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