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전도연구소 안환균 목사 '하나님은 정말 어디 계시는가' 신간 출간

  • 입력 2018.05.02 13: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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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변증전도연구소 소장 안환균 목사(그말씀교회)가 변증전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나님은 정말 어디 계시는가>를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책이 나오자마자 갓피플 전체 도서 베스트 8위에 오를 정도다.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냐?” “성경은 고대 신화를 짜깁기한 거 아냐?” “말 한 마디로 해, 달, 우주를 만들었다는 게 너는 믿어지냐?” “하나님이 있다고 해도 나랑 무슨 상관인데?”

이러한 질문들에 말문이 막힌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나님은 정말 어디 계시는가>는 누구나 본능적으로 품고 있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의 문제를 질의응답식으로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기독교 복음의 진리를 접하게 한다.

특히 교회에 대한 무조건적인 왜곡된 시선으로 복음을 외면하는 현실에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본능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최소한의 접점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에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자 안환균 목사는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전도가 더 어려워졌다며 다들 손을 놓고 있는 분위기”라고 안타까움을 전하고 “이런 때일수록 모든 사람이 생래적으로 지닌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접촉점으로 삼는 전도가 필요하다”고 집필 취지를 밝혔다.

이어 “예수님이나 교회에 대한 설익은 오해나 편견이 중립지대 사람들마저 무심코 반기독교 성향을 띠게 하는 시대에는 노방전도 같은 즉석전도는 거의 안 먹힌다”고 현실을 직시한 안 목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달음에 기독교의 자초지종을 전하면서 동시에 오해도 하나씩 풀어주는 변증적 문서전도가 요긴하다”고 제시했다.

<하나님은 정말 어디 계시는가>는 창조주 하나님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어디서 그를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안 목사는 ‘기독교만 유일한 구원의 절대진리인가’라는 의문.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지 못해 속앓이를 하는 이들에게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안 목사는 “이 세상과 사람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분명히 존재한다면, 그분은 자신을 어디서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도 분명히 제시해두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창조주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거짓말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세상에 자신을 어디서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실한 길을 제시해 두었는데도 사람들이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거라면, 그분은 그 길을 찾도록 도와줄 매체들 또한 풍부하게 제공하실 거라고 믿는다”며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매체들 가운데 하나가 되길 소원하는 마음으로 쓰인 작은 안내서”라고 소개했다.

또한 “무신론은 신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믿고 싶은 것일 뿐, 딱 부러진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하고 “오히려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성찰할수록 창조주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다. 차라리 그 창조주가 어느 종교 소속인지를 모르겠다는 게 무신론보다 더 양심적이고 합리적이다”라고 꼬집었다.

안 목사는 “객관적으로만 따져도 만약 창조주 신이 존재한다면 누구일 가능성이 가장 클까. 외형상의 공식적인 종교인구로만 봐도 인류의 절반 가량이 신봉한다. 유대인이라는 한 민족 전체의 실제 역사가 뒷배경이고, 인류사 연대를 BC와 AD로 나눈 한 실존인물이 그 얼굴이다. 이만하면 대충 심증이 갈 만도 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은가”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 책이 시도한 것은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이미 다 드러내놓으신 그 약도를 좀더 분명하고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 창조주 하나님이 정말 존재하는지에 관한 문제부터 시작한다. 진화론에서 잠정적인 창조주 신으로 가정하는 ‘우연’이란 존재의 허구적 실체를 드러내고, 일반적으로 신들의 주소지로 알려져 있는 인류의 대표적인 종교들과 신화들에 등장하는 신들의 정체에 대해 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신의 진짜 주소지를 알려준다.

안 목사는 “교회 밖의 비신자들만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많은 수의 명목상 기독교인들, 믿는다고는 하지만 건성으로 교회를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부모 따라 교회 나왔다가 아직도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청소년과 청년세대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며 “기독교가 그저 종교의 하나가 아니라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난 모든 생명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반드시 적어도 한 번은 확실하게 확인하고 지나가야 할 절대진리라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책은 화려한 추천사 명단만으로도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건강한 리더로 손꼽히는 이들이 추천사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부터 시작해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더사랑의교회 이인호 목사,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 웨스트민스터 김선일 교수 등이 <하나님은 정말 어디 계시는가>의 출간을 기뻐하며 적극 추천했다.

안 목사는 “전도와 관련해서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해나가는 하나의 방편으로 이 책이 많이 활용됐으면 한다”며 “교회 안의 새신자나 초신자, 믿음이 흔들리기 쉬운 청소년, 청년 세대들에게도 널리 읽혀져서 이 다원주의 시대에 믿음이 더욱 든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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