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뉴욕지사 설립 개국예배 드려

  • 입력 2018.07.20 08: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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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이 미국 뉴욕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10일 뉴욕 퀸즈 플러싱 소재 대동연회장에서 개국예배를 드렸다.

GOODTV 뉴욕지사(지사장 한은경)는 앞으로 방송을 통해 미주 한인 사회에 복음의 통로로 활약할 계획이다.

개국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복음 전파 사역은 반드시 지켜야 할 절대 지상명령이다. 따라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며 “방송매체는 21세기에 하나님이 주신 선교 도구인 동시에 GOODTV가 세계의 중심 뉴욕에 세워져 맡은 역할들을 잘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명전 대표이사는 “뉴욕지사 출범을 통해 한인사회가 마음을 모아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대표해 하나님의 소명을 다해주는 방송국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한인 성도들이 후원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GOODTV 뉴욕지사는 세계적인 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 HBO 등이 주도하는 방송 혁신에 발맞춰 미주지역 최초로 기독교 OTT(Over The Top) 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OTT는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등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PC, 스마트폰, TV를 넘나들며 시청하고 있던 영상을 다른 기기로도 이어서 시청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뉴욕지사는 자체적으로 간증 프로그램인 ‘본 어게인’, 인터뷰 ‘두드림’, 거리공연 사역자를 조명하는 ‘온더로드’, 뉴스, 기독 영화 소개 ‘오시네!’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인사말을 전한 GOODTV 뉴욕지사 한은경 사장은 “GOODTV 뉴욕지사는 이민자(한인)들의 고통과 아픔, 상처 등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미주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복음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GOODTV 뉴욕지사 개국예배에는 500여 미주 한인성도들이 참석해 축하의 열기를 더했으며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이만호 목사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윤명호 목사, 배희남 GLF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GOODTV 뉴욕지사는 본사가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선교방송단 해외선교사 기자들과 함께 세계 복음화 방송 선교 사역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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