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더 행복한 부부학교’

  • 입력 2018.09.12 10:3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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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이사장 박희철 목사)가 주최하는 제237기 ‘더(The) 행복한 부부학교’가 10월20일과 27일 서울시 양재동 횃불회관 이스라엘홀에서 개최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원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지만 효율적이고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위해 선착순 12가정으로 모집인원이 제한된다.

박희철 교수와 이은영 교수 부부가 강사로 직접 나서며 부부의 성격차이를 주제로 부부갈등의 원인이 되고 회복과 성장에 동력이 되는 타고난 기질을 발견하는 부부행복퍼즐로 시작해 분노와 용서, 건강한 가정, 부부 대화법 등의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리마인드 웨딩인 혼인 언약식을 통해 신혼과 같은 부부관계의 회복을 꾀한다.

박희철 이사장은 “현대인들은 행복의 척도를 돈의 가치에 두고 무조건 돈만 많이 벌면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하며 가정을 돌보지 않아 각종 문제들이 방치되고 악화되어 심각한 가정문제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행복의 가치관을 바꿔야 한다.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인 가정이 행복하면 인생이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한 가정은 행복한 부부로부터 시작되고, 가화만사성이란 말도 있듯이 가정이 행복하면 모든 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걸음을 멈추고 가정을 돌아보라. 더 행복한 부부학교에 참여하시면 가정의 놀라운 변화와 함께 더 큰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더 행복한 부부학교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원하는 모든 부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종교를 막론하고 모든 부부들에게 열려 있으며, 커플당 회비는 10만원이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는 매년 목회자부부학교, 선교사부부학교, 교회리더십 대상 부부학교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구청, 정부기관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각 자치구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부부학교를 개최하고 있다.(문의 02-2040-7637, 010-4737-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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