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시작부터 테러리즘까지 제대로 알자

  • 입력 2018.09.14 14:4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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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문화를 연구하여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무슬림선교회 앗쌀람이 10월6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시 중계동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이슬람 바로알기’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슬람과 무슬림은 최근 제주도 난민 문제로 인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로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고, 이슬람포비아를 조장하는 편향적인 정보들로 오히려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방해한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온 이슬람을 이해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인 셈이다.

이번 앗쌀람의 ‘이슬람 바로알기’ 세미나에서는 이슬람 관련 전문가들과 각 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들이 대거 강사로 포진됐다.

특히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소윤정 교수와 김종일 교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권지윤 박사, 한국이슬람연구소 김아영 박사, FIM 국제선교회 유해석 대표, 한국선교연구원 이천 본부장, 프론티어즈 이현수 대표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슬람의 시작부터 그들의 신앙, 문화, 이슈 등을 강의함으로써 이슬람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6일 개강예배로 시작되는 세미나는 1강 ‘무함마드’에서 시작해 △칼리파 시대 △무슬림 선교의 실제 △이슬람 신앙 △이슬람 세계에 부는 영적 바람 △이슬람권 기독교 선교 역사 △꾸란 △난민사역 △이슬람 제국의 역사 △기독교와 이슬람 △이슬람 종파 △이슬람의 다양한 얼굴:개혁적 이슬람 △이슬람 원리주의와 테러리즘 △수피즘과 민속이슬람 △중동선교의 이슈 등 총 15개의 강의가 이어진다.

앗쌀람 세미나는 이슬람 선교 관심자,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뿐만 아니라 이슬람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무슬림선교회 앗쌀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품고 ‘이슬람 문화 탐방’과 ‘앗쌀람 정기세미나’를 통해 아랍 문화를 경험하고 이슬람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하여 무슬림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는 선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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