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예총 신임총회장 반정웅 목사 추대

  • 입력 2018.09.17 15:2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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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총 제103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좋은우리교회(반정웅 목사)에서 ‘든든히 세워가는 총회’(행9:31)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오랫동안 교단의 행정 책임자로서 섬겨온 반정웅 목사가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큰 기대와 함께 박수를 받았다.

반정웅 총회장은 “먼저 부족한 저를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만장일치로 총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총회 총대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특별히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이어 “총회가 성장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교육기관이다. 미래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 더욱 주력하고 계속적인 연장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서 목회자들의 목회를 도울 수 있는 방향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부총회장 문인주 목사의 인도로 전혜숙 목사(회의록서기)가 기도하고, 김경식 목사(서기)가 사도행전 9장31절 성경봉독한 후 김진형 목사(증경총회장)가 ‘든든히 세워가는 총회’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진심 목사(부회계)의 헌금기도, 반정웅 목사의 광고, 김용칠 목사(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임종철 목사(부총회장)의 인도로 2부 성찬식이 진행됐다.

김용칠 목사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회무처리에서는 전 회의록보고, 서기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선교위원회보고 및 각부보고를 만장일치로 받아들이며 신속히 진행됐다.

4부 폐회예배 및 총회장 이취임식예배는 신임서기 전혜숙 목사의 인도로 박영희 목사(신임회의록서기)가 기도한 후 심의경 목사(증경총회장)가 ‘하나님이 주신 기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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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을 이임하는 김용칠 목사가 신임총회장 반정웅 목사에게 총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신임총회장 반정웅 목사에게는 총회장 취임패가 전달됐고, 30년 동안 총무로 총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며 공로패와 기념품도 함께 수여됐다.

아울러 총회장을 이임한 김용칠 목사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고, 총회는 김 목사를 총회공로목사로 추대했다.

합동예총 제103회 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반정웅 목사 △부총회장 임종철 목사 △총무 문인주 목사 △서기 전혜숙 목사 △부서기 이민영 목사 △회의록서기 박영희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경식 목사 △회계 양삼례 목사 △부회계 김진심 목사 △감사 최병화 이금순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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