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제59회 총회 최능력 목사 총회장 유임

  • 입력 2018.09.21 13:1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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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59회 총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해오름교회에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를 주제로 개최됐다.

합동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최능력 목사를 총회장에 유임시키고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여 열매맺는 총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장희옥 목사(부회의록서기)의 기도로 시작된 회무처리는 서기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각부 및 기관보고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어 공천위원회 백만기 목사가 59회기 총회 임원을 발표하니 총대들은 전원 박수로 추대했다.

이날 상정된 노회보고의 건, 총대 회비의 건, 퀴어신학의 건은 모두 보고서대로 받아들였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수 목사(서기)의 인도로 정인애 목사(회의록서기)가 기도하고 최능력 목사가 신명기 5장 22~24절을 본문으로 ‘성총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총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인도하신다”며 “하나님게서 세우신 총회는 법을 지키고 총회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여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정희락 목사(충청노회)와 채고다 목사(전북노회), 이지혜 목사(중부노회)가 나라와 민족, 총회와 노회, 교회와 교육기관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고, 최능력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1960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총회 설립을 시작으로 198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한국성경공회, (사)한국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 회원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합동총회 제59회 신임원은 △총회장 최능력 목사 △부총회장 공동수 정인애 목사 △서기 황인구 목사 △부서기 정희락 목사 △회의록서기 이지혜 목사 △부회의록서기 주영택 목사 △회계 장희옥 목사 △부회계 채고다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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