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연, 헌법에서 이단대책까지 '총회포럼'

  • 입력 2018.11.06 11:42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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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총연) 주관으로 첫 번째 ‘총회포럼’이 5일 우리제일교회(소에스더 목사)에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총회’란 주제로 오후 2~6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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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총연 총회장 정상업 목사

총회장 정상업 목사는 “우리 총회가 한국교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총회임을 믿는다. 포럼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그리고 귀히 쓰임받기를 소망 하면서 귀한 강의로 더욱 강건한 총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인사를 통해 포문을 열었다.

 

증경총회장 다수가 강사로 △총회헌법-엄신형 목사 △교회수호-진상철 목사 △기독교 용어-엄바울 목사 △교회 예식-최원석 목사 △교회 행정-최원남 목사 △선교-유동근 목사 △이단 대책-이은재 목사 등이 각 제목에 맞는 핵심사항을 정리했다.

 

회원들은 “목회자로써, 총회회원으로써, 담임목사로써 알아야 할 주요한 부분을 잘 정리해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총회 포럼을 통해 계속 교육의 바람을 전했다.

 

특강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총회장 고충만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정미화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우리제일교회 권사찬양단의 은혜로운 특송이 울려 퍼졌다.

 

증경총회장 배동률 목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악속의 성령을 기다리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오늘 여는 포럼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공유와 총회 발전을 위해 정립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위해 우리사명이 있다. 우리 입술은 힘도 능력도 없지만 큰 역사는 성령께서 이룬다”면서 반드시 부흥사역은 성령 받고 시작해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나라와 민족, 총회 대회 노회 개교회, 동성애 차별금지법, 이슬람 퇴치,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총회산하 신학교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부총회장 서양순 이창순 최원걸 목사, 중부대회장 조완형 목사, 한남대회장 김상빈 목사 등이 인도했다.

 

이번 포럼장소를 제공한 우리제일교회는 ‘시하자’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정성어린 저녁식사, 간식 등 섬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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