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주님 찬양하는 ‘그레이스 콘서트’ 열려

  • 입력 2018.11.21 08:3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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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하와이라 불리우는 일본 오키나와 (Okinawa) 아메리칸 빌리지 (American Village)에서 11월1일 ‘제4회 그레이스 콘서트 (Grace Concert)’가 열렸다.

그레이스 콘서트는 오키나와 은혜교회(담임 박영철 선교목사·김축복 선교사)의 주최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 계속되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한국의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한복과 부채춤으로 황현미 전도사의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바리톤 성악가 김병진 사과나무미니스트리 소속 찬양간사의 일어로 부른 ‘하나님의 은혜’, 한국어와 영어로 부른 ‘어메이징 그레이스 (Amazing Grace)’, 사쿠마 카게죠 일본 현지 목사의 오키나와 민요찬양 연주와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어, 황현미·구수현 전도사의 ‘예수님은 멋쟁이’ 댄스, 김미영 목사와 이정연 집사의 ‘갈보리 십자가’ 듀엣과 솔로 연주 ‘오직 예수님’, 소프라노 성악가 한정은 집사의 ‘You raise me up’과 ‘Upon this rock’, 이충실·김효상·이정연·이찬양 팀의 ‘더 원합니다’와 ‘Beautiful Savior’, 김종안·조성은 팀의 ‘참 빛’ 듀엣과 솔로곡 ‘널 위해’, 박찬미 자매의 ‘1만가지 이유’와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를 피아노 연주 및 노래, 곽시온 씨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첼로 독주, 댄스팀의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몸짓 연극이 보는 모든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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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모든 한국, 일본, 서양 등 총 출연진이 함께 나와 ‘예수 사랑하심을’ 찬양을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일어로, 3절은 영어로 찬양했다. 마지막 4절은 바리톤 성악가 김병진 선생이 부르며 성대하게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림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에서 약 30명의 개인과 팀이 자기주도기부 즉, 자비량 헌금 형식의 차원으로 방문하여 한국을 알리고 전도했다.

특별히 사과나무컴패션월드(대표 김인성), 사과나무미니스트리(공동대표 한창근), 사과나무사랑플러스(공동대표 김병진), 사과나무글로벌포럼(공동대표 황승환), 사과나무더웨이북스(공동대표 한지현)와 (주)리즈디자인 이성아 대표(사과나무컴패션월드 자문이사)가 서번트 스텝으로 자비량 헌신했다.

그레이스 콘서트가 매년 동일한 장소에서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 섬은, 일본 류큐제도에 위치한 인구 150만명의 작은 화산섬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5년에 미군이 상륙하면서 일본과 전투가 치열했던 곳으로 90%가 파괴되고 다시 재건된 도시이다. 현재는 항공기지와 군사시설을 갖춰놓고 주둔하고 있기에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자연 속에서 미국인들이 많이 주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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