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보컬그룹 아발론 내한공연

  • 입력 2014.10.01 18:3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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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의 살아있는 전설 아발론(Avalon)은 1995년 ‘메시아’의 모던 뮤지컬공연 ‘영메시아’ 투어를 위해 결성되어 1996년 데뷔앨범 을 발표한 후 19년간 크리스천보컬그룹의 상징으로 불리며 CCM 보컬팀의 전형적 모델을 제시해 온 팀이다.

멤버 모두가 솔리스트오 손색이 없는 탁월한 보컬 능력을 가진 팀이라고 평가받는 팀답게 화려하고 특색 있는 보컬과 고백적인 수평적 메시지의 가사, 그리고 이러한 표현을 극대화 시키는 꽉 채워진 음악적 교감과 하나의 일치를 이뤄내는 아름다운 앙상블 등으로 최고의 보컬그룹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아발론의 곡은 한국컨티넨탈싱어즈를 통해 ‘주의 사랑 전하리’, ‘주 없이 살 수 없네’, ‘우리 때문에’ 등의 곡이 번안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받았다. 이외에도 우리에게 친숙한 히트 넘버들과 가슴 깊숙한 울림을 전하는 서정적인 멜로디, 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CCM 명곡들을 발표해왔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번 멤버 교체를 겪으면서 이제 남은 원년 멤버는 재나 롱이 유일하지만 지난 2008년과 2013년의 성공적인 내한 공연과 근작 을 통해 아발론 특유의 세밀하고 무결점 앙상블이라는 팀컬러에는 변함이 없음을 국내 팬들에게 확인시켜줬다.

아발론은 2014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오는 11월8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공연함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아발론의 히트넘버들을 국내외 최고의 라이브 세션들과 아발론 밴드가 함께 호흡을 맞춰 섬세하고 정밀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며, 이틀간 펼쳐질 이번 공연은 CCM과 Worship으로 각각 구분되어 색다른 감흥을 선사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언했다.

CCM 칼럼니스트 추연중 씨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미래의 아발론을 꿈꾸는 한국의 젊은 예배자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등은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아발론은 △완벽한 라이브 사운드를 구현하는 장소에서 완성도 있는 공연 △CBS소년소녀합창단, 굿송, 아발론 콰이어 등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한·미 최고 세션들로 구성된 아발론슈퍼밴드 △‘한국의 아발론을 찾아라’ 오디션을 통과해 선발된 신인팀이 아발론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풍성한 구성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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