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T선교회, 이강훈 첫 정규앨범 ‘Get in da bus’ 발매

  • 입력 2018.12.07 09:23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강훈 앨범.jpg
이강훈.jpg

‘주청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문화사역선교단체 EMT선교회가 11월 이강훈 첫 정규앨범 ‘Get in da b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멘’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2000년 전 지중해 텔링(신약)과 4000년 전 가나안 텔링(구약)이 2018년의 청자들에게 전해지도록 현대음악으로 인코딩 된 이번 앨범은 어쿠스틱 장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의 앨범 첫 번째 트랙을 재생하면 버스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땅의 영혼들을 하늘로 향하도록 안내하겠다는 이강훈의 사명선언이 그대로 녹아져 있는 것. 앨범 타이틀 ‘Get in da bus’도 같은 맥락에서 지어진 것이라고 EMT선교회는 설명했다.

“비바람 두려워 말아 폭풍우 곧 걷히리라 너의 삶을 찾아 날아 날개를 펴 하늘을 날아 바람을 타고 나를 맡기고 어디든 가 주님을 향해 두 팔을 펴고 바람을 타고 나를 맡기고 어디든 가 아멘”

잔잔한 어쿠스틱 멜로디에 이강훈의 담백하고도 깊이 있는 음성으로 전하는 가사는 미약한 성도 하나의 작은 발걸음이 결국 주를 향한 ‘아멘’이라는 호소로 확장되는 과정을 전달한다.

이번 앨범을 프로모션하는 EMT선교회 대표 서종현 선교사는 “이강훈은 뮤지션의 범주로 구분하기 어려운 친구다. 그는 비디오와 이미지 편집 기술까지 갖추어 프로듀서인 내가 보여준 그림을 확장시켰다”고 소개했다.

1인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는 요즘, 음악 그 자체만으로 승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많은 아티스트들이 사진, 영상, 디자인, 음악 분야 전반에 걸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강훈은 앨범 커버이미지와 뮤직비디오 아트웍 제작 등 독창적인 자신만의 스타일로 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하늘의 메시지를 땅에 인코딩하는 선교사들’이라는 뜻의 EMT선교회는 ‘세계선교를 위한 컨텐츠 공방’을 표방하고 있다. 서종현 선교사는 선교회 설립의도에 발맞춘 앨범으로 손색이 없다며 이강훈 신보를 자신 있게 소개하고 있다.

한편 EMT선교회는 세계 곳곳의 미션스쿨을 찾아가 교가와 뮤직비디오 등을 제작해주고 있으며, 각국의 언어로 말씀 챈트 음원을 만들어 해당 국가의 선교사가 말씀을 효과적으로 선포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국의 선교보고 영상 또한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하여 한국의 다음세대들이 선교에 대해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다. 음반 제작 또한 세계 전역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강훈의 첫 정규앨범 또한 서종현 선교사가 히브리어로 번역에 히브리어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