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하트투하트콘서트’ 성료

  • 입력 2018.12.07 09:3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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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의 공동주최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하트투하트콘서트(HEART to HEART CONCERT)”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 음악회에서는 2006년 창단 이후 700여회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모델로 인정받으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장애인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지난 10년의 꿈이 이루어낸 기적을 주제로 펼쳐진 본 공연에는 팬텀싱어 시즌1 우승자이자,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무대에 지속적으로 재능나눔을 해온 테너 김현수 씨가 꿈을 주제로 협연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심선민 씨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유용연 타악기 단원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꿈을 향한 연주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발달장애인 연주자로만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음악에 집중하며, 완성도 있게 연주를 해내며 전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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