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기획] 2018 HOT KEYWORD, 검색어를 보여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기획] 2018 HOT KEYWORD, 검색어를 보여줘

기사입력 2018.12.20 09:3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송년특집.jpg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크리스챤연합신문 인터넷판 ‘CUPNEWS’를 찾아주신 독자들의 관심사를 추적했다. 명성교회와 사랑의교회, 이재록 목사 등 큰 이슈를 양산한 기사들이 단연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그때 그때 기사가 작성되어 사이트 메인화면에 노출되고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접근이 용이한 까닭이다. 반면 독자들이 ‘CUPNEWS’에 접속해 직접 검색란에 적어넣은 키워드는 상당부분 다른 결과를 보여줬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기사를 직접 검색해서 찾아봤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검색어 순위는 목회자와 평신도,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구분을 넘어 꾸준하고도 높은 관심이 투영된 키워드들로 파악된다. 이는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국가인권위원회법>, <동성애>, <이단 신천지>, <이슬람 척결>, <장학금>, <한국교회 연합>, <다음세대, 영어교육, 청소년 캠프>, <카이캄>, <미디어>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 검색어들이 가진 의미를 하나씩 분석해봤다. <편집자주>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3만4000여건이 넘게 검색되며 1위에 등극한 키워드는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다. ‘CUPNEWS’에서 해당 검색어로 도출되는 기사들은 ‘제1회 교회법 세무 아카데미’, ‘화해사역세미나’, ‘10주년 감사예배’, ‘정기총회’, ‘피영민 목사 은퇴’ 등이다. 각 기사들의 클릭수가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고, 수 년전 과거의 기사들까지도 꾸준히 조회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이는 특정 행사나 세미나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는 갈수록 증가하는 교단과 교회 분쟁에 있어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의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교회 내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갈등에 있어 곧장 법정 소송으로 가기보다는 중재를 모색하는 케이스도 상당하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실제로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은 2017년 통계상 15건의 상담 및 조정화해를 처리했고, 법원과 연계해 33건의 조기조정을 맡아 조정성립 5건, 불성립 12건 등 29.4%의 조정성공율을 기록한 바 있다. 2018년 통계는 내년 1월 개최될 예정인 제9차 정기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포럼과 세미나는 교회법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와 판례들을 통해 대응방안들을 소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가인권위원회법>

두 번째로 높은 검색 순위를 기록한 키워드는 <국가인권위원회법>이다. ‘차별금지법’, ‘동성애’

등과 맞물려 있는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지난 2015년경부터 꾸준히 한국교회와 사회의 이슈로 다뤄져 왔다. 이 법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출생지, 등록기준지, 성년이 되기 전의 주된 거주지 등을 말한다),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용모 등 신체 조건, 기혼·미혼·별거·이혼·사별·재혼·사실혼 등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또는 가족 상황,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前科), 성적(性的) 지향, 학력, 병력(病歷) 등을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히 이 가운데 교계와 학부모들이 주목한 것은 ‘성적(性的) 지향’이라는 부분이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이 법이 근간으로 하고 있는 인권위법 제2조 제3호에서 ‘차별행위’의 유형으로 보는 것 가운데 ‘성적지향’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는 동성애를 포함하는 것이며, 동성애를 옹호하는 법”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동성애의 성행위를 ‘객관적으로 일반인에게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비정상적인 성적 만족행위’라 판시한 바 있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법 2조3호 중 ‘성적지향’은 법과 국민정서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이런 비정상적인 성적 만족행위에 대해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가 ‘성적지향’이라는 한 문구에 근거해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하며, 오히려 국민 대다수의 양심·종교·표현의 자유를 중대하게 침해할 뿐만 아니라 역차별하고 있다”면서 “국회가 나서서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성적지향 문구를 하루 빨리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헌법에 금지하고 있는 동성혼, 근친혼, 중혼 등을 포함해 변태적인 성적 지향까지도 인권이라는 명목 아래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냐는 반발이 일어나는 등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이슬람 척결>

이는 ‘CUPNEWS’에 관련 기사가 거의 없음에도 높은 검색순위를 기록해 의문을 낳았다. 추론하기로 올해 제주도 예멘 난민과 관련해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사실 ‘이슬람 척결’은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기독자유당이 내세운 이슈 중 하나였다. 전 세계 곳곳에서 무슬림들에 의한 폭탄 테러 뉴스가 전해지고, 당시 IS가 발표한 테러 대상국에 한국도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슬림에 대한 공포가 빠르게 전염됐다. 이러한 상황에 할랄식품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이슬람들의 집단 생활이 예견되자 테러 위협이 피부에 와 닿은 까닭이다. 여기에는 외국에서 무슬림들이 이교도, 특히 기독교인들을 산 채로 불에 태워 살해하는 뉴스와 동영상, ‘이교도들을 죽이라’는 코란의 가르침은 합리적인 두려움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기독 정당들이 가장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이슬람 척결이었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해 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 문제가 불거지자 국내에서는 두 가지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다. 먼저는 ‘이슬람 혐오증’으로 ‘그들이 테러리스트는 아닐까, 국민의 일자리를 빼앗아가지는 않을까, 유럽처럼 외국인 범죄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등 막아야 하는 존재로 보는 입장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예를 들어 ‘사랑으로 무슬림은 우리의 이웃이고, 교회는 그들에게 복음과 사명으로 다가가 예수의 지상명령을 전해야 한다’는 입장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단순히 돈 벌러 온 이주노동자에 불과하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했던 상황인데다 마침 제주도에서 한 여성이 갑자기 실종된 사건이 겹치면서 난민들의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더해져 ‘이슬람 척결’이란 키워드가 급부상한 것으로 보여진다.

 

<장학금>

정치, 사회 이슈로 편향된 검색어 순위에 <장학금>이라는 키워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학금>은 검색수가 8700여건에 달해 결코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CUPNEWS’에 해당 검색어로 결과를 도출하자 각 교단과 단체, 대형교회들의 장학금 소식이 줄을 이었다. 교단은 소속 교회와 목회자 중 형편이 어려운 이들의 자녀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마련해 지급해왔고, 단체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혜택을 부여해오고 있다. 대형교회의 경우에도 해당 교단은 물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특히 아신대와 백석대, 침신대, 한신대 등 모교를 향한 장학금 기탁 소식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보기 드물게 학교 주변의 식당에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훈훈한 소식도 눈에 띈다. 정권이 바뀌고 경제가 나아지리란 국민들의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높아져만 가는 대학 등록금은 가정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경제적 소외계층은 물론 사례비가 적은 작은교회 목회자들도 자녀들의 교육 문제는 넘어야 할 큰 산이다. 이러한 가운데 <장학금>이란 키워드가 빈번히 검색된 것은 그 혜택을 보려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과 부합해 한국교회가 작은교회 및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데 더욱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카이캄>

크리스챤연합신문은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일명 카이캄의 기관지다. 검색어 순위 9위에 <카이캄>이 올랐다는 것은 카이캄 기사를 골라서 보고자 하는 독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카이캄 관련 기사들이 본부와 선교단체, 회원교회, 신학대학별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독자들이 <카이캄>을 검색한다는 것은 좀 더 쉽게 알아보고 접근할 수 있도록 편집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던져준다. 한편 국내 최초의 독립교회 연합회인 카이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객관적인 데이터로 볼 수도 있다. 올해 지난 제37회 목사안수식에 역대 최다인 237명의 청원자를 기록했고, 갈수록 젊은층의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검색어 순위와 연관지어 볼 때 상대적으로 인터넷 친화적인 젊은층의 관심이 높았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평가된다.

 

<동성애>

근래 들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웹툰, 웹드라마, 방송매체 등을 통해 동성애를 소재로 한 콘텐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콘텐츠들은 미디어에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청년층에 무분별하게 소비되고 있으며, 동성애가 불러올 폐해보다 미화된 동성애의 단면만을 비추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 기독교계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근거로 동성애 행위를 ‘죄’로 보고 있으며, 동성애·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교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들이 동성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며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동성애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나 에이즈를 유발할 가능성이 농후한 동성 간 성행위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의 실태를 지적하고, 선정성 등의 문제로 시민들의 저항을 받고 있는 퀴어축제를 전면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CUPNEWS’에 올 한 해 동안 게재된 동성애 관련 기사는 총 95건으로, ‘동성애 합법화 개헌 반대’ ‘국민청원 20만 넘긴 퀴어축제 반대서명’ ‘동성애 옹호 인권조례 폐지 촉구’ ‘신학교 동성애자 입학제한’ 등의 기사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비난이나 혐오를 조장하기보다는 젊은이들이 무분별하게 동성애를 받아들이지 않도록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으면 하는 기성세대의 바람이 나타나는 양상이다. 특히나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이슈였던 국가 개헌안과 각 지역 인권조례에 동성애 관련 조항이 신설될 시 일어날 반작용들을 방지하기 위해 교계가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독교는 동성애 혐오세력’이라는 프레임이 만들어지고, 비판의 목소리와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 교계가 이런 비판 여론에도 귀를 기울이고,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미디어>

바야흐로 4차산업시대가 도래하여 목회환경에도 미디어를 활용한 전략과 대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는 이미 보편화된 도구이고, 예배나 설교 시간에 2~3분짜리 동영상 안에 전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아 화면에 띄우는 것은 한국교회 강단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모습이 됐다. 이런 변화의 물결에 발맞추어 독자들 또한 영상미디어를 활용한 목회전략 세미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래목회포럼은 기획목회세미나를 열어 4차산업혁명 시대 목회방향을 제시하기도 했고, 기독교 포털 온맘닷컴은 기독교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미디어캠퍼스를 개강해 15주 동안 실제적인 영상제작PD양성과정을 운영하기도 했다. 소망교회는 매 절기마다 개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로 배급하는 것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렇게 넘쳐나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 사순절 기간 만큼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구원의 역사를 깊이 묵상하자는 취지에서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전개하는 단체들도 생겨났다. 팻머스문화선교회와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다. 이들은 “정부 조사 결과로 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일일평균 4.8시간으로, 적지 않은 시간을 스마트폰 사용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과 가정, 교회들이 미디어 중독의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나 미디어를 건강하게 선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연합’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구 중 하나인 ‘한국기독교연합’의 전신이다. 뿐만 아니라 이 검색어에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연합을 바라는 ‘CUPNEWS’ 독자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듯하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서 출발한 ‘한국교회총연합’과 현재 한기연으로 명칭을 변경한 ‘한국교회연합’은 2017년 여름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었다. 이들은 2017년 8월16일 임시정관과 임시지도부체제로 불완전한 첫 발이라도 내딛는 듯 하더니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한교총’과 ‘한기연’으로 나뉘어 각개행보를 보이던 양 기관은 처음 통합총회를 개최한 지 꼭 1년만인 올해 8월17일 통합에 뜻을 모으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알렸다. 당시 양 기관 통합추진위원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두 연합기관이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분열의 과오를 회개하고 일치와 연합의 정신으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될 것을 굳게 다짐하며 통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세부적인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사무실 합병과 통합총회까지도 거론되더니 결국 이번 통합 시도도 결렬되고 말았다. 한국교회 연합기구들의 ‘대통합’ 선언은 이제 믿을래야 믿을 수 없는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종교인과세나 NAP, 차별금지법 제정 등 한국교회가 정부와 긴밀한 협력 속에 소통해야 할 사안들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한국교회와 소통이 필요할 때 어느 기구를 찾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지경. 한기총 한기연 한교총 NCCK 등 저마다 자신들이 한국교회를 대표한다고 말하지만 각 기구들의 성향이나 색채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많은 기구들이 생겨나야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

많은 이들이 ‘이제는 통합하는 모습 좀 보자’며 기대를 걸었고, 지지를 보냈지만 그 기대는 곧 꺾였다. ‘앞으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합에 힘쓰겠다’는 연합기구들의 목소리는 힘을 잃었다. 다만, 여전히 ‘한국교회연합’을 검색하는 독자들은 한국교회가 성도들을 보호하고, 바른신앙을 수호하는 데에 만큼은 한 뜻 한 목소리 한 마음으로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랄 것이다. 2019년에는 공허한 통합의 외침보다는 ‘따로 또 같이’ 어우러지며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연합기구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이단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1984년 이만희에 의해 시작된 신흥종교로, 총회장 이만희가 직통계시자요 보혜사라 주장하는 이단이다. 그는 성경 대부분이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믿어야 구원받는다고 외친다. 이에 한국기독교계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기성, 고신, 합신, 대신 등 주요교단들이 일제히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해 성도들이 미혹당하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젊은이와 지식인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 신천지는 공격적인 포교활동으로 교회를 분열시키고, 가정을 파괴시키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까지 대두시키는 폐해를 불러왔다. 이에 CBS는 탐사보도를 통해 신천지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신천지를 비롯한 많은 이단 사이비 단체들이 근래 들어 봉사활동이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서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선한 이미지에 속아 잘못된 교리에 미혹된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구와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회, 교계언론을 통해 이단 사이비로 규정된 교단과 교회, 단체들을 미리 알아보고 대비하는 것이 상책이다.

 

<다음세대>

한국교회에 다음세대가 사라져간다는 것은 많은 통계자료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바다. 통계자료뿐만 아니라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라면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교회마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세대가 줄어들고 있다. 다음세대 부서 담당사역자는 물론이고 담임목회자들도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들을 교회로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인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CUPNEWS’ 독자들도 기사검색을 통해 다음세대 부흥 전략에 대해 다각도로 찾아 헤맨 흔적이 보인다. ‘다음세대’ 5424건, ‘영어교육’ 4184건, ‘여름캠프’ 3269건, ‘청소년캠프’ 2876건 등 다음세대 부흥전략에 대해 검색한 건수만 합산해봐도 1만5000여 건이 넘는다. 교계에도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전략 세미나, 교단 정책 마련, 캠프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의 흔적들이 있었으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청소년·청년들과 호흡하는 현장사역자들은 무엇보다 교회 전 세대가 다음세대에 대해 마음을 열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2019년에는 교회마다 다음세대가 늘어나고 예배가 살아난다는 좋은 소식들이 전해져오기를 소망해본다.

<저작권자ⓒ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 www.cup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http://cupnews.kr) 10388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103 (주엽동) 크리스챤연합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51612  |  등록일자 : 2005.12.06  |  발행/편집인 : 지미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선  
  • 대표전화 : 031) 925-3022, 914-3033  [오전 9시 ~ 오후 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copyright(c) 컵뉴스 all rights reserved.  |  cupress@daum.net   |  ISSN 2636-0756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