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누며 새해 맞아

  • 입력 2019.01.07 09:0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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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세기총)는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4일 오전 10시에 서울역광장(반석교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가지며 2019년 새해를 시작했다.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윤보환 감독의 신년축사로 문을 열었다. 윤 감독은 새해인사와 함께 “우리 모두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아버지의 이름을 부를 때 반드시 행복이 있을 줄 믿는다”고 권면했다.

이어 인사한 반석교회 담임 김진복 목사는 “2019년에는 예수님과 동행하자. 세상적인 모든 것은 다 버리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한 해가 되자”고 축복했다.

이어 상임회장 김동근 장로의 기도와 법인감사 나득환 장로의 성경봉독, 영광교회 윤유영 윤서영 자매의 ‘그 사랑’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좋게 만들어주신다. 어떤 환경에 있든지 하나님과 같이 있으면 이곳이 천국이며 하나님을 만날 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만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수시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상임회장 궁철호 목사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공동회장 정여균 목사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상임회장 오영자 목사가 고난 중에 있는 이웃과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공동회장 김승경 목사가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김요셉 목사(증경대표회장)는 “힘들고 어려울수록 내가 주예수를 믿고 구원받아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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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하례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증경대표회장과 대표회장, 법인이사, 임원 및 상임·특별위원장, 사무처 직원 등의 순서로 인사를 교환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방한모와 목도리 등 선물과 성금을 반석교회에 전달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원들이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진 오찬에서 상임회장 이순옥 목사의 기도로 식탁교제를 나눈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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