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노턴, 침신대에 영서 기증

  • 입력 2014.05.01 08:1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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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신학대학교 도서관(관장 정승태 교수)에서는 4월 29일 토마스 노턴 박사(Dr. Thomas A. Norton)의 도서 및 CD기증식이 진행됐다.
 
노턴 박사는 대전에 위치한 기독국제학교(Christian International School)에서 22년간 성경교사로 재직하였으며, 금번에 일본 크리스천 대학 사역을 위해 떠나기 위해 그동안 한국에 머물며 소장했던 영어 원서 288권과 CD 14개를 기증한 것이다.
 
도서관 2층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노턴 박사는 “지난 29년 동안 선교사로 사역을 하면서 좋은 추억과 기억을 남기고 한국을 떠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양병모 교수님을 통해 침신대를 소개받고 의미 있는 곳에 책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도서는 아니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승태 도서관장은 “후학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는 그 자체는 매우 아름다운 행동이자 사랑의 실천이라 생각하고 학교를 대신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박사님의 하시는 일과 가정이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도서기증을 위해 애쓴 양병모 교수와 최수환 부장이 함께 자리 했으며 학교에서는 노턴 박사를 위해 감사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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