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다음세대와 소통한다 ‘생명나무숲FC’ 창단

  • 입력 2019.03.04 08:2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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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통일을 준비하며 영성과 전문성으로 다음세대를 세움으로써 세상을 품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해가는 생명나무숲공동체를 지향하는 생명나무숲교회(장헌일 목사)가 지난 1일 서울시 마포구 난지천 잔디축구장에서 ‘생명나무숲FC 창단식’을 개최하고 축구선교의 첫발을 내디뎠다.

생명나무숲교회는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공동체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공동체 교회이다.

장헌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전도와 선교의 중요한 도구인 축구를 통해, 불신청년들과의 관계 전도의 길을 열어가기 위함”이라며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기반으로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영육의 건강한 삶을 누리며, 동시에 공동체 팀웍을 다지므로 축구선교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생명나무숲FC를 창단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감독으로 위촉받은 장민혁 창립준비위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해외축구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고자 생명나무숲FC 창단을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지역교회와의 리그전을 비롯해 불신자 중심의 일반 축구팀과도 교류해 크리스천 축구팀으로서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생명나무숲교회는 2016년 10월23일 창립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소속 교회로서, △하나님 나라 영성공동체 △생명말씀의 신앙공동체 △전인치유의 회복공동체 △다음세대의 교육공동체 △사랑나눔의 선교공동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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