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한국, 제1회 남북경협 아카데미 개최

  • 입력 2019.03.05 17:4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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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평화한국이 주관하는 제1회 남북경협아카데미가 오는 20일부터 5월22일까지 개최된다.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총 10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제1회 남북경협아카데미는 워크샵(8주차-2강좌, 1박2일)을 비롯해서 10주 동안 총 11명의 북한 및 남북경협 전문가들의 강좌로 진행되며, 향후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남북경협네트워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북경협아카데미’는 남북경협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교두보 역할을 감당할 사업가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남북경협을 위한 실제적인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이로써 향후 남북경협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수강생들 안에 친밀한 교제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여 향후 평화통일 사업영역에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제1회 남북경협아카데미 수료자는 통일선교아카데미 원장 및 평화한국 대표 명의의 이수증서가 수여되고, 수료 후 매 기수의 과정 수시청강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평화한국에서 진행하는 각종 남북관계 세미나 및 학술회의 초청, 평화한국 평화사업소 회원자격 부여, 북한과의 각종 세미나, 설명회 및 경협관련 방북 성사 시 참가 우선권 부여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강사로는 조정훈 교수(아주대 통일연구소 소장)와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대표), 권영경 교수(통일교육원), 한기범 박사(전 국정원 1차장), 임강택 박사(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조영서 박사(전 평화자동차 총사장), 박세영 교수(평화한국 평화사업소장), 변병설 교수(인하대학교), 김영봉 박사(한반도발전연구원 원장), 조봉현 박사(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부소장), 신종호 박사(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가 나선다.

이들은 △2019-2029 시나리오 한반도 △세계정세변화와 복음통일을 위한 기독실업인 역할 △북한경제 개관 △NK 경제정책 변화 현황과 전망 △남북경협의 이해 △남북경협의 실제 △북한 경제개발구 협력사업 사례 △인천광역시 남북협력과 석모도 개발 △접경지역에서의 남북경제협력방안 △신남북경협 활성화 방향 △NGO의 남북경협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서울시 마포구 극동방송 건물에 위치한 (사)평화한국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등록금은 30만원이다. 참가신청은 평화한국 사무국(02-515-26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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