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고 복음화율 서천군 위한 조찬기도회 열려

  • 입력 2019.03.11 15:40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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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가 마련한 제13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지난 5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에는 성시화운동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려졌다.

정진모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김기서 목사(직전 서천군기독교연합회장)가 기도하고, 조순희 권사(서천YWCA)가 창세기 19장23~29절 성경봉독한 후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가 ‘한 사람의 힘’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길 목사는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결단을 예로 들며 “한 사람의 지도자가 나라를 구했다. 이러한 지도자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길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때문에 이 나라를 붙들어주실 수 있다. 한 사람 때문에 한국교회를 지켜주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생각하셨다고 했다. 이는 항상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마음에 새기고 계셨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이자 기도의 사람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성경대로 살아야 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도해야 한다”면서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할 것을 도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에는 홍길 목사(부본부장)와 조진연 장로(부본부장), 박종렬 장로(전 서천읍장), 강성민 집사(전 서천CBMC 회장), 황대근 목사(경목회장), 최연범 목사(복지분과위원장), 이명우 목사(성경전개지기념관장), 한철희 목사(서천바른인권위원장)가 △3.1운동 100주년을 위해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서천군과 군민을 위해 △서천 교육발전을위해 △서천군 치안확립을 위해 △서천군 성시화를 위해 △성경전래지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동성애 합법화 폐지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이 자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 조동준 군의회의장, 홍완선 서천경찰서장, 신경희 서천교육장, 황형식 예장대신 부총회장 등이 함께해 축사를 전했다.

한편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는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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