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대한독립운동 100주년기념행사 성료

  • 입력 2019.03.20 08:51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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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남가주 한인 목사회(대표회장 김관진 목사)가 주최하고 각 한인 단체들이 협력한 가운데 모든 행사들이 성대히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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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남가주새누리교회(박성근 목사)에서 개최한 연합기념성회를 비롯해 대한독립운동의 유적지인 중가주 리틀리 시청 앞 광장에서는 기도대회가 열렸고 이어 시가행진에서는 대회장 김관진 목사와 강사 피종진 목사가 선두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쳤다.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리틀리 시에서 제공해준 경찰차의 선도를 받았고 특히 기념 대회장인 리틀리 시청 앞 광장은 대한민국 애국가와 미국 애국가가 울려 퍼져 한미 동맹국의 진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각국의 애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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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진 목사는 남가주와 중가주 행사에서 외친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부름받은 기드온 용사이며 하나님의 위대한 군사들이다 어떤 일에도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고 세계영혼을 그리스도앞으로 인도해내는 큰 용사가 되자”고 사자후를 토로하며 감동의 물결을 이끌었다.

피 목사는 LA에서 왕복 8시간 소요되는 중가주 리들리에 이동하여 100년 전 대한민국 독립군들이 최초로 독립운동을 했던 중가주 리들리 시청 앞 야외 광장에서 1부 집회를 마치고 여신도들은 유관순 복장, 남성들은 정장을 한 채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함께 부르는 시가행진에 참여했다.

행사에 리들리 시청직원들과 경찰국장이 친히 동석하고 경찰차로 에스코트까지 해 준 일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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