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정흥호 박사) 선교영어학과가 주최하는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영어 간증대회’가 5월24일 오후1시 경기도 양평 본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세아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크리스천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신앙을 영어로 나눔으로써 영어 실력 향상과 신앙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5년 대회 개최를 시작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전국 고등학생이나 홈스쿨 또는 대안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신청으로 등록할 수 있다.
접수는 4월8일부터 5월3일까지 진행되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간증문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간증문은 참가자 본인의 신앙 체험이 간증의 내용이 되어야 하며, 지도교사 또는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으나 학생 본인이 작성하고 준비한 간증이어야 한다. 간증이라는 종교적 내용을 다루는 대회기이 때문에 참가 자격은 기독교인으로 제한된다.
서류 기본 심사 통과자들은 5월14일 예선에 임하게 되고, 5월24일 본선에서 2차에 걸친 발표와 심사를 거쳐 입상자가 선정된다.
심사위원은 선교와 영어교육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태도와 간증 내용 구성, 유창성, 정확성, 전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총장상 1명에게는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믿음상과 소망상, 사랑상에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5만원이 전달된다. 아울러 본선 1차 예선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