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경찰학부 범죄학전공 신입생들이 비교과프로그램인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증반’에 참여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까지 진행되는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증반은 수업 외 시간에 진행되며 2017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55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바 있다. 대학측은 올해도 30여 명이 취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직종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범죄학전공 신입생들도 이에 높은 관심을 보여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학부 범죄학전공 박환두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증은 추후 범죄패턴 및 통계 분석 등에서 활용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교과목을 개발해 재학생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경찰학부 범죄학전공은 2017학년도 신설된 후 3년 만에 재학생 숫자가 100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 있는 전공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