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개척교회 축구단과 크리스천 스포츠 기업이 함께 전도와 선교 사명을 공유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생명나무숲FC(단장 장헌일 목사, 감독 장민혁 청년)는 지난 21일 부활절 예배 후 서울 마포 생명나무숲교회에서 페이도스포츠(대표 손충성 집사)와 선교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전도와 선교에 있어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실천해 나가자고 다짐하며 축구복전달식을 가졌다.
생명나무숲FC는 청(소)년들과 관계전도를 통한 스포츠선교를 위해 지난 3월1일 창단됐다. 언론을 통해 개척교회 축구단의 창단소식을 들은 페이도스포츠 손 대표와 본부장 김자영 집사는 기도하는 가운데 후원하기로 결정하여 이번 선교협정이 이뤄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손충성 페이도스포츠 대표는 “스포츠웨어 전문 크리스천 기업으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스포츠 선교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사명을 감당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개척교회 축구단인 생명나무숲FC에게 스포츠웨어 지원과 함께 다각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선교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민혁 생명나무숲FC 감독은 “청소년과 청년선교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저개발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해외축구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고자 기도하는 청년축구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