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몽기총, 몽골 울란바토르서 부활의 소망 전해

  • 입력 2019.04.23 10:5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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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이하 세기총)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와 함께 세기총 임원과 현지 목회자 및 교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센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몽골사랑중앙교회 어유나 전도사와 몽기총 가나 전도사가 통역을 맡았고,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세기총 후원이사 김근태 안수집사의 기도, 세기총 사무부장 장민경 권사의 성경봉독, 몽골 마두금 연주단의 특별공연과 몽기총 찬양대가 ‘살아계신 주’를 특별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자로 나선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그가 다시 사셨으므로’(고전 15:12~19) 제하의 설교를 통해 “바울 사도는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이 헛것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게 될 줄 믿고 떠난 사람들은 다 망할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오직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참된 믿음만이 온 인류에게 구원의 참 소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로 부활의 기쁨이 온 누리에 넘쳐나기를 위해 몽골 잉흐바르트 목사가, 세계복음화와 몽골복음화를 위해 체체계 전도사가, 세기총과 몽기총을 비롯한 각 교회를 통한 사역을 위해 자르갈란트 전도사가 순서대로 기도하고 몽기총 청년중창단의 찬양가운데 봉헌의 순서를 가졌다.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몽골이 현재 2~3%의 복음화율 이지만 2020년까지 10%의 복음화를 위한 2010운동을 세기총과 몽기총이 함께 전개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몽골 교계 대표인 보이만 목사, 나이든 목사, 톱쇼 목사 등이 차례로 축사를 했으며,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가 내빈소개를 했다. 몽골복음주의협회 관계자에게 지원금과 몽골교회에 강대상을 각각 전달하는 시간도 이어졌으며, 한국교회연합 증경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히 300여명의 부활절예배에 참여한 모든 교우들에게 몽기총에서 준비한 특별선물이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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