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타코라디에 본부교회 건축하는 국제헤세드선교회

  • 입력 2019.06.05 22:5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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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아프리카 미전도종족 선교 위한 헤세드비전센터 구축

현지인 지도자 양육하여 미전도종족선교에 기치 올리는 선교회

김선경 목사 “단순 구제 차원 아닌 영혼 추수하는 도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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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선교의 교두보를 자처하며 ‘서부 아프리카 전역의 복음화’를 위해 나아가는 국제헤세드선교회(대표 김선경 목사)가 현지 가나안 목회자 및 선교사 양육을 위해 가나 타코라디 지역에 본부교회(담임목회자 조지 선교사, Gracepoint church)를 건축하고 있다.

2013년 11월 컨테이너를 통해 선교물자를 가나 현지에 전달하는 사역을 시작으로 2016년 가나 타코라디에 교회를 개척하고, 구호물자를 통한 미전도종족 복음전파 사역, 현지 지도자 교육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국제헤세드선교회는 이번 본부교회 건립 이후 헤세드바이블칼리지, 고아원 설립을 통해 헤세드비전센터를 구축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다. 그리고 비전센터는 끝이 아닌 시작으로, 이후 미전도종족에 교회를 개척하는 전략적 기지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김선경 목사는 전했다.

2016년 개척 이래 줄곧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하던 본부교회는 올해 1월 100미터 가량 되는 땅 위에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 동역자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기초가 놓아지고 뼈대가 세워진 교회는 이제 천정공사 과정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김선경 목사는 “감사하게도 선교에 헌신된 교회의 헌금으로 교회를 짓게 됐는데, 남아있는 천정공사 과정에 후원과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은혜가 충만한 교회, 미전도종족복음화를 목표로 현지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복음화의 전초기지가 될 본부교회가 무사히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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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헤세드선교회는 본부교회 건축이 무사히 마무리되고, 교회 운영에 필요한 성구 및 구제물자들을 발송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김 목사는 “2013년 11월 선교사역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는 컨테이너의 한 부분을 빌려 구호물자를 실어 보냈지만, 이번에는 교회개척에 필요한 물량이 많아 컨테이너 한 대를 임대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물품 및 컨테이너 임대 운임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컨테이너 운송 예정일은 오는 8월3일이며 접이식 의자와 책상, 문구류, 가구, 테이블, 영어성경, 키보드 기타 드럼 등의 예배악기, 컴퓨터, 옷, 빔프로젝트, 식탁용품 등의 물품 기증은 7월말까지 받을 예정이다.

특히 교회 천정공사 비용, 내부인테리어 공사비용, 컨테이너 운송료 및 가나 운송료, 등 적지 않은 금액이 소요될 예정이다. 후원 문의는 국제헤세드선교회로 하면 된다.(hapy0329@hanmail.net / 010-8343-3122)

김선경 목사는 “현지인 지도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미전도종족에 들어갈 구호물자를 보내는 것은 단순한 구제의 차원이 아닌 복음에 마음 문을 열게 하고, 영혼을 추수하는 데 도구가 되는 귀한 사역”이라며 “미전도종족에게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일을 간절히 사모하는 분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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