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하늘이여 땅이여’

  • 입력 2014.10.21 13:0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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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40분의 모든 내용들이 마음을 움직입니다”

탄생, 치유, 고난, 부활, 승천.. 예수의 생애 담아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며 교인들을 행복하게 하는 목회를 지향하는 하만복 목사가 시무하는 헤븐포인트교회(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소속).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헤븐포인트교회는 매주 온 성도들이 하나되어 기도와 말씀, 찬양과 드라마, 워십을 총동원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는 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헤븐포인트교회 성도들이 주력하여 매년 올리고 있는 뮤지컬 ‘하늘이여 땅이여’가 올해에도 10월27~30일 헤븐포인트교회에서 공연한다.

예수의 탄생과 고난, 부활과 승천, 성령의 역사를 완성도 높게 녹여낸 뮤지컬이라는 평으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헤븐포인트교회 400여 성도 중 150여 명의 100% 순수 아마추어 성도로 구성된 빛샘선교단(단장 곽세지)의 뮤지컬이라는 것에 관람객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로 14회째 공연 중 5년째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판매하는 하늘이여 땅이여는 매년 매진 성황을 이루며 많은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특별히 이번 14회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홀트아동복지회와 한국컴패션, 교도소, 군부대 선교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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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공연을 통해 세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힐 정도로 문화 사역에 큰 비전을 갖고 있는 하만복 목사는 사모 곽세지 목사와 함께 세계 40여 개국 최고의 뮤지컬 무대를 체험하는 여행을 단행할 정도로 문화사역에 깊은 애정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빛샘선교단 단장으로 성도들을 아우르고 공연을 준비한 곽세지 목사는 “지난 공연들을 돌아보니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오로지 하나님께 빚진 자가 됐다”며 “밤낮 없이 연습에 매진하며 수고한 모든 스텝과 단원들을 눈물이 날만큼 안아주고 싶다”고 전했다.

뮤지컬 ‘하늘이여 땅이여’는 단순한 공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도용 공연으로도 탁월하게 쓰임 받고 있다.

공연 관람 후기를 남긴 한 네티즌은 “저는 매년 챙겨보는 뮤지컬이라서 엄마와 엄마 친구 분, 그리고 친구 분 딸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는데 친구 분 딸이 어머니를 전도하기 위해서 항상 기도하던 중 ‘하늘이여 땅이여’를 관람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듣게 됐다”며 “공연 후 엄마 친구 분이 저희 엄마의 손을 꼭 잡고 공연을 보게 해주어 고맙다고 말하곤 예수님을 향하여 마음을 여시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기독교 뮤지컬의 규모가 이렇게 어마어마할 줄은 몰랐다. 1시간 40분 내내 봤던 모든 것들이 제 마음을 움직였다”며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라고 평했다.

한편 27~29일까지 공연은 오후 7시30분에 공연되며, 마지막 날인 30일 공연은 오후2시에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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