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두 번째 제주연합예배

  • 입력 2014.10.21 17:0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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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미니스트리가 주최한 제주연합예배에 2000여 명의 청년, 청소년이 모여 제주의 교회들이 연합하기를 소망하며, 제주의 예배자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에도 디사이플스, 워십빌더스, 예수전도단(심형진) 예배팀이 함께 연합했다. 이날 예배에는 이성미, 이광기, 장미란, 배다해, 김브라이언 씨도 참석해 함께 예배했다.

마커스 측은 “고려시대 목호의 난부터 이재수의 난으로 이어져 제주에 흐른 피의 역사가 4.3사건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이는 한국 근대사의 혼란이 빚어낸 비극”이라며 “특별자치도로 화려하게 포장됐지만 이면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제주를 위해 함께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으로 △전국 최저 복음화율의 제주자 복음화 되도록 △집단적 아픔을 가진 제주가 예배로 회복되도록 △제주에 기독교 문화가 꽃피우기 위해 교회들이 연합할 수 있도록 등을 제시했다.

한편 마커스는 지난해 9월27~28일 ‘This is our city, Jeju’라는 주제로 제주 지역교회 연합집회를 개최하고 제주지역 예배자들을 위한 ‘마커스 워십트리 인 제주’를 통해 예배 마인드 과정과 기술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마커스는 앞으로 ‘제주워십페스티벌’이라는 새 이름을 가지고 매년 연합예배를 드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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