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청년들을 향한 부르심, 2019 예수자유컨퍼런스 열린다

  • 입력 2019.06.19 09:0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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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복음 안에서 사회를 변혁시키는 리더로 세워나가기 위한 ‘2019 청년/청소년을 위한 JESUS & FREEDOM 컨퍼런스’(이하 예수자유컨퍼런스)가 오는 8월5~6일 이틀간 금란교회 블레싱랜드에서 개최된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눅4:18~19)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재동 목사(하늘교회)와 손재석 목사(새이룸교회), 유호승 목사(빛나교회), 김영철 목사(워십무브먼트 대표),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유근재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이승병 목사(금란교회 청소년부)를 비롯해 찬양사역자 김브라이언과 Cross KC, 워십무브먼트 찬양팀이 함께한다.

예수자유컨퍼런스는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다양한 일정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첫날 경배와 찬양으로 문을 열게 될 컨퍼런스는 김영철 목사가 개회예배 및 강의를 인도하고, 오후에는 김브라이언이 ‘가장 값진 것’이란 주제로 찬양콘서트와 간증을 전한다. 이어 손재석 목사가 ‘살아있는 예배 매뉴얼’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김재동 목사가 ‘자유를 위해 부름 받은 나라’ 제하의 집회를 인도한다.

둘째날도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해 유근재 교수의 선교특강, Cross KC의 CCM 힙합 콘서트, 유호승 목사의 강의에 이어 이태희 목사의 저녁 집회가 진행된다. 양일간 매일 밤에는 이승병 목사가 인도하는 저녁기도회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주최측은 먼저 “대한민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속에 선교사들을 통하여 복음이 전달되고 그들의 섬김과 순교를 통하여 학교와 교회가 세워졌다. 시대적으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나라의 힘든 역경 속에서 한국교회는 신앙의 정절을 지켜왔고, 이후에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곳곳을 돌아보며 싸매고 감싸 안았다”면서 “이런 시간을 고스란히 거치면서 굳건히 믿음을 지켜온 교회는 민족을 복음화하고 더 나아가 열방에 선교사들을 파송하여 학교, 병원, 교회를 세우는 선교 강국이 됐다”고 전제했다.

이어 “2019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은 사회 분열과 아픔을 겪고 있으며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계속적인 혼란 속에 교회는 사회적 신뢰를 잃어버리고 연약해져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도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해하지 못할 것이며 세상 권세자들도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붙잡고 다시 한 번 일어서야 한다”며 “예수자유컨퍼런스는 다음세대의 청소년들이 교회를 통해 복음으로 자라나고 사회를 변혁시켜가는 리더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청년들에게는 혁신적인 생각과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하나님의 군사 되기를 기도한다”고 초청했다.

예수자유컨퍼런스의 등록비는 무료이며, 등록 마감은 7월20일까지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된다. 등록하고자 하는 이들은 페이스북 ‘예배학교 워십무브먼트’ 또는 문의전화(010-4399-5647)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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