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크리스천 리더 양성하는 YCLA 1기 성료

  • 입력 2019.07.04 10:0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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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청년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제1기 YCLA(Young Christian Leaders Academy)가 지난 2일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YCLA는 CLA총동문회(회장 오수철 박사)가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 박사)이 주관하여 5월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진행되어 왔다.

이날 마지막 강의는 이수정 IT선교사(이포넷 대표이사)가 ‘IT기술로 세계 선교를’이란 주제로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이 선교사는 먼저 “철저히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원리로 경영하는 회사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유지 가능성과 선한 영향력으로 선교적 의도성을 갖고 선교적 회사로 비전을 세웠다”며 “오직 말씀과 기도, 기술로 열방을 섬기는 기업 비전 2025를 선포하며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선교사는 “누가 IT를 이용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가. IS 테러조직, 사이비 이단, 안티 기독교 등 인터넷이 이단 자료로 오염되어 있음에도 한국교회는 무방비 상태”라고 지적하고 “믿음 좋은 크리스천들이 스마트 선교사가 되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새로운 스마트선교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선교사는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열정적인 강의로 청년들에게 큰 감동과 결단의 시간을 제공했다.

YCLA 최에스더 원장은 “7월9일 청년 각자의 비전선포 등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난 다음 각계각층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에게 코칭과 멘토링을 받게 되며, 지속적인 인턴십 과정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갖춘 일터사역자로 세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헌일 박사는 “이번 YCLA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크리스천 청년 리더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리더, 선한 영향력으로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리더로 세워지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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