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광주전남지부 창립예배 드려

  • 입력 2019.07.16 16:0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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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하 라이프호프)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7일 광주방림교회에서 25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창립예배를 드렸다. 대표 노용찬 목사의 인도로 전영권 목사(광주산성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경과보고와 활동사항에 대한 소개 후 광주 방림교회 찬양대의 “기뻐하라, 감사하라”는 제목의 찬양이 있었다.

라이프호프 이사장 강성열 목사(호남신학대)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창 2:7절) 제하의 설교를 전했으며, 라이프호프 대표인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축하 인사가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예배에 참여한 모두가 생명보듬을 보듬어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자 유가족을 돌보는 생명문화를 펼쳐가는데 마음을 함께 하기를 다짐하는 “함께 다짐하는 기도”가 있은 후에 광주방림교회 김원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라이프호프 광주전남지부는 그동안 지난 1월14일에는 빛고을나눔교회에서 “이제는 생명목회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살예방세미나를 개최하여 27명이 참석했으며, 5월 23과 24일 양일간 라이프호프가 개발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자살예방기초교육 강사교육”을 개설하여 정신보건센터 관계자와 목회 17명이 수료한 바 있다.

이번 광주전남지부 창립은 생명을 보듬어 자살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자살자 유가족을 돌보는 생명존중과 생명문화를 펼쳐가기 위한 사역을 구체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더 큰 한 걸음이다.

라이프호프 광주전남지부는 호남신학대학교 강성열 교수를 이사장으로 위촉하고 강성률 교수(광주교육대학교 윤리학), 김원웅 목사(광주 방림교회), 김의신 목사(광주 다일교회), 노용찬 목사(빛고을나눔교회), 송오식 교수(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영권 목사(광주 산성교회)를 이사로 영입하였으며, 전문적인 사역을 위해 사무처 및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대표인 노용찬 목사가 총괄하도록 했다. 총무에는 윤재경 목사, 교육팀장에 서기원 목사, 대회협력팀장에 정우석 안수집사를 임명했다.

라이프호프 광주전남지부는 본부 및 전국지부와 협력하여 앞으로 청소년 생명보듬 무지개교육 등 교육사업과 마음이음 전화상담(1855-0124) 및 유가족 마음이음 예배 등의 상담사업, 생명보듬 페스티벌과 벽화그리기, 특강 및 세미나와 연극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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