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교회 MAP 사역, 인도네시아와 몽골 향하다

  • 입력 2019.08.07 18:1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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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Mission Action Passion) 사역을 통해 다양한 자립형 선교모델을 제시하고 목회적 도구들을 전수하고 있는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가 인도네시아와 몽골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했다.

지난 4~11일 인도네시아를 찾은 갈보리교회 영어부는 교회에서 진행된 영어캠프의 내용을 교사들과 함께 선교지에서 동일하게 진행함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어린이 사역을 실제적으로 전수했다.

특히 ‘AVENGERS ENDGAME’을 주제로 한 갈보리 영어캠프 ‘EXPLO 2019’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참여를 통한 학습 및 탐사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갈보리교회는 지난 6월5~10일 5박6일의 일정으로 2019 MAP(Mission Action Passion) 사역을 진행하면서 몽골,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등 5개국의 선교사들을 초청해 섬긴 바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팀은 영어부 어린이 및 청소년/청년 사역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협력이 시작됐다. 중형교회 규모의 담임목사들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선교사들은 조직교회에서 이뤄지는 정기적인 사역들에 관심을 보였으며,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해 신학교육기관을 탐방하는 한편 총장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

갈보리교회는 이처럼 매우 적극적인 자세로 시스템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인도네시아를 향해 사역을 전수하기 위한 단기선교팀을 파송하게 된 것이다.

한편 몽골팀은 자립형 선교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단기선교팀 파송지로 선택됐다.

오는 15~22일 진행될 몽골 사역은 카페와 베이커리 등 자립형 선교모델을 개발하고 선교협력을 위한 ‘자립형 선교센터’ 건립 준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적인 비즈니스 선교모델을 지원하고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접근하는 사역도 전수될 예정이다.

이웅조 목사는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웠다면 선교지를 향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우리 모두 세상 밖으로 나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우리의 선교지는 이웃부터 시작하지만 그 목적지는 세상의 끝이다.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목회협력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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