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거룩한씨성동교회, 예순모회에 사랑의 쌀과 헌금 전달

  • 입력 2019.08.07 18:2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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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거룩한씨성동교회(최윤영 목사)는 7월31일 총회본부에서 예성 순직 목회자 사모들의 모임인 예순모회(회장 김경희 사모)에게 사랑의 쌀 300kg와 헌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거룩한씨성동교회 이영훈 원로목사와 교회 복지위원회 소속 김윤성 장로와 하봉희 장로, 그리고 예순모회에서는 김경희 회장과 박용인 사모가 자리를 함께했다.

회장 김경희 사모는 “저희 홀사모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초에 있었던 총회에서의 지원에 이어 이렇게 개 교회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은혜롭고 가치 있는 일에 이 모든 것들이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이영훈 목사도 “개 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예순모회 회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거룩한씨성동교회 교인들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모금운동에 나섰다”며 “여러 사모님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좋은 간증이 되고 신앙생활에 큰 도전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함께 배석한 교단 총무 이강춘 목사도 “이러한 일들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홀사모 가정의 생계유지와 자녀양육을 위한 자활사업에도 총회 차원에서 방향을 정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의 이러한 손길이 개교회로 이어져 모든 예성의 지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과 헌금은 거룩한씨성동교회가 지난해 맥추감사절부터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랑의 손길로 이어져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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