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렘넌트대회 70여개국 2만여명 참여

  • 입력 2019.08.08 07:5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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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2019 세계렘넌트대회가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세상의 틀을 바꾸라’(행27:24)를 주제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70여개국 2만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장 강태흥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CVDIP를 발견하고 이 시대를 향한 중요한 기도가 시작되며 모든 것이 제 1,2,3 RUTC 운동으로 바뀌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세계 렘넌트 대회를 이끌어오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이번 대회에서 237개 나라를 살리며 세상을 치유하며 세상을 살리는 서밋의 응답을 누리게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 엑스포와 핀 포럼, 핀 체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는 ‘세상의 틀을 바꾸는 미래 지도자’를 주제로 제9회 2019 세계청소년교류엑스포가 열렸다. 게이트 엑스포는 미래를 살릴 렘넌트들이 실제적인 지도자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턴십의 장이다.

‘미래지도자의 새로운 틀:The Five Futures’은 세계 곳곳에서 끊이지 않는 분쟁문제, 더욱 극단적으로 대치되는 이념문제,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 마음과 정신의 병, 일상으로 확대되어가는 중독문제, 세계화 속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어버린 혼합민족문제 등 5가지 미래를 중심으로 바꾸어야 할 세상의 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NGO 유니월드와 함께 진행되는 세계주니어미술대전 RIAF는 매년 16개국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작품을 출품하는 청소년 미술 공모전이다. 다양한 나라의 교육기관 및 학교들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RIAF는 미술분야에 재능있는 렘넌트들을 발굴하는 동시에 중요한 전도의 문으로 쓰임받고 있다.

또한 35개 분야의 전문인들과 함께 언약을 꿈으로 그리는 게이트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오늘을 점검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힘을 얻는 게이트 라운지도 마련됐다.

그런가 하면 성경 속 믿음의 선배들의 길을 따라온 인생 선배들의 솔직담백 토크 콘서트 ‘핀 포럼’이 킨텍스 제2전시장 3~4층 9개 강의실에서 요셉, 모세, 사무엘, 다윗, 엘리사, 이사야, 바울, 다니엘, 한나(부모전용)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핀 포럼은 강의별로 중국어와 베트남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불어 등으로 통역되어 외국 참가자들의 폭넓은 참여를 가능케 했다.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점검하는 개인화의 장, 핀 체크업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내 안에 계신 이가 선한 분이고, 그 분이 이미 나의 인생에 선한 일을 시작하셨으며, 그 계획이 이뤄지는 과정 속에 오늘의 내가 있고, 나의 미래 또한 온전히 그분께 있음을 확인하고 확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심리상담 전문가 20명과 신앙상담 전문가 10명, 부부 및 부모자녀 관계 상담 전문가 4명, 외국어 가능한 다민족 상담자 2명이 함께하며, 올해 처음으로 나의 각인, 뿌리, 체절을 놓고 기도하고 묵상하는 공간이 제공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필리핀, 캐나다,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70여개국에서 2만여 명이 가족단위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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