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 올 가을 브라질 상파울루에 복음광고 게재

  • 입력 2019.08.25 19:0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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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하나님을 전하는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이 오는 10월 남아메리카의 지리적·종교적 중심부에 위치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재개한다.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5차 남아메리카’는 북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에 이은 5차 대륙으로 브라질한국인목회자협의회, 한인선교사협의회, 브라질장로교단(IPB), 남미복음신문과 함께 남아메리카에 복음의 새로운 씨앗을 심는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한 달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전개되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남아메리카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는 리우데자네이루를 비롯한 각지로 철도가 이어지는 브라질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파울리스타 메인 스트리트와 인근에 있는 대형 정보탑 10개에 복음광고가 걸린다. 또 파울리스타 트리아논(Trianon)역에 2개의 지하철 조명광고(와이드칼라)가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6일에는 파울리스타에서 오전 사역집회를 연 후 현지 교회 및 한인교회들과 대규모 연합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음의전함은 브라질 최대 도시이자 경제의 중심인 상파울루에 복음광고 매체를 세우고 다국어로 된 복음광고 전도지 20만장을 지원,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을 심는다는 방침이다. 10월 13일에는 현지 교회와 한인교회들이 연합하여 자체적으로 거리전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지난 2016년에 시작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각 대륙의 중심지에서 복음 전파의 거대한 물결을 일으켜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을 알리는 대형 이벤트로, 복음의전함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선교 프로젝트로 교계와 광고업계에 새로운 전기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라질이 남아메리카를 넘어 전 세계 복음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브라질 한인교회가 연합하는 기회와 전도의 동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선교 및 전도방식을 제시, 브라질 교회를 깨우고 전도의 열정을 키워 현지에 전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아메리카에서 시작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2017년 5월 아시아로 이어져 불교 국가인 태국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말씀을 전했다.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각 대륙의 중심도시에 복음을 실은 광고판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태국에서는 수도 방콕의 주요 지하철 역사에 한 달간 스크린도어 광고를 게시했다. 국민의 95%가 불교를 믿는 만큼 기독교 홍보 광고는 허가가 쉽지 않았으나 간절하게 기도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광고 허가를 받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또 불교 국가 최초로 현지 교회가 함께 거리전도를 실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17년 오세아니아, 2018년 유럽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있었다.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3차 캠페인의 경우 스트릿톡(Street Talk)과 버스 쉘터(Bus Shelter) 등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복음광고를 노출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독교의 의미와 본질을 어필했다. 무신론과 동성애의 천국으로 변질된 호주와 뉴질랜드에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시키는 복음광고를 세우고 70여 한인교회와 3000여명의 성도가 연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4차 캠페인이 열린 곳은 유럽의 중심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교통의 허브인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복음광고를 걸었다. 4차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주요 거점의 복음광고와 함께 현지 교회 및 기독단체들과 독일, 스코틀랜드, 스페인,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유럽 15개국 동시 대규모 거리전도를 통해 유럽 재복음화의 불씨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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