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에서 잃어버린 영혼 구원사역을 위해 지난 8월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시간 라디오 전도특별생방송과 특별 공개방송을 실시했다.
이번 라디오전도대회는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고자 극동방송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했다. ‘당신을 위한 기적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라디오전도대회를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숫자는 총 596명이다. 생방송 참여를 통해 영접한 이들은 217명, 문자참여로 영접하게 된 이들은 301명, 공개방송 현장에서 영접한 이들은 78명으로 총 596명이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서 구원을 받는 놀라운 전도의 역사가 일어났다.
10시간 생방송은 문자와 전화연결이 주가 되어 진행됐다. 전도대상자의 영접을 도와주기 원하는 청취자들이 ‘구원’이라고 문자와 함께 전도대상자의 연락처를 보내주면 극동방송에서는 생방송시간에 전도대상자를 직접 목회자와 전화로 연결시켰다. 또한 방송을 들으며 예수님을 더 알고 싶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이들이 직접 전화를 주거나 ‘영접’이라고 문자를 보내주면 바로 방송에 연결하여 구원상담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왔다.
실제로 20대 청년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중 택시 안에서 울려퍼지는 극동방송을 듣게 됐다. 방송을 듣던 중 갑자기 예수님에 대한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르면서 다시금 주님께 돌아가고 싶어 극동방송으로 전화를 걸었다. 생방송에 연결된 청년은 목회자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처음 맛보는 기적이라며 구원의 감격을 표현했다.
한 익명의 청취자는 위암 말기로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친구의 구원을 위해 극동방송에 도움을 요청했다. 친구의 부탁으로 전화연결이 된 환자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두렵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극동방송을 통해 천국 소망을 전해 듣고 마음에 평안을 느끼며 영접기도를 따라했다.
35년 이상을 망설이고 교회 문 밖에서 기웃거리기만 하던 50대의 한 남성은 극동방송의 전도특별생방송을 듣고 용기를 내어 전화를 걸었다. 방송에 연결된 그는 목사님의 격려로 그 자리에서 바로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더 이상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 외에 수없이 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이 방송에 연결되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한편, 생방송으로 연결되지 못한 전도대상자들에게는 159명의 전도특공대원들이 직접 연락을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영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전도대회를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수는 577명이다. 태신자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을 하도록 도움을 준 전도특공대가 159명,구원의 역사가 끊임없이 이루어지도록 기도로 도운 중보기도자의 수가 318명이다. 그리고 생방송을 통해서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한 목회자의 수가 9명이다.
한국대학생선교회, 전도제자훈련원, 국제전도폭발한국본부, 예심전도훈련원 등에서 전도훈련을 받은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8월5일부터 본격적으로 극동방송에 모여 신청을 받은 전도대상자들에게 전화로 한 명 한 명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8월27일 저녁 7시 30분에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전도대상자들과 인도자 총 500여 명이 극동방송 아트홀에 모였다. 특별공개방송에서 마련한 특별한 순서들은 전도대상자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인기 탤런트 하희라 권사와 최수종 장로 부부가 그들이 만난 하나님을 전하며 마음의 문을 열도록 도왔다. 특히 최수종 장로는 “아내가 교회에 나오기까지 15년 동안 기도하며 묵묵히 기다렸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린 결과, 아내는 결국 예수님을 만났으며 지금은 저 보다 더 뜨거운 예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하희라 권사는 “세상의 것들은 그 어떤 것도 영원한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 영원한 행복이 있습니다. 기회는 아무 때나 오지 않습니다. 지금 주어진 이 기회를 꼭 잡으시고 예수님을 만나세요!”라며 함께 교회에 나갈 것을 권면했다.
극동방송은 한국대학생선교회 전도제자훈련원과 국제전도폭발한국본부, 예심전도훈련원 등에서 전도훈련을 받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9월까지 청취자들의 태신자들과 접촉하고 중보하며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