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648

  • 입력 2019.09.23 15:56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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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쓰자 (사도행전1:6∼14)

 

부활의 확신을 갖게 된 제자들과 120명의 무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행1:8). 그들은 먼저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증인이 되리라는 약속을 믿고 성령의 임재를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힘은 미약하지만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주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그 약속을 믿고 기도하므로 성령충만을 체험했습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쓰므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합시다.

 

 

화: 주일과 성도의 생활 (이사야58:11∼14)

 

신앙생활과 안식일은 가장 친밀한 관계입니다. 원래 안식일은 일곱째 날인 토요일이었으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이 주의 날이 되었고 모든 공 집회가 이날에 이루어지게 됐습니다(행20:7, 고전16:2). 주일은 우리의 발을 금하며, 오락을 행치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기쁨으로 동참하는 즐거운 날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임을 전하며 예수 밖에는 구원자가 없음을 만인에게 선포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수: 전진 또 전진 (여호수아3:1∼17)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향해 순탄치 않은 길을 갑니다. 요단강을 건너야 하고, 성을 점령해야 하고, 가나안 일곱 족속과 싸워야 하는 힘겨운 상황이지만, 계속 전진해야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으며(1-6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 명령을 기다리고 보여주시는 길을 따라갔습니다(10-12절). 그가 순종하여 요단에 들어섰을 때 기적을 체험하는 축복이 임했습니다.

 

 

목: 주님이 세우신 교회 (마태복음16:13∼20)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로 보았지만,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 속에서 중요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다는 것입니다(18절). 또한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며,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도록 지키십니다. 예수님은 복음의 진리를 정확히 깨달은 베드로를 많은 사람을 구원할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19절).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그분의 뜻에 맞게 세워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민수기6:22∼27)

 

여호와는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희생시켜 우리를 구원해 주셨고, 거기에 삶의 축복도 더해 주셨습니다. 본문에도 우리에게 복 주시고 지켜 주실 것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실족하지 않게 해 주시고, 눈동자 같이 우리의 출입을 지켜 주십니다. 또한 빛이 모든 사람을 비추듯 우리를 향해 무한한 축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고, 항상 평강으로 더해 주십니다. 늘 주의 사랑 안에 머무는 성도들이 됩시다.

 

 

토: 하나님을 기쁨으로 찾으라 (이사야55:6∼13)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기쁨으로 찾아야 합니다. 본문은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고 말씀합니다(6절). 예수님이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인간을 찾아오실 때, 죄인 된 우리는 주님께 구원을 사모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는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되며, 그 안에 있을 때 그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그 뜻을 따라 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쁨으로 찾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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