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 형성을 위한 청소년 시민학교 개설

  • 입력 2019.10.04 11:3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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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이 오는 19일~11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 서울 종로구 ‘누구나살롱’에서 청소년 시민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시민적 가치와 태도의 함양을 이끌어내고 민주시민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총 5차례 진행되는 강의는 △1강 역사(시민의 등장) : 시민의 등장이 가지는 역사적 맥락과 의미, 시민의 권리와 책임, 역사 주체로서의 시민 △2강 인권 : 인권의 기본 개념과 구성, 인권레짐의 작동 원리, 인권의 실현을 위한 시민의 책임 △3강 평화 : 폭력과 평화, 일상에서의 평화적인 갈등 해결, 세계시민주의와 세계 평화 △4강 다양성 : 소수자, 관용의 정신과 공존, 이주민 및 난민과 환대의 정신 △5강 언론 : 언론의 기업화와 신뢰성, 가짜뉴스,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1인 미디어 등의 주제로 이뤄진다.

특히 11월23일 오전10시에는 한국민주주의 역사현장탐방 프로그램에 따라 남산과 명동 일대 답사하게 될 예정이다.

청소년 시민학교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와 이메일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02-742-8981, history@knc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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